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팀은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적 세계화 그리고 정보화 등 국내외의 구조적 압력들에 대한 광주전남 지역사회의 대응 양상 및 전략, 그리고 그 결과로서 등장하는 로칼리티(locality)의 재구성 과정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팀의 (소형)단계별 연구목표는 ⅰ) 19 ...
본 연구팀은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적 세계화 그리고 정보화 등 국내외의 구조적 압력들에 대한 광주전남 지역사회의 대응 양상 및 전략, 그리고 그 결과로서 등장하는 로칼리티(locality)의 재구성 과정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팀의 (소형)단계별 연구목표는 ⅰ) 1990년대 이후 한국 사회의 구조변동을 파악하는데 현실적합성을 지닌 ‘로컬리티’의 학술적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ⅱ) ‘로컬리티의 (재)구성 과정을 행위자 차원(인식, 행태 등)과 ⅲ) 사회체제적 차원(거버넌스, 정책 등)에서 규명해 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치학, 지리학, 사회학, 인류학 전공자로 구성된 학제적 연구팀(책임 1인, 공동 3인)을 구성하고, 문헌 연구와 자료 분석, 현지조사 및 참여관찰을 통해 각각의 영역에서 보다 체계화된 연구를 수행하였다.
구체적으로 1차년도의 핵심 연구목표는 연구팀의 독창적인 로컬리티 개념을 정립하고 이 개념을 한국 사회에 적용하는데 정합성을 지니는 방법론을 구축하는 것이고, 2차년도는 광주·전남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례연구를 통해 1990년대 이후의 사회구조변동에 대한 행위자의 인식과 행태를 검토하고 분석하는 것이며, 3차년도는 정치적 의사결정 및 정책네트워크, 소비문화, 사회경제적 네트워크, 사회조직적 측면에서 나타나는 로컬리티 재구성 과정을 사회체제적 차원에서 검토해 보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팀은 월 1회의 세미나와 평가회, 연 2회의 워크숍, 관련 학회 및 2단계 진입 시 연계할 타 SSK사업팀과의 교류, 연구주제와 성과의 홍보, 관련 국내외 연구자의 자문,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및 국내 학술지 게재 등의 활동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팀은 위의 추진체계에 입각하여 2013년 9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월 1회의 정례 세미나와 평가회를 수행했고, 총 5회에 걸쳐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연구역량을 강화해왔으며, 한국지방정치학회·한국지역지리학회·한국경제지리학회·한국지리학회·한국지역사회학회·전남대학교 518연구소·전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등의 정례 학술대회에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함으로써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그리고 한국연구재단 SSK사업단에서 실시했던 SSK연계회의·SSK네트워크 포럼·SSK사업 신규과제 사업설명회 및 계속과제 평가설명회·SSK네트워크 포럼 제3차 통합 심포지엄·SSK네트워크 성과보고회 등에 참여하여 SSK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 방향에 대한 정보를 청취하고 연계 가능한 사업팀을 찾아 협력을 모색하였다. 연계 협력을 모색한 성과로 1차년도에 본 연구팀은 ‘네트워크 및 협력적 지방거버넌스에 바탕을 둔 영남권 지역발전 SSK연구팀’(연구책임자 대구대학교 최병두)과 향후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합의하였다. 이후 두 연구팀은 SSK네트워크 사업, 학술대회 공동세션 구성, 관련 연구정보의 공유 등을 통해 중형단계 진입을 대비해 연계 협력을 강화하였으나, 대구대학교 SSK연구팀이 소형 3단계 진입에 실패하면서 연합을 위한 양 팀 간 네트워킹 활동이 종료되었다.
본 연구팀이 2014년 3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 발표한 연구 성과는 총 6편으로, 1차년도 2편, 2차년도 4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이중 두 편은 본 연구팀의 핵심 주제인 로컬리티 개념과 분석모형을 다룬 이론적 성격을 띠고 있고, 다른 다섯 편은 이러한 이론적 방향성을 실제 사례에 적용시켜 본 경험연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는 당초 연구계획서에 제시한 연간 4편의 논문 작성 계획의 달성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그간 축적된 연구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후속연구가 방대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고, SSCI 학술지에 연구논문을 게재함으로써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는 점에서 나름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