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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냉전의 공통담론, 소련의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 과학 이론에서 사회관리 담론으로 -
The Shared Discourse of Cold War, the Soviet Cybernetics – From Scientific Theory to the Management Discourse on Society -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5S1A5B5A07043378
선정년도 2015 년
연구기간 1 년 (2015년 09월 01일 ~ 2016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김동혁 [ NRF 인문사회 연구책임 5회 수행 / 학술논문 26편 게재 / 총 피인용 57회 ]
연구수행기관 고려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의 목적은 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탄생한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과학이 전후 냉전시기 동안 동·서 양 진영에서 발전해간 경로를 비교하고, 이 학문이 표상하는 이념이 소비에트 사회에서 자연과학 분야를 넘어서 사회에 대한 자동조절과 제어라는 이상의 표현으로 전화하는 과정을 분석하는 데 있다. 이는 사이버네틱스라는 20세기적인 종합과학 분과의 담론이 확산되는 과정을 통해서 냉전시대 동·서 양 진영이 공유하던 인식을 밝히는 것으로써, 소비에트 사회의 이상이 서방 진영과 가지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통해 20세기 냉전사의 한 측면을 분석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즉, 소비에트 사이버네틱스의 형성과 발전을 밝히는 것은 양 진영의 인식이 수렴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임과 동시에 하나의 과학 담론이 사회적 인식이 되어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대한 관리 원칙이 세워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 기대효과
  • 본 연구결과의 활용방안은 다음의 세 가지로 제시될 수 있다.
    첫째, 학문적으로 우선 미·소 냉전사의 지평을 확장시킴으로써 단순화된 냉전인식을 탈피하여 보다 복잡하고 구체적인 냉전사 연구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소비에트 사이버네틱스의 형성과 발전과정에 대한 분석은 냉전시대 대립의 주체인 미·소가 가진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서 미·소 냉전으로 표상되는 20세기의 이면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이 연구는 한국의 과학사와 지성사 영역에서 거의 주목받지 못한 20세기 소비에트 과학사의 한 측면을 제시하고, 이것이 지닌 사회적 함의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단순화된 소비에트사 인식을 조금 더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과학 담론이 사회에 대한 관리 담론으로 전화하는 과정을 통해서 과학사와 사회·정치사의 연결 지점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사회적으로 본 연구는 소비에트 과학사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서 터부에서 무지로 변해버린 소비에트 시대사에 대한 재인식을 추동할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대중적으로 여전히 냉전에 대한 거리두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소비에트 과학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소개는 20세기 소련에 대해 객관적 거리두기를 가능하게 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냉전사 전체에 대한 거리두기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20세기 현대사에 대한 굴절된 인식을 지양시킴으로써 냉전 시대 동·서 양 진영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과학사, 지성사적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강의와 시민강좌 등에 활용될 수 있고, 이를 통해 20세기사 교육이 더욱 풍부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학계에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소비에트 사이버네틱스라는 종합과학 분과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20세기 소련 과학 발전의 저변을 학생들이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과학 담론과 사회적 지배 담론 혹은 이데올로기 사이의 연관 관계를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담론 형성 과정이 어떻게 사회에 대한 관리와 연결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역사적 사례를 교육 현장에서 제시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교육 당사자들에게 담론과 이데올로기의 확산 과정을 더욱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사이버네틱스라는 20세기적인 종합과학 분과의 담론이 확산되는 과정을 통해서 냉전시대 동·서 양 진영이 공유하던 인식을 밝히고, 과학 담론이 사회적 인식이 되어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대한 관리 원칙이 세워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서 지성사 연구에서 자주 이용하는 담론 분석 방법론과 인적 관계망 분석에 사용되고 있는 집단전기 분석 방법을 사용하고자 한다.
    연구주제가 과학사, 지성사적이면서 동시에 사회·경제사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상사의 개념적 연결고리에 주목하고 텍스트의 내용 분석에 집중하는 전통적인 사상사적 접근법을 무시하지 않고 사회·경제사적인 사료 분석에도 충실하면서, 과학 이론의 담론화를 분석하기 위해 이런 담론의 형식과 구조를 분석해서 이것이 전파되는 경로를 더욱 구체적으로 드러낼 것이다.
    특히 소련의 당-국가와 학계 사이의 권력관계와 학문적 담론의 사회적 승인이 따로 떨어져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사이버네틱스라고 하는 새로운 과학 이론이 수용되고 사회적 승인을 얻기까지의 과정은 단순한 과학 텍스트 분석으로는 밝혀낼 수 없다. 따라서 다양한 층위의 텍스트들에 대한 담론 분석을 통해서 그 형성과 확산의 과정의 다각적인 측면을 밝혀낼 것이다.
