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년 동안 공․사조직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Buchanan Ⅱ, 1974; Flynn & Tannenbaum, 1993; Zeffane, 1994). 초기에는 주로 직무태도에 대한 연구로 구성원들의 행태에 관심을 가져왔으나(신창환, 1998), 이후 조직몰입, 직무만족, 조직 ...
지난 30년 동안 공․사조직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Buchanan Ⅱ, 1974; Flynn & Tannenbaum, 1993; Zeffane, 1994). 초기에는 주로 직무태도에 대한 연구로 구성원들의 행태에 관심을 가져왔으나(신창환, 1998), 이후 조직몰입, 직무만족, 조직시민행동과 관련하여 구성원들의 태도와 연계시키는 다양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김호정, 2002; 나태준․최순영, 2003; Campbell, 1977). 1980년대부터는 조직특성이 조직성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Ouchi, 1981; Deal & Kennedy, 1982; Wilkins & Ouchi, 1983).
그러나, 공공부문과 민간부문간에는 이론적 혹은 실제적으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견해 또한 있다. 특히 공・사조직에서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조직 내부의 구조와 절차의 수준, 그리고 외부 환경 등이 있다(Rainey, 2003). 대표적으로 환경적 차이를 들 수 있는데, 공조직은 사조직과 다르게 최종산출물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 존재하지 않는다(Dawns, 1967).
이러한 이유로 정보의 공유나 국민들의 선호의 파악이 어렵고 더 나아가 자발적인 의사에 의한 비용절감의 노력, 관리효율성에 관심을 갖는 등의 궁극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이렇게 공조직과 사조직이 모든 면에서 근본적으로 다르다면, 행정개혁에 있어서 민간부문의 관리기법을 그대로 수입 혹은 차용하여 현실에 적용 하는 것에 대해 신중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공조직과 사조직의 차별성을 인정하고, 공조직과 사조직에서 “조직성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들이 무엇인가” 에 관심을 갖는다(Mowday, et al, 1979; Rainey and Bozeman, 2000).
우선 조직성과변수를 조직몰입, 직무만족, 조직시민행동, 윤리경영실천 등으로 선정하고, 공조직과 사조직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조직환경, 조직구조, 조직기술, 조직문화, 리더십, 대인간 신뢰 등이 조직성과(조직몰입, 직무만족, 조직시민행동, 윤리경영실천 등)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Mooday 등의 선행연구를 기초로 조직성과의 결정요인을 조직구조를 원인변수로 파악하고, 조직몰입, 직무만족, 조직시민행동, 윤리경영실천 등과의 상관관계를 경로분석을 통해 파악하고자 한다(최종진, 2001; 육종술, 2002; 최병우, 2004; 박선영, 2007; 이동수·박희서, 2008). 조직몰입에 대한 기존연구는 조직몰입을 독립변수로 보는 연구와 종속변수로 보는 연구로 나누어지는데 조직몰입을 독립변수로 보는 연구는 조직몰입 수준을 업무성과, 이직, 결근, 근무태만 등에 영향을 주는가를 연구하고 조직몰입을 결과변수로 보는 연구는 조직몰입의 원인변수를 규명하는데 초점을 맞춘다(Mooday, 등, 1983). 본 연구에서는 조직몰입이 직무만족과 같은 조직성과에는 선행변수로, 조직구조에는 후행변수로 작용하는 것을 파악하고 연구 설계하였다.
이에 추가적으로 이미 완료한 설문조사(2010년 공조직과 2012년 사조직 자료)와 2014년 자료수집 할 설문조사결과와의 비교 연구를 수행한다.
이러한 일련의 분석과정을 통해 본 연구는 첫째 이론적으로는 미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연구의 측정도구가 한국에서의 적용가능성 즉, 일반화 가능성에 대해 점검할 수 있다. 즉 한국의 공조직과 사조직의 조직환경, 조직구조, 조직기술, 조직문화, 리더십, 대인간 신뢰 등이 조직몰입, 직무만족, 조직시민행동, 윤리경영실천 등의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파악하여 일반화 할 수 있다.
둘째 실무적으로는 생산적이고 성과중심의 공조직과 사조직을 구현을 위해 조직환경, 조직구조, 조직기술, 조직문화, 리더십, 대인간 신뢰와 조직성과간의 구조적 관계 및 시간차이를 활용한 다 수준 연구를 통해 갭 차이를 설명함으로써 공사조직의 조직관리 및 인사운영의 효과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하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