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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패션문화상품 세계화에 관한 연구 -모자 및 패션소품을 중심으로-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학문후속세대양성_학술연구교수(인문사회)
연구과제번호 2010-358-G00004
선정년도 2010 년
연구기간 2 년 (2010년 05월 01일 ~ 2012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김은실
연구수행기관 전남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중단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문화상품은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의 영역이 경제적 영역과 결합함으로서 산업적 생산 및 소비의 대상물로 나타나게 되는 모든 분야를 의미하나, 우리나라의 현재상황은 문화상품이라는 개념과 용어가 제대로 통일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의 패션문화상품의 범주로는 패션의류 및 잡화, 액세서리, 생활소품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세부적으로 패션의류 및 잡화는 의류, 가방(토드백, 파우치, 숄더백), 넥타이, 스카프, 지갑(명함, 키홀더, 도장), 손수건, 모자 및 두건 등이 포함되고, 액세서리는 휴대폰 고리, 열쇠고리, 목걸이, 브로치, 안경집, 헤어핀, 손거울 등이 있으며, 생활소품은 식탁용품․침구 및 인테리어․기타소품으로 다시 분류하여 먼저, 식탁용품에는 식탁러너, 식탁매트, 컵받침, 앞치마, 수저집으로 구분하였고, 침구 및 인테리어에는 이불, 보료, 방석, 베개, 쿠션, 커텐으로 구분하였으며, 기타소품에는 액자, 휴지상자, 타올, 보석함, 보자기 주머니, 전통인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식탁용품에는 식탁러너, 식탁매트, 컵받침, 앞치마, 수저집으로 구분하였고, 침구 및 인테리어에는 이불, 보료, 방석, 베개, 쿠션, 커텐으로 구분하였으며, 기타소품에는 액자, 휴지상자, 타올, 보석함, 보자기 주머니, 전통인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렇게 분류되는 문화상품 중 현재 박물관을 중심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품목은 장신구, 의류, 잡화, 실내장식용품 순으로 나타났다(정용순, 2001). 즉 패션상품이 가장 선호도가 높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의 ‘2007공예산업실태조사’에 의하면, 의류, 스카프, 넥타이, 가방류, 벨트, 민속의상 등의 패션상품을 생활용품군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러한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2006년 우리나라 국내시장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45.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한 바 있다. 그러나 문화상품 중에서도 패션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및 세계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최근 선진문화국가들은 자국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바탕으로 한 상품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일부 대기업의 문화재단과 갤러리, 아트숍 등에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디자인 생산된 수준 높은 문화상품이 개발되어 판매되고는 있으나, 전반적인 문화상품의 수준은 과거의 전통적 색상, 문양, 재료기법 등을 그대로 재현하는 수준이거나, 단순한 재해석 정도에 그치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2008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국가관광캠페인인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공식선언함으로써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 대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의 일환으로 외래 관광객에 대한 국민환대서비스(hospitality) 개선과 더불어 관광문화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 상황(문화관광체육부, 2008)에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및 세계화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된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국내연구는 주로 전통문양을 응용하여 패션문화상품에 적용시키는 단순한 상품개발과 선호도 조사에 그치는 연구였으며, 국외의 연구는 마케팅적 개념에서 접근한 소비자 선호도 조사 등이 연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즉, 단순한 디자인개발 및 선호도 조사에만 국한되어 있는 국내외 연구와는 차별화하여, 본 연구에서는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분류 및 용어 재정립, 새로운 패션문화상품 아이템개발, 패션문화상품의 브랜드화전략, 국내외의 비교연구, 세계화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 제시 등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의 필요성이 요구된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분류체계 및 용어의 통일화, 국내외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현황파악 및 비교․분석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한 브랜드 상품개발에 대한 심도 있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우리 문화상품의 세계화전략을 구체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나아가 우리나라 대학 교과과정에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교과목 개설 및 전문인력을 배출함으로써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과 나아가 국가차원의 관광산업을 육성시키는 데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사료된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분류체계 및 용어의 통일화, 국내외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현황파악 및 비교․분석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한 브랜드 상품개발에 대한 심도 있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우리 문화상품의 세계화전략을 구체화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크게 문헌연구와 조사연구, 디자인 개발을 위한 실험연구의 방법들로 수행하고자 한다.
