본 연구의 주제는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 연구”이다. 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본 연구는 “3+2 연구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총 5차 년도의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즉, 1-3차 년도 연구에서는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다문화 정책 ...
본 연구의 주제는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 연구”이다. 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본 연구는 “3+2 연구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총 5차 년도의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즉, 1-3차 년도 연구에서는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다문화 정책수단을 정책분야별로 비교 연구하여 정책적 함의를 도출한다.” 4차 년도 연구에서는 1-3차 년도 연구를 토대로 “사회융합 이론 및 다문화 정책이론을 정립 및 발전시키고, 생애주기별 다문화 정책수단 및 정책모형을 개발, 공유 및 확산한다.” 그리고 5차 년도 연구에서는 “사회융합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을 비교 연구하고, 국가별·분야별 다문화 정책수단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 및 확산한다.” 또한, 효과적인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공유 및 확산한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호주, 미국, 캐나다 등 총 9개 국가를 대상으로 연구한다. 각 국가별로 연방(중앙)정부, 주정부, 지방정부의 다양한 정책분야의 다문화 정책수단을 비교⋅분석한다. 다문화 정책분야는 크게 ① 고용⋅노동 분야, ② 가족 분야, ③ 이민자 분야, ④ 시민참여 분야, ⑤ 시민권 분야, ⑥ 평등 분야, ⑦ 교육 분야, ⑧ 복지 분야 등 8개 분야를 중심으로 비교⋅분석 한다.
둘째, 연구목표(주제). 연구범위 및 연구내용을 살펴보면, 1-3차 년도까지는 국가별 다문화 정책의 역사적 맥락을 분석하고(1차 년도), 국가별 사회융합을 위한 분야별 다문화 정책수단을 비교 분석한다(1차–3차 년도). 4차 년도에는 사화융합 이론 및 다문화 정책이론 정립 및 발전, 생애주기별 다문화 정책수단 및 모형을 개발한다. 5차 년도에는 사회융합을 위한 다문화 정책수단을 총괄적으로 분석하고, 국가별 다문화 정책수단 우수사례 발굴 및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을 도모한다.
셋째, 연구방법을 살펴보면, 1-3차 년도까지는 문헌연구(관련 법령 및 규칙, 기구 및 예산, 프로그램 운영 및 성과 등), 현장 조사 및 인터뷰, 내용 분석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4차 년도 연구에서는 문헌연구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정책수단 및 모형 개발을 위해 브레인스토밍과 정책 델파이 등의 기법을 활용한다. 5차 년도에서는 문헌연구, 현장조사 및 인터뷰뿐만 아니라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법인 벤치마킹, FGI, DGI, 네트워크 분석 기법 등을 활용한다.
본 연구의 분석은 5 단계로 수행된다. <첫 번째 단계>는 다문화 국가별 다문화 정책형성의 배경을 비교 분석하는 단계이다. 다문화 국가별로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게 된 주요 원인과 과정 그리고 다문화 정책의 목표를 중심으로 비교한다. <두 번째 단계>는 다문화 정책의 법ㆍ제도의 변화과정을 분석하는 단계이다. 국가별 다문화 정책의 법ㆍ제도화 방안을 비교·분석함으로써 한국의 다문화 법ㆍ제도를 보다 체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유익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단계>는 분야별 다문화 정책의 주요 프로그램을 분석하는 단계이다. 다문화 정책 및 주요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있어 지원(수혜) 대상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지원하는지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다문화 정책 및 프로그램의 명칭, 관련 법령, 집행 기구 및 부처, 예산, 정책 대상집단 등을 비교·분석한다. <네 번째 단계>는 분야별 다문화 정책의 성과분석을 통해 정책적 함의를 제공하는 단계이다.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다문화 정책이 다문화가정(이민자 등)의 사회융합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는지에 대한 정책적 함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 번째 단계>는 다문화 정책수단의 우수 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는 단계이다. 다문화 국가의 사회융합을 위한 정책수단 비교 연구의 성과물을 중심으로 사회융합 이론과 다문화 정책이론의 정립 및 발전으로 도모하고, 생애주기별 다문화 정책수단 및 정책모형을 개발하고, 다문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를 공유하고 확산한다.
본 연구의 연차별 연구결과는 매년 15편의 논문을 전문학술지(SCI급 포함)에 게재하고, 2권의 총서를 발간할 계획이다(5년간 총 75편 논문 및 총서 10권). 효율적인 연구수행과 학제간 연구접근을 위해 다양한 전공의 자문위원들로 구성된 연구자문위원회 개최하고, 유관 연구기관과의 연계활동 등을 강화하여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의 현지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자문위원회 구성에 있어서 연구대상 국가에 거주하는 재외 한인 학자를 포함하여 연구자문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