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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자사회 연구: 역사적 형성, 구조적 특징 및 사회화 과정의 분석 (2년차 보고서)
이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한국의 과학자사회 연구: 역사적 형성, 구조적 특징 및 사회화 과정의 분석 | 2005 년 인문사회분야지원심화연구 | 김환석(국민대학교) )의 '연구성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 한국연구재단 기초학문자료센터 DB구축사업 참여 관련분야 전문가가 추가 입력한 정보입니다.
공동연구원 박진희(가톨릭대학교(성심교정))
박희제(경희대학교)
김동광(고려대학교)
조혜선(연세대학교)
제작기관 국민대학교
발행국가 한국
발행일 2007-08-31
전체페이지수 pp. 1 ~ 223 (223pages)
언어 한국어
색인어 과학사회학, 과학학, 과학자사회, 역사적 형성, 규범구조, 에토스, 자율성, 보상체계, 인정, 계층화, 마태효과, 성차별, 마틸다효과, 정체성, 사회화과정, 인지구조, 사회적 가치관, 사회화의 기제, 실험실, 과학문화, sociology of science, science studies, scientific community, historical formation, normative structure, ethos, autonomy, reward system, recognition, stratification, Matthew effect, sexual discrimination, Matilda effect, identity, socialization, cognitive structure, social values, agents of socialization, laboratory, scientific culture
  • 주초록(메인언어)
  • 이 연구의 1차 년도에는 한국 과학자사회의 역사적 형성과정을 분석하였다. 즉 우리나라의 거시적인 사회 변동과 관련하여 과학자사회가 언제 어떻게 태동하여 성장해왔는가를 시기별(태동기/토대 구축기/성장기/분화기)로 살펴보고, 이에 따라 한국 과학자사회의 구조적 특징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소개하자면, 우리나라 과학자사회의 태동기에 해당하는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는 일본과 미국 유학생들에 의해서 근대과학이 도입된 시기로서 이들은 과학 발전이 조선의 개화와 식민 상태로부터의 독립을 이룰 수 있는 열쇠라고 간주하였다. 이후 해방과 미군정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시기는 치열한 이념대립과 더불어 많은 과학기술자들의 월북·월남 사태로 과학자사회에 심대한 영향을 주었다. 이는 과학자사회의 분단과 축소를 초래했을 뿐 아니라 이념적 불모화와 사회적 관심의 회피 등이 한국 과학자사회의 특징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 과학자사회의 본격적인 성장기는 1960년대와 70년대로서, 정부의 강력한 주도 하에 KIST를 비롯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설립되어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어 나갔다. 이 때 과학자사회는 정부에 대한 물적·정신적 의존성 심화와 더불어 ‘과학기술입국’으로 표상되는 성장주의·애국주의 등의 이념이 널리 수용되었다. 1980년대와 90년대에는 민간기업의 연구개발 투자가 늘어나고 대학의 과학연구에 대한 정부 지원이 증가하면서, 과학자사회는 바야흐로 학·연·산으로 그 소속과 사회관계가 다변화되고 세계화로 인해 정부 못지 않게 시장이 중요한 환경이 되는 분화기에 접어들게 되었다.
    2차 년도에는 과학자사회에 대한 구조적 분석으로서 현재의 시점에서 과학자사회의 구조가 지닌 제도적(과학자 사회의 규범, 보상체계, 계층화 및 성별 구조화 메커니즘) 특성과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첫째, 과학자사회의 규범에 있어 머튼의 규범구조 논의와 우리나라 과학자사회의 독특한 가치관으로 논의되어 온 국가주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국 과학자사회에서 이들 규범이 얼마만큼 작동하고 있는지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응답자의 연령, 성별, 소속, 전공에 따라 다양한 차이가 드러났다. 둘째, 보상체계의 변화과정과 특성에 있어 외국의 과학자사회와는 달리 한국 사회에서 시행되는 과학상 및 훈장은 과학자 공동체의 자율적인 활동의 결과라기보다는 국가가 조직적으로 계획하고 주도하는 방향으로 출발하였으며, 국가가 주도하는 과학정책 및 산업정책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었다. 결국 한국에서 시상되는 과학상은 국가가 보상의 원천인 명예와 연구비를 매개로 국가의 정책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과학자들을 유인하는 통제양식으로 작동하고 있다. 셋째, ‘마태효과’를 중심으로 한국 과학자 사회의 불평등 구조(계층화)를 분석한 결과 한국 과학자사회의 세 가지 대표적인 인정 유형-생산성, 인용수, 연구비-에서 구조적 불평등의 존재와 누적 이익 현상을 확인하였다. 현재 존재하는 구조적 불평등과 누적 이익은 ‘제도적 자본’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 목차
  • 연차보고 연구요약문
    Ⅰ. 연구 개요 (총괄)
    1. 연구목적 및 배경
    2. 연구내용, 범위 및 방법
    Ⅱ. 연구 내용
    1. 당초 연구계획(목적, 방법, 내용)
    2.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내용 및 결과(목적, 방법, 내용,결과)
    Ⅲ. 차년도 연구계획
    1. 연구의 목적
    2. 연구의 내용, 범위 및 방법
    3. 학문-사회 발전에의 기여 및 연구결과의 활용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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