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도시희극 작품들에서 ‘정숙한 창녀’가 재현되고 전용되는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정숙한 창녀’모티프가 근대초기 극장과 런던에 대한 유용한 기표로 읽힐 수 있음을 밝히고, 이를 통해 도시희극 장르가 런던과 극장에 대한 당대의 첨예한 논쟁에 참여한 방식을 ...
본 연구는 도시희극 작품들에서 ‘정숙한 창녀’가 재현되고 전용되는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정숙한 창녀’모티프가 근대초기 극장과 런던에 대한 유용한 기표로 읽힐 수 있음을 밝히고, 이를 통해 도시희극 장르가 런던과 극장에 대한 당대의 첨예한 논쟁에 참여한 방식을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대효과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정숙한 창녀’ 개념은 학술적으로 더 발전시킬 가치가 있고 문화사나 사회사와 융합할 여지가 크므로 학술적인 효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도시희극 장르 자체에 대한 연구가 아직 많이 이루어지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정숙한 창녀’ 개념은 학술적으로 더 발전시킬 가치가 있고 문화사나 사회사와 융합할 여지가 크므로 학술적인 효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도시희극 장르 자체에 대한 연구가 아직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국내 학계에서 연구영역의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최근 정전 위주의 교과과정에서 탈피해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대학과 대학원 교육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구요약
근대초기 런던은 급격한 팽창과 인구증가로 인해 많은 도시문제를 낳았고, 이로 인해 런던의 정의와 개념에 대해 논쟁이 벌어졌다. 도시희극은 런던이 한참 팽창하고 런던을 둘러싼 논쟁이 활발히 진행되던 17세기 초 이십년 동안 한시적으로 유행했던 장르이자, 런던을 ...
근대초기 런던은 급격한 팽창과 인구증가로 인해 많은 도시문제를 낳았고, 이로 인해 런던의 정의와 개념에 대해 논쟁이 벌어졌다. 도시희극은 런던이 한참 팽창하고 런던을 둘러싼 논쟁이 활발히 진행되던 17세기 초 이십년 동안 한시적으로 유행했던 장르이자, 런던을 유일한 배경이자 소재로 삼았던 장르이다. 즉 런던을 어떻게 정의하고 규정할 것인지에 대한 당대의 논쟁에 극장 측이 참여하고 대응했던 방식이 바로 도시희극 장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당시 논쟁과 비난이 집중되던 런던 교외의 중심에 극장이 있었고, 따라서 극장이야말로 런던을 둘러싼 논쟁의 공격 대상이자 이해 당사자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런던 교외는 빈곤과 범죄의 온상일 뿐 아니라 각종 유흥거리가 모여 있는 곳이었다. 특히 템즈강 건너 교외는 런던시의 공권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역으로 각종 유흥거리의 온상이 되었으니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사창가와 극장이다. 이 두 기관은 창녀가 극장에서 고객을 구해 바로 옆의 사창가로 가서 영업을 할 수 있을 만큼 지리적으로도 붙어있었지만 당대의 종교적·도덕적 공격에서 목표였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당대의 보수적 담론 속에서 매춘과 극장은 대표적인 교외의 도시 악으로 같이 취급되었다. 이처럼 당대의 논쟁 속에서 런던이 종종 창녀로 묘사되고, 런던 교외의 대표적 도시 악인 극장과 창녀가 같은 취급을 받는다면, 런던과 극장, 그리고 창녀는 일정하게 서로 동일시되면서 같은 문제적 범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다. 따라서 도시희극이 창녀를 그려내는 양상은 곧 극장이 스스로를 정의하고 규정하는 한 방식이 되고, 나아가 런던의 개념과 성격에 대한 당대의 논쟁에 대해 극장이 이 논쟁의 당사자이자 공격대상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셈이 된다. 본 연구의 대상인 정숙한 창녀 1, 2부를 비롯한 ‘정숙한 창녀’ 도시희극들은 제임스 1세의 칙령과 거의 같은 시기인 1600년대 초반 십여 년 동안 집중적으로 발표되었다. 즉 국가와 런던시의 공권력이 매춘에 대해 더욱 엄격한 태도를 보이며 매춘을 한참 탄압하던 시기에 하필이면 ‘정숙한 창녀’라는 애매한 범주의 창녀들이 무대를 활보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현실 속 창녀들과는 달리 이들 무대 위의 ‘정숙한 창녀’들은 극 속에서 일방적으로 단죄되거나 매도되지 않는다. ‘정숙’과 ‘창녀’가 한데 붙어있는 형용모순적인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정숙한 창녀’란 범주 자체가 모순적이고 양가적인 존재이다. 