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과제는「부재지주」를 중심으로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고바야시 다키지(小林多喜二; 1903-1933)문학을 연구하는 것이다. 다이쇼(大正) 말기에서 쇼와(昭和) 초기에 걸쳐서 일본근대문학의 중심은 프롤레타리아문학이었다. 하지만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은 그 ...
본 연구과제는「부재지주」를 중심으로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고바야시 다키지(小林多喜二; 1903-1933)문학을 연구하는 것이다. 다이쇼(大正) 말기에서 쇼와(昭和) 초기에 걸쳐서 일본근대문학의 중심은 프롤레타리아문학이었다. 하지만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은 그 역사적인 의의에도 불구하고, 연구가 소외된 분야이다. 그런데 현재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에 대한 재조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008년 초두의 고바야시 다키지의「게잡이 공선」선풍은 신문, 잡지, 라디오, TV특집방송, 많은 단행본의 간행, 그리고 연극으로 극화되어 상연되고, 영화제작까지 거의 모든 장르에 걸쳐서 전개되었다. 그러한 동향 중에 이 작품은 세계로부터 주목되어 최근 많은 번역을 통하여 ‘세계문학’이라는 스케일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또 현재는「게잡이 공선」이라는 한 작품의 주목에 머물지 않고, 작가 고바야시 다키지라는 인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키지 문학세계의 재평가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본 연구과제는 고바야시 다키지 문학세계의 재평가의 한 부분이다. 1929년『게잡이 공선』에 나오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문어방(たこ部屋 ; 일제강점기 시절 강제징용 조선노동자들이 집단수용소 내에서 독방 등의 감금상태로 요구당한 강제노동 또는 그 환경. 문어 낚시용 단지에 들어온 문어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 혹은 최후에 자신의 다리를 뜯어먹어야 하는 열악한 상황을 비유)은 2015년 이름만 워킹 푸어, 넷카페 난민으로 바뀌었을 뿐으로, 노동자의 현실은 그 시대와 전혀 다르지 않다. 그때나 지금이나 자본가는 철저하게 자신의 이윤만을 추구할 뿐이다. 제국주의적인 자본주의를 묘사한 고바야시 다키지 문학의 현대적 의의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게 근대 자본주의 사회와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다르지 않다. 오히려 현대자본주의 사회는 그 발전과 함께 인간 소외가 더욱 두드려진다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는 지구적으로 획일화되고 불안정 노동은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근대 자본주의 초기에 발생한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여기에 커다란 사회적인 문제를 그 근본토대에 두었던 고바야시 다키지 문학연구라는 본 연구과제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과제의 궁극적 목적은 다키지 문학을 중심으로 한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을 통하여 근대 일본사회와 현대 일본사회를 비교 고찰하는 것이다.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은 저항과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문학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의 현재적 의의가 있다. 본 연구과제에 서는「부재지주」를 중심으로 고바야시 다키지 문학의 현대적 의의를 추구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다키지 문학에서 면면히 흐르고 있는 정신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었다. 그의 연인이었던 다키(タキ)에 대한 사랑, 어머니에 대한 사랑, 형제에 대한 사랑, 그리고 자신의 주변에 있는 가난한 농민과 노동자에 대한 사랑 등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이 다키지 문학의 원류(原流)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이 다키지 문학이 현대에도 받아들여지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기대효과
본 연구과제는 작게는 고바야시 다키지의「부재지주」에 관한 연구이다. 또한「방설림」과 관련된 연구이다. 이러한 작품들에 대한 연구와 이제까지 그의「게잡이 공선」「1928년 3월 15일」「당생활자」등의 연구 성과와 종합하여 고찰하면, 일본근대문학에서 고바야시 다키지 문학 ...
