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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만해 사상과 동아시아 근대 담론 비교 연구 -문학, 불교철학, 민족사상을 중심으로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기초연구지원인문사회(창의주제연구)
연구과제번호 2007-321-A00094
선정년도 2007 년
연구기간 2 년 (2007년 08월 01일 ~ 2009년 07월 31일)
연구책임자 김재홍
연구수행기관 만해학술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이성천(경희대학교)
신진숙(경희대학교)
이선이(경희대학교(국제캠퍼스))
허우성(경희대학교)
김광식(부천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는 “만해사상과 동아시아 근대 담론 비교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이제까지 만해 연구는 문학 ․ 불교철학 ․ 민족사상 등 각각의 분야에서 독자적인 논의를 전개해왔다. 그 결과 현재는 상당한 연구성과를 축적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만해 연구는 학제간 협력 연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에 총체적 성격의 논의가 미진한 실정이다. 특히 만해사상에 나타난 자생적 근대성과 탈근대성에 관한 연구는 체계적인 고찰이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팀은 문학, 종교철학, 사학 분야 전공자들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만해사상에 나타난 종합적 논의를 표방하고자 한다. 아울러 만해 사상과 동아시아 국가들의 근대성과 탈근대성의 체계를 비교 고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동아시아 근대 담론의 성격을 규명해 낼 것이다.
    만해의 식민지 근대에 대한 저항 담론은 민족적이면서 세계적인 것, 동시에 근대적이면서 탈근대적인 것의 혼종적 양상을 지닌다. 이는 식민지 조선의 근대적 성격일 뿐만 아니라 20세기 동아시아 근대 담론의 보편적 성격이기도 하다. 따라서 만해의 문학과 사상은 동아시아 근대 담론과의 상호텍스트적 관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연구방법은 20세기 초 동아시아 국가들의 대항 담론을 비교 문화론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데 구체적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본 연구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만해사상의 세계사적 보편성을 타진하는 구체적 계기가 된다.
    만해의 문학과 사상은 파행적 근대의 식민사관을 극복하려는 역사적 실천의 결과였다. 동시에 그것은 민족사적 지평을 넘어선 보편적 사유의 노정이다. 만해의 평등사상과 불교철학은 이 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따라서 만해 사상은 동아시아라는 보다 확장된 맥락에서 고찰할 때 그 민족사적 의미와 세계사적 가치를 올바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다. 이러한 만해 사상의 면모는 동아시아 지역간의 ‘지정문화론적 연대의식’을 구축하는 비교문화적 토대를 제공한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측면에서 만해 사상의 현재적 의미를 탐색하는 본격적인 고찰에 해당한다.
    둘째, 본 연구는 동아시아 근대 담론의 새로운 지형학과 그 성격을 규명한다.
    오랫동안 동아시아의 문화는 한자 문화권, 유교문화권, 도교 및 불교 문화권 등으로 지칭되는 ‘지정문화’적 특징을 지닌다. 여기서 지정문화(geoculture)란 정치적인 역학관계를 강조한 윌러스틴식 ‘지정학’의 개념과는 다른, 동아시아의 문화적인 공동체를 우위에 두고 그 평화적 가치를 추구하는 문화적 토양을 말한다(지명관, 「전환기의 동아시아-지정학적 발상에서 지정 문화적 발상으로」 참조). 그러나 기존 동아시아의 지정문화적 특징은 서구문화의 대타적 관계 속에서 형성된 지역성에 국한될 뿐이었다. 서구와는 다른 자율적인 문화적 공동체로서의 새로운 동아시아적 가치는 기존의 지정문화적 좌표에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이념상의 공간을 창조할 때 비로소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동아시아적 지정문화의 특징를 재구성하는 작업은 동아시아 국가간의 문화론적 연대의식에 기반할 때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팀이 수행하는 만해사상과 동아시아 근대 담론 비교 연구는 동아시아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 가치를 재창출하는 선구적 작업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셋째, 본 연구는 동아시아 근대 담론의 ‘자생적’ 가능성을 연다.
