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회,경제관행을 각기 사회관행, 경제관행, 관련항목으로 나누어서 문헌조사,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사회관행은 혈족,종족, 동향,동업조직, 향촌사회조직, 종교,신앙조직 등 각종 공동체의 관행이다. 경제관행은 공동체와 함께 시장 요소가 개입되는 범주에서 공유되 ...
중국 사회,경제관행을 각기 사회관행, 경제관행, 관련항목으로 나누어서 문헌조사, 현장조사를 진행한다. 사회관행은 혈족,종족, 동향,동업조직, 향촌사회조직, 종교,신앙조직 등 각종 공동체의 관행이다. 경제관행은 공동체와 함께 시장 요소가 개입되는 범주에서 공유되는 관행으로, 여기는 기업관행, 금융관행, 물류,유통관행, 노동시장관행, 권리,의무관행 등이 포함된다. 지역적으로는 화북권역, 장강권역, 동북권역, 동남해안권역, 화교사회, 국경지역 등 6개 권역을 조사 대상으로 정한다. 제1단계, 2단계, 3단계에 각기 2개권역에 대해 문헌조사, 현장조사를 진핼할 것이다.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얻어진 관행자료는 분석 작업을 거쳐 아카이브로 구축된다. 이때 관행자료의 수집 단계에는 중국의 공동조사기관의 역량을 주로 활용하고 본 연구소는 관리, 감독의 역할을 맡으며, 연구소 역량은 자료 분석과 연구 그리고 아카이브 구축에 집중 투여된다. 아카이브 구축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아카이브, 정보자료실의 구축 및 출판, 간행 등이다. 디지털 아카이브, 정보자료실은 학문적, 사회적으로 중국 정보자료의 중심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며, 직접적으로는 제1세부연구과제(중국사회,경제관행에 대한 실태, 심화 연구)에 제공되게 된다. 출판, 간행은 각 권역별로 간행될 <중국관행자료집>이 가장 핵심적인 것이다. 본 사업기간 이후에도 본 연구소의 주요 사업으로 계속 추진하여, 본 연구소를 중국 사회경제관행 또는 민간,지역질서와 관련해서 특화된 중심 연구소로 키워갈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중국 연구가 재구성되는 데 일조하는 기반으로서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