본 연구과제는 작게는 고바야시 다키지의「부재지주」에 관한 연구이다. 또한「방설림」과 관련된 연구이다. 이러한 작품들에 대한 연구와 이제까지 그의「게잡이 공선」「1928년 3월 15일」「당생활자」등의 연구 성과와 종합하여 고찰하면, 일본근대문학에서 고바야시 다키지 문학의 문학사적 의의를 규명하는데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다키지에 대한 연구는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 연구의 기초가 된다. 본 연구과제의 기대효과로써 다키지 문학의 문학사적 의의와 함께 일본근대문학사상에 있어서의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의 위치를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본 연구과제에서는 다키지의 작품과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 작품과의 비교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연구과제에서는 한국농민문학 중에서 이기영의 농촌작품을 다키지의 농민작품과 비교한다. 특히「부재지주」와 같은 시기의 작품인「민촌」을 비교분석한다. 요컨대 이러한 연구결과는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과제는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의 측에서 바라본,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과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과의 비교 연구의 자료로써 활용되리라고 기대된다. 지금까지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과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과의 비교 연구는 주로 수용자인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의 입장으로부터 연구되었다. 그것은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이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의 영향을 받아 성립된 문학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지금까지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과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과의 비교 연구는 한국근대문학 측의 일방적인 통행의 연구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연구 결과도 일방적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 관점에 의한 본 연구과제에 의하여, 이제까지의 한국근대문학 측의 일방 통행적인 연구 결과를 보완할 수 있는 기대 효과가 있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에 의하여 비로소 양국의 프롤레타리아문학의 비교 연구는 양방향으로 통하는 올바른 관계로써 정립될 수 있을 것이다. 문학 연구에 있어 그 원류를 찾아 자료조사를 하고 연구하려는 노력은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까지 수용자의 입장에서 연구되어진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과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과의 비교 연구는 이러한 일본근대문학의 시각으로부터의 연구에 의해 그 전체적인 모습이 재평가되리라고 생각된다.
연구요약
「부재지주」는 다키지 자신도 직접 관계를 가진 이소노(磯野)농장의 쟁의(争議)를 취재한 작품이다. 이소노 농장의 쟁의는 1926년 가을부터 시작되어 다음해 3월에 겨우 해결된 것으로 농민과 노동자의 강력한 연대에 의해 비로소 승리할 수 있었다. 이 쟁의에 나타난 커다란 ...
「부재지주」는 다키지 자신도 직접 관계를 가진 이소노(磯野)농장의 쟁의(争議)를 취재한 작품이다. 이소노 농장의 쟁의는 1926년 가을부터 시작되어 다음해 3월에 겨우 해결된 것으로 농민과 노동자의 강력한 연대에 의해 비로소 승리할 수 있었다. 이 쟁의에 나타난 커다란 스케일의 투쟁과 그 투쟁의 적극성, 그리고 농민과 노동자의 완전한 연대가 낳은 빛나는 승리. 이러한 혁명을 목표로 하여 전진하는 것만이 당연히 가야만 하는 올바른 길이라는 것을 보아온 다키지는 사건이 가지는 새로운 계급적 의의에 깊게 감동하였던 것이다. 다키지는 이 쟁의에서 조합의 요청에 의해, 다쿠쇼구(拓殖)은행에서 수집할 수 있는 이소노 측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한(伴)이라든지 아베(安部)등은 실명으로 작품에 나오고 있다. 연구과제에서는 우선 실제 사건과 작품과의 연관관계를 구체적으로 고찰할 것이다. 「부재지주」에서 다키지는 국가주의 · 군국주의 사상이 점차 농촌에 침투하여 지주세력과 결탁하여 소작농민의 싸움을 짓밟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그려내고 있다. 봉건적 지주와 소작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일본자본주의는 농민의 뒤처진 의식에 의거하여 군사적 국가주의 체제 강화에 진력한다. 다키지가 이러한 지배체제의 동향을 예리하게 폭로함과 함께, ‘지주와 자본가’ ‘농촌과 도시’의 문제에까지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 어느 농민문학에도 없었던 새로운 문제제기였다. 본 연구과제에서는 이 작품 속에 나타난 ‘농민과 이민의 관계’ ‘청년훈련소와 농민’ ‘상호부조회와 농민’ ‘은행과 농민’ ‘군대와 농민’ ‘징병과 농민’’이라는 여러 가지 관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분석해 볼 것이다. 또 본 연구과제에서는「부재지주」와「방설림(防雪林)」의 영향관계에 대하여 살펴볼 것이다.「부재지주」의 초고에는 ‘「방설림」의 개제(改題)’라는 표기가 있고, 또 작품 중에「방설림」과 중첩된 부분도 많지만, 이 두 작품은 근본적으로 다른 작품이다. 연구과제에서는「부재지주」와「방설림」의 이러한 차이점을 구체적으로 고찰하려고 한다.「방설림」은 1927년 11월부터 다음해 4월에 걸쳐 노트 원고에 썼는데, 생전 미발표로 전후가 되어 발견되었다. 「부재지주」의 주인공은 개인이 아니고, 집단이었다. 가혹한 현실이 농민을 자각시켜 이제까지 없었던 역사적 투쟁을 전개한다. 