앞서 보았듯이 창녀는 런던 교외의 도시 악 중 대표로서 척결되고 처벌되어야할 부도덕한 대상이지만 거기에 ‘정숙한’이란 도덕적인 한정어가 붙으면서 ‘정숙한 창녀’는 선과 악, 도덕과 부도덕 사이를 오가는 애매한 존재가 된다. 도시희극은 ‘정숙한 창녀’라는 모순적인 개념을 끌어들임으로써 창녀라는 범주를 척결과 처벌의 대상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들을 통해 당대의 다양한 문제들에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로 삼은 것이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문제적 범주인 ‘정숙한 창녀’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였다. 런던, 극장, 창녀가 보수적인 설교자들의 글 속에서 동일시되었다면, 런던 교외의 극장 무대에 오른 ‘정숙한 창녀’는 이 세 가지 문제적 범주가 조우한 불안한 기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정숙한 창녀’라는 기표를 분석하는 것은 런던과 극장의 당대 의미를 들여다볼 수 있는 유용한 통로가 되고, ‘정숙한 창녀’가 도시희극 속에서 전용되는 양상을 들여다봄으로써 극장이 극장 자신과 런던에 대해 어떻게 규정하고 정의하는지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국문
본 연구는 도시희극 작품들에서 ‘정숙한 창녀’가 재현되고 전용되는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정숙한 창녀’모티프가 근대초기 극장과 런던에 대한 유용한 기표로 읽힐 수 있음을 밝히고, 이를 통해 도시희극 장르가 런던과 극장에 대한 당대의 첨예한 논쟁에 참여한 방식을 ...
본 연구는 도시희극 작품들에서 ‘정숙한 창녀’가 재현되고 전용되는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정숙한 창녀’모티프가 근대초기 극장과 런던에 대한 유용한 기표로 읽힐 수 있음을 밝히고, 이를 통해 도시희극 장르가 런던과 극장에 대한 당대의 첨예한 논쟁에 참여한 방식을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근대초기 런던은 급격한 팽창과 인구증가로 인해 많은 도시문제를 낳았고, 이로 인해 런던의 정의와 개념에 대해 논쟁이 벌어졌다. 도시희극은 런던이 한참 팽창하고 런던을 둘러싼 논쟁이 활발히 진행되던 17세기 초 이십년 동안 한시적으로 유행했던 장르이자, 런던을 유일한 배경이자 소재로 삼았던 장르이다. 즉 런던을 어떻게 정의하고 규정할 것인지에 대한 당대의 논쟁에 극장 측이 참여하고 대응했던 방식이 바로 도시희극 장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당시 논쟁과 비난이 집중되던 런던 교외의 중심에 극장이 있었고, 따라서 극장이야말로 런던을 둘러싼 논쟁의 공격 대상이자 이해 당사자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런던 교외는 빈곤과 범죄의 온상일 뿐 아니라 각종 유흥거리가 모여 있는 곳이었다. 특히 템즈강 건너 교외는 런던시의 공권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역으로 각종 유흥거리의 온상이 되었으니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사창가와 극장이다. 이 두 기관은 창녀가 극장에서 고객을 구해 바로 옆의 사창가로 가서 영업을 할 수 있을 만큼 지리적으로도 붙어있었지만 당대의 종교적·도덕적 공격에서 목표였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당대의 보수적 담론 속에서 매춘과 극장은 대표적인 교외의 도시 악으로 같이 취급되었다. 이처럼 당대의 논쟁 속에서 런던이 종종 창녀로 묘사되고, 런던 교외의 대표적 도시 악인 극장과 창녀가 같은 취급을 받는다면, 런던과 극장, 그리고 창녀는 일정하게 서로 동일시되면서 같은 문제적 범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다. 따라서 도시희극이 창녀를 그려내는 양상은 곧 극장이 스스로를 정의하고 규정하는 한 방식이 되고, 나아가 런던의 개념과 성격에 대한 당대의 논쟁에 대해 극장이 이 논쟁의 당사자이자 공격대상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셈이 된다. 본 연구의 대상인 정숙한 창녀 1, 2부를 비롯한 ‘정숙한 창녀’ 도시희극들은 제임스 1세의 칙령과 거의 같은 시기인 1600년대 초반 십여 년 동안 집중적으로 발표되었다. 즉 국가와 런던시의 공권력이 매춘에 대해 더욱 엄격한 태도를 보이며 매춘을 한참 탄압하던 시기에 하필이면 ‘정숙한 창녀’라는 애매한 범주의 창녀들이 무대를 활보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현실 속 창녀들과는 달리 이들 무대 위의 ‘정숙한 창녀’들은 극 속에서 일방적으로 단죄되거나 매도되지 않는다. ‘정숙’과 ‘창녀’가 한데 붙어있는 형용모순적인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정숙한 창녀’란 범주 자체가 모순적이고 양가적인 존재이다. 