    우선, 정부부처 관련 자료 및 선행 연구등의 검토를 통해 분류체계 및 용어를 파악하고, 이론적 문헌과 국내의 박물관 및 패션문화상품이 유통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방문 및 조사하여 국내의 패션문화상품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분석하고자 한다. 이러한 문헌연구를 통해 분류체계의 정립과 용어통일을 정립하고, 국외성공사례를 문헌자료를 통해 분석, 직접 해외에 방문하여 사례에 대한 현장조사를 병행하도록 한다. 또한 디자인개발을 통해 아이템을 제시하고자 실험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1차년도에는 주로 패션문화상품의 현황파악에 주력하고자 한다. 패션문화상품의 정확한 용어정의를 위한 국내외 실태조사를 하고자 한다.
    지금까지의 연구분야, 현재까지 개발된 현황, 국내의 문화상품에 대한 수요조사, 현지조사를 통해 구매도 파악 등 현황파악에 집중하고자 한다.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선행연구, 문헌고찰, 각 박물관 및 문화센터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료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패션문화상품의 범주 및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선행연구, 단행본을 중심으로한 문헌연구, 패션문화상품의 시장조사 및 분석을 하고자 한다. 연구의 범위로는 선행연구 및 정부관련 기관 보고서, 관련 문헌을 통해 문화상품 및 패션문화상품의 범위를 고찰하고, 용어통일 및 분류체계를 재정립하고자 한다.
    사례분석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유명 관광지로 선정한 국립박물관(중앙, 민속)과 인사동, 한국민속촌 등을 현장 답사하여 전통문화상품 판매처에서 판매되고 있는 패션문화상품의 종류와 특징, 활용기법 등을 분석하고자 한다.

    2차년도에는 문화상품의 선진사례를 분석하되, 특히 패션문화상품의 성공사례인 해외사례를 중심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R.M.N 프랑스 박물관을 비롯하여 미국 볼티모어, 독일 키엘, 이탈리아 아르마니 카사, 영국의 버버리 등 문화상품으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선진국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통해 어떠한 유무형의 문화적 유산이 어떻게 응용되어 상품화되었는지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토대도 국내 패션문화상품과의 비교를 통해 우리의 패션문화상품의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한다.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3차년도에는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추출하여 다양한 아이템화 및 디자인을 제시하고자 하며, 이때 개발은 벡터그래픽 프로그램인 Adobe IllustratorCS2를 이용하여 다양한 시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산업체와 연계하여 실제 양산화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실증적 연구를 병행하고자 한다. 이러한 개발품은 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국내의 패션문화상품의 향후 발전방향을 통해 선진국의 문화상품과 견줄수 있는 대응방안을 전략적으로 제시하고, 나아가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까지 제시하고자 한다.
    결국 패션문화상품의 통합적인 세계화 전략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이미지 제고 및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 한글키워드
  • 양산화,유무형의 자산,국외사례,관광산업,선호도조사,패턴개발,경제적 파급효과,국가이미지,상호보완체제,연계협력체제,의류,잡화,패션의류 및 잡화,패션문화상품,경제적 영역,문화,액세서리,도장),키홀더,지갑(명함,스카프,패션의류,생활소품,액세서리,문화상품,분류체계,열쇠,패션소품,네트워킹,세계화전략,브랜드 상품개발,전통문화의 현대화,현황파악,용어의 통일화,숄더백),파우치,가방(토드백,두건,모자,손수건,넥타이,경제적 파급효과,영국의 타탄 체크,실증적 연구
  • 영문키워드
  • hat,Traditional culture,Classification system,Fashion Image,Tartan Check,Culture Products,Fashion Culture Products,identity,local characteristics,tourism,networking,brand development,neck-tie,Accessory,Costume,Marketing Strategy,Korean Image,Design Development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21세기 문화산업을 둘러싼 국내의 여건과 환경변화는 문화자원의 소프트한 경쟁력과 잠재력 개발이 시급하게 요구됨에 따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현 실태 파악 및 전략적 인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 우리나라 상황은 문화상품이라는 개념과 용어가 제대로 통일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분류체계 및 용어의 통일화, 국내외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현황파악 및 분석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한 상품개발에 대한 심도 있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우리 문화상품의 세계화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1차년도에는 유형의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분류체계 및 용어의 통일화, 국내 문화상품 현황파악을 하였다. 