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멘토링 척도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다음과 같은 결과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멘토링 연구가 이제까지 활발하게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스포츠분야에서의 연구의 필요성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외국의 측정도구(Noe, ...
본 연구의 목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멘토링 척도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다음과 같은 결과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멘토링 연구가 이제까지 활발하게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스포츠분야에서의 연구의 필요성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외국의 측정도구(Noe, 1988가 개발한 척도 하나뿐임.)를 그대로 사용하여, 일반기업이나 스포츠 현장에서 실제 활용사례를 측정하거나, 조직 구성원들이 멘토링을 인식하는 정도와 필요성, 성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할 수 없었으나, 멘토링 척도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조직에서의 멘토링의 활용방법과 성공적인 적용이 가능하며, 이러한 결과들에 대한 피드백을 제시하여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개발된 척도의 활용으로 스포츠 조직에서의 조직관리와 인적자원관리 차원에서 구성원이 조직에 만족하고 몰입하는 수준이 높아질 것이며,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이직률 또는 내부 구성원들의 조직만족과 몰입에 도움을 주어 조직관리와 인적자원관리에서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포츠조직(일반적인 기업형태 또는 공무원 등)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아마추어와 프로스포츠의 팀에서 선수들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우리 실정에 맞는 멘토링 척도의 개발은 특히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자이자, 최대의 소비 상품인 선수들을 관리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항상 문제시 되어온 학원 스포츠의 강압적인 분위기와 폭력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제시 될 수 있을 것이다.
학원스포츠의 구성원들인 선수들은 여타의 조직보다 더욱 엄격한 선․후배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렇게 수직적인 관계를 완화시키는 역할로서 멘토링의 활용이 아주 유용하게 쓰여 질 것이며, 기존의 방법들보다 높은 효용성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최근 청년실업이 사회 전반적인 문제꺼리로 이슈화 되고 있는데, 대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과정에서의 멘토관계의 형성은 대학생활을 먼저 경험한 선배들의 도움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장래진로에 대한 조언 등을 받아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여건(프로나 실업팀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운동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이미 졸업한 선배들과 졸업을 앞둔 후배들이 멘토관계를 형성한다면, 먼저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의 역할모델로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로써 본 연구의 목적인 멘토링의 척도개발은 일반경영이나 교육학, 산업조직학 등에서 이미 연구가 이루어져 왔지만, 대부분이 외국의 척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이며, 특히 스포츠 현장에서 사용되어 질 수 있는 척도로서는 부적합하여, 스포츠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이다. 또한 이렇게 스포츠현장에서 활용되어 질 적절한 멘토링 척도가 개발된다면, 일반적인 스포츠조직(상업스포츠, 비영리스포츠)과 실질적인 스포츠조직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스포츠 팀의 선수들을 관리하는 데 좋은 방법이 될 것이며, 학원스포츠의 팀 관리와 학교에서의 조직관리 방안 등과,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스포츠를 전공하는 학생들의 장래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형성에 직접적인 작용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