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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덕기 택견의 수련체계 원형복원에 관한 연구
A Study to Restore the Original Form of Song Deok-gi Taekkyon on Training System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학문후속세대양성(박사후국내연수)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5S1A5B5A01012698
선정년도 2015 년
연구기간 2 년 (2015년 07월 01일 ~ 2017년 06월 30일)
연구책임자 김영만
연구수행기관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수의 목적은 송덕기 택견의 수련체계 원형복원에 관한 연구로 심층적이고 총체적인 연구를 통해서 택견의 온전한 원형복원에 일조하는데 있다. 특히 택견 수련과정의 함의를 도출하여 정체성과 정통성을 확립하는데 있다. 또한 택견 원형의 올바른 전승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택견은 1983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조선시대부터 현대로 연결고리 역할을 한 송덕기와 무형문화재 등록을 위해서 노력한 신한승이 기능보유자로 등록되고 무예로서는 최초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1998년 국민생활체육회의 정식가맹과 2007년 대한체육회 정식가맹 단체로 승인되어 역사성과 전통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무예로 무예적, 경기적, 건강적, 문화예술적 가치 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택견은 한국의 근현대사를 잇는 대표성 있는 전통무예이다(조성균, 남도희, 이재돈, 2010).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면서 무형문화재는 “연극․음악․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 또는 예술적 가치가 큰 것“(문화재청, 2015)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특히 택견은 무예로서는 유일한 문화재종목이다. 정재성(2008)은 대부분의 전통무예는 그 전승맥락과 수련체계의 정체성이 불명확한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그리고 나영일(1994)은 우리나라의 전통무예들은 실재하기는 하지만 정확한 모습과 전수과정 더 나아가 원리, 원칙 등은 자세히 고찰되어 있지 못하다고 했다. 특히 이승수는 여러 연구논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지적했는데(이승수, 2006a, 2006b, 2009, 2011, 2012), 무형의 문화 택견이 정부의 무형문화재 제도 속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자율적 자생적 전승이 아닌 국가 차원의 개입이 전제되어 있어서 제도권의 틀 안에 보여주기와 짜 맞추기 위한 변형이 불가피한 측면이 없지 않음을 적시했다. 그간 다양한 택견연구 자료가 제공되거나 공개되면서 실제로 그 동안 알려지고 있는 송덕기 택견의 수련체계에 대한 문제점들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택견 수련체계의 올바른 원형 복원을 위한 학문적 정립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현재 전승되고 있는 택견은 조선시대 송덕기(1993~1987)로부터 전수를 받은 신한승에 의해서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주지하다시피 이러한 과정 속에서 조선과 현대의 가교역할을 한 송덕기의 택견기술이 준거가 되고 있지만 온전히 전수되지 못하고 타 무예의 영향과 자의적 해석 등에 의해서 현대화되는 변용과정을 거쳐 정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박범남, 1999; 박영길, 안정덕, 2008; 이용복, 1995a).
    이러한 송덕기와 신한승으로부터 전수받은 한국의 대표적인 택견 단체로 결련택견협회, 대한택견연맹, 한국택견협회(이하 한국의 3단체로 명명함)가 서로 상이한 수련체계를 갖추고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송덕기로부터 전수받은 시기와 기간 그리고 여건 혹은 전수자의 심각한 자의적 해석 등의 이유로 비추어진다. 한국의 3단체는 수련체계의 현대화와 경기규칙의 개정 등에서 수반되는 택견원형훼손과 관련하여 법정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 동안의 선행연구는 한국의 3단체의 제한된 연구 자료로 인해 송덕기의 온전한 수련체계를 이해하는데 한계점이 있었다. 한 스승으로부터 전수된 택견이 각 단체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고 조금씩 다른 전수체계를 지닌다는 것은 받아들이는 시각과 해석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주관적 선입견이 배제된 원래 그대로의 동작과 수련체계를 간과한데서 생겨난 현상으로 해석되어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송덕기로부터 택견을 전수받은 전수자와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탐색과 탐구를 통해서 서로 비교분석하여 교집합을 찾아낸다면 올바른 원형에 더 근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모색과정에 기존단체의 서로 상이한 수련체계에 대한 전모가 조명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수를 통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송덕기의 택견 원형을 되찾고 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기대효과
  • 1. 기대효과
    1차년도의 연수는 송덕기 택견의 수련체계 원형복원을 위한 작업을 통해서 택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재조명함으로써 택견의 학문적 탐구 영역을 확대시키고, 나아가 우리 문화유산인 택견의 올바른 원형복원에 기여할 수 있다. 이는 택견 역사성과 전통성의 재해석, 나아가 택견사의 단면을 새롭게 이해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이 연구를 통해서 ‘수련과정’, ‘결련택견’, ‘택견의 무예성과 놀이성’ 등에 관한 올바른 인식기반 조성과 재인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택견의 원형복원에 관한 연구는 다음 몇 가지 측면에서 역사성과 전통성의 확보 가치와 학문적 효과가 있다. 첫째,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 창출로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한다. 둘째, 택견 수련체계의 탐구를 통하여 단체 간의 수련과정의 관계에 대한 본질적인 특성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송덕기의 올바른 수련체계의 재정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후학들에게 올바른 신체문화를 전수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택견 수련체계의 온전한 원형복원을 통해서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다.