국내의 문화상품 현황파악을 위해서, 2010년 6월 15일부터 2010년 7월23일까지 패션문화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박물관(국립중앙, 국립민속), 인사동, 한국민속촌을 현장 답사하였다. 또한 최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전통문화상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전통문화상품 판매 사이트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2차년도에는 연구의 가속화 단계로서, 국외의 패션 문화상품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조사와 문헌연구를 병행하였다. 국외의 경우, 프랑스 파리(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일본 교토, 중국 상해, 영국 런던(대영박물관, 빅벤‧런던 브릿지 등), 호주 시드니(오페라 하우스, 기타 판매샵)를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며, 특히 본 연구를 위하여 프랑스(2011.1.11~1.16), 일본(2010.11.11~11.30), 호주(2011.9.27~2011.10.27)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영국, 중국, 이탈리아는 본 연구자가 과거 방문했었던 기보유 사진자료와 함께 관련 문헌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러한 연구방법을 바탕으로, 1차년도의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내 유명 관광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패션문화상품의 종류는 의류의 경우 셔츠나 조끼 또는 생활한복 등이었고, 잡화의 경우 토드백, 파우치백, 숄더백, 전통 직물을 소재로 한 가방, 넥타이, 스카프, 숄, 지갑, 휴대폰 집, 다양한 주머니 등으로 파악되었다. 액세서리 종류로는 부채, 휴대폰 고리, 열쇠고리, 브로치, 자수거울, 담배주머니 등이 있었고, 생활용품 종류로는 냉장고 자석, 가위집, 쿠션, 컵받침, 침구류, 러너, 앞치마와 같은 홈인테리어 제품과 자수액자, 자수 노리개, 골무 등과 같은 기타소품과 필통, 북마크 등의 문구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구체적인 아이템의 종류, 기법, 판매가격대 등에 대한 내용은 결과보고서 <표3>, <표4>에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정립되지 않은 패션문화상품의 용어통일을 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합적으로 정리하고자 하였다. 지금까지 조사한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패션문화상품의 범주로는 패션의류 및 잡화, 액세서리, 생활소품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세부적으로 패션의류 및 잡화는 의류, 가방(토드백, 파우치, 숄더백), 넥타이, 스카프, 지갑(명함, 키홀더, 도장), 손수건, 모자 및 두건 등이 포함되고, 액세서리는 휴대폰 고리, 열쇠고리, 목걸이, 브로치, 안경집, 헤어핀, 손거울 등이 있으며, 생활소품은 식탁용품․침구 및 인테리어․기타소품으로 다시 분류하여 먼저, 식탁용품에는 식탁러너, 식탁매트, 컵받침, 앞치마, 수저집으로 구분하였고, 침구 및 인테리어에는 이불, 보료, 방석, 베개, 쿠션, 커텐으로 구분하였으며, 기타소품에는 액자, 휴지상자, 타올, 보석함, 보자기 주머니, 전통인형으로 구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차년도에는 국외의 성공사례를 파악하고, 국내의 패션문화상품의 문제점 등을 연구하였다.
    또한 2차년도에는 유형의 패션문화상품에서 유무형의 패션뷰티문화상품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여 살펴보았음을 밝혀둔다.
    첫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에펠탑의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먼저,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에서는 패션의류 및 소품으로는 7개 테마를 중심으로, 특징적인 인물(마리 앙뜨와네뜨, 나폴레옹)이나 건축물을 중심으로 T셔츠 날염제품이나 당대의 유행했던 회화나 직물문양을 응용하여 고급스러운 자수기법을 활용한 가방, 유명화가(마네, 모네) 작품을 이용한 실크소재를 이용한 자수기법을 이용한 넥타이, 실크소재 및 자수기법을 활용한 스카프, 고급스러운 자수를 활용한 지갑, 회화 작품등을 응용한 화려한 염색기법의 손수건등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액세서리로는 가죽끈을 이용한 열쇠고리, 크리스탈등을 사용하여 고급스럽고 심플한 디자인인 목걸이, 회화를 적용시킨 고풍스럽고 엘레강스한 브로치가 선보이고 있었다. 또한 생활소품으로는 실크소재와 자수기법을 활용하여 고급스러움을 표현한 식탁러너, 실크소재를 이용한 날염기술을 활용한 컵받침, 앞치마등이 두드러지게 선보이고 있었다. 침구 및 인테리어로는 회화작품이나 인물을 묘사한 날염기법의 방석, 쿠션등이 판매되고 있었다. 구체적인 가격대 및 내용은 결과보고서 <표6>에 제시되어 있다.
