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녀공학 학교의 경우 여학생들의 성취도가 남학생들에 비해서 훨씬 높은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일반화됨에 따라서 내신 관리에 부담을 느낀 남학생 학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를 남녀공학에 보내지 않으려는 사회적 분위기까지 생겨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 ...
최근 남녀공학 학교의 경우 여학생들의 성취도가 남학생들에 비해서 훨씬 높은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일반화됨에 따라서 내신 관리에 부담을 느낀 남학생 학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를 남녀공학에 보내지 않으려는 사회적 분위기까지 생겨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크게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남녀분리 학교와 비교하여 남녀공학은 수학성취도에 있어서 어떠한 효과를 지니는가? 둘째, 남녀분리 학교와 비교하여 남녀공학은 양성평등의식에 있어서 어떠한 효과를 지니는가? 이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첫째, 수학성취도와 양성평등의식에 대한 남녀공학의 영향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을 구조화한다. 둘째, 수학성취도와 양성평등의식의 개념적 정의와 조작적 정의를 통해서 검사도구를 개발한다. 셋째, 남녀공학여부를 제외하고도 교육의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학교 특성 변인의 정의하여 검사도구를 개발한다. 넷째, 중학교 1학년과 중학교 3학년 간의 수학성취도 및 양성평등의식의 변화를 검사동등화 방법을 활용하여 추정한다. 다섯째, 남녀공학의 남학생과 남학교 남학생 및 남녀공학의 여학생과 여학교 여학생의 수학성취도와 양성평등의식 비교한 다음, 학교교육의 발전을 위한 남녀공학 정책의 방향을 진단한다.
기대효과
본 연구를 통해서 남녀공학의 남학생과 남녀분리 학교의 남학생, 남녀공학의 여학생과 남녀분리 학교의 여학생 간의 수학성취도와 양성평등의식을 비교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 중학교 3년 동안 절대적인 수학 학력과 양성평등의식이 어떻게 ...
본 연구를 통해서 남녀공학의 남학생과 남녀분리 학교의 남학생, 남녀공학의 여학생과 남녀분리 학교의 여학생 간의 수학성취도와 양성평등의식을 비교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 중학교 3년 동안 절대적인 수학 학력과 양성평등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추정할 수 있다. 특히 수학성취도의 경우, 동등화를 위한 공통문항과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새롭게 학습하게 되는 내용을 반영하기 위한 비공통문항을 동시에 포함한 설계를 활용함으로써 학년이 올라감에 따른 절대적인 수학 학력의 변화를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양성평등의식의 학교유형 간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남녀공학이 성역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도 분석할 수 있다. 둘째, 남녀공학과 남녀분리 학교의 효과를 비교함으로써 남녀공학의 효과에 대해서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남녀공학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효과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다. 특히 정책 입안자들에게는 남녀공학 정책을 계속 실시해야 하는지, 확대/축소해야 하는지, 남녀공학 정책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진단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함로써 남녀공학 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후속연구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 본 연구의 대상으로 선정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추후 2년 동안 추적함으로써 본 연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설계상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추가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둘째, 검사지 구성을 ‘교육과정 순으로 배열한 검사’, ‘쉬운 문항부터 배열한 검사’, ‘어려운 문항부터 배열한 검사’ 등 세 가지 검사로 구분함으로써 문항 배열이 난이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시험 부정 방지를 위해서 문항 위치를 무선으로 배치하여 다양한 문제지를 구성하려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항 배열을 세 가지로 구성하여 그들 간의 난이도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문항 배열이 난이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후속 연구를 통해서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요약
남녀공학(coeducation)은 남녀가 같은 학교에서 교육받는 방식으로, 해방이후 민주주의 교육제도의 도입과 더불어 초등학교의 보편적인 교육형태가 되었으며 중․고등학교는 무시험 진학과 평준화 정책과 더불어 남녀학생 배정의 편의와 교육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
남녀공학(coeducation)은 남녀가 같은 학교에서 교육받는 방식으로, 해방이후 민주주의 교육제도의 도입과 더불어 초등학교의 보편적인 교육형태가 되었으며 중․고등학교는 무시험 진학과 평준화 정책과 더불어 남녀학생 배정의 편의와 교육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확산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신설학교를 중심으로 남녀공학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남녀공학 학교의 경우 여학생들의 성취도가 남학생들에 비해서 훨씬 높은 경향이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일반화됨에 따라서 내신 관리에 부담을 느낀 남학생 학부모들이 그들의 자녀를 남녀공학에 보내지 않으려는 사회적 분위기까지 생겨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남녀분리 학교에 비해서 남녀공학이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연구대상은 중학교 1학년과 3학년 각각 1200명, 총 2400명이다.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종속변수로는 수학성취도와 양성평등의식을 활용하고자 한다. 특히 학교 고유 특성 변인의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서 짝짓기 표집 방법으로 표집학교를 선정할 것이며, 학교 고유 특성 변인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도구도 개발하고자 한다. 그리고 수학성취도의 경우 중학교 1학년과 중학교 3학년 간의 절대적인 수학 학력의 변화를 추정하기 위해서는 2개 학년에 대한 공통문항과 더불어 학년이 올라가면서 새롭게 학습한 교육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비공통문항도 동시에 포함할 예정이다. 절대적 학력변화를 추정하기 위해서 동등화 기법을 활용할 예정이며, 위계적선형모형을 활용하여 학교 고유 특성 변인을 통제한 후에 남녀공학과 남녀분리 학교 간 차이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 중학교 3년 동안 절대적인 수학 학력과 양성평등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추정할 수 있다. 둘째, 남녀공학과 남녀분리 학교의 효과를 비교함으로써 남녀공학의 효과에 대해서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남녀공학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효과에 대한 실증적 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다.