앞서 보았듯이 창녀는 런던 교외의 도시 악 중 대표로서 척결되고 처벌되어야할 부도덕한 대상이지만 거기에 ‘정숙한’이란 도덕적인 한정어가 붙으면서 ‘정숙한 창녀’는 선과 악, 도덕과 부도덕 사이를 오가는 애매한 존재가 된다. 도시희극은 ‘정숙한 창녀’라는 모순적인 개념을 끌어들임으로써 창녀라는 범주를 척결과 처벌의 대상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들을 통해 당대의 다양한 문제들에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로 삼은 것이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문제적 범주인 ‘정숙한 창녀’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였다. 런던, 극장, 창녀가 보수적인 설교자들의 글 속에서 동일시되었다면, 런던 교외의 극장 무대에 오른 ‘정숙한 창녀’는 이 세 가지 문제적 범주가 조우한 불안한 기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정숙한 창녀’라는 기표를 분석하는 것은 런던과 극장의 당대 의미를 들여다볼 수 있는 유용한 통로가 되고, ‘정숙한 창녀’가 도시희극 속에서 전용되는 양상을 들여다봄으로써 극장이 극장 자신과 런던에 대해 어떻게 규정하고 정의하는지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영문
This thesis aims to reveal how the ‘honest whore’ motif can be used as a useful sign of early modern London and its theater, and thereby showing how the city comedy participated in the heated argument about the meaning and status of London and theater ...
This thesis aims to reveal how the ‘honest whore’ motif can be used as a useful sign of early modern London and its theater, and thereby showing how the city comedy participated in the heated argument about the meaning and status of London and theater. In early modern England, the rapid expansion and population explosion brought about many urban problems, leading to the contemporary arguments about the concept and status of London. City comedy, which dominated London stage for the first twenty years of the seventeenth century, was the response of the theater to the argument. Situated on the London suburbs, theaters were the conspicuous sign of London urban problem. Often called as a ‘whore’ by the contemporaries, London theaters’ representation of the ‘honest whores’, who retired from their disreputable trade and became ‘honest’ after marriage, was a way of theater’s self-representation and self-fashioning. Thomas Dekker’s Honest Whore 1 & 2 were the most famous examples of honest whore plays, where not only the female protagonist but also other minor characters are honest whores. By scrutinizing how they are accepted and treated by the other characters of the plays, especially by the dominating class, the authors show the ambiguous and ambivalent status and meaning of ‘honest whores’, not only in characters but also in theaters and London.
연구결과보고서
초록
본 연구는 도시희극 작품들에서 ‘정숙한 창녀’가 재현되고 전용되는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정숙한 창녀’모티프가 근대초기 극장과 런던에 대한 유용한 기표로 읽힐 수 있음을 밝히고, 이를 통해 도시희극 장르가 런던과 극장에 대한 당대의 첨예한 논쟁에 참여한 방식을 ...
