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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총요소생산성 변동의 동태적 결정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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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선도연구자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4-041-B00076
선정년도 2004 년
연구기간 1 년 (2004년 12월 01일 ~ 2005년 11월 30일)
연구책임자 김상호
연구수행기관 호남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한국경제는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를 맞았으며 이로 인해 경제전반의 구조적인 변화를 경험하였다. 1960년대 이후 지속되었던 고도성장은 외환위기 이후 상당히 낮아져 저성장 상태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한국경제는 그 활력이 크게 약화되어 기업의 투자부진으로 인해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상실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인접한 중국경제의 부상은 한국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경제여건 하에서 한국경제가 성장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성 증가속도를 끌어올려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제도적인 혁신을 단행하는 것도 매우 긴요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한국경제의 생산성의 변화를 주도했던 요인들을 밝히려는 시도이다. 과거 경제성장을 주도했던 요인들을 분석 경제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충하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한 나라의 성장은 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노동, 자본과 같은 생산요소 투입량의 양적인 증가와 투입요소를 실제 생산으로 변환시키는 기술의 진보로 크게 구분된다. 한국경제의 성장은 주로 투입량의 급격한 증가와 선진국의 기술을 모방하고 적용함으로써 이루어낸 생산효율성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기술진보가 차지하는 역할은 상대적으로 작은 부분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 한국경제는 생산요소의 양적증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태로 기술진보에 크게 의존해야 하는 상태에 있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기술진보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한국경제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라 할 것이다.
    경제성장은 노동과 자본축적 등 양적 투입요소에 의해 주로 결정되는 것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러나 생산요소의 양적 요인 외에도 노동과 자본에 각각 체화된 인적자본, 연구개발 투자와 같은 생산요소의 기술적 요인, 무역의 형태 및 제도 등 외생적 여건도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즉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한 경제의 기술진보 수준을 결정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다양한 성장 요인들이 기술진보에 미치는 역할을 밝혀내기 위해 1983-2003년 동안의 한국경제의 기술진보를 총요소생산성으로 추정 그 결정요인을 동태적으로 분석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는 한국의 정확한 성장원인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경제성장을 제고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성장원인의 파악은 각 국가가 추구해야 할 성장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데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본 연구가 추구하는 성장모형은 기존모형과 달리 신성장이론에서 논의되었으나 한국경제의 실증연구에 적용되지 않았던 새로운 변수들을 대부분 포함한 것으로 향후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혁신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지식정보사회에 발맞춰 한국이 지식, 혁신기반 경제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의 안정적 투입, 지속적인 기술발전과 ․제도개선 뿐만 아니라 산업연관관계 강화, 수요조건 개선, 무역형태의 개선 등의 측면에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의 성장잠재력을 점검하기 위해 이론적인 연구들이 지적해왔던 이러한 성장을 결정짓는 다양한 변수를 모두 감안한 한국경제의 성장요인을 동태적으로 실증분석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각 요인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적인 함축성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만약 제도의 개선이 무엇보다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정부는 자유로운 시장질서하에서 기업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정부, 기업, 금융시장의 제도개선 작업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는 주로 개방적인 정책과 수출지향적인 발전전략을 높은 경제성장률을 연관 시키고 있다. 따라서 제도적인 측면, 산업연관관계, 수요조건, 무역의 형태 등이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무시되어 왔다고 하겠다. 이 점에서 본 연구는 새로운 성장 모형을 한국경제 도입한다는 학문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국경제는 과거 양적․물적 투입중심의 성장정책에서 기술주도형의 경제성장 모형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 점에서 본 연구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를 촉발시킨다는 의미에서 학문적인 기여도 할 수 있을 것이다.
  • 연구요약
  • 한국경제는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를 맞았으며 이로 인해 경제전반의 구조적인 변화를 경험하였다. 1960년대 이후 지속되었던 고도성장은 외환위기 이후 크게 낮아져 저성장 상태를 계속하고 있다. 최근 한국경제는 그 활력이 크게 약화되어 기업의 투자부진으로 인해 장기적인 성장기반을 상실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인접한 중국경제의 부상은 한국경제에 큰 위협을 가져오고 있다.
    이와 같은 경제여건 하에서 한국경제가 성장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성 증가속도를 끌어올려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제도적인 혁신을 단행하는 것도 매우 긴요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한국경제의 생산성의 변화를 주도했던 요인들을 밝히려는 시도이다. 과거 경제성장을 주도했던 요인들을 분석해 성장 동력을 새롭게 확충하는 방안을 강구하여야 할 시점이기 때문이다.
    경제성장은 노동과 자본축적 등 양적 투입요소에 의해 주로 결정되는 것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러나 생산요소의 양적 요인 외에도 노동과 자본에 각각 체화된 인적자본, 연구개발 투자와 같은 생산요소의 기술적 요인, 무역의 형태 및 제도 등 외생적 여건도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즉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한 경제의 기술진보 수준을 결정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다양한 성장 요인들이 기술진보에 미치는 역할을 밝혀내기 위해 1983-2003년 동안의 분기별 자료를 사용 한국경제의 총요소생산성을 추정하고 그 결정요인을 동태적으로 분석한다.