    2차년도의 연수를 통해서 한국의 전통무예 택견의 올바른 근현대사의 정립으로 ‘택견 원형복원’에 일조하고자 한다. 또한 기존에 한정된 범위 내에서 진행되어 왔던 택견의 인식과 기술원형 그리고 용어의 정립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각도로 택견에 내재된 원리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택견의 발전은 올바른 역사성과 전통성을 정립하지 않고서는 세계화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과거의 뿌리를 찾고 현대화된 택견의 문제점을 파악했을 때 택견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을 것이다. 택견의 근현대사에서 진행되어 온 총체적인 탐구를 통해서 후속 연구자들의 올바른 연구에 단초가 될 것이다.

    2. 활용방안
    송덕기로부터 비체계적으로 내려온 무형유산인 택견은 하나의 원석(原石)이다. 원석을 잘 다듬어 값진 보석으로 아름답게 세공하는 과정에는 여러 제약이 없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체계화 변용과정을 통해 원석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그런 노력을 통해 여타 무술보다도 그 가치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문화콘텐츠로서도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성과물들은 첫째, 택견의 표준적인 수련과정으로 활용될 것이다. 택견 단체의 통합에 있어서 수련과정의 올바른 정립은 우선되어야 한다. 송덕기 기술의 원형은 단체의 수련과정 통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택견 원형의 문화콘텐츠 개발에 활용될 것이다. 택견 원형의 올바른 정립으로 문화콘텐츠의 개발에 새로운 단초로 제공될 것이다. 셋째, 택견 통합의 경기 규칙의 정립에 활용될 것이다. 한국의 3단체는 서로 간의 상이한 경기규칙을 가지고 있는데 결련택견의 경기규칙을 원형을 찾는 것은 경기의 정체성 확립에 깊은 관련성이 있으며 경기규칙 통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넷째, 택견의 내재된 건강적 가치의 체계화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프로그램으로 활용될 것이다. 송덕기의 택견은 노인프로그램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1955년 중국의 간화태극권 24식이 대중들에게 환영을 받으면서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전 국민의 택견 수련은 민족의식 고취와 더불어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다. 다섯째, 택견의 교재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택견의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여 교재개발을 통해서 택견 보급 확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여섯째, 택견연구를 하는 후속세대에게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그동안 국한된 택견의 연구범위 내에서 벗어난 송덕기 택견의 수련체계를 이해하고 새롭게 발굴된 학문영역은 후속 연구자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일곱째, 한국무용과 무예의 간학문적 융합의 새로운 단초가 되어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데 활용될 것이다. 한국의 3단체의 택견원리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실을 발굴하여 한국전통 신체문화를 재조명하는 연구에 활용될 것이다. 여덟째,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보급하는데 활용될 것이다.