    또한 명승지 에펠탑의 경우에서는, T셔츠는 주로 도시를 상징하는 에펠탑, 개선문등과 같은 이미지를 날염하였고, 가방은 면소재에 “PARIS"를 반복하여 날염하거나 에펠탑의 형상을 프린팅하여 큰 사이즈의 가방이 많이 선보이고 있었다. 모자에 있어서는 에펠탑, “PARIS", 개선문을 모자 크라운부분에 그대로 새겼으며, 특히 영국과는 달리 밀리너리보다는 야구캡을 그대로 활용한 경우가 많았다. 이는 국내의 경우와도 유사한경우이다. 스카프는 실크소재, 면소재(거즈)등을 사용하여 파리의 이미지를 프린팅하거나 염색한 경우가 많았고, 손수건은 면소재로서 “PARIS"글자를 프린팅제품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액세서리인 열쇠고리는 가장 많은 아이템으로서, 에펠탑 형상의 메탈, 유리, LED 등 다양한 재료로 열쇠고리를 판매하고 있었다. 키홀더는 가격대가 비교적 저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시 도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에펠탑, 개선문 등이 활용되고 있었다. 구체적인 가격대 및 내용은 결과보고서 <표7>에 제시되어 있다.
    둘째, 일본의 하나마치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일본 전통복식인 기모노는 일상복에서부터 연회를 위한 기모노까지 천차만별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었으며, 실크소재에 고급스러운 자수를 놓은 것이 그 특징이었다. 가방은 일본 특유의 작고 앙증맞으며, 화려한 꽃문양과 같은 일본 전통문양이 응용된 디자인을 볼수 있었고, 부채는 기모노와 함께 화려한 문양이 그 특징으로서 초밥형태의 키홀더 등 일본의 정교하고 세심한 디자인이 보여지고 있었다. 인형은 천, 목각, 종이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요지야 캐릭터와 같은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선보이고 있었으며, 무형의 패션 문화 상품으로 신비스럽기까지 한 화장법과 일본전통 기모노 의상 및 액세서리를 통한 창조적 코디네이트를 통한 게이샤는 철저한 문화상품으로 포장되고 있으며, 문화행사 및 관광홍보를 통해 일본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무형의 문화상품으로 꼽을 수 있었다. 구체적인 가격대 및 내용은 결과보고서 <표8>에 제시되어 있다.
    셋째, 중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상하이탕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국의 경우로는, 대표적인 기념품으로 수묵화, 도자공예품, 목공예품, 옥공예품 등 다양한 종류의 예술적이고 정교한 그림들과 조각 등이 매우 발달하였으며 이로 인해 기인에 가까운 예술가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기념품도 아주 작은 조각상, 작은 화병 안에 세밀하게 그려진 그림, 정교함의 극치라 할 수 있는 그림들이 기념품으로 개발되고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더욱더 많은 예술품들이 기념화 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국의 명품 브랜드인 ‘상하이 탕’은 중국적인 것을 현대적인 것으로 재구성하여 중국을 알리는 문화상품으로 크게 성공한 사례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상하이탕의 수석디자이너는 루이비통을 위해 핸드백을 디자인해주기도 하였다.
    이에 중국 대표 명품브랜드인 상하이 탕의 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수 있었는데, 현대적이고 서구적인 형태에 중국 전통의 디테일과 트리밍(전통단추, 과거 동전, 옥 장식, 매듭장식, 만다린 칼라 등)을 혼합한 것, 중국 전통의 색을 절제되고 일관성 있게 사용한 점과 중국 전통문양(용무늬, 꽃무늬, 박쥐무늬, 물고기 무늬, 조각보무늬, 중국의 정치인이나 왕, 왕비 등)의 유머러스하고 현대적인 활용, 친환경소재(실크, 면, 마, 모, 가죽 등)의 사용을 들 수 있었다. 연구의 결과 ‘상하이 탕’의 디자인적 특성은 “현대적인 중국스타일‘이라고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었다. 구체적인 가격대 및 내용은 결과보고서 <표9>에 제시되어 있다.
    넷째, 영국의 명승지인 대영박물관, 빅벤, 런던 브릿지, 런던 탑 등 기타명소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대영박물관에서 판매되는 패션문화상품은 각 유물들을 패턴으로 옮긴 형태로 프린팅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이집트 시대의 상용문자나 람세스, 벽화등이 각종 아이템에 응용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또한 윌리암 모리스와 같은 유명화가의 작품을 프린팅 및 자수를 놓아 고급스러운 아이템으로 탄생시켰으며, 한국관이 생긴 이후로 신윤복의 그림이 각종 파우치나 동전지갑 등의 문양에 응용되어 판매되고 있었다. 구체적인 가격대 및 내용은 결과보고서 <표10>에 제시되어 있다.
