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일본 평화론자의 국제협조체제 구상에 대한 고찰: 이시바시 단잔(石橋湛山)의 양자적․다자적 논의(論意)를 중심으로”(『일본문화연구』제48집, 2013년 10월 15일), “헤이민(平民)신문의 평화론에 대한 고찰”(『선주논총』제16집, 2013년 12월 30일), “요 ...
본 연구와 관련하여 현재까지 “일본 평화론자의 국제협조체제 구상에 대한 고찰: 이시바시 단잔(石橋湛山)의 양자적․다자적 논의(論意)를 중심으로”(『일본문화연구』제48집, 2013년 10월 15일), “헤이민(平民)신문의 평화론에 대한 고찰”(『선주논총』제16집, 2013년 12월 30일), “요시노 사쿠조(吉野作造)의 평화론에 대한 고찰: 민권의식과 지역인식을 중심으로”(『일본문화연구』제52집, 2014년 10월 15일), “石橋湛山의 地域協力論에 對한 考察: 認識과 構想에 對한 分析을 中心으로”(『일본어문학』제67집, 2인 공저, 2014년 11월 30일), “일본과 중국의 지역다자주의 외교에 대한 고찰”(『선주논총』제17집, 2014년 12월 30일), “근대 일본의 지역통합 논리”(『선주논총』제18집, 2015년 12월 30일)과 같은 연구의 성과물들을 발표하였다. 본 연구의 성과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연구자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만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연구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평화론에 대한 이론적 고찰의 연장선에서 본 연구를 계획하였으며, 이는 일본 민권론자들의 평화론에 관한 국내․외의 연구 경향들을 고려한다면 그 자체로서도 상당한 의미가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본 연구의 성과물들이 나오게 되면, 학문적 측면에서 후속연구자들이 민권론자들의 평화론을 연구하는 데 새로운 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정책적 측면에서 일본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모색하는 데 이론적 기초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일 교류 측면에서 평화에 대한 한․일 양국 국민들의 공감대를 마련하고, 나아가 인식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교육현장에서도 체계적인 평화교육과 역사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 성과의 활용방안에 대한 나름대로의 기대를 가시화하기 위해 연구자는 본 연구의 성과들을 6편의 논문으로 발표하였고, 추후 연구의 최종결과물을 1편의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연구의 성과들을 정리하여 단행본으로도 출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하여 일반 국민들의 평화와 일본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기대효과를 섣불리 예상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는 효과들을 가져올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기대해 본다. 본 연구는 첫째, 학술적 측면에서 그동안 소홀히 다루어져 왔던 학문 분야를 새롭게 발굴하여 현대적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귀중한 지적 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근대 일본 민권론자들의 평화론과 국제정치이론을 연계하여 연구함으로써 학제적 연구의 폭을 보다 넓히고, 민권론자들의 평화론에 국제정치학적 의미를 추가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이웃국가인 일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적인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양국 국민들 사이에 평화에 대한 인식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모색하는 데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함으로써 정책적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평화교육과 역사교육의 자료를 확충하는 데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연구자는 본 연구의 성과들이 한국과 일본 사이의 진정한 우호협력과 참다운 평화를 실현하고, 나아가 동아시아의 지역적 협력과 평화를 구축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