    그 동안 동아시아 국가들의 근대적 ‘자기인식’ 과정은 서구의 오리엔탈리즘 사상에 의해 크게 경도되어 왔다. 그 결과 동아시아의 근대 담론은 서구 근대성의 이식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서양을 동양의 타자로 간주하는 옥시덴탈리즘의 이분법적 사고 역시 이러한 혐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따라서 본 연구는 만해사상과 동아시아 각국의 근대 담론에 나타난 자생적 성격을 적극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논의의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다.
  • 기대효과
  • 1. 한국 문학의 세계화 가능성에 대한 실증적인 자료를 제공한다.
    기존의 동아시아 근대 담론의 비교 연구는 실증적인 자료의 구축이 미비하다. 이는 동아시아 담론 논의를 추상화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만해 문학과 동아시아 근대 담론을 비교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자료의 수집과 목록화를 체계적으로 수행한다. 이는 만해 문학 및 사상을 구체적인 동아시아 문화 지형 속에서 고찰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나아가 그것은 동아시아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학술 교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는 향후 한국문학과 동아시아 담론 사이의 구체적인 접점을 모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2. 문학, 철학, 사학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통합적 인문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다.
    본 연구는 개별화된 학문 분야에 국한되는 것을 지양하고 문학, 사학, 철학 분야의 자료와 방법론을 종합한다는 점에서 통합적인 인문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 문학과 사학, 철학의 연구자들이 만해라는 매개항을 통해 각 학문의 영역을 넘어서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은 사상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방법론으로 적절성을 갖는다. 이는 현대의 인문학 연구가 각 분야의 전문화를 넘어 분리주의적 시각으로 편향되고 있다는 점에서 대안적 사례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이 점에서 본 연구는 기존 만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한다. 기존의 만해 연구는 문학과 종교분야에서 분리된 논의를 전개함으로써 그의 문학적 성과를 포괄적으로 보여주는 데 한계점을 드러낸다. 그러나 본 연구는 만해의 문학과 불교철학, 민족사상을 하나의 일관된 담론 체계로 완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한국의 식민지 근대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구성하는 데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3. 다원적이고 개방적인 동아시아의 학문적 네트워크를 세우는 데 일조한다.
    본 연구는 서구 중심의 지식 체계를 벗어나 동아시아의 지식 공유와 교류의 촉진한다. 그러나 학문을 바탕으로 한 동아시아적 네트워크의 성격은 고정될 수 없다. 본고에서 제안하는 동아시아 네트워크는 일원화를 거부하고 다원적이고 개방적인 연결망을 지향한다. 이는 동양과 서양의 이분법을 극복하는 방법론적 모색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에 본 연구는 오리엔탈리즘이나 옥시덴탈리즘에 편도된 시각을 벗어나 자유로운 동아시아 국가간 학문 교류를 추진한다. 이는, 역사적으로 한자문화와 유불선의 전통을 공유한 동아시아적 정체성을, 느슨하지만 연대가능한 현대적 관계로 재구성하는 데 기여한다.
    만해는 이러한 동아시아 연대 의식의 매개 역할을 할 것이다. 현재 만해의 문학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동아시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고 있다. 그것은 만해 문학이 지닌 보편성 때문인데, 이는 문화라는 컨텐츠를 활용한 학문적 연구가 얼마든지 가능함을 보여준다. 문화란 그야말로 각 언어, 각 민족, 각 지역, 각국의 역사적 상황에 의한 특수성을 지니지만 그 속에 내재된 보편적 가치는 다른 문화와 교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준다. 본 연구 과제 수행 중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국제 학술 심포지움은 이에 대한 적극적인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4. 한국과 동아시아 근대 형성기에 대한 객관적 인식의 확대를 강화한다.
