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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적인 것의 진화: 현대 미술의 사진적 조건에 관한 재고
The Evolution of the Photographic: consideration on the photographic condition of contemporary art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인문사회)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4S1A5A8019612
선정년도 2014 년
연구기간 3 년 (2014년 05월 01일 ~ 2017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손영실
연구수행기관 경일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현대 사진은 확실히 그것이 처음 발명된 시점에서의 제한된 담론에서 벗어나 점차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며 확장되어왔다. 그리하여 사진의 역사는 발명의 역사에서 점차 예술로서의 역사로 그 중심축이 이동하고 다른 예술 매체와의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사진적 실천의 형태로 현대 미술의 중요한 변화의 동인으로 작용해왔다. 이처럼 오늘날 사진적인 효과는 새로운 전환된 형태로 머물러있다. 본 연구는 지표, 프레임, 매체특정성의 개념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진적 실행이 내포한 "사진적인 것'의 진화를 이론으로서의 사진과 사진적 사고의 발달을 통해서 살펴볼 것이다. 또한 현대 미술의 인터미디어적 특성과 그 내부에서의 다양한 예술적 실천을 통해 현대 사진이 어떻게 현대 미술을 재정의하며 미술적 조건이 되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그레마스의 기호학적 사각형을 사용하여 관계망을 구축하고 잠재적인 실천들을 예측하는 가운데 현대 미술의 확장에 다가갈 것이다.
  • 기대효과
  • 현대 사진은 확실히 그것이 처음 발명된 시점에서의 제한된 담론에서 벗어나 점차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며 확장되어왔다. 그리하여 사진의 역사는 발명의 역사에서 점차 예술로서의 역사로 그 중심축이 이동하고 다른 예술 매체와의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사진적 실천의 형태로 현대 미술의 중요한 변화의 동인으로 작용해왔다. 이처럼 오늘날 사진적인 효과는 새로운 전환된 형태로 머물러있다. 본 연구는 지표, 프레임, 매체특정성의 개념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진적 실행이 내포한 "사진적인 것'의 진화를 이론으로서의 사진과 사진적 사고의 발달을 통해서 살펴볼 것이다. 또한 현대 미술의 인터미디어적 특성과 그 내부에서의 다양한 예술적 실천을 통해 현대 사진이 어떻게 현대 미술을 재정의하며 미술적 조건이 되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그레마스의 기호학적 사각형을 사용하여 관계망을 구축하고 잠재적인 실천들을 예측하는 가운데 현대 미술의 확장에 다가갈 것이다.
  • 연구요약
  • 우선 이론화의 대상으로의 사진, “사진적인 것”에 관한 부분을 정의하고 관련된 내용을 목록화 할 것이다.따라서 일차년도의 연구는 사진적인 것과 연관하여 현대 사진에서 드러나는 사진의 기호적 특성, 프레임, 다큐먼트 개념의 진화를 검토할 것이다.
    그러나 지표성의 논의가 그 중요성을 배가하는 것은 60년대 현대 미술과의 조우를 통해서이며 특히 로잘린드 크라우스의 분석을 통해서이다. 따라서 두 번째 연구 단계는 크라우스의 논의를 중심으로 지표성과 매체 특성성에 대해 접근할 것이다. 주로 1960, 70년대 현대 미술을 주요 분석 대상으로 하여 사진과 다른 매체와의 관계에 대해 재고해보는 과정이 될 것이다.
    세 번째 연구의 단계에서는 인터미디어적 환경에서의 사진적인 것의 진화를 요약하고 기호학자인 그레마스의 기호 사각형을 활용하여 이항 대립항을 매개로 다양한 사진적 실천의 범주를 분석하며 관계적 매체로서의 사진에 접근하여 현대 미술의 사진적 조건에 대해 재고할 것이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1980년대 전후로 등장하기 시작한 타블로 형식으로 지칭된 새로운 예술사진에 의해 일어난 급격한 변이로부터 시작된 사진적인 것의 진화를 추적했다.
