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朝鮮時代 司譯院의 倭學(官廳)에서 편찬된 일본어 학습서 중 일본어에 한글로 音注(읽기)가 표시되어 있는 『捷解新語』『改修捷解新語』『重刊改修捷解新語』를 資料로, 일본어의 音注로 사용되고 있는 硬音表記를 分析하여, 당시 일본어 악센트와의 관계를 고찰하고, 일본어 연구자료 중에서 朝鮮資料의 위치 ...
이 연구에서는 朝鮮時代 司譯院의 倭學(官廳)에서 편찬된 일본어 학습서 중 일본어에 한글로 音注(읽기)가 표시되어 있는 『捷解新語』『改修捷解新語』『重刊改修捷解新語』를 資料로, 일본어의 音注로 사용되고 있는 硬音表記를 分析하여, 당시 일본어 악센트와의 관계를 고찰하고, 일본어 연구자료 중에서 朝鮮資料의 위치를 정립하는데 一助하고자 한다. 일본어 악센트史 연구의 경우, 文獻資料의 量的 質的 不足이 한층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악센트의 史的硏究는 주로 方言資料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면 朝鮮資料의 한글 音注에 악센트를 알 수 있는 音聲的 要素가 내포되어 있다고 하는 事實은 日本語史 연구에 공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朝鮮資料의 위치를 정립하는데 一助할 것으로 생각한다.
기대효과
日本語의 史的硏究는 일본 國內資料와 外國資料에 의해서 가능하지만, 특히 音聲 音韻 資料는 漢字와 假名로 표기되어 있는 國內資料에 비하여, 다른 표기, 즉, 알파벳,漢字,한글 등 外國資料 쪽이 곤란한 문제를 규명할 가능성이 높다. 外國資料는 音韻體系가 다른 외국인에 의해 표기되었기 때문에, 西洋資料로는 규명이 ...
日本語의 史的硏究는 일본 國內資料와 外國資料에 의해서 가능하지만, 특히 音聲 音韻 資料는 漢字와 假名로 표기되어 있는 國內資料에 비하여, 다른 표기, 즉, 알파벳,漢字,한글 등 外國資料 쪽이 곤란한 문제를 규명할 가능성이 높다. 外國資料는 音韻體系가 다른 외국인에 의해 표기되었기 때문에, 西洋資料로는 규명이 곤란한 문제가 中國資料와 朝鮮資料에 의해 해결될 가능성도 있고, 또 西洋資料와 中國資料에서는 규명하기 곤란한 문제가 朝鮮資料에서 해결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浜田敦(1970)가 말한, 이른바 「第一資料」, 「第二資料」의 개념을 정립하는 것보다, 모든 外國資料는 相互補完的적인 위치를 선정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이러한 點에서 朝鮮資料인 조선시대 일본어 학습서를 硏究資料로 하는 이 연구에서 제시되는 새로운 사실은 外國資料의 相互補完的인 立場에서 朝鮮資料의 位置를 確立시키는 것과 동시에 日本 國內資料에서 규명하기 곤란한 악센트史에 있어서 17세기 악센트의 史的硏究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연구요약
朝鮮時代 일본어 학습서의 淸音表記는
なにかしこちこい ko-cci うちに御さらは ’u-ci
와 같이, 平音表記와 硬音表記를 사용하여 表記하고 있다. 外國文字로 표기되어 있는 外國資料는 히라가나 字體가 동일한 일본 國內資料에 비하여, 音聲的 사실을 내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朝鮮資料의 이러한 ...
