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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카타르시스 :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중심으로
Littérature et catharsis : autour de la Poétique d'Aristote
  • 한국연구재단 기초학문자료센터 DB구축사업 참여 관련분야 전문가가 추가 입력한 정보입니다.
학술지명 프랑스어문교육 (ISSN : 1226-3400)
발행정보 2004-11-30 / Vol.18 / pp. 441 ~ 466
발행처/학회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주저자 김한식 (중앙대학교(안성캠퍼스))
색인어 카타르시스, catharis, 아리스토텔레스의『시학』, Poétique d'Aristote, 미메시스, mimesis, 독서이론, la théorie de la lecture
  • 주초록(메인언어)
  • Notre objectif dans cette étude est double: d'une part, nous avons essayé d'éclairer la notion de catharsis dans la Poétique d'Aristote: d'autre part, après avoir examiné la validité et la limite de la notion, nous avons tenté de l'élargir dans le genre littéraire en général, surtout dans le genre narratif. Il s'agit d'un effet paradoxal: comment le lecteur(ou le spectateur) dans la tragédie peut-il avoir du plaisir, au lieu de l'effrayeur et la pitié? Pour répondre à cette problématique, nous avons réinterprété la notion de mimesis, pour la placer dans un cercle herméneutique. Ainsi se constitue le cercle de mimesis-muthos-catharsis. Mimesis, c'est la "représentation" des actions humaines. La représentation consiste dans une mise-en-intrigue qui configure des événements en leur donnant la forme et le sens. Le lecteur prend du plaisir dans une activité de refiguration, ce qui nous permettra de discerner le sens divers du mot catharsis: la purgation, la purification et la reconnaissance ou la compréhension. La théorie de la lecture, d'abord phénoménologique, puis psychanalytique, nous a conduit à élargir la notion dans le genre littéraire en général, La lecture devient une réception active, soit le combat, soit le jeu, soit le voyage, etc. En tout cas, il s'agit toujours d'un plaisir de reconnaissance ou la compréhension, d'une vérité esthétique. La littérature, même au moment où elle semble refuser l'esthétique de la représentation, ne peut repousser l'effet cathartique, tant qu'elle ne s'arrête pas de poser et reposer la question sur le sens dans le texte ainsi que dans la vie.
  • 메타작성자초록
  • 인간은 누구나 즐거움과 쾌락을 추구한다. 쾌락은 고통의 부재인 동시에 결핍의 충족에서 생긴다. 본능적인 욕구, 사회적인 욕구,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욕망 등이 결핍을 낳고 충족을 갈망한다. 가지지 못했던 것을 가짐으로써 즐거움이 생긴다.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그러한 즐거움이 문학 작품에서 생길 때, 우리는 이를 카타르시스라고 부른다. 문학의 카타르시스는 상징이나 은유, 그리고 이야기 같은 독특한 담론 형태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앎을 추구하는 다른 유형의 담론형태(철학이나 역사, 또는 자연과학)에서 발생하는 즐거움과는 다르다. 우리는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일상의 사소하고 탐욕스런 근심에서 벗어나 또 다른 세계로 들어간다. 그러나 이는 감옥에서 죄수가 탈출하듯이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나마 이 고단하고 무의미한 세상에서 벗어나 보다 진실한 어떤 세계를 책 속에서 찾아보기 위해서이다. 헛되고 피곤하고 그저 그처럼 흘러가 버리는 우리의 나날들보다 더 진실한 세계, 더 현실적이고 진실한 세계, 사유에 의해서 밝혀지는 행위들의 세계를....... 문학이 드러내는 세계는 그러한 인간의 이미지를 간직한 세계이며, 그 속에서 인간은 자기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 그리고 타인을, 또한 죽은이들을 만날 수 있기에 더욱 실재적인 세계이다. 그 세계에서는 모든 행위나 말들이 사유의 빛에 반사되고, 화자의 다양한 시점과 목소리를 통해 다시 번역된다. 문학, 특히 이야기를 본질적 특성으로 삼는 소설은 우리에게 어떤 윤리적 세계, 앎과 삶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세계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이때 문학은 명료해진 삶이 되며, 프루스트의 말을 빌자면 '다시 찾은' 삶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문학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나름대로 이해하고 그려보고, 독자로 하여금 그 세계를 '다시 그려보도록' 초청하는 것이다. 문학은 그렇게 앎과 삶의 세계를 잇도록 요구한다. 그 앎이란 개념으로 추상화되는 앎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나름대로 포착하도록 이끄는 앎, 작가 자신이 내세우는 어떤 '삶의 의미'를 드러내는 앎이다. 텍스트가 지평으로 삼는 그러한 앎과 독자의 기대지평이 만나 어우러질 때, 독자는 어떤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즐거움을 느낀다. 앎과 삶이 어우러지면서 세계의 의미에 다가갈 때, 다가간다고 느낄 때 생겨나는 즐거움이 바로 카타르시스이다.
  • 목차
  • 머리말
    1.『시학』과 카타르시스
    2.『시학』에서 독서이론으로
    3. 욕망, 즐거움, 카타르시스
    맺음말
    참고문헌
    〈Résum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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