    만해는 그 어떤 식민지 문학인보다 철저하게 민족의 독립을 주장했다. 아울러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담론들을 실천하였다. 이는 그의 문학 성과를 평가하는 주요 요인이 되어 왔다. 그러나 그의 문학과 사상은 보다 넓은 세계 문학적 관점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그의 문학을 동아시아적 맥락에서 재사유해야 한다. 만해의 문학과 사상은 일국 중심의 편협한 민족주의를 탈피하기 때문이다. 만해는 식민지 근대의 극복과 민족의 독립은 물론 제국주의와 민족주의 경계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러한 문학과 사상의 폭넓음은 그의 담론행위가 한국적 특수성을 넘어 보편화되어야 할 필연성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향후 한국 문학의 세계적 가치를 증명하는 실제적 자료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가 지니는 가치는 자문화중심의 민족주의를 극복한다는 점에서 한국과 동아시아 근대 형성기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 연구요약
  • 동아시아는 한자문화권이자 유교문화권이며, 불교와 도교문화권이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공통성을 지닌다. 백영서를 비롯한 몇몇 학자들이 주장한 바와 같이 동아시아에 대한 연구는 지정위치학적 관점에서 지정문화적 시각으로 논의의 확대가 시급하다. 문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담론과 폭넓게 연계되어 다층적인 의미를 보유한 만해의 문학과 사상은 이러한 동아시아 근대담론를 고찰하는 데 중요한 교량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현재 만해의 문학 작품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는 만해 문학을 매개항으로 다른 나라와의 문화적 교류가 가능함을 보여준다. 그것은 만해의 현재적 의미가 무엇인지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으며 동시에 동아시아 국가간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계기로 작용한다.
    본 연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만해의 문학과 사상이 지닌 동아시아적 보편성을 재고한다. 이는 한국문학의 범주를 일국중심의 민족주의적인 시선으로 제한하는 것을 탈피한다. 그 동안 만해의 문학과 사상은 일본제국주의에 저항하는 민족주의적 관점으로 응축시켜 온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화엄사상을 바탕으로 한 만해의 사상은 세계주의적 성격을 배제할 수 없다. 민족주의에 국한된 연구는 만해의 전체 사상 체계 구축을 어렵게 만든다. 그것은 그의 문학과 사상이 지닌 폭넓은 관점들을 무시하거나 놓칠 수 있다. 따라서 만해 사상은 보편적인 동아시아적 근대담론 속에서 검토될 필요성이 있다. 이는 만해의 문학과 사상을 단지 한국‘만’의 민족과 지역에 한정된 국지적 담론이 아닌 세계로 열린 보편적 담론으로서 그 위상과 의미를 재고하도록 만든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만해와 동아시아 담론 간 상호텍스트적 연구를 구체화할 것이다. 이는 동아시아간 문화 교류의 열린 네트워크 구축에 일조한다.
    둘째, 본 연구는 한·중·일 중심의 비교 연구를 탈피한다. 즉, 삼국 중심 체제가 아닌 베트남과 인도를 포함한 지정문화적 동아시아 근대에 관한 논의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의 추진전략은 일차적으로 만해의 문학과 사상체계를 한국적 특수성의 차원에서 고찰하고, 이후 이를 바탕으로 만해의 문학과 사상을 동아시아의 문화론적 맥락과 연결한다. 이는 만해 연구의 보편성을 재고하는 데 중요한 학문적 기초가 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만해사상과 동아시아 근대담론의 상호텍스트적 관계 속에서 고찰한다. 동아시아 근대 담론의 주요한 성격인 탈식민주의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동아시아 근대 초기의 담론 성격을 규명하는 데 있어 유효한 시각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동아시아 근대의 특수성을 주목한다. 서구적 근대에 대항한 비서구적 근대의 형성 과정을 고찰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동아시아 근대가 서구의 근대를 수용하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동아시아 내부의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요소를 연구하고자 하는 데 있다. 본고는 우선적으로 자발적인 동아시아 역사 형성의 구체적인 사례들을 검토하는 데 주목한다. 그것은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서구의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동아시아의 자아-오리엔탈리즘(self-orientalisation) 혹은 전도된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 in reverse)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연구의 의미를 지닌다.