    또한 빅벤, 런던 브릿지, 런던 탑 등은 영국 런던의 가장 유명한 명소로서, 도시적 이미지를 반영한 패션문화상품이 많이 개발되고 있었다. 특히 런던의 기후는 습하기로 유명한 만큼 하루에도 우산이 수없이 필요하다는 것을 반영 하듯이, 우산이라는 아이템은 어느 기념품 샵에서나 필수아이템이었다. 특히 프랑스와 마찬가지로 자국의 국기를 활용하여 우산, 손수건, T셔츠 등의 문양에 많이 활용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또 한가지 특이할 사항은 바로 모자였으며, 이 외에도 무형의 문화상품으로 “스태츄(Statue)”를 들 수 있다. 스태츄는 영국의 명소 거리에서 흔히 볼수 있는 광경이며, 특히 관광객의 주목을 받고 도시를 대표하는 공연이나 행위 예술등을 통해 중요한 문화자원으로서 그 역할을 하고 있었다. 구체적인 가격대 및 내용은 결과보고서 <표11>에 제시되어 있다.
    다섯째, 이탈리아 베니스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액세서리로 귀걸이는 유리로 제작된 것이 대부분이며, 베니스 유리공예 진수를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가면무도회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가면은 다양한 형태의 수작업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인데 석고 가루에 금박, 은박을 입히고 다양한 색상으로 그리며 마지막 장식을 위하여 깃털과 보석으로 마무리하는 제작법을 고수하고 있었다. 구체적인 가격대 및 내용은 결과보고서 <표12>에 제시되어 있다.
    여섯째,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프리마켓, 각종 축제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오페라하우스는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시드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주된 판매 아이템은 카달로그와 그림엽서 등 문구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오페라하우스가 프린팅되어 있는 T셔츠를 비롯하여, 호주 원주민인 아보리진 패턴을 응용한 손수건, 넥타이, 가방 등이 선보이고 있었다.
    또한 기타 판매샵 및 프리마켓, 각종 축제장을 살펴보면, 주말마다 열리는 프리마켓인 패딩턴 마켓, 글리브마켓, 록스마켓, 본다이 선데이마켓 등에서는 많은 패션문화상품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호주를 상징하는 코알라와 캥거루 문양이 셔츠에 프린팅되거나, 코알라 및 캥거루 인형, 열쇠고리, 방석 등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뿐만아니라, 달링하버 주변의 기념품 샵이나 시티 중심의 타운홀, 하버브릿지의 주변 판매샵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이 아보리진(원주민) 아이템이었다. 아보리진 패턴을 응용한 피리, 손수건, 넥타이, 가방, 셔츠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코알라, 캥거루, 상어 등 인형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호주는 1년 내내 축제의 기간이라 할 정도로, 세계적인 축제들이 끊이질 않았는데, 이러한 행사에는 “스태츄” 및 “바디페인팅”을 통한 행위예술들이 무형의 문화상품으로서 자리잡고 있었다. 행사가 있는 곳이면 항상 행위예술은 빠지지 않으며, 행위예술은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완성시켜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중요한 문화자원으로서 문화상품을 구성하고 있었다.
    이러한 국내외 문화상품의 현황을 파악하고 조사한 결과, 각 패션문화상품을 비교분석<결과보고서 표14 참조>을 통한 국내의 문화상품의 문제점 파악 및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을수 있었다.
    첫째,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선진사례의 예를 보듯이, 프랑스의 루브르나 영국의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있는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테마가 있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문화상품은 단순히 전통문양으로만 패턴 전개를 할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인물이나 회화, 도시 이미지, 박물관의 소장유물, 건축물 등을 잘 활용하여 한국적인 이미지의 제품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박물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광코스로 개발해야할 것이며, 박물관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국외의 경우와 비교한 바와 같이 가격대가 너무 중저가인데다가,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루브르나 대영박물관처럼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놓고, 온라인 고객을 유치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나아가 오프라인 기념품 판매업체에도 모두 확대 적용해야 할 것이다.
    셋째, 국내의 대표 브랜드를 육성해야 할 것이다. 중국의 상하이탕의 경우에서처럼, 전통의 현대화를 통하여 브랜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국내에서도 최근 “비움”, “태홈” 등이 이러한 트렌드를 추구하고는 있으나 향후 고부가가치의 대표 브랜드의 개발은 국가적인 숙제로 남아있다.