  • 연구요약
  • 한국의 대표적인 택견 단체로 결련택견협회, 대한택견연맹, 한국택견협회(이하 한국의 3단체로 명명함)가 서로 상이한 수련체계를 갖추고 활동하고 있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단체 간에 기술의 새로운 개발과 신조어의 탄생 등은 단체 간에 상치되는 원리의 발생현상으로 논쟁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논리를 불식시키기 위해 송덕기의 올바른 ‘기술체계’와 ‘용어’ 그리고 ‘원리분석’을 정립하고 규명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된다. 따라서 송덕기 택견의 수련체계 원형복원을 토대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전통의 몸짓이 현대적 가치로 재창조가 필요하다. 이에 택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 올바른 수련체계 원형복원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정립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는 시대적 사명이자 책무로서 택견 원형발굴은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다.
    본 연구의 1년차 연구내용은 ‘송덕기 택견의 온전한 수련체계 원형복원’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1차적으로 문헌고찰과 2차적으로 질적 연구방법인 심층면담을 통해서 구술사와 인물사적 접근과 참여관찰, 현장조사 등을 실시할 것이다.
    문헌고찰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하여 송덕기로부터 가장 오랜 기간 택견을 전수받은 고용우를 주된 진술자로 선정하고, 그 외에 송덕기에게 택견을 전수받은 전수자와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과 각종자료를 수집하여 조합하고 비교분석을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 과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의 3단체와 현암위대태껸보존연구회의 수련과정을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택견 단체의 수련과정의 기술체계 비교분석, 용어의 변천과 원인 그리고 동작원리를 분석하여 수련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
    둘째, 송덕기 택견의 수련과정을 규명할 것이다. 송덕기 택견의 원형복원과 이에 수반되는 역사성과 전통성 그리고 기술과 용어를 정립할 것이다.
    셋째,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결련택견’ 또는 ‘결련태’의 경기방식과 더불어 ‘무예성’과 ‘놀이성’을 재조명할 것이다. 즉, 결련택견이 발차기 위주인지 종합격투기인지에 조명할 것이다. 이는 ‘경기규칙’의 원형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탐구가 될 것이다.
    넷째, 일제강점기 시대 택견의 금지는 독립운동에 의한 것인지 규명하고자 한다. 즉 택견이 독립군의 무예훈련으로 인해 일제 강점기 시 금지요인으로 작용되었는지에 대해 조명하고자한다. 택견과 독립운동과의 연관성을 밝히는 것은 독립사와 택견사적인 부분에서 중대한 일로 인식된다.
    다섯째, 택견에 수련과정에 내재된 건강적 가치를 규명하고자 한다. 송덕기의 건강비결이 무엇인지 선행연구 검토와 인터뷰를 통해서 조명하고, 택견과 건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한의학적 접근 등을 통해서 택견의 몸짓에 내재된 건강의 의미를 조명하고자 한다.
    2년차 연구의 내용은 ‘택견의 근현대사 탐구’를 위하여 1년차 연수내용을 토대로 택견의 근현대사의 사료들에 대해 1차적으로 문헌고찰을 실시하고, 2차적으로 문헌고찰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하여 송덕기의 면담내용과 택견의 고서화, 신문기사와 잡지 등의 연재물 등을 분석할 것이다.
    송덕기의 최초의 기사인 예용해(1964)의 ‘속 인간문화재’ 한국일보(6면)와 예용해(1973, 문화재위원)가 제출한 ‘무형문화재지정조사보고서 제102호’ 기사에는 택견의 기술이 11가지 기본수로 소개하였다. 그러나 이홍(1985)의 조선일보(9면)에서는 “태껸은 무려 1천여가지의 수로 구성돼 있다.”는 상이한 내용의 기록이 보이고, 오장환(1981)의 무형문화재 지정 신청 의뢰서에 일백십 수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차이는 무엇 때문이며 어떤 관점에서 접근했기 때문인가를 살펴보고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와 관련된 심층적 분석들은 수박과 수박희와 택견과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새로운 단초로 작용할 것이다.
