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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한국 전통 무용의 원류 탐구를 위한 동아시아 원전자료 집성 및 DB 구축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연구분야 토대기초연구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09-322-G00010
선정년도 2009 년
연구기간 2 년 (2009년 07월 01일 ~ 2011년 06월 30일)
연구책임자 허영일
연구수행기관 한국예술종합학교(서초)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김순희(한양대학교)
김학주(서울대학교)
박태규(한국예술종합학교(서초))
이도남(건국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전통 무용의 원류 탐구를 위한 동아시아 원전자료를 집성하고 DB를 구축하여 무용학 연구의 인문학적 토대를 마련하는 데 있다.인류의 장구한 역사와 더불어 시작된 예술, 그 중에서도 특히 무용은 고대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사상과 정치, 문화 현상 등을 대변해 왔다. 따라서 동서를 막론하고 무용 및 무용사에 관한 연구는 비교적 활발히 진행돼 왔으며, 이러한 연구들은 인류의 역사와 문화 흐름은 물론 세계 각국의 영향 관계 및 문화적 위치를 규명하는데 적지 않은 공헌을 해왔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재고해 보아야 할 것은 지금까지의 연구가 얼마만큼 포괄적이고 입체적으로 이루어졌으며, 후속 연구를 위해 어느 정도의 기초 토대를 마련해 놓았느냐 하는 것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한국 전통 무용의 보다 확장된 연구를 위해서는 동아시아 삼국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관련 기초자료의 수집 정리 작업이 무엇보다도 시급하다.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 전통 무용의 동아시아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밝히기 위해, 궁중 정재에 관한 주요 문헌들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 무용과 관련된 자료들을 수집, 추출, 정리하고 중요자료를 번역하여 DB화 하려고 한다. 이러한 작업은 곧 무용학 연구의 인문학적 토대로 이어질 것이다.그렇다면, 본 연구는 왜 정재를 주목하는가 첫째, 정재는 전통 무용의 핵심이자 궁중 문화의 정수이기 때문이다. 둘째, 정재는 당대 공연예술 역량이 집적된 양식이기 때문이다. 셋째, 정재는 궁중과 지방 간 문화 교류의 단면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넷째, 정재는 당대의 정치, 사상, 철학을 총체적으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다섯째, 이제 정재는 총체적인 시각에서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본 연구가 동아시아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정재는 국가 간 문화교류의 일면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둘째, 정재의 창작 모티프는 동아시아적 보편성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한국 전통 무용의 원류 탐구에 있어 기존의 연구들과 차별되는 어떠한 독창성을 가지고 있는가 첫째,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전통 무용에 관한 근원적, 내재적, 주변적 범주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연구를 시행한다. 둘째, 역사적 연관성 속에서 전통 무용의 실체를 파악한다. 셋째, 원전 자료를 총체적으로 수집, 번역하여 집대성함으로 전통 무용 연구의 외연을 확장하고,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학제 간 통섭연구를 진행한다. 넷째, 무용학을 주축으로 한 전문적 DB화를 이루어 낼 것이다. 본 연구는 무용학이라는 기초 학문의 과제로 수행되는 것이고, 또 한국 무용사의 담론을 정립하기 위한 과제의 일부분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작업은 앞으로 동아시아 문화 벨트의 복원 시도라는 단기적인 포석과 각국 문화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동아시아 공동체의 형성이라는 장기적인 목표의 기반이 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물은 국학의 한 분야를 튼실하게 뒷받침할 것이며, 우리 문화의 올바른 정체성을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는 학문적 측면 및 전문 인력 배양, 학문후속 세대 교육에 있어 다음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첫째, 무용학의 인문학적 토대를 구축해 무용 연구의 학문적 근거를 제시해 줄 것이다. 지금까지 무용학 연구는 이론보다는 춤사위를 비롯한 실기 위주의 연구가 주를 이루어 왔다. 최근 무용학 연구의 학문적 호기심이 증대되면서 전통 무용에 관한 논저들이 출간되고는 있지만, 원전자료에 대한 접근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까닭에 인접 학문의 연구결과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원전자료의 DB를 구축함으로써 무용학 분야에서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초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이는 앞으로 내실 있는 무용학 연구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여타의 학문 분야에 의존해 왔던 무용학 연구를 무용학계가 자체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 참여하는 석,박사 과정생들의 연구 능력 향상 및 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에 참여하는 석·박사과정생들은 전임 연구자의 지도 아래 기존 연구물을 총체적으로 수합하고 관련 정보를 면밀하게 추출해내는 작업에 투입될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습득하고 축적한 지식과 기능은 과정생들의 독자적인 연구 능력 배양에 직결될 것이다. 