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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오라토리오에 대한 연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학문후속세대양성_시간강사(인문사회)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1-35C-G00031
선정년도 2011 년
연구기간 1 년 (2011년 09월 01일 ~ 2012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이선영
연구수행기관 총신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1999년에 볼프(Christoph Wolff) 박사의 유실되었던 필사본 발견은 바흐 교회음악의 재발견으로 21세기에 가장 의미 있는 연구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14년의 바흐탄생 30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교회음악 연구는 음악의 신대륙의 발견과 함께 천상의 소리를 들려 줄 채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그의 교회음악 가운데 오라토리오는 오페라와 함께 다변하고 글로벌한 현대사회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음악 장르로서 그의 아버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평생 동안 쌓아놓은 교회 안에서의 음악의 전통적 유산을 폭 넓게 교회 밖에까지 신성과 세속의 공간적 울타리를 허물고 음악의 영역과 대상을 확대한 그의 위대한 음악사상은 무엇이며 이 음악사상이 오라토리오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어 어떤 특징으로 나타났는지를 연구하고 이 음악장르는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해명하며 다음세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연구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 연구는 그의 오라토리오에 나타난 통일성과 다양성을 통해 시공을 초월하여 종교예술음악으로서 연주회 오라토리오 장르의 특징을 만들기를 시도하고 바흐 음악의 혁신적인 부분을 주제로 찾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이 토의는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오라토리오가 어떻게 바로크와 빈 고전파 사이의 음악적인 연결 다리로 걸쳐있게 되는지 본보기로서의 그의 음악을 증명하는 것이 연구 목적이다.
  • 기대효과
  • 2014년의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탄생 300주년를 계기로 한국에서도 한국어로 된 악보, 책, 학술논문 등 수많은 출판물들이 쏟아져 나올 전망을 갖고 있고 이와 동시에 음악 전 분야에 있어 셀 수 없는 음악회가 연주회장이나 교회 등 도처에서 예상된다. 특히 본 연구는 한국에서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음악을 정착시키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학계와 교계에 센셰이션한 동기부여를 줄 뿐만 아니라 연주가들에게도 신선한 연주의욕과 도전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 미래의 아이들과 학생들에게는 학술 연구의 디딤돌로서 좋은 본보기가 될 줄 확신한다.
  • 연구요약
  • 세계 제 2차 대전을 전후로 사라졌던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필사본은 1999년 크리스토프 볼프 (Christoph Wollf)의 발견으로 21세기에 가장 의미 있는 연구과제의 당위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4년의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탄생 30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작품 전집판의 출판은 그의 음악연구에 효율성과 가치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바흐의 오라토리오 작품에 대한 연구는 21세기의 현대 음악계에 상실되었던 바흐의 사상을 재조명해주며 글로벌 다문화 시대에 종교예술음악으로서 오라토리오의 가치와 연주의 실제를 제공한다.
    이 오라토리오연구는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음악사상의 근원을 조사하여 어떻게 그가 형식과 화성과 내용을 그의 오라토리오 작품에서 제시하였고, 자신의 스타일과 음악언어의 현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어떻게 자신의 음악사상과 작품의 독창성을 후대에 충분히 인식시켰는지 규명해 내는 것이다.
    이 연구는 또한 어떻게 바흐의 음악관이 형식과 화성에 유입되었는지 음악 역사적 배경으로 나오는 선택된 작품을 예를 들어 분석하여 표기해주도록 계획되었다.
    바흐의 악기음악에서 발견되는 장식음, 화성, 연주와 효과에 대한 그의 관점은 호흡하는 음악언어가 충만한 감정을 내뿜는 것과 마찬가지로 질풍과 노도의 정신을 오라토리오의 영역 속에서도 새로운 표현강화로 이끌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동시에 이 연구는 그의 오라토리오에 나타난 통일성과 다양성을 통해 시공을 초월하여 종교예술음악으로서 연주회 오라토리오 장르의 특징을 만들기를 시도하고 바흐 음악의 혁신적인 부분을 주제로 다룬다.
    이미 빈 고전파에 예시되고 결정적으로 영향을 끼친 연주의 실제와 음악 발전의 전망을 건설적인 인식의 토대 위에 토의한다.
    따라서 이 토의는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오라토리오가 어떻게 바로크와 빈 고전파 사이의 음악적인 연결 다리로 걸쳐있게 되는지 본보기로서의 그의 음악이 명백히 보여주게 된다.
    여기서 그의 음악은 결정적으로 이 바로크와 빈 고전파의 두 영역뿐만 아니라 교회음악과 세속음악을 연결시키고 귀족과 대중을 연합시키는 완벽한 음악 혁신가로 위대성이 증명된다.