    송덕기의 수련체계의 정체성과 관련해서 많은 부분이 밝혀진 것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이상 제시된 여러 내용들은 많은 공백이 남겨져 있었고 마치 퍼즐조각을 맞추듯 이 빈 곳을 채우는 작업이 본 연구의 핵심적인 사항이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송덕기 택견의 온전한 수련체계 원형복원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1차적으로 문헌고찰을 실시하고, 2차적으로 문헌고찰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하여 질적 연구방법인 심층면담을 통해서 구술사와 인물사적 접근과 참여관찰,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한국의 대표적인 택견 단체로 결련택견협회, 대한택견연맹, 한국택견협회(이하 한국의 3단체로 명명함)가 서로 상이한 수련체계를 갖추고 활동하고 있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단체 간에 기술의 새로운 개발과 신조어의 탄생 등은 단체 간에 상치되는 원리의 발생현상으로 논쟁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논리를 불식시키기 위해 송덕기의 올바른 ‘기술체계’와 ‘용어’ 그리고 ‘원리분석’을 정립하고 규명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된다. 따라서 송덕기 택견의 수련체계 원형복원을 토대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어 전통의 몸짓이 현대적 가치로 재창조가 필요하다. 이에 택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 올바른 수련체계 원형복원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정립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는 시대적 사명이자 책무로서 택견 원형발굴은 선행되어야 할 과제이다.
    본 연구의 1년차 연구내용은 ‘송덕기 택견의 온전한 수련체계 원형복원’에 관한 연구를 위하여 1차적으로 문헌고찰과 2차적으로 질적 연구방법인 심층면담을 통해서 구술사와 인물사적 접근과 참여관찰,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문헌고찰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하여 송덕기로부터 가장 오랜 기간 택견을 전수받은 고용우를 주된 진술자로 선정하고, 그 외에 송덕기에게 택견을 전수받은 전수자와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과 각종자료를 수집하여 조합하고 비교분석하였다. 이에 본 연구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의 3단체와 현암위대태껸보존연구회의 수련과정을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택견 단체의 수련과정의 기술체계 비교분석, 용어의 변천과 원인 그리고 동작원리를 분석하여 수련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둘째, 송덕기 택견의 수련과정을 규명할 것이다. 송덕기 택견의 원형복원과 이에 수반되는 역사성과 전통성 그리고 기술과 용어를 정립하였다.
    셋째,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결련택견’ 또는 ‘결련태’의 경기방식과 더불어 ‘무예성’과 ‘놀이성’을 재조명할 것이다. 즉, 결련택견이 발차기 위주인지 종합격투기인지에 조명할 것이다. 이는 ‘경기규칙’의 원형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탐구가 될 것이다.
    넷째, 일제강점기 시대 택견의 금지는 독립운동에 의한 것인지 규명하였다. 즉 택견이 독립군의 무예훈련으로 인해 일제 강점기 시 금지요인으로 작용되었는지에 대해 조명하였다. 택견과 독립운동과의 연관성을 밝히는 것은 독립사와 택견사적인 부분에서 중대한 일로 인식된다.
    다섯째, 택견에 수련과정에 내재된 건강적 가치를 규명하고자 한다. 송덕기의 건강비결이 무엇인지 선행연구 검토와 인터뷰를 통해서 조명하고, 택견과 건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한의학적 접근 등을 통해서 택견의 몸짓에 내재된 건강의 의미를 조명하고자 한다.
    2년차 연구의 내용은 ‘택견의 근현대사 탐구’를 위하여 1년차 연수내용을 토대로 택견의 근현대사의 사료들에 대해 1차적으로 문헌고찰을 실시하고, 2차적으로 문헌고찰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하여 송덕기의 면담내용과 택견의 고서화, 신문기사와 잡지 등의 연재물 등을 분석할 것이다.
    송덕기의 최초의 기사인 예용해(1964)의 ‘속 인간문화재’ 한국일보(6면)와 예용해(1973, 문화재위원)가 제출한 ‘무형문화재지정조사보고서 제102호’ 기사에는 택견의 기술이 11가지 기본수로 소개하였다. 그러나 이홍(1985)의 조선일보(9면)에서는 “태껸은 무려 1천여가지의 수로 구성돼 있다.”는 상이한 내용의 기록이 보이고, 오장환(1981)의 무형문화재 지정 신청 의뢰서에 일백십 수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차이는 무엇 때문이며 어떤 관점에서 접근했기 때문인가를 살펴보고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와 관련된 심층적 분석들은 수박과 수박희와 택견과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새로운 단초로 작용할 것이다.
