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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교육과정을 거친 대학신입생의 영어 억양 및 강세교육에 관한 연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협동연구지정주제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5-044-A00007
선정년도 2005 년
연구기간 1 년 (2005년 11월 01일 ~ 2006년 10월 31일)
연구책임자 이주경
연구수행기관 서울시립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임자연(서울시립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7차 교육과정을 거친 대학 신입생들의 영어 억양과 강세 구현의 실태를 조사하고 그 문제점을 지적하여 영어 억양과 강세의 바람직한 교과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7차 교육과정을 거친 대학 신입생들에게 적합한 영어 억양 및 강세 교육 지도안을 개발하여 전국 대학의 신입생 영어교육에 효과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선 2006년 연구자들의 소속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음성실험을 통하여 영어 억양과 강세 수행능력을 측정하고, 의사소통 중심의 7차 영어교육과정을 거친 학습자들이 얼마나 올바르게 억양과 강세를 구현하는지를 보고할 것이다. 다음으로 1차 실험의 피실험자를 두 실험집단으로 나누어 서로 상이한 교수방법을 사용하고 적정 기간동안 영어 강세와 억양교육을 실시한 후에, 두 번에 걸친 재실험을 통하여 피실험자의 수행 향상 정도와 효율적인 교수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앞선 세 단계의 실험 결과를 토대로 영어 억양 및 강세 교육이 7차 교육과정을 거친 대학 신입생들의 실제 교육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를 모색하고, 더 나아가 영어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영어 억양 및 강세 교육 지도안을 개발하고자 한다.
  • 기대효과
  • 첫째, 제7차 교육과정의 외국어 교육과정 중 영어 말하기 능력, 특히 영어 억양 및 강세 구현 능력에 대한 평가이다. 이는 7차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하고 있는 음성언어의 발달정도를 측정함으로써 7차 교육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측정했을 경우 단기적으로는 연구자, 교육자 그리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8차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다. 둘째, 연구의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영어 억양 및 강세 교육 지도안을 전국의 7차 교육과정을 거친 대학 신입생들의 영어 억양 및 강세 교육에 도 움이 되는 교육 자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전국의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영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셋째, 본 연구의 실험에 사용된 3회에 걸친 영어음성 자료를 데이터 베이스화 하여 영어 억양이나 강세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즉,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 내용의 실제 음성자료에 반영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2차에 걸친 음성실험과 억양 및 강세에 대한 서로 상이한 교육방법을 통하여 7차 교육과정을 거쳐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들의 영어 억양 및 강세 구현에 대한 현실을 파악하고 또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다. 아울러 7차 교육과정 대학 신입생에게 적절한 영어교육 방법을 제시함으로서 전국 대학의 신입생 교양영어 교수방법을 소개하고 원어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영어 억양과 강세 교육을 어떻게 실행하여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하여, 대학교 교양영어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영어 억양 교육 지도안을 개발할 것이다. 아울러 7차 교육과정에서 영어교육이 간과한 점들을 지적하고 8차 교육과정이 보완하고 추구하여야 할 사항을 제시할 것이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7차 교육과정을 거친 대학 신입생들의 영어 억양과 강세 구현의 실태를 조사하고 그 문제점을 지적하여 영어 억양과 강세의 바람직한 교과교육 방향을 제안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컴퓨터 음성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7차 교육과정을 거친 대학 신입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영어의 운율 요소인 억양과 강세를 얼마나 정확하게 실현하고 있는지를 관찰한다. 둘째, 1차 실험이 끝나고 나면 두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억양과 강세교육을 실시한다. 2006년 대학 신입생이 1학기를 시작하여 두 번째 주까지 1차 실험을 마치고 나면 곧 바로 억양교육으로 들어간다. 두 실험집단은 약 12주 동안 서로 다른 억양교육을 받게 된다. 즉, 실험집단 A는 ‘억양음운론(Intonational Phonology)에 근거한 이론교육과 함께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멀티미디어 억양수업을 받게 되며, 반면에 실험집단 B는 전통적인 청취중심의(audio-oriented) 억양교육을 받게 된다. 셋째, 억양교육을 받은 두 실험집단 A. B를 대상으로 두 번에 걸친 재실험을 실시할 것이다. 1차 실험에 사용되었던 담화는 사용하지 않고 억양교육에서 제시되었던 내용을 재평가할 수 있는 담화를 두 번의 재실험에 적합하게 각각 새로이 구성할 것이며, 첫 번째 재실험은 수업이 끝난 즉시 실시하고 두 번째 재실험은 여름방학 마지막 주에 실행한다. 이는 수업의 단기 효과를 막기 위함과 동시에 학습자들의 성공적인 수행에 대하여 암기식 학습효과인지 아니면 영구 습득의 결과인지를 판단하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앞서 수행한 1차 및 2차 실험에 대한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7차 교육과정을 거친 대학 신입생들의 영어 강세 및 억양 구사 양상의 현실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확한 강세구현과 자연스러운 억양구사가 영어 발화의 화용론적 의미해석에 치명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직시하여 본 연구에서는 7차 교육과정을 거친 대학 신입생들의 영어 강세 및 억양교육을 대학에서 어떻게 실시하여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교안을 개발한다. 즉, 영어 강세 및 억양에 대한 현재의 중/고등 교과내용을 분석하고 영어 원어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하여 강세와 억양이 7차 교과과정에 어떻게 또 얼마나 반영되어야 하는지 제시한다.
