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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16세기 朱子性理學의 道統 정립과정 연구-‘言行錄’類 서적의 편찬·간행을 중심으로-
A Study on Establishing the Lineage of the Neo-confuciansin in the 16th Century Joseon Dynasty- Writing and Publication of 'Chronicle of Sayings and Doing' Books-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연구과제번호 2012S1A5B5A07037131
선정년도 2012 년
연구기간 1 년 (2012년 09월 01일 ~ 2013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우정임
연구수행기관 부산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16세기에 朱子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면서 사림은 宋代 성리학자의 道統을 이해하게 되고, 더 나아가 朱子 이후의 성리학의 도통을 정립하기 위해 宋末에서 明代에 이르는 朱子學者의 계통을 정리하였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주자성리학의 도통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유학의 도통을 정립하려는 작업 또한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6세기에 사림이 朱子性理學의 도통을 정립해가는 과정을 특히 ‘言行錄’類 서적의 편찬과 간행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16세기에 성리학 이해가 심화되는 모습과 함께 조선에서 도통이 정립되는 과정을 밝히고자 한다.
    언행록의 편찬은 여기에 수록된 인물의 행적과 학설을 알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언행록에 수록된 인물의 행적과 학설을 통해 道學의 요점과 그 계승을 밝히는데 있었기 때문에, ‘언행록’류 서적의 편찬과 간행과정을 통해 주자성리학의 도통을 확인하는 것은 유효한 작업이라 하겠다.
    언행록에 수록된 인물의 행적과 학설을 통해 道學의 요점과 그 계승을 밝히려 한 것이 퇴계 이황이 편찬한 󰡔宋季元明理學通錄󰡕으로 나타났으며, 이 책이 편찬된 16세기에 이르러 조선에서 주자성리학의 도통이 정립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황이 편찬한 󰡔朱子書節要󰡕는 󰡔주자대전󰡕 가운데 朱子의 편지글을 편집하여 정리한 것으로 주자에 대해 본격적으로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편찬된 것이다. 그리고 이황이 朱子와 朱門諸子 이후의 明에 이르는 주자학파 유자들의 계통을 정리하여 󰡔宋季元明理學通錄󰡕을 편찬하면서 조선에서 朱子를 중심으로 중국의 성리학자의 계통을 정립하였다. 이에 더하여 선조대에 이르러 유희춘의 책임 하에 󰡔國朝儒先錄󰡕이 편찬된 것은 주자성리학의 도통을 조선에까지 확장한 것으로, 조선의 유학자의 도통을 정리하려 한 것이라 하겠다.
    따라서 16세기 조선에서 주자성리학이 이해되는 정도를 밝히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작업이 ‘언행록’류 서적의 편찬과 간행 작업을 통해 그들이 주자성리학의 도통을 어떻게 정립하였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라 생각된다.
  • 기대효과
  • 첫째, 16세기 주자성리학이 이해되는 과정을 특히 朱子를 중심으로 하는 道統의 정리 작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지금까지는 조선전기에 성리학 서적의 수입, 편찬, 간행을 통해 성리학 이해정도를 살펴보았다면, 본 연구에서는 16세기에 ‘언행록’류와 같은 구어체 형식의 서적이 수입되어 이해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리학 이해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주자가 편찬한 󰡔송명신언행록󰡕과 󰡔이락연원록󰡕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16세기 사림에 의해 편찬된 󰡔송계원명이학통록󰡕을 비롯한 여러 ‘언행록’류 서적의 편찬과 간행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조선에서 16세기에 朱子를 중심으로 성리학의 도통을 확립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조선전기 사상사 연구에서 관찬사료뿐 아니라 문집․생활일기․책판목록․고서목록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역사연구에서 관찬사료뿐 아니라 생활사 자료와 다양한 서지자료를 활용하는 연구방법의 다양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다섯째, 󰡔고서목록󰡕, 󰡔고사촬요󰡕 「책판목록」과 같은 서지자료를 통한 板本의 확인과 생활일기 자료를 적극 검토 활용한 실증적 결론은 교육 현장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상사, 생활사 연구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연구요약
  • 조선은 건국 이래로 중국으로부터 성리학 서적을 수입하여 이해하고 성리학적 질서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였는데, 16세기에 士林이 본격적으로 정계에 진출하면서 이들에 의해 많은 성리학 서적이 수입되어 이해되면서 성리학의 이해가 심화되었다.