    송덕기의 수련체계의 정체성과 관련해서 많은 부분이 밝혀진 것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이상 제시된 여러 내용들은 많은 공백이 남겨져 있었고 마치 퍼즐조각을 맞추듯 이 빈 곳을 채우는 작업이 본 연구의 핵심적인 사항이다.
  • 영문
  • This document is developed to study and restore the original training system of Taekkyeon master Song Duk-ki. To this end, the author first conducted literature reviews and an in-depth interview later as quantitative research to complement and find out the martial arts and personal history of the master. The author also adopted participant observation and field study methods.
    Kyulyun Taekkyeon Association, Korean Taekkyeon Association, and Korean Taekkyeon Association are representative Taekkeyon organizations in Korea (hereinafter referred to as “the three associations in Korea”) and they have different types of training system. According to the precedent study, the three associations in Korea develop new techniques and terminology that are different from each other. As a result, they adopted conflicting principles and this created a controversial issue. Hence, establishing and defining the correct ‘technique system’, ‘terminology’ and ‘analysis on basic principles’ of the master Song are needed the most to calm the controversy. To this end, traditional movements to encompass modern values in line with the changes of the times based on the restored original training system of master Song should be recreated. For the development and promotion of Taekkeyon, a systematic and scientific establishment of training system by recovering the original, accurate, and complete routines of Taekkyeon training is required. It is the mission and responsibility of the times and discovering the original Taekkyeon training system is a prerequisite in such effort.
    To be specific, during the first year of the study‘to recover the original training system of the master Song Duk-ki correctly’, the author first reviewed related literature and then conducted an in-depth interview as a quantitative research method to identify the martial arts history and personal background of master Song. The participant observation and field study were also carried out.
    In order to complement the literature review, Ko Yong-woo, the oldest apprentice of master Song, was selected as a key interviewee and in-depth interviews of the master’s other apprentices were made as well. The study was carried out by applying comparative analysis of interview materials and various data collected. The highlights of the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a comparative analysis of training process of the three associations in Korea and World Widae Taekkyeon Organization was made. Analysis of techniques in their training process, changing terms and the reason of change, and movement principles was conducted to identify problems and plans for improving training system.
    Second, Taekkyeon training process of Song Duk-ki was defined. Namely, the restoration of his original training system was made and its entailed historicity, traditionality, techniques and terminology were established.
    Third, the competition rules of ‘Kyulyun Taekkyeon’ or ‘Kkyulyuntae’ that was inherited from the Joseon Dynasty along with its ‘martial arts characteristics’ and ‘playfulness’ were explored again. In other words, the study focuses on finding out whether Kyulyun Taekkyeon is mostly practiced with kicking or it can be considered as a mixed martial art. This approach is meaningful to rediscover the original ‘rules of the competition.’
    Fourth, this study defines whether the ban on Taekkyeon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was due to the impact of independence movement. The intention was to find out whether practicing Taekkyeon was prohibited under the Japanese rule as it was applied to the martial arts training of National Independence Army. Determining the connection between Taekkyeon and independence movement is considered important for both the history of independence movement and history of Taekkyeon.
    Fifth, this study defines benefits of Taekkyeon training to physical health. This study reviewed master Song’s secret of good health via precedent research and interviews as well as analysis from the perspective of Oriental medicine to identify the relations between Taekkyeon and physical health, and the meaning of Taekkyeon movements in terms of health.
    As for the second year of the study, the author conducted literature reviews on records of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and analysed interviews with Song Duk-ki, old paintings of Taekkyeon, series of articles from newspapers, magazines, and others to complement the materials based on the result of first year study for ‘exploration of modern and contemporary history of Taekkyeon.’
    ‘The inside human cultural asset’ written by Ye Yong-hae and issued by Hankookilbo (page 6, 1964), the first article on Song Duk-ki, and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designation research report no. 102(1973)’ submitted by Ye Yong-hae (Cultural Properties Committee member) explained that Taekkyeon had 12 basic techniques. According to Lee Hong’s 1985 article published on Chosun Ilbo, however, it was said that Taekkyeon had about 1,000 techniques. The application form of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submitted by Oh Jang-hwan in 1981 recorded that Taekkyeon had hundred dozen techniques. Likewise, discrepancies on the number of Taekkyeon techniques are found. Hence, there is a need why such gaps did exist and which approach was adopted to count the techniques. Also, Taekkyeon techniques should be established again concretely. In-depth analyses on related issues will provide a new clue to define the relations between Taekkyeon and Soo Bahk or Soo Bahk Hee.