  • 한글키워드
  •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화성,18세기의 오라토리오의 변화; Carl Philipp Emanuel Bach 의 음악관,교회 음악에서 오라토리오의 위치; 형식,구세주의 마지막 고난,음악과 언어; 오라토리오의 개요; 음악적 분석: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인
  • 영문키워드
  • The Resurrection and Ascension of Jesus Christ.,The Evolution of the 18th Century Oratorio; The Perspective of Carl Philipp Emanuel Bach on Music; The Location of Oratorio in Church Music: Harmony,Form,Music and Language; The Outline of Oratorio; A Music Analysis: The Israelites in the Desert,The Last Passion of our Savior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ch)의 두 번째 아들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Carl Philipp Emanuel Bach, 1714-1788)의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인⟫(Die Israeliten in der Wüste, Wq 238 H 775)은 그가 1768년 텔레만의 후계자로 함부르크 요하네움(Johanneum) 학교의 교장과 교회음악감독으로 부임한 후 공직의 초기에 작곡한 것으로 “종교 음악회오라토리오 장르”가 자리를 잡는데 바로크와 고전주의 시대를 연결한 중계적인 역할로 출발점이 된 경건한 오라토리오로서 성공한 작품이다. 이 오라토리오는 함부르크의 대주교 다니엘 쉬벨러(Daniel Schiebeler, 1741-1771) 목사의 대본으로 함부르크의 아르멘하우스(Armenhaus) 나사렛교회(Lazareth-Kirche)의 신축헌당 예배음악을 위해 시청의 위탁으로 1769년 11월 1일에 생성되어 동년에 초연된 2부작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이것은 1777년 당대의 오페라 개혁에 명성이 있는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룩(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1787)의 지휘아래에서도 연주된다.
    이 오라토리오는 연주의 목적과 대상 그리고 개최자에 대한 바흐의 개인적인 의견이 주목된다. 1774년 9월 14일에 바흐는 정기연주회를 위해 ⟪함부르크 일간신문⟫(Hamburger Correspondenten) [No. 147]에 “이 오라토리오는 [...]모든 시간에 교회와 교회 밖에서 오직 하나님 찬양에[...] 기독교의 비슷한 종교단체에서도 충돌 없이 연주될 수 있도록 사용할 준비가”된 작품으로 초교파적인 특징을 바흐 스스로 표명한다. 이러한 바흐의 언급은 기독교 정신의 발로이고 시대정신을 반영한 것으로 전고전주의 시대의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이스라엘인의 드라마틱한 광야 생활은 청중의 인생을 재조명하는 것으로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음악적인 설교로 관찰될 수 있는 경건한 교화적인 작품으로 볼 수 있다.
    구약성경역사에 입각한 가사는 드라마 연출에 적합한 무대효과의 특성을 가졌고 시적이며 바흐의 감정 표현의 음언어 “질풍노도”의 정신이 반영되어 장황하고 부분적으로는 자유로운 형식과 구조를 갖는다. 번호가 붙은 오페라 구조와 유사한 형식을 가졌고 세코레치타티보(쳄발로와 같은 하나의 악기로 화성 반주에 맞춰 말하듯이 부르는 노래) 그리고 다카포 아리아(18세기의 오페라에 나오는 ABA 형태의 독창곡)의 극적인 성격의 줄거리 전개의 특성은 가사 내용의 세부적인 표현으로 풍부하고 강한 음악적인 결정적인 제시로 나타나 청중들에게 감정과다의 음악적인 절정을 체험하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막에서 굶주려 죽음에 직면한 극심한 장면을 탄식테마(네 개의 같은 음표로 완전 4도로 하행하는 동기)와 하행하는 반음계로 그리고 죽음의 사지인 광야로 몰아낸 지도자 모세가 고통의 원인과 결과이고 하나님을 무능한 신으로 비하시키는 합창을 노래한다. 나중에는 그와는 대조적으로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고통을 사라지게 하신 놀라운 신을 합창하는데 바흐(C. P. E. Bach)는 대위적인 작법대신에 짧은 선율의 동형진행과 이해하기 쉬운 간단한 호모폰 기법을 사용한다. 그는 합창에서 바로크의 틀을 벗어나 빈 고전주의의 특징인 명료하고 단순한 동기화로 음악의 현대성(지금의 현대가 아닌 고전주의시기)을 제시한다.