    이상의 논의에 기반하여 본고는 동아시아 근대의 역사적 경험을 살펴봄으로써 동아시아 근대 담론의 특성을 재조명한다. 이때 만해의 문학과 사상은 동아시아적 전통사상 및 근대사상의 특수한 성격을 설명하고 비교 고찰하기 위한 준거점으로 기능할 것이다. 예컨대 만해사상은 전체 동아시아 근대전개의 역사적 상황과 연관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만해의 사상체계가 전체 동아시아 근대가 지닌 민족주의적 탈식민주의 저항담론과 연계되기 때문이다. 만해의 문학 및 사상과 동아시아적 근대 담론의 비교역사적 고찰은 한국문화와 동아시아 문화간 변증법적 고찰을 가능하게 만들 것이다.
  • 한글키워드
  • 틱 낫한,양계초,인도,베트남,일본,상호텍스트성,오리엔탈리즘,옥시덴탈리즘,동아시아 문학적 정체성,동아시아 네트워크,탈식민주의,간디,웅십력,조선불교유신론,조선독립의 서,십현담주해,님의침묵,중국,탈근대성,근대성,민족사상,불교철학,문학 예술,동아시아 근대 담론,만해사상,자유,생명,자아-오리엔탈리즘,불교문화권,한자문화권,유교문화권,민족주의,세계주의,자문화중심주의,화엄사상,루쉰,만해,미야자와 켄지,타고르,나쓰메 소세키,스즈키 다이세스
  • 영문키워드
  • Self-orientalisation,Liberty,Rabindranath Tagore,Hybridization,Confucianism,philosophy of buddhism,Modernity,Postcolonialism,Manhae thought,Modern narrative,Korean literature,China,Japan,contexture,Orientalism,Oxidentalism,The network of East Asia,Geo-cultural,Nation state,Thich Nhat,Gandhi,Silence of lover,India,Vietnam,Art of literature,East Asia narrative,Postmodernity,Nationality,Manhae,Taoism,Hybrid,The thought of Hwa-um,Life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만해사상과 동아시아 근대 담론 비교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그간의 만해연구는 학제간의 협력연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탓에 총체적 성격의 논의가 미진한 실정이다. 특히 만해사상에 나타난 자생적 근대성과 탈근대성에 대한 연구는 체계적인 고찰이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팀은 문학, 종교철학, 사학 분야 전공자들의 학제간 연구를 통해 만해사상에 나타난 종합적 논의를 표방하고자 한다. 아울러 만해사상과 동아시아 국가들의 근대성과 탈근대성의 체계를 비교 고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동아시아 근대담론의 성격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본 연구는 1차년도에 학제간 연구를 통해 만해의 문학사상과 불교근대화론 및 20C 초 동아시아 문화권의 근대 담론을 고찰하는 데 주력하였다. 2차년도에는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근대 담론의 전체 지형도를 파악하고, 대상 국가 간의 비교 연구를 진행하여 만해사상의 현재적 의미를 구체화하였다.
    1차년도 본 연구팀은 첫째, 문학/불교철학/민족사상의 세 측면에서 만해사상의 근대성과 탈근대성을 체계화하였다. 또한 당대 작가와의 비교를 통해 만해사상이 지닌 차별성을 고찰하였다. 둘째, 동아시아 근대 담론 형성 과정 고찰을 위한 이론적 토대 구축 작업을 수행하였다. 오리엔탈리즘과 옥시덴탈리즘, 포스트식민주의적 성찰, 근대국가 형성과 내셔널리즘, 근대 불교철학의 성격 등 다원적인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셋째, 동아시아 작가 및 사상가를 선별하고 개별 저서에 대한 자료를 수집 정리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팀은 정기적인 세미나, 워크숍 및 중간보고발표회를 개최하였다.