본 연구는 도시희극 작품들에서 ‘정숙한 창녀’가 재현되고 전용되는 양상을 분석함으로써 ‘정숙한 창녀’모티프가 근대초기 극장과 런던에 대한 유용한 기표로 읽힐 수 있음을 밝히고, 이를 통해 도시희극 장르가 런던과 극장에 대한 당대의 첨예한 논쟁에 참여한 방식을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근대초기 런던은 급격한 팽창과 인구증가로 인해 많은 도시문제를 낳았고, 이로 인해 런던의 정의와 개념에 대해 논쟁이 벌어졌다. 도시희극은 런던이 한참 팽창하고 런던을 둘러싼 논쟁이 활발히 진행되던 17세기 초 이십년 동안 한시적으로 유행했던 장르이자, 런던을 유일한 배경이자 소재로 삼았던 장르이다. 즉 런던을 어떻게 정의하고 규정할 것인지에 대한 당대의 논쟁에 극장 측이 참여하고 대응했던 방식이 바로 도시희극 장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당시 논쟁과 비난이 집중되던 런던 교외의 중심에 극장이 있었고, 따라서 극장이야말로 런던을 둘러싼 논쟁의 공격 대상이자 이해 당사자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런던 교외는 빈곤과 범죄의 온상일 뿐 아니라 각종 유흥거리가 모여 있는 곳이었다. 특히 템즈강 건너 교외는 런던시의 공권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지역으로 각종 유흥거리의 온상이 되었으니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사창가와 극장이다. 이 두 기관은 창녀가 극장에서 고객을 구해 바로 옆의 사창가로 가서 영업을 할 수 있을 만큼 지리적으로도 붙어있었지만 당대의 종교적·도덕적 공격에서 목표였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당대의 보수적 담론 속에서 매춘과 극장은 대표적인 교외의 도시 악으로 같이 취급되었다. 이처럼 당대의 논쟁 속에서 런던이 종종 창녀로 묘사되고, 런던 교외의 대표적 도시 악인 극장과 창녀가 같은 취급을 받는다면, 런던과 극장, 그리고 창녀는 일정하게 서로 동일시되면서 같은 문제적 범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다. 따라서 도시희극이 창녀를 그려내는 양상은 곧 극장이 스스로를 정의하고 규정하는 한 방식이 되고, 나아가 런던의 개념과 성격에 대한 당대의 논쟁에 대해 극장이 이 논쟁의 당사자이자 공격대상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셈이 된다. 본 연구의 대상인 정숙한 창녀 1, 2부를 비롯한 ‘정숙한 창녀’ 도시희극들은 제임스 1세의 칙령과 거의 같은 시기인 1600년대 초반 십여 년 동안 집중적으로 발표되었다. 즉 국가와 런던시의 공권력이 매춘에 대해 더욱 엄격한 태도를 보이며 매춘을 한참 탄압하던 시기에 하필이면 ‘정숙한 창녀’라는 애매한 범주의 창녀들이 무대를 활보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현실 속 창녀들과는 달리 이들 무대 위의 ‘정숙한 창녀’들은 극 속에서 일방적으로 단죄되거나 매도되지 않는다. ‘정숙’과 ‘창녀’가 한데 붙어있는 형용모순적인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정숙한 창녀’란 범주 자체가 모순적이고 양가적인 존재이다. 앞서 보았듯이 창녀는 런던 교외의 도시 악 중 대표로서 척결되고 처벌되어야할 부도덕한 대상이지만 거기에 ‘정숙한’이란 도덕적인 한정어가 붙으면서 ‘정숙한 창녀’는 선과 악, 도덕과 부도덕 사이를 오가는 애매한 존재가 된다. 도시희극은 ‘정숙한 창녀’라는 모순적인 개념을 끌어들임으로써 창녀라는 범주를 척결과 처벌의 대상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오히려 이들을 통해 당대의 다양한 문제들에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로 삼은 것이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문제적 범주인 ‘정숙한 창녀’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였다. 런던, 극장, 창녀가 보수적인 설교자들의 글 속에서 동일시되었다면, 런던 교외의 극장 무대에 오른 ‘정숙한 창녀’는 이 세 가지 문제적 범주가 조우한 불안한 기표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정숙한 창녀’라는 기표를 분석하는 것은 런던과 극장의 당대 의미를 들여다볼 수 있는 유용한 통로가 되고, ‘정숙한 창녀’가 도시희극 속에서 전용되는 양상을 들여다봄으로써 극장이 극장 자신과 런던에 대해 어떻게 규정하고 정의하는지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활용방안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정숙한 창녀’ 개념은 학술적으로 더 발전시킬 가치가 있고 문화사나 사회사와 융합할 여지가 크므로 학술적인 효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도시희극 장르 자체에 대한 연구가 아직 많이 이루어지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활용방안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정숙한 창녀’ 개념은 학술적으로 더 발전시킬 가치가 있고 문화사나 사회사와 융합할 여지가 크므로 학술적인 효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둘째, 도시희극 장르 자체에 대한 연구가 아직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국내 학계에서 연구영역의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최근 정전 위주의 교과과정에서 탈피해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대학과 대학원 교육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색인어
정숙한 창녀 1, 정숙한 창녀 2, 토마스 데커, 토마스 미들턴, 도시희극, 런던, 창녀, 근대초기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