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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감정노동 선행요인과 결과요인에 관한 연구
Antecedents and Consequences of Emotional Labor in Employee of the Social Welfare Facilities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인문사회)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2S1A5A8024273
선정년도 2012 년
연구기간 1 년 (2012년 05월 01일 ~ 2013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문영주
연구수행기관 동아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자원보존이론, 감정규제이론에 근거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감정노동의 선행요인과 결과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감정노동을 다차원적으로 유형화한 후, 정서성과 정서지능을 독립변수, 감정노동을 매개변수, 감정부조화, 소진, 직무태도를 종속변수로 하는 통합모형을 설정한 후, 감정노동의 각 하위요소의 차별적 영향력을 안면환류가설과 소외가설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교환이론에 근거하여 정서성, 정서지능이 감정노동을 통해 감정부조화, 소진, 직무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조직지원인식이 조절하는지 조절된 매개효과모형 검증을 실시함으로써 기존의 감정노동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연구의 기대효과를 조직관리적, 학문적, 교육적 측면에서 나누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동안의 감정노동 관련 연구들은 감정노동을 부정적 측면에서만 살펴 보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이러한 기본 가정에 도전하여 특정 상황 하에서 감정노동이 긍적적 결과를 이끌어 낼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어 그러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제안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와 차별적이다.
    둘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맡은 직무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감정노동을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과도한 감정노동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소진현상에 이르게 되면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기력이 고갈된 상태가 되고 나아가 개인의 성취감 저하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본 연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개개인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감정노동, 감정부조화를 경험할 수 있음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켜 줄 것이다.
    셋째,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에서는 클라이언트 중심의 감정표현 규범만이 주어지고 있을 뿐, 클라이언트의 일방적인 감정적 행위에 맞서 사회복지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나 장치, 지침은 없다. 감정노동이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핵심 요인이 된다면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실천가들이 감정노동을 더 잘 다룰 수 있는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학문적 측면에서, 본 연구는 그 필요성과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연구가 일천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감정노동의 개념화를 토대로, 감정노동의 차원을 규명하고, 그 선행요인과 결과요인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관련 분야에 대한 학계의 논의를 촉발하고, 관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행정론, 산업복지론 등의 교과에서 본 연구 내용을 다루어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복지 전공생들의 이해를 도모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교육적 측면에서, 본 연구에 제시된 연구 방법 및 분석방법을 토대로 연구자들은 추후 조절된 매개효과 모형 분석방법을 학습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사회복지 조사 연구의 방법론적 기술이 향상될 것이다.
  • 연구요약
  • 친절과 미소 띤 응대 등 사회복지사들이 수행하는 감정노동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직무의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감정노동 수행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억누르거나 혹은 진심과 거리가 있는 감정표현을 수행함으로 인해 느끼는 감정부조화는, 여러 면에서 이들에게 심리적인 압박감을 주고 직무소진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자원보존이론, 감정규제이론에 근거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감정노동의 선행요인과 결과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감정노동을 다차원적으로 유형화한 후, 정서성과 정서지능을 독립변수, 감정노동을 매개변수, 감정부조화, 소진, 직무태도를 종속변수로 하는 통합모형을 설정한 후, 감정노동의 각 하위요소의 차별적 영향력을 안면환류가설과 소외가설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교환이론에 근거하여 정서성, 정서지능이 감정노동을 통해 감정부조화, 소진, 직무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관계를 조직지원인식이 조절하는지 조절된 매개효과 모형 검증을 실시함으로써 기존의 감정노동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A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등록된 497개 사회복지시설 중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2,000부의 우편설문을 발송하여, 회수된 설문을 토대로 감정노동의 선행요인과 결과요인을 분석할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가 증대될 뿐 아니라, 사회복지 조직관리, 사회복지학문적,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한글키워드
  • 정서성, 정서지능, 감정노동, 감정부조화, 소진, 직무태도, 조직지원인식, 조절된 매개효과
  • 영문키워드
  • affectivity, emotional intelligence, emotional labor, emotional dissonance, burnout, job attitude,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moderated mediation effect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대인 접촉 빈도가 높은 사회복지 서비스는 무형의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므로, 서비스의 질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 의해 좌우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적 서비스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는 다른 직무의 노동과 달리 감정에 크게 의존한다는 특징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정서성과 정서지능을 독립변수, 감정노동 전략을 매개변수, 감정부조화, 정서고갈, 직무만족을 종속변수로 하는 통합모형을 설정한 후, 감정노동 전략(표면행위와 심층행위)의 차별적 영향력을 안면환류가설과 소외가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를 위해 부산ㆍ경남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2,000부의 우편설문을 발송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중 성실히 응답한 1,398부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정서성과 정서지능은 감정노동 전략에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감정노동 전략은 감정부조화, 정서고갈, 직무만족에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서성과 정서지능은 감정부조화, 정서고갈, 직무만족에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개효과 분석 결과, 정적정서와 자기정서조절은 심층행위를 통해 감정부조화, 정서고갈, 직무만족에 간접영향을 미치며, 부적정서와 자기정서인식은 표면행위를 통해 감정부조화, 정서고갈, 직무만족에 간접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타인정서인식은 표면행위와 심층행위를 통해 직무만족에 간접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효과의 크기를 살펴보면, 감정부조화와 정서고갈에는 부적정서의 영향력이 크며, 직무만족에는 정적정서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감정부조화와 정서고갈을 낮추기 위해서는 긍정적 정서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정적 정서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회복지조직의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영문