    2차년도 본 연구팀은 1차년도 만해사상에 나타난 근대성과 탈근대성 및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 각 나라의 근대담론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만해사상과 동아시아 및 인도 근대사상 비교 연구, 나아가 동아시아 근대 형성 담론의 특수성과 보편성에 관한 연구를 전개하였다. 특히 만해와 인도를 비롯한 근대 동아시아의 주요 작가 및 사상 철학가들에게 나타난 민족주의와 세계주의, 동아시아의 근대 및 탈근대적 성격, 불교철학적 특성에 대한 비교 연구를 정기적인 세미나 및 중간보고발표회를 병행하며 본격적으로 연구하였다.
    한편, 본 연구팀은 전문적인 학술 연구는 물론 국제적 교류 및 학제간 협력연구를 꾀함으로써 학문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하고자 계획하였다.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작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제간 학문 공유를 위해 국제학술대회-주제: 만해사상과 동아시아 근대담론 비교 연구-를 2008년과 2009년도에 각각 백담사 만해마을 국제회의장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하였다. 참가자는 국외의 경우 동아시아 근대 연구 권위자인 Masato(일본 東北대), 尹海燕(중국 남경대), 리딩 호안(베트남 Hanoi대, 이상 1차년도), 장시평(중국 북경외대), 안노 마사히데(일본 상명대, 이상 2차년도) 등이며, 국내의 경우에는 본 연구팀의 연구 책임자를 비롯해 대부분 ‘만해학’ 전공 학자들로 구성되었다. 국제학술대회는 다국적 연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연구주제와 관련된 현재적 동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데, 여기서의 연구 성과물은 논문 발표 및 저서 간행을 통하여 전공분야 연구자들과 공유하고자 했다. 둘째, 학제간 정보 공유를 위한 공식적인 홈페이지(www.manhaeac.com)를 운영하고 국내외 학문 교류의 장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성과는 만해사상의 세계사적 보편성을 타진하고 동아시아 근대 담론의 새로운 지형학과 그 성격을 규명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아울러 근자에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동아시아 담론의 현재적 의미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해와 동아시아 근대 형성기의 다양한 담론 비교를 통해 문화론적 체험의 장을 구성하고자 하는 본 연구는, 이후에도 연구 영역의 확장과 지속적인 동아시아 간 학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럼으로써 좀 더 광범위하고 밀도 높은 후속 연구로 이어갈 것이다
  • 영문
  • This research was conducted to "Compare "Manhae's thought and the Discussion of East Asia in the Modern Perspective." In the first year of attempting this study, our research team concentrated on investigating the Literary ideology of Manhae, modernity Buddhism as well as the discourse of the east Asia's culture in the early 20th century.
    In the second year, the outcome of the research became the cornerstone in identifying the entire topographic map of the modern discussion of east Asia. Not only that but progressing identical experiment was held in targeted nations which generalized the Manhae's thought modernistic meaning.
    In the first year, primarily, the research team systemized the modernistic and post-modernistic traits of Manhae's thought in three aspects: Literature, Buddhist, and Racial Philosophy (differences between the modern writers and Manhae's thought were compared and considered as well). Secondly, it accomplished in investigating the construction of theoretical groundwork for the modern discussion of east Asia's formation process. The research team selected topics that were very Darwin-like such as orientalism, occidentalism, post-colonial introspection, formation of modern nations, nationalism, as well as Buddhist philosophy of the modern days and published papers on them.
    Next year, the research team used the outcome of the modern narrative study done on China, Japan, Vietnam, India, modernity & postmodernity from Manhae's thought shown in the first year of the experiment to perform a parallel study on Manhae's thought and east Asia's modern narrative such as India. Further, it unfolded the distinct characteristics and universality of discussion on modern formation of east Asia. Comparative study was done on nationalism, cosmopolitanism, east Asia's modernity & postmodernity and Buddhist philosophy's traits exposed by: Manhae and India, including modern east Asia's major writers as well as philosophers. Regular seminars, workshops and progress report presentations were held to study the topic officially.