    크라우스가 말한 이론적 대상으로서의 사진 '사진적인 것' 의 논의는 1970년대 이후의 현대 사진이 모더니즘 사진의 범주에서 논의되던 전통적인 사진 미학으로부터 점차 벗어나면서 1980년대 이후 타블로 형식의 새로운 예술사진으로 중심축이 이동되었다. 타블로 사진은 과거의 사진적 실행과는 무관하게, 대형 사이즈, 컬러 프린트, 에디션 적용이라는 특성을 띤다. 제프 월, 토마스 루프, 토마스 스트루스, 안드레야스 구르스키로 대표되는 일련의 작가들은 이러한 논의들을 점화했고 이들의 사진들은 전통적인 지표성에 기반한 사진 이론 논의의 무력함을 드러낸다. 새로운 타블로 사진은 회화의 의미화 방식을 지향하면서도 사진으로서의 독자성을 주장하며 한편으로는 예술로서의 사진이라기보다는 사진으로서의 예술에 다가간다. 1990년대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사진에서 지표성을 넘어선 도상적 전략의 논의가 가속화되었다. 현대 사진은 1980년대와 90년대를 거치며 새로운 사진적 모델을 구축하며 상호학제적(interdisciplinary) 특성과 파라독스한 측면을 가지고 재현의 문제를 급진화하며 진화하고 있다.
  • 영문
  • This study have pursued the evolution of the photographic begun from the sudden transition by new art photography of tableau form after 1980s.
    After contemporary photography after 1970s had gotten out of the traditional aesthetics of photography concerned with modernism, the discussion of the photographic as a theoretical object by Krauss has moved to new tableau photography after 1980s.
    Tableau photography is characterized by big size, color print, edition, without regard to traditional photographic practices. The artists such as Jeff Wall, Thomas Ruff, Thomas Struth, Andreas Gursky had started this tendency and revealed feebleness of the theoretical discussion of photography concerning index. Tableau photography has aimed the way of signification of painting and also asserted the unicity as photography and approached art as photography more than photography as art.
    The development of digital technology in 1990s has accelerated the discussion of iconicity beyond indexiality.
    Contemporary photography from 1980s to 1990s has constructed new photographic model and evolved, radicalizing the problem of representation with interdisciplinary and paradoxical aspect.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1980년대 전후로 등장하기 시작한 타블로 형식으로 지칭된 새로운 예술사진에 의해 일어난 급격한 변이로부터 시작된 사진적인 것의 진화를 추적했다.
    크라우스가 말한 이론적 대상으로서의 사진 '사진적인 것' 의 논의는 1970년대 이후의 현대 사진이 모더니즘 사진의 범주에서 논의되던 전통적인 사진 미학으로부터 점차 벗어나면서 1980년대 이후 타블로 형식의 새로운 예술사진으로 중심축이 이동되었다. 타블로 사진은 과거의 사진적 실행과는 무관하게, 대형 사이즈, 컬러 프린트, 에디션 적용이라는 특성을 띤다. 제프 월, 토마스 루프, 토마스 스트루스, 안드레야스 구르스키로 대표되는 일련의 작가들은 이러한 논의들을 점화했고 이들의 사진들은 전통적인 지표성에 기반한 사진 이론 논의의 무력함을 드러낸다. 새로운 타블로 사진은 회화의 의미화 방식을 지향하면서도 사진으로서의 독자성을 주장하며 한편으로는 예술로서의 사진이라기보다는 사진으로서의 예술에 다가간다. 1990년대 디지털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사진에서 지표성을 넘어선 도상적 전략의 논의가 가속화되었다. 현대 사진은 1980년대와 90년대를 거치며 새로운 사진적 모델을 구축하며 상호학제적(interdisciplinary) 특성과 파라독스한 측면을 가지고 재현의 문제를 급진화하며 진화하고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980-90년대의 타블로 사진들에 관한 분석적 접근을 통해 사진이론의 바탕이 되는 주요 개념인 지표, 아우라 등 과의 새로운 생성적인 개념화를 매개하며 현대 사진의 이론적 논의들을 재고하고 사진적인 것의 진화를 보여줄 것이다.
  • 색인어
  • 타블로 사진, 사진적인 것, 지표성, 도상성, 관람자, 거리두기 효과, 시각적 현전, 아우라, 제시, 재현, 픽처.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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