또한 무용학은 공연 예술 분야에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연구 분야이다. 따라서 본 연구 과제의 수행은 복식, 음악, 무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의 결과물인 문헌 자료 집성집 및 DB 구축 자료는 한국 전통 무용에 대한 학문적 호기심을 채워줄 것이며 이를 통해 연구가 활발하고 다양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그 연구 결과는 자연스럽게 교육현장으로 유입될 것인데, 연구 진행에 따라 이와 관련된 강좌가 개설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 전통 무용의 동아시아적 원류 탐구’란 강좌는 무용학을 통한 새로운 인문학적 시각을 학생들에게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연구 결과는 대학뿐 아니라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문화 산업에도 풍부한 자원을 제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 연구요약
  • 무용학의 인문학적 토대 구축을 목표로 하는 본 연구의 대상은 한국 전통 무용의 원류 탐구에 있어 중요한 56개 궁중 정재(呈才) 종목이다. 본 연구의 대상인 ‘정재’는 좁게는 궁중 연향에서 연행되던 악(樂), 가(歌), 무(舞)의 성격을 내재한 종합예술을 가리키지만, 넓게는 지방 관아의 춤까지도 포괄해서 사용하는 용어이다. 또 정재 56종은 역사적으로 고려조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받거나 혹은 조선 전기와 후기에 새로이 창작된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국 송나라의 교방악이 유입되면서 향악정재와 당악정재로 대별되기 시작한 것이다. 조선 후기로 오면서는 향악과 당악의 구분이 차츰 모호해지고 지방의 정재가 궁중으로 유입되는 등 다양한 문화교섭 양상이 나타났다. 본 연구팀은 한국 측의 자료는 물론이고, 중국 측의 ‘대곡(大曲)’ 및 일본 측의 ‘부가쿠(舞樂)’ 등의 악무와 관련된 자료에서도 문헌 기록을 수집하고, 자료 유형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정재 종목 및 그 문화적 배경에 관한 DB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정재를 둘러싼 동아시아 문화지형을 그려보는 한편, 종목들의 존재와 동아시아적 원류를 탐구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1차년도에는 한국 전통 무용의 원류 탐구를 위한 동아시아 원전자료 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1차적으로 한·중·일 삼국의 주요 문헌 자료를 조사, 수집하고 중요자료를 번역하는 문헌 연구를 실시할 것이며, 2차적으로는 가변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무용에 대해 실증 연구의 방식을 취할 것이다. 한국 전통무용 중, 문헌 기록이 풍부한 ‘궁중 정재’를 중심으로 전거들을 탐구하고 추출하여 문헌 자료의 기초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면 ‘한국 전통무용’ 연구의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연구 범위의 외연적 확장뿐 아니라 연구 방법에 있어서도 다양한 자료들을 제시해 줌으로써 무용학 연구에 활력을 줄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56개 정재 종목을 색인어와 검색어로 하여 모든 자료를 추출한 후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로 나눈다. 56개 궁중 정재 종목은 대분류에 속하며 이와 관련된 유래, 창사, 음악, 복식, 의물, 춤사위 등은 중분류, 구체적인 관련 인물 및 기타 고유명사는 소분류로 설정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한중일의 각종 문헌들에서 ‘정재’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수집, 추출하여 각 정재별로 정리, 번역하고자 한다. 본 작업을 바탕으로 추후 다음과 같은 작업들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① 각 정재 종목과 관련된 유래, 창사, 춤사위, 복식, 의물 등을 항목별(중분류)로 꼼꼼히 정리하여 비교한다. ② 각 정재 종목에 나타난 구체적인 관련인물 및 고유명사 등을 항목별로(소분류)로 세분화하여 정리 비교한다. ③ 1차적인 문헌 자료를 토대로 2차 연도에는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로 나누어 각 정재별 문헌 기록을 DB화 한다. ④ 해당 시기의 사회, 문화, 예술적 배경 등을 고찰, 콘텍스트적 맥락에서 한국의 궁중 정재를 중심으로 차이점과 공통점을 도출해 낸다. 2) 2차년도 연구내용 2차년도 연구의 목표는 1차년도의 성과물을 DB화하는 것이다. 이것은 무용학 전공자뿐 아니라 관련 학계 및 일반인들까지도 한국 전통 무용이 동아시아 공동의 문화권 내에서 어떻게 형성, 발전, 변용되었는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 뜻 깊은 작업이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2차년도 연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색인어와 검색어의 추출을 통한 시소러스방식을 채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시소러스분류는 DB를 활용하는 사용자들에게 한국 전통 무용의 56개 종목에 대한 한중일의 연관관계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또한 이렇게 하여 추출, 분류, 정리된 자료들은 철저한 피이드백 시스템의 활용으로 오류를 최소화해 무용학은 물론 관련 학문분야의 연구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자료로서 활용 될 것이다.
  • 한글키워드
  • 악지(樂志),유서(類書),궁중무용,당악정재,당대 가무희,일본 궁중무용,정재 유래,동아시아,악서(樂書),변용,동아시아 비교,DB,정재 의물,정재 복식,정재 음악,창사,동아시아적 원류,의궤(儀軌),무보(舞譜),한국 전통무용,일본 부가쿠(舞樂),송사악(宋詞樂),당송 대곡,향악정재,정재,문화지형
  • 영문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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