    Meanwhile, the research team planned professional Art and Science study as well as on international interchange and collaborative study to have both studies and practicality simultaneously.
    Specific work done to vitalized this study may be shown as follows: First, in order to share studies internationally, an international study competition was held (topic: comparative study on Manhae's thought and east Asia's modern narrative) at village of Manhae of the Backdam temple,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hall, and Kyunghee university's international campus in 2008 and 2009. Foreign contestants were the authoritarian of the modern east Asia study Masato (Tokyo univ. of Japan), Yin Haiyan(Nanjing univ of China), Leaing hoan(Hanoi univ. of Vietnam), Zhang Xiping(Beijing foreign studies univ of China), Anno Masahide(Japan. Sangmyung univ). On the other hand, many of the domestic contestants were our research team members and administrators who majored in Manhae studies.
    This contest encouraged the participation of multinational researchers from the global community. It was helpful in that present movement related to the topic of the study was easily identifiable. The product of the contest was shared among specialists of various fields of study through the publication of individual work and research paper. In addition, an official website has been operating(www.manhaeac.com), providing a place for deepening and widening international and domestic relationship through the exchange of information.
    Tapping "Manhae's thought"'s world historical universality was the consequence of the study besides, analyzing a new topographic map and traits of the east Asian modern narrative. Additionally, we can expect to secure a lively discussion on east Asia's presence in the modern era in the future as well.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만해사상과 동아시아 근대 담론 비교 연구”를 목적으로 하였다. 만해의 문학과 사상은 근대성과 탈근대성의 양가적 성격을 지닌다. 만해의 불교 개혁 및 근대 수용과 극복에 관한 첨예한 문제의식은 이 점을 분명하게 입증한다. 만해사상의 근대성과 탈근대성은 근대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동아시아 문화권이 경험하는 공통적 특성이다. 근대 제국주의의 팽창은 동아시아 세계는 물론 아시아 지역 대부분의 국가들에 근대에 대한 수용과 저항이라는 이중적 입장을 취하게 하였다. 이런 측면에서 만해사상과 동아시아 근대 형성 담론 비교 연구는 향후 동아시아 학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초석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아울러 만해의 문학과 사상체계를 민족적 차원을 넘어 동아시아라는 큰 틀 속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재구성한다는 데 이 연구의 목적과 필요성이 놓여 있었다.
    이러한 목적 및 필요성에 따라 본 연구는 1차년도에 학제간 연구를 통해 만해의 문학사상과 불교근대화론 및 20C 초 동아시아 문화권의 근대 담론을 고찰하는 데 주력하였다. 2차년도에는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근대 담론의 전체 지형도를 파악하고, 대상 국가 간의 비교 연구를 진행하여 만해사상의 현재적 의미를 구체화하였다.
    1차년도 본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학 ․ 불교철학 ․ 민족사상의 세 측면에서 만해사상의 근대성과 탈근대성을 체계화하였다. 또한 당대 작가와의 비교를 통해 만해사상이 지닌 차별성을 고찰하였다. 둘째, 동아시아 근대 담론 형성 과정 고찰을 위한 이론적 토대 구축 작업을 수행하였다. 오리엔탈리즘과 옥시덴탈리즘, 포스트식민주의적 성찰, 근대국가 형성과 내셔널리즘, 근대 불교철학의 성격 등 다원적인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셋째, 동아시아 작가 및 사상가를 선별하고 개별 저서에 대한 자료를 수집 정리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팀은 정기적인 세미나, 워크숍 및 중간보고발표회를 개최하였다.