    본 연구는 한국의 정확한 성장원인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경제성장을 제고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제안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확한 성장원인의 파악은 각 국가가 추구해야 할 성장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데 기초 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본 연구가 추구하는 성장모형은 기존모형과 달리 신성장이론에서 논의되었으나 한국경제의 실증연구에 적용되지 않았던 새로운 변수들을 대부분 포함한 것으로 향후 한국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혁신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지식정보사회에 발맞춰 한국이 지식․혁신기반 경제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의 안정적 투입, 지속적인 기술발전․제도개선 뿐만 아니라 산업연관관계 강화, 수요조건 개선, 무역형태의 개선 등의 측면에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한국의 성장잠재력을 점검하기 위해 이론적인 연구들이 지적해왔던 성장을 결정짓는 다양한 변수를 모두 감안한 한국경제의 성장요인을 동태적으로 실증분석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각 요인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적인 함축성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 한글키워드
  • 한국경제,총요소생산성,신성장이론,경제성장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한국 경제의 시계열 자료를 이용하여 수출, 수입과 총요소생산성 간의 관련성을 실증 분석하였다. 대외교역과 생산성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고, 이를 근거로 생산성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를 포함한 회귀방정식을 추정하였다. 추정 결과, 수출과 생산성간의 인과관계는 상대적으로 미약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수입에서 생산성으로의 뚜렷한 인과관계가 존재하였다. 총요소생산성 결정요인에 관한 회귀분석결과도 수출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못하거나 장기적으로 오히려 負(-)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수입은 장 단기적으로 생산성에 유의한 正(+)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수입-생산성 관계의 구체적인 경로를 분석하기 위해 수입변수의 세부항목을 생산성 결정식에 포함시켜 추정하였다. 그 결과, 중간재 수입을 제외한 소비재와 자본재 수입의 영향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재 수입이 생산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쳐 수입대체산업과의 경쟁심화로 인한 혁신 유발효과를 가져오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추정 결과는 수출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출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고 이는 한국경제의 고도성장의 중요한 요인이 되어왔다는 기존 연구결과와 상이한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경제가 향후 지속적인 시장개방이 가져오는 생산성 증가 요인을 잘 활용해야 함을 제안한다. 본 연구의 총요소생산성을 GDP로 바꾸어 추정할 경우에 인과관계는 변화가 없었으며, GDP 증가에 미치는 수입의 긍정적인 효과가 최종재의 수입증가로 인해 발생함을 보여주었다.
  • 영문
  •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trade and economic growth in Korea during the period 1980~2003. The empirical results suggest the existence of Granger causality running from imports to total factor productivity (TFP) growth, and the relatively weak causal relationship between exports and TFP. In light of this causal relationship between imports and TFP growth, TFP growth is regressed on various trade variables, along with R&D investments and government size. The results indicate that imports have significant positive effects on TFP but that exports do not. The results also indicate that the salutary impact of imports on TFP growth stems not only from competitive pressure and new knowledge acquired from foreign rivals in the context of increased imports of final goods but also from technological transfers embodied by imports from developed countries. Most of the empirical results still hold when TFP growth is replaced with GDP growth.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한국 경제의 시계열 자료를 이용하여 수출, 수입과 총요소생산성 간의 관련성을 실증 분석하였다. 대외교역과 생산성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고, 이를 근거로 생산성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를 포함한 회귀방정식을 추정하였다. 추정 결과, 수출과 생산성간의 인과관계는 상대적으로 미약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수입에서 생산성으로의 뚜렷한 인과관계가 존재하였다. 총요소생산성 결정요인에 관한 회귀분석결과도 수출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못하거나 장기적으로 오히려 負(-)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수입은 장 단기적으로 생산성에 유의한 正(+)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수입-생산성 관계의 구체적인 경로를 분석하기 위해 수입변수의 세부항목을 생산성 결정식에 포함시켜 추정하였다. 그 결과, 중간재 수입을 제외한 소비재와 자본재 수입의 영향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재 수입이 생산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쳐 수입대체산업과의 경쟁심화로 인한 혁신 유발효과를 가져오고 있음을 시사한다. 본 추정 결과는 수출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출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유도하고 이는 한국경제의 고도성장의 중요한 요인이 되어왔다는 기존 연구결과와 상이한 것이다. 본 연구는 한국경제가 향후 지속적인 시장개방이 가져오는 생산성 증가 요인을 잘 활용해야 함을 제안한다. 본 연구의 총요소생산성을 GDP로 바꾸어 추정할 경우에 인과관계는 변화가 없었으며, GDP 증가에 미치는 수입의 긍정적인 효과가 최종재의 수입증가로 인해 발생함을 보여주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인 시사점을 갖고 있음을, 정책 입안자들에게 시사한다: 최근 한국경제는 요소축적의 둔화와 더불어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동 아시아의 경제성장이 생산성 증가의 뒷받침이 없기 때문에 결국 정체될 것이라는 주장을 어느 정도 지지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동아시아 성장 논쟁에서 생산성의 증가가 경제성장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잘 인식된 것으로 보여 진다. 이 점에서 본 연구는 기술진보와 제도혁신을 통한 총요소생산성의 증가에 시장개방을 통한 수입증가가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향후 경제성장을 위해 한국경제는 수입이 생산성에 가져오는 역동적인 이익을 흡수하여야 할 것이다.
  • 색인어
  • 총요소생산성, 경제성장,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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