    넷째, 무형의 문화상품 개발에도 주력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본의 게이샤처럼 한국을 대표할수 있는 유형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거나, 이벤트를 통한 도시 이미지를 확립시킬수도 있다. 이는 축제 등을 통해 무형의 패션문화상품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영국이나 호주의 바디페인팅, 행위 예술 등과 같이 국내의 다양한 축제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러한 연구결과는 지금까지 국한되어 있던 공예분야의 유형의 문화상품 개발에서만이 아니라, 좀 더 포괄적인 측면에서 유무형의 문화상품화를 위한 연구개발로 이어져 활용될 것이다.
    둘째, 2012 한국방문의 해 뿐만 아니라, 러시아 의료관광, 중국 관광객 증가 등 한국의 관광산업이 국제적 위상과 더불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연구내용 중에도 언급한 바 있는 일본의 게이샤는 한명 당 연간 수입이 약 2천9백만엔(한화 4억원)이라는 경제적으로 막대한 가치가 창출된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문화상품의 연구개발이 시급하며,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서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상품개발이 이루어져야할지에 대한 중요한 연구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자는 1, 2차년도를 진행하면서 국내외 문화상품현황파악 및 비교분석, 국내의 문화상품의 문제점등을 파악함으로써 많은 연구결과를 얻어냈으나, 이를 바탕으로 3차년도 연구인 세계화를 위한 디자인개발을 진행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 영문
  • Domestic circumstances and environmental change concerning the cultural industry of the 21 century made the present realities grasp and the strategic understanding of local culture sightseeing resources function as an important factor above everything, according as development for the soft competitive power and the potential of cultural resources is required urgently. However, seeing the present conditions of our country, the conception and term of fashion culture wares are not unified properly. And as domestic sightseeing industry gets into its stride, the necessity of developmental and oversea expansion strategy study for fashion culture wares is rising.
    At this point,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give shape to the oversea strategy of our culture wares by conducting the unification of classification system and terms for fashion culture wares, the present state grasp and analysis of domestic and foreign fashion culture wares, and too the in-depth and systematic study of item development through the modernization of traditional culture.
    A studying method for this of the first year was to unify the classification system and terms for material fashion culture wares and to grasp the realities of domestic culture wares. To grasp the realities of domestic culture wares, I made a field investigation of museums(National Museum of Korea and The National Folk Museum of Korea), Insa-dong, and Korean Folk Village to sell fashion culture wares from June 15 to July 23, 2010. I also investigated centering around the sale sites of tradition culture wares registered in representative internet portal sites of our country, allowing for the recent sale increase of tradition culture wares owing to an internet shopping mall.
    In the second year as an acceleration stage of study, I also conducted a field investigation and documentary research simultaneously, centering around a successful case of foreign fashion culture wares. In case of foreign countries I examined centering around Paris, France(Musee du Louvre and The Eiffel tower); Kyoto, Japan; Shanghai, China; London, England(the British Museum, Big Ben, London Bridge, etc.); and Sydney, Australia(opera house and other sale shops). For this study, I particularly visited France(2011.1.11~1.16), Japan(2010.11.11~11.30), and Australia(2011.9.27~2011.10.27) in person and made a field investigation. England, China, and Italy were examined centering around related literature with photograph data for this researcher to possess for the places I visited.
    The research result of the first year through this is as follows.
    Fashion culture wares are classified into the categories of fashion wear and sundry goods, accessories, and household items. In detail, wear, bag(a shoulder bag[with short strips], a pouch, and a shoulder bag), a tie, a scarf, a wallet(a name card, a key holder, and stamp), a handkerchief, a cap, a hood, etc. belong to the category of fashion wear and sundry goods. a Cellular phone loop, a key ring, a necklace, a brooch, a glasses case, a hand mirror, etc. belong to the category of accessories. And table articles, bedclothes and interior, and other articles belong to the category of household items. Dividing these again in detail first, table articles are classified into a table runner, a table mat, a saucer, an apron, and a spoon case. Bedclothes and interior into a quilt, a cushion, a pillow, and curtain. And other articles into a frame, a tissue case, a towel, a jewel case, a cloth bag, and a tradition doll.
    The research result of the second year is as follows, for problem grasp and counter strategy through a domestic and foreign comparative study.
    First, we should concentrate our efforts on the development of various contents using culture resources. Like an advanced case, the various designs with theme are being presented which utilize positively the culture heritage kept in Musee du Louvre or the British Museum. However, domestic culture wares would have to be developed into the products of Korean image, not by expanding the patterns of simple tradition design alone but by utilizing well historic figures, pictures, city images, relics of museum, architecture, etc.