    It was recognized that master Song’s Taekkyeon training system and its identities were mostly found. However, there are still many gaps to be filled as stated above. Filling the gap like putting the pieces of a puzzle together can be considered as the essence of this stud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수의 목적은 송덕기 택견의 수련체계 원형복원에 관한 연구로 심층적이고 총체적인 연구를 통해서 택견의 온전한 원형복원에 일조하는데 있다. 특히 택견 수련과정의 함의를 도출하여 정체성과 정통성을 확립하는데 있다. 또한 택견 원형의 올바른 전승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택견은 1983년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조선시대부터 현대로 연결고리 역할을 한 송덕기와 무형문화재 등록을 위해서 노력한 신한승이 기능보유자로 등록되고 무예로서는 최초로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1998년 국민생활체육회의 정식가맹과 2007년 대한체육회 정식가맹 단체로 승인되어 역사성과 전통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무예로 무예적, 경기적, 건강적, 문화예술적 가치 등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택견은 한국의 근현대사를 잇는 대표성 있는 전통무예이다(조성균, 남도희, 이재돈, 2010). 1962년 문화재보호법이 제정되면서 무형문화재는 “연극․음악․공예기술 등 무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적 또는 예술적 가치가 큰 것“(문화재청, 2015)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특히 택견은 무예로서는 유일한 문화재종목이다. 정재성(2008)은 대부분의 전통무예는 그 전승맥락과 수련체계의 정체성이 불명확한 것이 현실이라고 했다. 그리고 나영일(1994)은 우리나라의 전통무예들은 실재하기는 하지만 정확한 모습과 전수과정 더 나아가 원리, 원칙 등은 자세히 고찰되어 있지 못하다고 했다. 특히 이승수는 여러 연구논문을 통해 구체적으로 지적했는데(이승수, 2006a, 2006b, 2009, 2011, 2012), 무형의 문화 택견이 정부의 무형문화재 제도 속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자율적 자생적 전승이 아닌 국가 차원의 개입이 전제되어 있어서 제도권의 틀 안에 보여주기와 짜 맞추기 위한 변형이 불가피한 측면이 없지 않음을 적시했다. 그간 다양한 택견연구 자료가 제공되거나 공개되면서 실제로 그 동안 알려지고 있는 송덕기 택견의 수련체계에 대한 문제점들이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택견 수련체계의 올바른 원형 복원을 위한 학문적 정립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현재 전승되고 있는 택견은 조선시대 송덕기(1993~1987)로부터 전수를 받은 신한승에 의해서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주지하다시피 이러한 과정 속에서 조선과 현대의 가교역할을 한 송덕기의 택견기술이 준거가 되고 있지만 온전히 전수되지 못하고 타 무예의 영향과 자의적 해석 등에 의해서 현대화되는 변용과정을 거쳐 정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박범남, 1999; 박영길, 안정덕, 2008; 이용복, 1995a).