    아리아는 다카포 아리아와 그와 유사한 형식을 이용하여 바흐의 감정과다의 독창성의 전형을 보여준다. 아론은 원망하는 이스라엘백성을 낭송음(같은음 높이로 낭송하는 노래)으로 잠재우고 위로하는 아리아를 부른다. 두 번째 이스라엘 여인은 풍부함과 배부름에 행복했던 과거의 노예생활을 그리워하며 애굽에 대한 향수로 슬퍼하지만 나중에는 구원자의 이름 앞에 모든 저주가 물러가고 만물을 소생시키심에 대한 감사와 구세주를 얻은 자의 복을 노래한다. 첫 번째 이스라엘여인은 회개와 기도의 응답으로 이슬이 내려 꽃들은 다시 소생하고 인간은 원기를 회복하는 것에 대한 감사를 노래한다. 이 아리아들은 대부분이 순차적으로 하행하는 선율과 도약, 셋잇단음표(3이라는 숫자 아래 똑같은 음길이로 세 개의 음표가 하나로 묶어져 있는 것) 리듬구조의 콜로라투라(주로 오페라 독창곡에 나오는 장식적인 기교가 있는 화려한 멜로디)로 다카포 아리아 또는 달세뇨 아리아의 형태이다. 바흐는 세속적인 오페라 아리아 구조이지만 안정적이고 감정이 풍부한 선율로 청중의 마음이 쉽게 감동되게 하였다. 원망하는 이스라엘인을 대신하여 용서를 구하는 중보자 모세의 아컴파냐토(주로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반주가 붙은 노래로 세코레치타티보와 아리아의 중간형태)는 태고의 응답송(독창자와 합창그룹이 교창)의 형태로 되돌아가려는 모습을 엿 볼 수 있으며 자비를 간구하는 모세의 절박한 기도의 아리아는 하행하는 파곳 솔로의 교주로 독백적인 탄원의 절정을 이룬다.
    믿는 자가 받는 가나안 입성의 축복과 평화의 왕으로 오실 구원자를 예언하는 모세의 아컴파냐토는 빈번한 화성변화와 하행하는 동기의 통일화로 반복되어 음악의 새로운 혁신으로 빈 고전주의에서 계승된 레치타티보의 통일된 원리를 제시한다.
    세상이 평화의 새로운 시대로 도래되고 사막에서 대지와 이스라엘인의 갈증이 해갈되고 기쁨으로 채워졌던 것처럼 예언이 성취되고 구원자의 오심과 제자들에게 복음 선교의 지상명령이 레치타티보로 선포된 후 말씀사모와 선한 열매로 신을 기쁘게 해드리고 신을 향한 마음이 교회에서 헌신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결심하는 합창으로 마무리 된다. 모세의 등장과 함께 시작하는 부점의 형태의 심포니는 프랑스의 서곡 같고 마무리 합창은 대가들의 피날레와 유사하여 오페라의 축소판 같다. 합창과 레치타티보에 사용된 다이내믹의 빈번한 변화, 빈번한 휴지, 반음계, 부속화음과 변화화음의 빈번한 사용, 불협화음과 전조의 과감한 사용은 바흐 음악언어의 표현의 실체들로 제시된다.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의 교회음악의 유산⟪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인⟫은 교회에서 예배음악으로 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고 다문화한 초현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교파를 뛰어넘어 음악의 다양성 가운데 모두가 언제나 찬양으로 신앙심을 돈독하게 하고 범교단적으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명상적인 공공 종교 예술 음악으로 재발견 될 것이다.
  • 영문
  • ⟪The Israelites in the desert, Wq 238 H 775⟫by Carl Philipp Emanuel Bach (1714-1788) who was the second son of Johann sebastian Bach was what he composed at the early stage of his office after he became the principal of Johanneum school in Hamburg and the church music director as Teleman’s successor in 1768. The music was successful works as a pious oratorio which was the starting point by mediatory role linking Broque and Classic eras for “the religious music concert oratorio” genre to be settled. This oratorio was produced in 1 November, 1769 and performed for the first time in the same year, which was composed of two parts. Its production and performance was commissioned by City Hall for the worship music for the dedication of the church building of Armenhaus Lazareth-Kirche according to the scenarios of Daniel Schiebeler (1741-1771), the archbishop of Hamburg. This oratorio was also performed 1777 under the conduct of 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1787) who was renowned for his reformation of opera.
    It is noticeable that this oratorio reflects Bach’s personal opinion on the purpose and subject of the music performance and the host. In 14 September 1774, while expressing the interdenominational charactersitics, Bach stated in Hamburger Correspondenten [No. 147] that “this oratorio is [...] the works ready for the performance for praising God at all times in and outside the churches [...] as well as religious organizations similar to Christianity without any conflict.” These comments by Bach, which was the reflection of the spirit of the age, is considered as the influence of Enlightenment in the pre-classical period.