    Second, the applicability of museums should be raised and they should be developed into sightseeing courses. Considering that the price of the products sold in museums is middle or high compared with foreign cases and recently online shopping is increasing due to the development of internet, we should construct online shopping malls and attract customers like Musee du Louvre or the British Museum. This policy should be applied widely to all off-line souvenir sale companies as well.
    Third, domestic representative brand should be fostered. Like in case of Shanghai Tang of China, we should think out our brand strategy through the modernization of tradition. While “VIUM”, “TEHOME”, etc. recently are following after this trend internally, but the development of a high value representative brand remains a national problem.
    Fourth, we would have to concentrate our efforts on the development of immaterial culture wares too. For this, we can find out material culture resources to representative of Korea like geisha of Japan, or establish city images through events. We would have to develop immaterial fashion culture wares through a festival, and so forth. As was examined above, this development would have to be accomplished through domestic various festivals like the body painting, performance art, etc. of England or Australia.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21세기 문화산업을 둘러싼 국내의 여건과 환경변화는 문화자원의 소프트한 경쟁력과 잠재력 개발이 시급하게 요구됨에 따라,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현 실태 파악 및 전략적 인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 우리나라 상황은 패션문화상품이라는 개념과 용어가 제대로 통일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며, 국내의 관광산업이 본격화되면서 패션문화상품의 개발의 필요성 및 세계화를 위한 발전전략을 연구해야할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분류체계 및 용어의 통일화, 국내외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현황파악 및 분석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통한 상품개발에 대한 심도 있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우리 문화상품의 세계화 전략을 구체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연구방법으로는 1차년도에는 유형의 패션문화상품에 대한 분류체계 및 용어의 통일화, 국내 문화상품 현황파악을 하였다. 국내의 문화상품 현황파악을 위해서, 2010년 6월 15일부터 2010년 7월23일까지 패션문화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박물관(국립중앙, 국립민속), 인사동, 한국민속촌을 현장 답사하였다. 또한 최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전통문화상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전통문화상품 판매 사이트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2차년도에는 연구의 가속화 단계로서, 국외의 패션 문화상품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조사와 문헌연구를 병행하였다. 국외의 경우, 프랑스 파리(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일본 교토, 중국 상해, 영국 런던(대영박물관, 빅벤‧런던 브릿지 등), 호주 시드니(오페라 하우스, 기타 판매샵)를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며, 특히 본 연구를 위하여 프랑스(2011.1.11~1.16), 일본(2010.11.11~11.30), 호주(2011.9.27~2011.10.27)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영국, 중국, 이탈리아는 본 연구자가 과거 방문했었던 기보유 사진자료와 함께 관련 문헌들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한 1차년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패션문화상품의 범주로는 패션의류 및 잡화, 액세서리, 생활소품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세부적으로 패션의류 및 잡화는 의류, 가방(토드백, 파우치, 숄더백), 넥타이, 스카프, 지갑(명함, 키홀더, 도장), 손수건, 모자 및 두건 등이 포함되고, 액세서리는 휴대폰 고리, 열쇠고리, 목걸이, 브로치, 안경집, 헤어핀, 손거울 등이 있으며, 생활소품은 식탁용품․침구 및 인테리어․기타소품으로 다시 분류하여 먼저, 식탁용품에는 식탁러너, 식탁매트, 컵받침, 앞치마, 수저집으로 구분하였고, 침구 및 인테리어에는 이불, 보료, 방석, 베개, 쿠션, 커텐으로 구분하였으며, 기타소품에는 액자, 휴지상자, 타올, 보석함, 보자기 주머니, 전통인형으로 구분할수 있다.
    2차년도의 국내외 비교연구를 통한 문제점 파악 및 대응전략에 대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선진사례의 예를 보듯이, 프랑스의 루브르나 영국의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있는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테마가 있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문화상품은 단순히 전통문양으로만 패턴 전개를 할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인물이나 회화, 도시 이미지, 박물관의 소장유물, 건축물 등을 잘 활용하여 한국적인 이미지의 제품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박물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광코스로 개발해야할 것이며, 박물관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국외의 경우와 비교한 바와 같이 가격대가 너무 중저가인데다가,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루브르나 대영박물관처럼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놓고, 온라인 고객을 유치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나아가 오프라인 기념품 판매업체에도 모두 확대 적용해야 할 것이다.