  • Social welfare service, one of the characteristics of which is high frequency of contacts with other people, has no tangible form, which means that its quality depends on its provider. Social welfare facilities thus place such importance on human service, and their employees considerably resort to their emotions unlike their counterparts in other lines of business. This study thus set up an integrated model with the affectivity and emotional intelligence of social welfare facility employees as independent variables, their emotional labor strategies as a mediating variables, and their emotional dissonance, emotional exhaustion, and job satisfaction as dependent variables. The study also examined the differential influences of their emotional labor strategies (surface acting and deep acting) with a focus on the facial feedback hypothesis and alienation hypothesis. The investigator sent out a total of 2,000 questionnaires to the employees of social welfare facilities in Busan and Gyeongnam Province via mail and used a total of 1,398 questionnaires whose answers were sincere enough in the final analysis. The analysis results show that affectivity and emotional intelligence had differential influences on emotional labor strategies. Second, emotional labor strategies had differential impacts on emotional dissonance, emotional exhaustion, and job satisfaction. Finally, affectivity and emotional intelligence had differential effects on emotional dissonance, emotional exhaustion, and job satisfaction. The analysis results of mediating effects reveal in particular that positive affectivity and regulation of emotions in oneself had indirect impacts on emotional dissonance, emotional exhaustion, and job satisfaction through deep acting, and that negative affectivity and appraisal and expression of emotions in oneself had indirect impacts on emotional dissonance, emotional exhaustion, and job satisfaction through surface acting. In addition, appraisal and recognition of emotions in others turned out to have indirect effects on job satisfaction through surface and deep acting. As for the size of total effects, negative affectivity had greater effects on emotional dissonance and emotional exhaustion, and positive affectivity had relatively large influences on job satisfaction, which indicates that it is important to increase positive affectivity to lower the emotional dissonance and exhaustion of social welfare facility employees and to decrease negative affectivity to raise their job satisfaction. Those findings will help to better understand the emotional labor of social welfare facility employees and offer some grounds for improving the working conditions at social welfare organization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대인 접촉 빈도가 높은 사회복지 서비스는 무형의 형태로 제공되는 것이므로, 서비스의 질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 의해 좌우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적 서비스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는 다른 직무의 노동과 달리 감정에 크게 의존한다는 특징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정서성과 정서지능을 독립변수, 감정노동 전략을 매개변수, 감정부조화, 정서고갈, 직무만족을 종속변수로 하는 통합모형을 설정한 후, 감정노동 전략(표면행위와 심층행위)의 차별적 영향력을 안면환류가설과 소외가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를 위해 부산ㆍ경남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2,000부의 우편설문을 발송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중 성실히 응답한 1,398부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정서성과 정서지능은 감정노동 전략에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감정노동 전략은 감정부조화, 정서고갈, 직무만족에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정서성과 정서지능은 감정부조화, 정서고갈, 직무만족에 차별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개효과 분석 결과, 정적정서와 자기정서조절은 심층행위를 통해 감정부조화, 정서고갈, 직무만족에 간접영향을 미치며, 부적정서와 자기정서인식은 표면행위를 통해 감정부조화, 정서고갈, 직무만족에 간접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타인정서인식은 표면행위와 심층행위를 통해 직무만족에 간접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효과의 크기를 살펴보면, 감정부조화와 정서고갈에는 부적정서의 영향력이 크며, 직무만족에는 정적정서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감정부조화와 정서고갈을 낮추기 위해서는 긍정적 정서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며,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정적 정서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를 높여, 사회복지조직의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감정노동의 수행이 노동과정에 통합되어 있는 많은 서비스 직종의 경우, 조직구성원들이 일정 부분 감정부조화를 경험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일 수 있다. 하지만 가능하면 감정부조화를 낮출 수 있는 관리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이 구성원의 심리적 안녕은 물론, 이들의 직무관련 태도를 긍정적으로 개선하는데 중요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정서성과 정서지능, 그리고 감정노동 전략이 감정부조화, 정서고갈, 직무만족에 차별적 영향을 미치며, 정서성과 정서지능이 감정부조화, 정서고갈, 직무만족에 차별적 영향을 미침을 보여준 본 연구는 사회복지조직의 인적자원관리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구체적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표면행위 대신 내면행위 수단으로 전환할 수 있는 관리기법을 제안함과 더불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개개인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감정노동, 감정부조화를 경험할 수 있음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자기통제력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더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의 감정노동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실천가들이 감정노동을 더 잘 다룰 수 있는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제공하도록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에 요청함으로써 사회복지전문직의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정서성, 정서지능, 감정노동 전략, 감정부조화, 정서고갈, 직무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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