longitudinal study,vertical equating,middle school student,gender equity,mathematics score,calibration,equating,common items,hierarchical linear model,coeducation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국문
본 연구의 목적은 입학 당시의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 및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정 관련변수, 개인 관련변수, 학교 관련변수 등의 가외변수의 영향을 통제한 후,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의 공학여부에 따른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남녀 ...
본 연구의 목적은 입학 당시의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 및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정 관련변수, 개인 관련변수, 학교 관련변수 등의 가외변수의 영향을 통제한 후,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의 공학여부에 따른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남녀공학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활용한 자료는 중학교 1학년 1,438명과 3학년 1,465명으로 총 2,903명이었다. 남녀공학, 남학교, 여학교는 각각 12개 학교였으며 학교유형별 학생수는 남녀공학이 1,491명, 남학교가 689명, 여학교가 723명이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 내에서 양성평등의식은 학교유형에 따라서, 학년에 따라서 차이가 없었다. 둘째, 남학생의 수학성취도는 학교유형에 따른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3학년은 1학년보다 더 높았다. 여학생의 수학성취도는 남녀공학 여학생이 여학교 여학생에 비해서, 그리고 3학년이 1학년에 비해서 더 높았다. 셋째, 남학생이든 여학생이든 상관없이 학교유형이 양성평등의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넷째, 남학생의 경우에는 남녀공학에 다니는 것보다 남학교에 다니는 것이 수학성취도에 대해서 더 효과적이었고, 여학생의 경우에도 남녀공학에 다니는 것보다 여학교에 다니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종단연구가 아니라 유사종단연구를 활용함으로써 중학교 1학년에서의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를 통제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종속변수가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에 제한되어 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제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한 종속변수를 포함하는 종단연구가 후속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영문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coeducational school when compared to the differences of gender egalitarianism and mathematics scores according to whether or not the school is co-educational or single-sex after controlling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coeducational school when compared to the differences of gender egalitarianism and mathematics scores according to whether or not the school is co-educational or single-sex after controlling for extra variables including household-related variables, individual-related variables and school-related variables that might affect the gender egalitarianism and the mathematics scores when students enter a school and gender egalitarianism and mathematics scores. The materials for this study were acquired by 2,903 students which consisted of the first grade students of 1,438 and the third grade students of 1,465. The number of the school was 36 which were made up coeducational school, all-boys school and all-girls school respectively, and the number of student in school type by gender were 1,491 of the coeducational school, 689 of all-boys school, and 723 of all-girls school.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gender egalitarianism in a group of schoolboys and schoolgirls did no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in accordance with to the school type by gender and the grade. Second, the differences of schoolboys' mathematics scores according to the school type by gender were not found, but the mathematics scores of the third grade students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first grade students. In the case of schoolgirls, the mathematics scores of schoolgirls in coeducational school in comparison with those of schoolgirls in all-girls school were high. Third, the school type by gender did not affect gender egalitarianism irrespective of the gender of students. Forth, in the case of schoolboys, the mathematics scores of the schoolboys in all-boys school were more effective than those of schoolboys in coeducation school, and in the case of schoolgirls, the mathematics scores of the schoolgirls in all-girls school were also more effective than those of schoolgirls in coeducation school. However, this study includes some limitations. One is that the control of gender egalitarianism and mathematics scores of the first grade students was limited as this paper did not utilize vertical study but utilize analogical vertical study. The other is that dependent variables were restricted to gender egalitarianism and mathematics scores. Therefore, a further study including a vertical study with a variety of dependent variables is needed in order to overcome these limitations.