朝鮮時代 일본어 학습서의 淸音表記는
なにかしこちこい ko-cci うちに御さらは ’u-ci
와 같이, 平音表記와 硬音表記를 사용하여 表記하고 있다. 外國文字로 표기되어 있는 外國資料는 히라가나 字體가 동일한 일본 國內資料에 비하여, 音聲的 사실을 내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朝鮮資料의 이러한 다양한 音注表記에는 日本人이 音韻的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音聲的 事實이 내포되어 있으며, 이러한 音聲的 사실 중의 한가지로, 會話文에서의 文악센트와의 관련성을 제시하는 바이다. 악센트의 具體的인 실현에 대응하는 單位는 「文」이다. 文악센트는 기본적으로 하나하나의 文節 악센트를 그대로 연속해서 읽으면 되지만, 실제 文章을 읽고, 會話文에서 대화할 경우는 자연스럽게 의미의 한 덩어리씩 읽는다(말한다). 예를 들면,
ぼくは/今日/學校の/算數の/テストで/百点を/もらって/とても/うれしかったです
하나하나의 文節로 끊어서 천천히 읽으면 이와 같이 되겠지만, 보통은 자연스럽게 의미의 한 덩어리씩 읽어 내려가는 것처럼 들린다. 「算數のテストで」「百点をもらって」「とてもうれしかったです」는 각각 2文節로 되어 있지만, 意味上으로는 2개로 나눌 수 없는 밀접한 한 덩어리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각각 단숨에 읽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래서 2번째 악센트는 상대적으로 無視되어서
「算<數>のテストで」「百<点>をもらって」「とてもう<れ>しかったです」(<>악센트 高)
와 같은 형태로 읽게 된다. 『捷解新語』가 실용적인 會話 學習書 인 것을 감안하여, 일본어를 학습했을 경우를 상상해 보면, 자연스러운 낭독과 회화가 가능하도록 읽고 외우고 했을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音節에 악센트를 의식하며 읽는 것 보다, 「의미의 한 덩어리」마다 악센트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わ<た>しの/<い>えに/<あ>る/<ほ>んです」라는 문장도(<>악센트 高) 「わたしの<い>えにある本です」로 발음되기 때문이다.
複數의 音節이 하나의 「意味의 덩어리」를 만들어서 단숨에 發音되는 경우는 가장 두드러진 악센트의 핵만 남고 나머지는 드러나지 않게 된다. 현대 일본어의 경우, 최초의 음절의 악센트는 변화하지 않지만, 2번째 이후는 드러나지 않게 되는데, 그 변화하는 방법에는 「續き下がり」(앞 음절에 핵이 있는 경우 다음 음절은 높은 부분이 높지 않게됨)와「續き上がり」(앞 음절에 핵이 없는 경우 양 음절의 높은 부분이 핵이 됨)가 있다.
「なにかし/こち/こい/そちか/たいくわんに/いて/みか/申」처럼 하나하나의 文節을 끊어서 읽지는 않았을 것이다. 意味上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는 하나의 덩어리는 「なにかしこちこい」「そちか」「たいくわんにいて」「みか申」이기 때문에, 의미상 관련이 있는 각각의 덩어리를 단숨에 읽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악센트 쪽도
「なにかしこ<ち>こい」「そ<ち>か」「たいくわんにい<て>」「みか申」(<>악센트 高)
의 형태와 같이 읽게 된다. 단, 조건은 한국인 귀에 들리는 가장 두드러진 악센트 핵이다 는 것이다. 文章을 듣고, 또는 자연스럽게 말하면서 「意味의 덩어리」라는 하나의 連續된 音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부분이 있을 경우에 限한다. 악센트가 높다는 것을 한국인은 후두긴장이라는 要素로 인식하기 때문에 후두긴장이 音韻으로 존재하는 音節에서만 認識을 하였을 것이다. 즉 한글로 表記할 수 있는 音節에 限定되기 때문에 硬音表記가 존재하는 音節에 限定된다.
본인은 위와 같은 이유로 악센트의 觀察과 硏究를 從來와 같은 짧은 語句에 머물지 않고, 자유로운 會話文으로 전개하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악센트史 硏究에도 도입하여, 한글 音注에 나타나는 硬音表記의 音聲的 特徵을 分析하면, 當時의 일본어 會話文의 악센트를 再現할 수 있으며 日本語史 硏究에 一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捷解新語』등 朝鮮資料의 日本語 清音에는 한글 音注로 硬音表記와 平音表記가 표기되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2종류의 표기를 자세히 분석하여, 표기의 배경과 기능에 대하여 고찰을 했다. 분석은 資料別, 巻別, 濃音表記의 分布와 2종류의 표기가 나타나는 語를 선정해서 文악센트와의 ...
『捷解新語』등 朝鮮資料의 日本語 清音에는 한글 音注로 硬音表記와 平音表記가 표기되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2종류의 표기를 자세히 분석하여, 표기의 배경과 기능에 대하여 고찰을 했다. 분석은 資料別, 巻別, 濃音表記의 分布와 2종류의 표기가 나타나는 語를 선정해서 文악센트와의 関連을 검토했다. 검토에 있어서는 하나하나의 「文節」에 관한 악센트가 아닌 「文」의 악센트에 注目하여, 人物과 会話의 場面을 고려하면서 고찰했다. 그 결과, 清音에 표기되어 있는 硬音表記는 文 안에서 특히 強調한 곳으로, 話者가 제일 말하고 싶은 부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것은 強調하는 부분의 強勢音節에 악센트를 두는 韓国語의 強調機能의 特性上, 硬音表記로 표기되어 있는 부분은 文악센트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영문
In the sei-on of the Japanese Text Books of Chosun Dynasty of Korea, such as ‘CHEOB HAE SIN EO', the fortis mark and the lenis mark are recorded as the Hanguel transcript. This research analyzes these marks of two externals in details and considers ...