  • 한글키워드
  • 영어억양 교육,영어음성학,영어강세 교육,영어교육,7차 교육과정
  • 영문키워드
  • the 7th curricula,teaching English intonation,English phonetics,English education,teaching English stres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7차 교육과정을 거친 대학생들의 영어 억양과 강세 구현패턴을 통하여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고 영어 억양과 강세의 바람직한 교과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영어의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한 가지 지표인 영어억양패턴을 조사하여, 7차 교육과정으로 중/고등학교의 영어교육을 받고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들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실시한 실험에서는 중/고등학교에서 7차 교육과정을 거쳐 대학에 진학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강독 발췌문을 녹취하고 영어 원어민과의 억양패턴을 비교하여, 그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을 조사하였다. 먼저 영어 원어민 6명과 한국인 대학생 학습자 10에게 녹취한 실험자료는 Pitchworks을 이용하여 ToBI 레이블링 전사체계에 의거하여 분석하였다. 실험자료는 피치액센트와 경계성조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고성조와 저성조 피치액센트의 값 그리고 피치범위를 함께 측정하였다. 첫째, 고성조 피치액센트는 원어민에 비해 월등히 값이 낮았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 저성조는 원어민과 한국인 학습자 간의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그러나 고성조가 신정보 전달이라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고성조 피치액센트로 인지되지 않으면 의사소통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둘째, 피치범위는 원어민의 한국인 학습자에 비해 유의미하게 큰 값을 보였다. 이는 원어민의 경우, 피치의 오르/내림의 굴곡이 심하여 억양곡선 상의 리듬감을 많이 보여주고 있음을 시사하며, 반면 한국인 학습자의 경우는 영어 발화에 리듬감이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셋째, 한국인 학습자는 피치액센트의 분포상에 많은 문제점을 보였다. 즉, 피치액센트 부여에 대한 통사적 그리고 의미적인 원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의미적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잘못된 피치액센트를 부여하는 경우, 잘못된 해석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 학습자의 억양패턴에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의 경계성조는 피치액센트에 비해 높은 성공률을 보이긴 했지만, 의문문의 H-H% 급상증 성조는 올바르게 발화하는 비율이 떨어졌다. 이러한 실험결과는 한국인 영어학습자가 의사소통에 중점을 둔 7차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였다하더라도 영어 억양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은 제대로 갖추지 못하였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7차 교육과정의 문제점이며, 목표설정과 이행과정 사이의 일관성 없는 수행결과임을 암시한다. 또한 본 결과는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의 영어 억양교육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지 않음을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8차 교육과정에서는 영어 억양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학교수업에 반영되어야 하며, 특히 피치액센트의 음성학적 실현양상과 피치액센트의 통사적 그리고 의미적 부여기준을 교육해야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첫째, 고성조 피치액센트는 원어민에 비해 월등히 값이 낮았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반면 저성조는 원어민과 한국인 학습자 간의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그러나 고성조가 신정보 전달이라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둘째, 피치범위는 원어민의 한국인 학습자에 비해 유의미하게 큰 값을 보였다. 이는 한국인 학습자의 경우는 영어 발화에 리듬감이 떨어짐을 알 수 있다. 셋째, 한국인 학습자는 피치액센트의 분포상에 많은 문제점을 보였다. 즉, 피치액센트 부여에 대한 통사적 그리고 의미적인 원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의미적 원칙이 지켜지지 않고 잘못된 피치액센트를 부여하는 경우, 잘못된 해석을 유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의 경계성조는 피치액센트에 비해 높은 성공률을 보이긴 했지만, 의문문의 H-H% 급상증 성조는 올바르게 발화하는 비율이 떨어졌다. 본 연구결과는 우리나라 영어교재에 반영될수 있으며, 에러패턴은 교사의 지도안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8차교육과정의 영어교과과정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
  • 색인어
  • 7차교육과정, 영어억양, 피치액센트, 경계성조, 영어억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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