    The dramatic life of the Israelites in the desert refocuses on the life of audiences. Thus it can be viewed as the pious homiletic works that can be observed through musical preaching, making them look back their life.
    The verses which were extracted from the Old Testament have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age effect suitable for directing drama. They are also poetic and have verbose but unrestricted form and structure reflecting the spirit as “the storm and furious wave” which is the musical language of Bach when he expressed his emotion.
    This oratorio is characterized as being similar in form and structure with numbered operas, and as the plot development which is as dramatic as secco-recitative (the music which is companied by one musical instrument like cembalo and is sung as if someone were saying) and da capo aria (the ABA form of solo music present in operas of 18th century), which leads audiences to experiencing the musical climax of ample emotions by means of detailed expressions of the contents of the verses and definitive presentations of abundance and strength in music.
    The scene in which the Israelites were facing death with hunger in the desert was described by means of lament theme (the motive in which the four same notes in their perfect 4 interval descend) and the descending half note. It is also described by the chorus in which Moses, the leader, was viewed as the cause and the result of the ailment as he had pushed the Israelites into the desert, the deadly place, and God was degraded as a powerless God.
    Contrastingly at the later stage there came a chorus in which the marvelous God was praised who caused the water to flow out of the rock and the suffering to go away. In so doing Bach (C. P. E Bach) used the short melody of the homomorphic progression and simple homophone technique easy to understand rather than possesses the counterpointing characteristics. While coming out of Baroque frame, he presents by means of making clear and simple motives the modernity of music (which does not refer to modern times but to classical era) which is the characteristics of Vienna classicalism. The aria shows the typical uniqueness of Bach’s sensitiveness by taking advantage of da capo aria and other formulae which are similar to it. Aron makes the complaining Israelites fall a sleep with the recital (the song that is recited in the same notes) and sings the aria of comfort for them.
    The second Israelite woman, while missing her days as the slave in Egypt, grieves due to the nostalgia on her life in Egypt. But in the end she sings not only her gratitude of the Savior’s elimination of the curses and His restoration of all things but also the blessings of those who have Him.
    The first Israelite woman sings her gratitude of the dew fallen down that revived the flowers and restored the humans because it was God’s reply for her repentance and prayer.
    These arias have the rhythmic structure of orderly descending melodies and leaping, triplets (the three notes bound in one with the same length under the number ‘3’), and are coloratura (the fabulous melody with ornamental technique which is often heard in opera solo), which are in the form of da capo aria or dal segno aria. Bach touched the hearts of his audiences by the structure of the secular Aria which nevertheless had the melodies with stability and ampleness in emotions.
    The accompagnato (the midway between secco recitative and aria which has the sentimental accompaniment of orchestra) of Moses the mediator who asks God for forgiveness on behalf of the complaining Israelites at a glance strives to go back to the responsory of old times (the songs sung in turn between the solo and the chorus group). And the aria of the desperate prayer of Moses seeking for God’s mercy makes the climax in his beseeching monologue as the descending bassoon solo is played in turn. The accompagnato of Moses who prophesies the blessings of entering Canaan as the gift of those who believe and the Savior who will come as the Prince of peace, presents the unified principles of recitative succeeded from Vienna Classicalism as the new innovation of music, by means of repetition of the frequent changes in harmony and the unification of the descending motives.
    Just as the world was to come as the new era of peace, and the thirst of the land and the Israelites were to be satisfied, the prophecy was fulfilled and the Savior came and the Great Commission for evangelism to the disciples was pronounced in recitative. After this, the oratorio wraps up with the chorus expressing the love of God’s words and the eagerness of pleasing the Lord by good fruits and the determination to possess the hearts toward God through the commitment of the church.
    The dotted form of symphony which starts with the appearance of Moses is like the French overture, and the finishing chorus is like the miniature of opera since it is similar to the finale of the masters. Choral, represents the effect of musical preaching and is understood as the tradition from the congregational style of the typical churches. The frequent changes in dynamics used in the chorus and recitative, the frequent pauses, chromatic, the frequent uses of the secondary chords and altered chords, and the bold use of dissonant chords and modulations are presented as the substances of Bach’s expression of musical languages.