In the sei-on of the Japanese Text Books of Chosun Dynasty of Korea, such as ‘CHEOB HAE SIN EO', the fortis mark and the lenis mark are recorded as the Hanguel transcript. This research analyzes these marks of two externals in details and considers their function. This analysis chooses as its analyzed objects the word in which the distribution of the deep sound marks according to material and volume takes place and the marks of two externals are appeared, thus examining their relation to the sentence accent. When examining it, this research attends not to the accent of an individual clause but that of the sentence, and considers it by thinking figures and the scene of the conversation. As a result, it can be understood that the 'fortis mark' recorded in the sei-on is especially emphasized in the sentence and is related to the place where speakers want to say most. It is also evident that when having in mind the remarkable Korean accentual function in which the accent is put on the stress syllable in the emphasized part, we can see the part recorded with the deep sound mark is closely related to a sentence accent and it implication.
연구결과보고서
초록
『捷解新語』등 朝鮮資料의 日本語 清音에는 한글 音注로 硬音表記와 平音表記가 표기되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2종류의 표기를 자세히 분석하여, 표기의 배경과 기능에 대하여 고찰을 했다. 분석은 資料別, 巻別, 濃音表記의 分布와 2종류의 표기가 나타나는 語를 선정해서 文악센트와의 ...
『捷解新語』등 朝鮮資料의 日本語 清音에는 한글 音注로 硬音表記와 平音表記가 표기되어 있다.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2종류의 표기를 자세히 분석하여, 표기의 배경과 기능에 대하여 고찰을 했다. 분석은 資料別, 巻別, 濃音表記의 分布와 2종류의 표기가 나타나는 語를 선정해서 文악센트와의 関連을 검토했다. 검토에 있어서는 하나하나의 「文節」에 관한 악센트가 아닌 「文」의 악센트에 注目하여, 人物과 会話의 場面을 고려하면서 고찰했다. 그 결과, 清音에 표기되어 있는 硬音表記는 文 안에서 특히 強調한 곳으로, 話者가 제일 말하고 싶은 부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이것은 強調하는 부분의 強勢音節에 악센트를 두는 韓国語의 強調機能의 特性上, 硬音表記로 표기되어 있는 부분은 文악센트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日本語의 史的硏究는 일본 國內資料와 外國資料에 의해서 가능하지만, 특히 音聲·音韻은 外國資料쪽이 문제점을 규명할 가능성이 높다. 西洋資料로 규명이 곤란한 문제가 中國資料에 의해 해결될 가능성이 있고, 西洋資料 中國資料로 규명이 곤란한 문제가 朝鮮資料에 의해 해결될 가능성이 있는 등 相互補完的적인 位置를 選 ...
日本語의 史的硏究는 일본 國內資料와 外國資料에 의해서 가능하지만, 특히 音聲·音韻은 外國資料쪽이 문제점을 규명할 가능성이 높다. 西洋資料로 규명이 곤란한 문제가 中國資料에 의해 해결될 가능성이 있고, 西洋資料 中國資料로 규명이 곤란한 문제가 朝鮮資料에 의해 해결될 가능성이 있는 등 相互補完的적인 位置를 選定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朝鮮資料의 音注表記 特徵인 非規範性으로 인하여 西洋資料(洋學資料)에 비하여 그 정당한 위치를 획득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非規範性의 배경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音注의 非規範性의 배경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본다. 즉 淸音에 표기되어 있는 2종류의 표기는 日本語 音에 있어서 內部的인 事情으로 표기한 것으로 그 배경이 文악센트에 있다는 것을 밝혔다. 西洋資料에는 1대1의 규범적인 표기로 인하여 이러한 음성적 요소가 표시되어 있지 않으며, 朝鮮資料 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와 같은 다양한 音注의 배경을 밝히는 연구가 축적되면 朝鮮資料가 日本語硏究에 있어서 第一次的 資料로 活用되는 정단한 위치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