    16세기에 朱子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면서 사림은 宋代 성리학자의 道統을 이해하게 되고, 더 나아가 朱子 이후의 성리학의 도통을 정립하기 위해 宋末에서 明代에 이르는 朱子學者의 계통을 정리하였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주자성리학의 도통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유학의 도통을 정립하려는 작업 또한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6세기에 사림이 朱子性理學의 도통을 정립해가는 과정을 특히 ‘言行錄’類 서적의 편찬과 간행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16세기에 성리학 이해가 심화되는 모습과 함께 조선에서 도통이 정립되는 과정을 밝히고자 한다.
    언행록의 편찬은 여기에 수록된 인물의 행적과 학설을 알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언행록에 수록된 인물의 행적과 학설을 통해 道學의 요점과 그 계승을 밝히는데 있었기 때문에, ‘언행록’류 서적의 편찬과 간행과정을 통해 주자성리학의 도통을 확인하는 것은 유효한 작업이라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1장에서 조선전기에 󰡔송명신언행록󰡕과 󰡔이락연원록󰡕을 비롯하여 ‘언행록’류 서적으로는 어떤 서적이 수입되어 간행되었는지를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16세기 주자성리학의 도통에 대한 관념이 정립되는 과정에서 ‘언행록’류 서적이 미친 영향을 검토하고자 한다.
    2장에서는 16세기 사림이 주자성리학의 도통은 어떻게 정립하였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이황이 편찬한 󰡔송계원명이학통록󰡕을 비롯하여 16세기 사림이 편찬한 ‘언행록’류 서적을 검토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조선의 성리학자의 도통은 어떻게 정립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景賢錄󰡕, 󰡔國朝儒先錄󰡕 등의 편찬과 간행에 주목하여 살펴볼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16세기에 주자성리학이 이해가 심화되는 과정을 ‘언행록’류 서적의 편찬을 통한 주자성리학의 도통 정리 작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한글키워드
  • 國朝儒先錄, 宋名臣言行錄, 宋季元明理學通錄, 宋朝續名臣言行錄, 서적간행, 서적유통, 言行錄, 朱子性理學의 道統
  • 영문키워드
  • KukJoUSeangRok, MyungSinUnhangrok, SongJoSokMyungSinUnHangRok, SongKeiWonMyungLeeHakTongRok, publicaiton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16세기에 사림이 朱子性理學의 도통을 정립해가는 과정을 특히 ‘言行錄’類 서적이 수입되어 이해되는 것과 관련하여 살펴볼 것이다. 또한 이들 서적이 간행되어 이해되는 과정은 16세기에 조선에서 주자성리학의 도통이 확립되는 것과 밀접하게 관련된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먼저 조선전기에 수입되어 간행된 ‘언행록’류 서적의 종류와 내용을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이들 서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16세기 사림이 {宋季元明理學通錄}, {國朝儒先錄} 등을 편찬하여 조선에서 주자성리학의 도통을 확립하였음을 밝힐 것이다.
  • 영문
  • In this study, I will make investigation the establishment process of the Lineage of the Neo-confucianism(朱子性理學) in 16th century especially in relation to the import and understanding of the ‘chronicles of sayings and doing(言行錄)’. And I will illuminate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the process of publication and distribution of these books and the establishment of Lineage of the Neo-confucianism.
    At first I will examine the sorts and contents of the ‘chronicles of sayings and doing(言行錄)’ which were imported during the early days of Joseon Dynasty. And based on the understanding about these books, Salim(士林), that is to say Confucian scholars in 16th century could have compiled SongKeiWonMyungLeeHakTongRok(宋季元明理學通錄), KukJoUSeangRok(國朝儒先錄) etc. In this way they could establish the Lineage of the Neo-confucianism in Joseon Daynast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조선은 건국 이래로 중국으로부터 성리학 서적을 수입하여 이해하고 성리학적 질서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전개하였는데, 16세기에 士林이 본격적으로 정계에 진출하면서 이들에 의해 많은 성리학 서적이 수입되어 이해되면서 성리학의 이해가 심화되었다.