    셋째, 국내의 대표 브랜드를 육성해야 할 것이다. 중국의 상하이탕의 경우에서처럼, 전통의 현대화를 통하여 브랜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국내에서도 최근 “비움”, “태홈” 등이 이러한 트렌드를 추구하고는 있으나 향후 고부가가치의 대표 브랜드의 개발은 국가적인 숙제로 남아있다.
    넷째, 무형의 문화상품 개발에도 주력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본의 게이샤처럼 한국을 대표할수 있는 유형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거나, 이벤트를 통한 도시 이미지를 확립시킬수도 있다. 이는 축제 등을 통해 무형의 패션문화상품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영국이나 호주의 바디페인팅, 행위 예술 등과 같이 국내의 다양한 축제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국내외 문화상품의 현황을 파악하고 조사한 결과, 각 패션문화상품을 비교분석<결과보고서 표14 참조>을 통한 국내의 문화상품의 문제점 파악 및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은 다음과 같이 결론지을수 있었다.
    첫째,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 선진사례의 예를 보듯이, 프랑스의 루브르나 영국의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있는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테마가 있는 다양한 디자인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문화상품은 단순히 전통문양으로만 패턴 전개를 할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인물이나 회화, 도시 이미지, 박물관의 소장유물, 건축물 등을 잘 활용하여 한국적인 이미지의 제품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박물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광코스로 개발해야할 것이며, 박물관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국외의 경우와 비교한 바와 같이 가격대가 너무 중저가인데다가, 최근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 쇼핑이 증가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루브르나 대영박물관처럼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놓고, 온라인 고객을 유치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나아가 오프라인 기념품 판매업체에도 모두 확대 적용해야 할 것이다.
    셋째, 국내의 대표 브랜드를 육성해야 할 것이다. 중국의 상하이탕의 경우에서처럼, 전통의 현대화를 통하여 브랜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국내에서도 최근 “비움”, “태홈” 등이 이러한 트렌드를 추구하고는 있으나 향후 고부가가치의 대표 브랜드의 개발은 국가적인 숙제로 남아있다.
    넷째, 무형의 문화상품 개발에도 주력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본의 게이샤처럼 한국을 대표할수 있는 유형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거나, 이벤트를 통한 도시 이미지를 확립시킬수도 있다. 이는 축제 등을 통해 무형의 패션문화상품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영국이나 호주의 바디페인팅, 행위 예술 등과 같이 국내의 다양한 축제를 통해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러한 연구결과는 지금까지 국한되어 있던 공예분야의 유형의 문화상품 개발에서만이 아니라, 좀 더 포괄적인 측면에서 유무형의 문화상품화를 위한 연구개발로 이어져 활용될 것이다.
    둘째, 2012 한국방문의 해 뿐만 아니라, 러시아 의료관광, 중국 관광객 증가 등 한국의 관광산업이 국제적 위상과 더불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연구내용 중에도 언급한 바 있는 일본의 게이샤는 한명 당 연간 수입이 약 2천9백만엔(한화 4억원)이라는 경제적으로 막대한 가치가 창출된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문화상품의 연구개발이 시급하며, 본 연구는 이러한 점에서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상품개발이 이루어져야할지에 대한 중요한 연구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 색인어
  • 문화산업, 문화관광자원, 패션문화상품, 관광산업, 세계화전략, 박물관, 인사동, 한국민속촌, 인터넷쇼핑몰, 현장조사, 문헌연구,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에펠탑, 일본 교토, 중국상해, 영국런던, 대영박물관, 빅벤, 런던브릿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기타판매샵, 패션의류 및 잡화, 액세서리, 생활소품, 넥타이, 지갑, 손수건, 모자,두건, 휴대폰고리, 열쇠고리, 목걸이, 브로치, 안경집, 헤어핀, 손거울, 식탁용품, 침구 및 인테리어, 식탁러너, 식탁매트, 컵받침, 앞치마, 수저집,이불, 보료, 방석, 베개, 쿠션, 커텐, 액자, 휴지상자, 타올, 보석함, 보자기 주머니, 전통인형, 대응전략, 테마,디자인, 전통문양, 패턴 전개, 역사적인 인물, 회화, 도시 이미지, 박물관의 소장유물, 건축물, 한국적인 이미지, 제품개발, 박물관, 활용도, 관광코스, 온라인 쇼핑몰, 온라인 고객, 기념품 판매업체, 대표 브랜드, 중국의 상하이탕, 전통의 현대화, 브랜드 전략, 비움, 태홈, 트렌드, 고부가가치의 대표 브랜드, 무형의 문화상품, 게이샤, 도시 이미지, 축제, 바디페인팅, 행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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