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중진작가 홍석중이 쓴 장편소설 『황진이』세트(전2권). 분단 이후 처음으로 국내 문학상 '제19회 만해문학상' 을 수상한 북한작품으로, 영화 '황진이'의 원작소설이다. 조선 시대 사대부의 시각에서 전승되어오던 기존 줄거리를 허물고, 황진사 ...
북한의 중진작가 홍석중이 쓴 장편소설 『황진이』세트(전2권). 분단 이후 처음으로 국내 문학상 '제19회 만해문학상' 을 수상한 북한작품으로, 영화 '황진이'의 원작소설이다. 조선 시대 사대부의 시각에서 전승되어오던 기존 줄거리를 허물고, 황진사댁 하인 출신의 가공 인물 '놈이'와 기생 '황진이'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황진이는 아버지 황진사가 여종의 몸에서 낳은 딸이지만, 그 사실을 모른 채 양반댁 규수로 성장한다. 황진이를 짝사랑하던 머슴 '놈이'가 출생의 비밀을 누설하고, 윤승지댁과 혼사가 오가던 중 이 사실을 알게 된 황진이는 허위와 위선으로 가득 찬 양반 사대부에 대한 복수심으로 '놈이'에게 몸을 바친다. 그리고 그녀는 송도의 객주가인 청교방의 기생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 책은 북한소설로는 보기 드물게 성애 장면이 거침없이 묘사되어 있다.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손자이기도 한 작가는, 거대 서사와 작은 에피소드들이 빈틈없이 연결시키며 사실과 야사, 민중적 비속어와 품위 있는 시적 표현 속에 남북 언어를 자연스럽게 담아내고 있다. 또한, 책 말미에 '어휘 풀이'를 두어 생생한 우리말 고유어와 낯선 북한식 어휘들을 음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출처: 다음 책,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1343009)
메타작성자초록
본 자료는 최종결과물(결과보고서)의 원자료이다.
연구자는 현대 작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황진이 리텔링(retelling)의 개방성에 대해 분석하기 위하여, 위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본 자료는 최종결과물(결과보고서)의 원자료이다.
연구자는 현대 작가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황진이 리텔링(retelling)의 개방성에 대해 분석하기 위하여, 위의 자료를 활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