    16세기에 朱子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면서 사림은 宋代 성리학자의 道統을 이해하게 되고, 더 나아가 朱子 이후의 성리학의 도통을 정립하기 위해 宋末에서 明代에 이르는 朱子學者의 계통을 정리하였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주자성리학의 도통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유학의 도통을 정립하려는 작업 또한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6세기에 사림이 朱子性理學의 도통을 정립해가는 과정을 특히 ‘言行錄’類 서적의 편찬과 간행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16세기에 성리학 이해가 심화되는 모습과 함께 조선에서 도통이 정립되는 과정을 밝히고자 한다.
    언행록의 편찬은 여기에 수록된 인물의 행적과 학설을 알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언행록에 수록된 인물의 행적과 학설을 통해 道學의 요점과 그 계승을 밝히는데 있었기 때문에, ‘언행록’류 서적의 편찬과 간행과정을 통해 주자성리학의 도통을 확인하는 것은 유효한 작업이라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1장에서 조선전기에 󰡔송명신언행록󰡕과 󰡔이락연원록󰡕을 비롯하여 ‘언행록’류 서적으로는 어떤 서적이 수입되어 간행되었는지를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16세기 주자성리학의 도통에 대한 관념이 정립되는 과정에서 ‘언행록’류 서적이 미친 영향을 검토하고자 한다.
    2장에서는 16세기 사림이 주자성리학의 도통은 어떻게 정립하였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이황이 편찬한 󰡔송계원명이학통록󰡕을 비롯하여 16세기 사림이 편찬한 ‘언행록’류 서적을 검토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조선의 성리학자의 도통은 어떻게 정립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景賢錄󰡕, 󰡔國朝儒先錄󰡕 등의 편찬과 간행에 주목하여 살펴볼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16세기에 주자성리학이 이해가 심화되는 과정을 ‘언행록’류 서적의 편찬을 통한 주자성리학의 도통 정리 작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조선전기 관찬사료와 문집과 일기류 자료 및 서지자료를 토대로 16세기에 사림이 주자성리학의 도통을 정립하는 과정을 ‘언행록’류 서적의 편찬과 간행작업을 통해 검토하고자 한다. 이 연구가 잘 추진된다면 대체로 다음과 같이 학문 발전에의 기여와 연구 결과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첫째, 16세기 주자성리학이 이해되는 과정을 특히 朱子를 중심으로 하는 道統의 정리 작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지금까지는 조선전기에 성리학 서적의 수입, 편찬, 간행을 통해 성리학 이해정도를 살펴보았다면, 본 연구에서는 16세기에 ‘언행록’류와 같은 구어체 형식의 서적이 수입되어 이해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리학 이해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기존 연구에서는 조선전기 성리학은 󰡔성리대전󰡕을 이해한 바탕에서 󰡔주자대전󰡕 이해로 진전되었다고 이해하여 朱子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는 문제를 󰡔주자대전󰡕의 이해과정에 집중하였다. 반면 본 연구에서는 주자가 편찬한 󰡔송명신언행록󰡕과 󰡔이락연원록󰡕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16세기 사림에 의해 편찬된 󰡔송계원명이학통록󰡕을 비롯한 여러 ‘언행록’류 서적의 편찬과 간행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조선에서 16세기에 朱子를 중심으로 성리학의 도통을 확립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조선전기 사상사 연구에서 관찬사료뿐 아니라 문집․생활일기․책판목록․고서목록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역사연구에서 관찬사료뿐 아니라 생활사 자료와 다양한 서지자료를 활용하는 연구방법의 다양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다섯째, 󰡔고서목록󰡕, 󰡔고사촬요󰡕 「책판목록」과 같은 서지자료를 통한 板本의 확인과 생활일기 자료를 적극 검토 활용한 실증적 결론은 교육 현장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상사, 생활사 연구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색인어
  • 國朝儒先錄, 宋名臣言行錄, 宋季元明理學通錄, 宋朝續名臣言行錄, 서적간행, 서적유통, 言行錄, 朱子性理學의 道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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