    이러한 송덕기와 신한승으로부터 전수받은 한국의 대표적인 택견 단체로 결련택견협회, 대한택견연맹, 한국택견협회(이하 한국의 3단체로 명명함)가 서로 상이한 수련체계를 갖추고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송덕기로부터 전수받은 시기와 기간 그리고 여건 혹은 전수자의 심각한 자의적 해석 등의 이유로 비추어진다. 한국의 3단체는 수련체계의 현대화와 경기규칙의 개정 등에서 수반되는 택견원형훼손과 관련하여 법정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 동안의 선행연구는 한국의 3단체의 제한된 연구 자료로 인해 송덕기의 온전한 수련체계를 이해하는데 한계점이 있었다. 한 스승으로부터 전수된 택견이 각 단체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고 조금씩 다른 전수체계를 지닌다는 것은 받아들이는 시각과 해석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주관적 선입견이 배제된 원래 그대로의 동작과 수련체계를 간과한데서 생겨난 현상으로 해석되어진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송덕기로부터 택견을 전수받은 전수자와 주변 인물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탐색과 탐구를 통해서 서로 비교분석하여 교집합을 찾아낸다면 올바른 원형에 더 근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모색과정에 기존단체의 서로 상이한 수련체계에 대한 전모가 조명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연수를 통해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송덕기의 택견 원형을 되찾고 정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기대효과
    1차년도의 연수는 송덕기 택견의 수련체계 원형복원을 위한 작업을 통해서 택견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재조명함으로써 택견의 학문적 탐구 영역을 확대시키고, 나아가 우리 문화유산인 택견의 올바른 원형복원에 기여할 수 있다. 이는 택견 역사성과 전통성의 재해석, 나아가 택견사의 단면을 새롭게 이해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이 연구를 통해서 ‘수련과정’, ‘결련택견’, ‘택견의 무예성과 놀이성’ 등에 관한 올바른 인식기반 조성과 재인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택견의 원형복원에 관한 연구는 다음 몇 가지 측면에서 역사성과 전통성의 확보 가치와 학문적 효과가 있다. 첫째,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과 가치 창출로 민족문화 발전에 기여한다. 둘째, 택견 수련체계의 탐구를 통하여 단체 간의 수련과정의 관계에 대한 본질적인 특성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송덕기의 올바른 수련체계의 재정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넷째, 후학들에게 올바른 신체문화를 전수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택견 수련체계의 온전한 원형복원을 통해서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다.
    2차년도의 연수를 통해서 한국의 전통무예 택견의 올바른 근현대사의 정립으로 ‘택견 원형복원’에 일조하고자 한다. 또한 기존에 한정된 범위 내에서 진행되어 왔던 택견의 인식과 기술원형 그리고 용어의 정립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각도로 택견에 내재된 원리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택견의 발전은 올바른 역사성과 전통성을 정립하지 않고서는 세계화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과거의 뿌리를 찾고 현대화된 택견의 문제점을 파악했을 때 택견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을 것이다. 택견의 근현대사에서 진행되어 온 총체적인 탐구를 통해서 후속 연구자들의 올바른 연구에 단초가 될 것이다.
    2. 활용방안
    송덕기로부터 비체계적으로 내려온 무형유산인 택견은 하나의 원석(原石)이다. 원석을 잘 다듬어 값진 보석으로 아름답게 세공하는 과정에는 여러 제약이 없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체계화 변용과정을 통해 원석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 그런 노력을 통해 여타 무술보다도 그 가치성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문화콘텐츠로서도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성과물들은 첫째, 택견의 표준적인 수련과정으로 활용될 것이다. 택견 단체의 통합에 있어서 수련과정의 올바른 정립은 우선되어야 한다. 송덕기 기술의 원형은 단체의 수련과정 통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택견 원형의 문화콘텐츠 개발에 활용될 것이다. 택견 원형의 올바른 정립으로 문화콘텐츠의 개발에 새로운 단초로 제공될 것이다. 셋째, 택견 통합의 경기 규칙의 정립에 활용될 것이다. 한국의 3단체는 서로 간의 상이한 경기규칙을 가지고 있는데 결련택견의 경기규칙을 원형을 찾는 것은 경기의 정체성 확립에 깊은 관련성이 있으며 경기규칙 통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넷째, 택견의 내재된 건강적 가치의 체계화는 고령화 사회에 노인프로그램으로 활용될 것이다. 송덕기의 택견은 노인프로그램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1955년 중국의 간화태극권 24식이 대중들에게 환영을 받으면서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전 국민의 택견 수련은 민족의식 고취와 더불어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다. 다섯째, 택견의 교재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택견의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여 교재개발을 통해서 택견 보급 확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여섯째, 택견연구를 하는 후속세대에게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그동안 국한된 택견의 연구범위 내에서 벗어난 송덕기 택견의 수련체계를 이해하고 새롭게 발굴된 학문영역은 후속 연구자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일곱째, 한국무용과 무예의 간학문적 융합의 새로운 단초가 되어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데 활용될 것이다. 한국의 3단체의 택견원리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실을 발굴하여 한국전통 신체문화를 재조명하는 연구에 활용될 것이다. 여덟째,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보급하는데 활용될 것이다.
  • 색인어
  • 결련택견, 독립운동, 수련체계, 전통무예, 무술, 무도, 택견, 태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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