연구결과보고서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입학 당시의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 및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정 관련변수, 개인 관련변수, 학교 관련변수 등의 가외변수의 영향을 통제한 후,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의 공학여부에 따른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남녀 ...
본 연구의 목적은 입학 당시의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 및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정 관련변수, 개인 관련변수, 학교 관련변수 등의 가외변수의 영향을 통제한 후,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의 공학여부에 따른 차이를 비교함으로써 남녀공학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활용한 자료는 중학교 1학년 1,438명과 3학년 1,465명으로 총 2,903명이었다. 남녀공학, 남학교, 여학교는 각각 12개 학교였으며 학교유형별 학생수는 남녀공학이 1,491명, 남학교가 689명, 여학교가 723명이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 내에서 양성평등의식은 학교유형에 따라서, 학년에 따라서 차이가 없었다. 둘째, 남학생의 수학성취도는 학교유형에 따른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3학년은 1학년보다 더 높았다. 여학생의 수학성취도는 남녀공학 여학생이 여학교 여학생에 비해서, 그리고 3학년이 1학년에 비해서 더 높았다. 셋째, 남학생이든 여학생이든 상관없이 학교유형이 양성평등의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넷째, 남학생의 경우에는 남녀공학에 다니는 것보다 남학교에 다니는 것이 수학성취도에 대해서 더 효과적이었고, 여학생의 경우에도 남녀공학에 다니는 것보다 여학교에 다니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 그러나 본 연구는 종단연구가 아니라 유사종단연구를 활용함으로써 중학교 1학년에서의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를 통제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종속변수가 양성평등의식과 수학성취도에 제한되어 있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제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한 종속변수를 포함하는 종단연구가 후속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학생의 양성평등의식은 성별 학교유형에 따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중학교 1학년과 3학년 간에도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학생의 양성평등의식도 성별 학교유형에 따라서 차이가 없었으며 학년에 따른 ...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학생의 양성평등의식은 성별 학교유형에 따른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중학교 1학년과 3학년 간에도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학생의 양성평등의식도 성별 학교유형에 따라서 차이가 없었으며 학년에 따른 차이도 발견되지 않았다. 둘째, 남학생의 수학성취도는 성별 학교유형에 따른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중학교 3학년이 중학교 1학년에 비해서 더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학생의 수학성취도는 남녀공학의 여학생이 여학교 여학생에 비해서 더 높았고 중학교 3학년이 중학교 1학년에 비해서 더 높았다. 셋째, 입학 당시의 양성평등의식뿐만 아니라 양성평등의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정 관련변수, 개인 관련변수, 학교 관련변수 등의 가외변수의 영향을 통제하면 남학생의 양성평등의식에 대한 성별 학교유형과 학년의 상호작용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여학생의 양성평등의식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는 남학생이든 여학생이든 상관없이 성별 학교유형이 양성평등의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의미한다. 넷째, 입학 당시의 양성평등의식뿐만 아니라 양성평등의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정 관련변수, 개인 관련변수, 학교 관련변수 등의 가외변수의 영향을 통제한다면 남학생의 수학성취도에 대해서 성별 학교유형과 학년은 상호작용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여학생의 수학성취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는 남학생의 경우에는 남녀공학에 다니는 것보다 남학교에 다니는 것이 수학성취도에 대해서 더 효과적이고, 여학생의 경우에도 남녀공학에 다니는 것보다 여학교에 다니는 것이 수학성취도에 대해서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에 대한 활용방안은 다음과 같다. 남녀공학의 도입 배경과 달리 남녀공학이 별학학교에 비해서 양성평등의식을 향상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성취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본 연구의 연구결과는 남녀공학을 확대하고 있는 현재의 교육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특히 최근 내신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남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이 남녀공학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남녀공학의 부정적 효과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후속 연구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