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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기억 그리고 반복. 횔덜린의 낭만주의적 역사철학
Ereignis, Gedaechtnis und Wiederholung. Hoelderlins romantische Geschichtsphilosophie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5S1A5B5A07043839
선정년도 2015 년
연구기간 1 년 (2015년 09월 01일 ~ 2016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이경배
연구수행기관 전남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연구는 역사주의 이후 역사철학에 대한 철학적 담론폐기의 시대정신을 극복하려는 시도로 초기 낭만주의자인 횔덜린(Fr. Hölderlin)의 존재발생사적 역사 형이상학에 대한 철학적 기획에 주목한다. 이를 위해 연구는 근원존재의 역사적 자기전개와 서술을 묘사하고 있는 횔덜린의 존재사적 역사철학을 우선 몰락과 이행이 끝없이 반복하는 ‘사건의 역사’로, 다음으로 이런 사건존재의 비존재로의 소멸의 사태를 다시 존재로 불러들여 구성하는 ‘기억의 역사’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사적 삶이 스스로 그리는 대립속의 조화를 생성과 소멸의 무한반복으로 비극의 무대에 불러들여 재현하는 ‘비극의 역사’로 구분하여 다룬다. 이런 횔덜린의 역사 형이상학을 통해 우리는 헤겔 종말론적 역사철학과는 다른 헤겔 당대의 역사철학 담론을 발견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역사주의에 의해 자행된 ‘역사 밖으로 추방된 이성’을 다시 ‘역사 속의 이성’으로 자리매김할 계기를 획득할 수 있다.
  • 기대효과
  • 1. 횔덜린의 시와 철학사상은 반성적 사유와 반성적 사유이전의 존재에 대한 독일 관념론의 철학적 논쟁이해의 핵심단초를 제공한다.
    2. 오늘날 거대담론이란 이유로 자행된 역사철학논의의 추방과 과학기술문명발전에 기댄 막연한 진보에 대한 속물적 확신의 결과는 우리 자신이 역사적 존재라는 근본적 사실을 망각하게 했다. 횔덜린의 역사 형이상학은 인간존재의 존재론적 인간학적 위치는 역사적이라는 의식을 일깨운다.
    3. ‘역사망각’에 맞선 역사적 주체를 사건, 기억 그리고 구성적 반복의 비극으로 서술하는 횔덜린 역사철학은 역사를 끝없이 비극무대를 통해 이야기하고 전달함으로써 심판의 날만 기다리는 종말의식에 대항하여 인간의 역사를 지닌 세대로 우리 시대를 기획하려는 하나의 시도에 사상적 기재로 기여할 수 있다.
  • 연구요약
  • 횔덜린은 근원존재의 존재발생사에 대한 서술 가능성을 해석학적 이해지평에서 발견한다. 이에 따라 횔덜린이 오늘날 우리에게 제공하는 텍스트 의미지평에 대한 이해와 해석은 텍스트의 내재적 의미지평이 품고 있는 소리를 귀기우려 듣기와 해석자의 주관적 의미지평으로의 해석학적 번역으로 이루어진다.
    1. 몰락과 이행의 ‘사건의 역사’: 횔덜린 형이상학의 핵심은 ‘하나’와 ‘여럿’에 대한 이해다. ‘하나’는 ‘하나’의 영원한 세계, 언제나 그리고 이미 존재해온, 때문에 존재할 수 있는 세계로 무한세계다. ‘여럿’인 개별 세계는 역사적 세계이며, 이 세계는 유한세계로 몰락의 운명을 짊어진 세계다.
    2. 역사 변환기에 대한 ‘기억의 역사’: 혁명적 변환기의 역사적 주체는 이중의 부정 상태에 있다. 낡음의 부정적 지양상태와 아직 존재하지 않는 새로움이라는 이중적 비존재의 부정 상태에 역사 주체가 머물러 있다.
    3. 역사적 사건재현을 반복하는 ‘비극의 역사’: 삶 전체에 대한 감정적 내면화는 낡음과 새로움, 생성과 소멸사이의 위협적 대립을 지각하는 기억의 의식이며, 대립된 양항이 이루는 삶의 조화다. 이런 대립의 통일적 조화가 언어적으로 형상화되는 예술형식이 비극이다. 이렇게 횔덜린의 역사철학은 역사를 매순간의 사건으로 역사적이게 하며, 역사를 비극의 이야기로 매순간 반복, 재현하여 역사적이게 하는 무한성의 철학이다. 여기서 역사는 비로소 인간의 역사가 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횔덜린의 역사철학은 서양 형이상학의 존재론과 달리 생성과 소멸의 발생사를 말한다. 즉, 존재와 존재자의 존재론적 동시성이다. 1. 역사는 발생과 몰락을 반복하는 사건의 역사다. 2. 소멸된 역사를 기억으로 불러오는 기억의 역사다. 3. 생성과 소멸의 무한반복의 역사이며, 이 무한성에 근거한 비극의 역사다.
  • 영문
  • Friedrich Hölderlin’s the Philosophy of History refer to a occurance of generatin and disappearance against the claims of the metaphysical Ontology. In other words it is the ontological simultaneity of Sein and Seiende. This is as fallows. 1. Human history is the history of occurance that repeat a genesis and decline. 2. Human history is the history of memory that remembered to bring the lost history. 3. Human history is the history of endless revision between genesis and disappearance, namely the history of tragedy that is based on the infinit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헤겔의 역사철학적 사유가 지배하던 시기에 횔덜린(Fr. Hölderlin)의 역사철학은 생성과 소멸의 존재 발생사를 근원존재로부터 존재자의 생성(genesis)을 파악한 서양 전통의 형이상학적 존재론과는 달리 존재자 발생사건에서의 존재의 존재론적 동시성, 다시 말해서 존재자 생성에 항상 깃들어 있는 존재의 존재론적 동반으로 파악한다. 이런 횔덜린의 존재 발생사건의 역사철학은 이제 세 개의 핵심개념으로 나뉘어 서술될 것이다. 다시 말해 인간역사는 첫째, 발생과 몰락을 반복하는 사건의 역사, 둘째, 존재자로부터 비존재로의 소멸과 이 소멸된 비존재를 다시 기억의 층위로 불러들여 존재의 지위를 부여하는 존재자의 산출자인 기억의 역사, 셋째, 생성과 소멸의 무한 반복으로 이해된 인간역사를 존재 발생의 무한성에 근거한 비극의 역사로 파악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독일관념론의 사상사적 전개과정, 특히 1794년 예나에서의 피히테 관념론으로부터 셸링, 헤겔 관념론으로의 사상적 이행과정을 명료하게 제시할 수 있다.
    2. 인간역사에 대한 철학적 담론을 회피하려는 일종의 이성적 논의혐오의 태도를 넘어 다시 역사철학을 논의의 장으로 불러들일 수 있다.
    3. '지금'의 현재성만을 넘을 참다운 역사개념을 정립할 수 있다.
    4. 문학을 넘어 철학, 철학을 넘어 문학으로의 학제간 논의를 가능하게 한다.
  • 색인어
  • 사건, 기억, 반복, 역사 형이상학, 비극
  • 연구성과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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