    ‘The Israelites in the desert’, which is Carl Philipp Emanuel Bach’s heritage of church music, will be reassessed not only as the worship music in the churches but also as the public religious and arts music for meditation which transcends the boundaries between the denominations with understanding amid musical diversity to enhance the faith by praise and to communicate with each other who lives as Christians in the multi-cultural ultra-modern ag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Carl Philipp Emanuel Bach, 1714-1788)의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인⟫(Die Israeliten in der Wüste, Wq 238 H 775)은 “종교 음악회오라토리오 장르”가 자리를 잡는데 바로크와 고전주의 시대를 연결한 중계적인 역할로 출발점이 된 경건한 오라토리오로서 성공한 작품이다. 이 오라토리오는 함부르크의 대주교 다니엘 쉬벨러(Daniel Schiebeler, 1741-1771) 목사의 대본으로 함부르크의 아르멘하우스(Armenhaus) 나사렛교회(Lazareth-Kirche)의 신축헌당 예배음악을 위해 시청의 위탁으로 1769년 11월 1일에 생성되어 동년에 초연된 2부작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이것은 1777년 당대의 오페라 개혁에 명성이 있는 크리스토프 빌리발트 글룩(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1787)의 지휘아래에도 연주된다.
    이 오라토리오는 연주의 목적과 대상 그리고 개최자에 대한 바흐의 개인적인 의견이 주목된다. 1774년 9월 14일에 바흐는 정기음악회를 위해 ⟪함부르크 일간신문⟫(Hamburger Correspondenten) [No. 147]에 “이 오라토리오는 [...]모든 시간에 교회와 교회 밖에서 단순히 하나님 찬양에[...] 기독교적인 비슷한 종교단체에서도 충돌 없이 연주될 수 있도록 사용할 준비가”된 작품으로 초교파적인 특징을 바흐 스스로 표명한다. 이러한 바흐의 언급은 기독교 정신의 발로이고 시대정신을 반영한 것으로 전고전주의 시대에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구약성경역사에 입각한 가사는 드라마 연출에 적합한 무대효과의 특성을 가졌고 시적이며 바흐의 표현 음언어인 “질풍노도”의 정신이 반영되어 장황하고 부분적으로는 자유로운 형식과 구조를 갖는다. 이스라엘인의 드라마틱한 광야 생활은 청중의 인생을 재조명하는 것으로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음악적인 설교로 관찰될 수 있는 경건한 교화적인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오페라 구조와 유사한 합창과 세코레치타티보 그리고 다카포 아리아의 극적인 성격의 줄거리 전개의 특성은 가사 내용의 세부적인 표현으로 풍부하고 강한 음악적인 결정적인 제시로 나타나 청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서 감정과다의 음악적인 절정을 체험하게 한다.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인⟫은 교회에서 예배음악으로 뿐만 아니라 글로벌하고 다문화한 초현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에게 교파를 뛰어넘어 음악의 다양성 가운데 모두가 언제나 찬양으로 신앙심을 돈독하게 하고 범교단적으로 서로 이해하고 소통 하는 명상적인 종교 예술연주 음악으로 재발견될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연구 자료로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인⟫(Die Israeliten in der Wüste, Wq 238 H 775) 악보 전부를 복사하고 음반(CD)을 구입하였다. 단 현재 미국의 하버드 대학에서 출판 되는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 전집 악보들은 저작권법에 의해 약 25년간 출판사의 허락이 없이 도서관에서 복사 할 수 없으므로 개인 연구를 위해 Eulenburg 출판사에서 출판된 악보를 복사하였다. 그리고 오라토리오에 대해 서술된 외국어로 된 소논문 자료들을 복사하였다.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인》에는 7개의 합창, 11개의 레치타티보, 2개의 아컴파냐토, 7개의 아리아, 1개의 심포니, 1개의 듀엣 그리고 1개의 코랄 등 총 28곡이 수록되었는데 화성, 형태, 악기편성, 음악과 언어, 템포 그리고 그의 음악의 특징 등이 구체적인 음악적 분석을 통해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제시되어 곡에 대해 다양하게 제공된 정보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하였다. 이 작품의 가사전체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국내 연구가와 연주자에게 연구 대상이 되게 하고 연주 레퍼토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함부르크 일간신문에 실려진 이 오라토리오에 대한 소견과 평가를 소개하여 현재의 교회음악에 반영하여 교회음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데 참고가 되도록 하였다. 이 연구는 바흐의 교회음악을 한국 땅에 소개하여 정착시키고 특히 전국에 있는 교회들과 연주홀 그리고 음악대학이나 교회음악과에서 또한 학회나 단체에서 연주와 연구에 필요한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바흐와 그의 음악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학회와 연주회의 주제로 등장 될 듯하다. 특히 2014년의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탄생 300주년을 기념하여 연주회, 음반과 악보의 출판이 한국과 전 세계에서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색인어
  •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인, 칼 필립 엠마누엘 바흐, 콘서트오라토리오, 감정과다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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