이러한 현실의 발전에 농민자신이 놀라고 스스로 감동한다. 여기에 이 작품이 새롭게 개척한 세계(世界)가 있다.「게잡이 공선」의 노동자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힘을 비로소 인식하고 스크라이크를 일으킨 것과 같은 힘을「부재지주」에서 농민들이 인식하게 된 것이다. 연구과제에서는「부재지주」에서 농민들이 집단으로 현실을 인식하여 가는 과정과,「방설림」에서 농민들이 개인적으로 현실을 인식하여 가는 과정을 통하여 두 작품에 나타난 농민들의 현실인식의 차이에 대하여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본 연구과제에서는 다키지의 농민문학과 한국근대문학에서 농민문학과의 비교연구를 생각하고 있다. 일본자본주의의 지주와 소작농제도와 같이 피식민지인 한국도 역시 일본자본주의의 영향 하에 있었다. 한국근대문학에도 염상섭의「삼대」, 채만식의「태평천하」와 같이 지주와 소작농의 관계를 묘사한 작품이 많다. 피식민지인 한국농촌의 사정은 일본보다 더 열악한 형편이었다. 연구과제에서는 한국농민문학 중에서 이기영의 농촌작품을 다키지의 농민작품과 비교하려고 한다. 특히「부재지주」와 같은 시기의 작품인「민촌」을 비교분석한다. 연구과제에서는 다키지의 농민작품과 이기영의 농촌작품을 비교하여, 당시 식민국가인 일본농민과 피식민국가인 한국농민들의 현실을 고찰할 것이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국문
본고는 고바야시 다키지의「부재지주」를 연구한 것이다. 다키지의「부재지주」는『중앙공론』1929년 11월호에 게재된 작품이다. 그는 홋카이도의 이소노 농장의 쟁의를 취재하여「부재지주」를 썼다. 이소노 농장의 쟁의는 일본에서 농민과 노동자가 연대한 첫 번째 쟁의였다. 작 ...
본고는 고바야시 다키지의「부재지주」를 연구한 것이다. 다키지의「부재지주」는『중앙공론』1929년 11월호에 게재된 작품이다. 그는 홋카이도의 이소노 농장의 쟁의를 취재하여「부재지주」를 썼다. 이소노 농장의 쟁의는 일본에서 농민과 노동자가 연대한 첫 번째 쟁의였다. 작품에서는 이소노 농장의 쟁의 상황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본고에서는 우선「부재지주」의 작품 발표의 전후 사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소노 농장의 쟁의를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이 쟁의와「부재지주」와의 관계를 고찰해보았다. 그리고「부재지주」에서 소작농민들이 소작료감면 문제에서 출발해 농민과 노동자의 연대투쟁을 벌여 마침내 쟁의에 승리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 작품에서 지주와 소작인의 관계는 부모와 자식 간이라는 사적인 지배관계에서 공적인 관계인 계급적인 관계로 바뀌어간다. 봉건적 지주와 소작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일본자본주의는 농민의 뒤처진 의식에 기대어 군사적 국가주의 체제 강화에 진력한다. 다키지가 이러한 지배체제의 동향을 예리하게 폭로함과 함께, ‘지주와 자본가’ ‘농촌과 도시’의 문제에까지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 어느 농민문학에도 없었던 새로운 문제제기였다. 다키지의「부재지주」의 의의가 여기에 있다.
영문
This article is a study of "an absentee landowner" by Takiji Kobayashi. Takiji's "an absentee landowner" was published in the November 1929 by "Chuou-kouron". He covered the dispute of Isono farm in Hokkaido and wrote "absentee landowner". The dispute ...
This article is a study of "an absentee landowner" by Takiji Kobayashi. Takiji's "an absentee landowner" was published in the November 1929 by "Chuou-kouron". He covered the dispute of Isono farm in Hokkaido and wrote "absentee landowner". The dispute at Isono farm was the first dispute in which farmers and workers solidarized in Japan. In the work, the situation of the dispute at Isono farm is describd realistically. In this paper, I examined context in publish of "an absentee landowner". And I investigated specifically the dispute at Isono farm, and examined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this dispute and "an absentee landowner". In "an absentee landowner" the peasant farmers fight a squire with workers, starting from the issue of reduction of farm subsidies, and finally winning the battle. In this work,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andlord and the tenant changes from a private dominance of parents and children to a class system of public relations. Japanese capitalism based on feudal landlord and the tenant system, supported by the farmer's delayed consciousness, tries to strengthen the military nationalist system. Takiji has exposed the trends of the ruling system sharply and mentioned the problem of 'landowner and capitalist', 'rural and urban' in "an absentee landowner". It is a new attempt that has not been in peasant literature until now. The significance of Takiji's "an absentee landowner" is here.