    2차년도 본 연구팀은 1차년도 만해사상에 나타난 근대성과 탈근대성 및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 각 나라의 근대담론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만해사상과 동아시아 및 인도 근대사상 비교 연구, 나아가 동아시아 근대 형성 담론의 특수성과 보편성에 관한 연구를 전개하였다. 특히 만해와 인도를 비롯한 근대 동아시아의 주요 작가 및 사상 철학가들에게 나타난 민족주의와 세계주의, 동아시아의 근대 및 탈근대적 성격, 불교철학적 특성에 대한 비교 연구를 정기적인 세미나, 워크숍 및 중간보고발표회를 병행하며 본격적으로 연구하였다.
    한편, 본 연구팀은 전문적인 학술 연구는 물론 국제적 교류 및 학제간 협력연구를 꾀함으로써 학문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하고자 계획하였다.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작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제간 학문 공유를 위해 국제학술대회-주제: 만해사상과 동아시아 근대담론 비교 연구-를 2008년과 2009년도에 각각 백담사 만해마을 국제회의장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하였다. 참가자는 국외의 경우 동아시아 근대 연구 권위자인 Masato(일본 東北대), 尹海燕(중국 남경대), 리딩 호안(베트남 Hanoi대, 이상 1차년도), 장시평(중국 북경외대), 안노 마사히데(일본 상명대, 이상 2차년도) 등이며, 국내의 경우에는 본 연구팀의 연구 책임자를 비롯해 대부분 ‘만해학’ 전공 학자들로 구성되었다. 국제학술대회는 다국적 연구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연구주제와 관련된 현재적 동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데, 여기서의 연구 성과물은 논문 발표 및 저서 간행을 통하여 전공분야 연구자들과 공유하고자 했다. 둘째, 학제간 정보 공유를 위한 공식적인 홈페이지(www.manhaeac.com)를 운영하고 국내외 학문 교류의 장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성과는 만해사상의 세계사적 보편성을 타진하고 동아시아 근대 담론의 새로운 지형학과 그 성격을 규명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 아울러 근자에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동아시아 담론의 현재적 의미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팀은 연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현지 전문연구자들과의 긴밀한 협력하에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동아시아의 저명한 학자들과 학문적 제휴를 기획ㆍ실천하고자 노력하였다. 여기서 형성된 동아시아 국제 연구 네트워크는 본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유지할 것이다.
    아울러 본 연구팀은 연구 프로젝트의 성과물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공개하여 필요한 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 진행 사항과 연구 진행 단계마다 얻어진 중간 성과물들 역시 홈페이지에 저장하여 연구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연구 게시판 운영을 통해 연구 성과와 관련된 온라인 논의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와 같은 홈페이지 운영 계획은 본 프로젝트 팀의 연구 성과를 보다 광범위하게 공유하고, 본 연구의 문제의식을 보다 폭넓게 확산하고자 노력하였다.
    한편 만해의 문학과 사상 및 동아시아 근대 형성기의 문학 및 다양한 담론의 비교를 통해 문화론적 체험의 장을 구성하고자 하는 본 연구는 연구로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연구 영역의 확장과 지속적인 동아시아 간 학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럼으로써 좀 더 광범위하고 밀도 높은 후속 연구로 이어갈 것이다.
  • 색인어
  • 만해, 만해사상, 동아시아, 근대담론, 불교, 문학, 근대성, 탈근대성, 불교철학, 민족사상, 조선불교유신론, 십현담주해, 조선독립의 서, 자생적 근대성, 자생적 탈근대성, 세계사적 보편성, 동아시아 지형학, 근대 양가성, 전통불교, 양계초, 간디, 이시카와 다쿠보쿠, 아리시마 다케오, 님의 침묵, 루신, 야쓰메 소세키, 타고르, 웅십력, 오카쿠라 텐신, 쑨원, 틱낫한, 민족주의, 탈식민주의, 미야자와 켄지, 대승불교, 동아시아 근대 형성 담론, 한국불교, 유학사상, 메이지 문학, 식민지 근대성, 불교개혁, 존재, 존재시학, 하이데거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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