연구결과보고서
초록
본고는 고바야시 다키지의「부재지주」를 연구한 것이다. 다키지의「부재지주」는『중앙공론』1929년 11월호에 게재된 작품이다. 그는 홋카이도의 이소노 농장의 쟁의를 취재하여「부재지주」를 썼다. 이소노 농장의 쟁의는 일본에서 농민과 노동자가 연대한 첫 번째 쟁의였다. 작 ...
본고는 고바야시 다키지의「부재지주」를 연구한 것이다. 다키지의「부재지주」는『중앙공론』1929년 11월호에 게재된 작품이다. 그는 홋카이도의 이소노 농장의 쟁의를 취재하여「부재지주」를 썼다. 이소노 농장의 쟁의는 일본에서 농민과 노동자가 연대한 첫 번째 쟁의였다. 작품에서는 이소노 농장의 쟁의 상황이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본고에서는 우선「부재지주」의 작품 발표의 전후 사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소노 농장의 쟁의를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이 쟁의와「부재지주」와의 관계를 고찰해보았다. 그리고「부재지주」에서 소작농민들이 소작료감면 문제에서 출발해 농민과 노동자의 연대투쟁을 벌여 마침내 쟁의에 승리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 작품에서 지주와 소작인의 관계는 부모와 자식 간이라는 사적인 지배관계에서 공적인 관계인 계급적인 관계로 바뀌어간다. 봉건적 지주와 소작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일본자본주의는 농민의 뒤처진 의식에 기대어 군사적 국가주의 체제 강화에 진력한다. 다키지가 이러한 지배체제의 동향을 예리하게 폭로함과 함께, ‘지주와 자본가’ ‘농촌과 도시’의 문제에까지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 어느 농민문학에도 없었던 새로운 문제제기였다. 다키지의「부재지주」의 의의가 여기에 있다.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본 연구과제는 작게는 고바야시 다키지의「부재지주」에 관한 연구이다. 이 작품에 대한 연구와 이제까지 그의「게잡이 공선」「1928년 3월 15일」「당생활자」등의 연구 성과와 종합하여 고찰하면, 일본근대문학에서 고바야시 다키지 문학의 문학사적 의의를 규명하는데 한 걸음 ...
본 연구과제는 작게는 고바야시 다키지의「부재지주」에 관한 연구이다. 이 작품에 대한 연구와 이제까지 그의「게잡이 공선」「1928년 3월 15일」「당생활자」등의 연구 성과와 종합하여 고찰하면, 일본근대문학에서 고바야시 다키지 문학의 문학사적 의의를 규명하는데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다키지에 대한 연구는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 연구의 기초가 된다. 본 연구과제의 기대효과로써 다키지 문학의 문학사적 의의와 함께 일본근대문학사상에 있어서의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의 위치를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본 연구과제에서는 다키지의 작품과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 작품과의 비교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 연구과제에서는 한국농민문학 중에서 이기영의 농촌작품을 다키지의 농민작품과 비교한다. 요컨대 이러한 연구결과는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연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과제는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의 측에서 바라본,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과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과의 비교 연구의 자료로써 활용되리라고 기대된다.
지금까지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과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과의 비교 연구는 주로 수용자인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의 입장으로부터 연구되었다. 그것은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이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의 영향을 받아 성립된 문학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지금까지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과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과의 비교 연구는 한국근대문학 측의 일방적인 통행의 연구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연구 결과도 일방적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 관점에 의한 본 연구과제에 의하여, 이제까지의 한국근대문학 측의 일방 통행적인 연구 결과를 보완할 수 있는 기대 효과가 있다고 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에 의하여 비로소 양국의 프롤레타리아문학의 비교 연구는 양방향으로 통하는 올바른 관계로써 정립될 수 있을 것이다. 문학 연구에 있어 그 원류를 찾아 자료조사를 하고 연구하려는 노력은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까지 수용자의 입장에서 연구되어진 한국프롤레타리아문학과 일본프롤레타리아문학과의 비교 연구는 이러한 일본근대문학의 시각으로부터의 연구에 의해 그 전체적인 모습이 재평가되리라고 생각된다.
색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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