    다음으로 이러한 담론 분석과 함께 이론을 인정받고 이 이론의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주체들의 역할을 분석하기 위해서 전통적인 사료분석 방법과 함께, 공식 텍스트나 사료들에서 드러나지 않는 이면의 요소들을 밝혀내기 위해, 현재 역사학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집단전기 분석 방법을 사용할 것이다. 소련의 사이버네틱스 형성과 관련되어 있는 학계의 여러 인물들과 당 및 국가의 여러 학술 관료들의 인적 관계망과 그것의 작동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들을 바로 이러한 집단전기 분석을 통해서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고의 목적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체계를 갖춘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과학이 소련에 수용되어 사회관리담론으로 변용되는 과정을 분석하는 데에 있다. 사이버네틱스는 2차 세계대전 중 정부의 전쟁 프로젝트를 위해 참여한 다양한 분과의 과학자들이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제를 만들면서 그 단초가 만들어진 학문으로서, 생물과 기계 모두에서 일어나는 제어와 통신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 낸 융합 과학이다. 여기에는 서방의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소련의 수학 및 과학 이론이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이론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이버네틱스의 실제적 적용에 있어서도 소련에는 매우 풍부한 토대를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유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소련에서 사이버네틱스의 수용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1950년대 초까지 사이버네틱스에 대한 소련의 공식 입장은 보그다노프주의와 같은 ‘사이비 과학’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1950년대 초부터 사이버네틱스 도입에 대한 소련 과학계와 당국의 입장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1953-55년 사이 이에 대한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1955년 이후 과학 전영역의 사이버네틱스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학, 물리학, 생물학, 공학 등 전 영역에서 사이버네틱스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과학기술 영역을 넘어서 사회 이론에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소비에트 사이버네틱스 수용과 변화과정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바로 이것이다. 소련 당국이 이단시되던 사이버네틱스를 복권시킨 결정적 이유는 자동제어와 정보통신 및 계산 기술의 총체인 전자 컴퓨터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이론이 사이버네틱스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컴퓨터 기술은 일찍부터 여타 학문 영역들에서도 관심을 가진 분야였다. 특히 경제학 분야의 소장 학자들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개별 경제 부문에서부터 경제 전체의 관리를 위한 계산의 필요 때문이었다. 즉, 소련 사회에 대한 미·거시적 관리 분야에서 계산의 필요 때문에 컴퓨터 분야의 기술이 필요해지기 시작했고, 이는 사이버네틱스의 관리이론화를 추동하는 요인이 되었다. 경제학에 사이버네틱스를 도입하고 사회관리이론으로서 경제 사이버네틱스를 만든 것은 사이버네틱스 과학의 정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던 수학 및 전자공학자들과 1950년대 학계에 등장한 수리경제학 연구자들이었다. 칸토로비치, 넴치노프, 베르그 등은 수리경제학과 사이버네틱스 이론의 결합을 추구했고, 이것을 통해서 경제 전부문에 대한 자동계측과 제어 및 관리 이론의 형성을 도모했다. 그리고 이 영향을 받아 1960년대 후반에 소련 경제의 최적계획과 관리를 추구하는 새로운 학자-관리자 집단인 최적기능학파가 등장했고, 이들이 1960년대 이후 소련의 경제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 영문
  • This article examines how the western Cybernetics formed in the post Word War II period had been adopted, and transformed to the discourse on management of society in the Soviet Union. Cybernetics was originated from the government projects in which the scientists from many different fields of sciences took part during the WWII. They shaped a integrated and interdisciplinary science which researched the problems of control and communication occurred in both organisms and machines. The Soviet mathematicians and scientists as well as the western scholars had an important influence on the development of this new science. Moreover, it could have been very easy that Cybernetics was adopted and actually applied to many kinds of scientific and industrial fields in the USSR. In spite of these favorable conditions, Cybernetics had been regarded as ‘Pseudo-Science’ like ‘Bogdanovism’ in the Soviet main-stream academic fields and authority until the early 1950s. However, this negative position has been dramatically changed during the 1st half of the 1950s, especially from 1953 through 1955. Almost all areas of natural sciences such as maths, physics, biology, mechanics etc., were strongly influenced by Cybernetics, and it began to have an enormous influence on humane and social studies beyond those natural sciences. It is a distinctive feature shown in the process of the acceptance and transformation of Cybernetics in the USSR. The Soviet authority could not help accepting this theory because it was the most decisive theory which provided theoretical framework for the automatic control, information technology and computing machine closely related electronic computer. Various kinds of academic fields were interested in this technology. Especially, a new school of economics like mathematical economics actively adopted it due to the convenience of automatic calculation and computing from individual micro-economic branch to the national macro-economy. As a result, it motivated the transformation of Cybernetics from a branch of natural science to a theory of management on society. Economists such as L. V. Kantorovich, V. S. Nemchinov and mathematicians like A. I Berg took the lead in this process. They attempted to synthesize mathematical economics and Cybernetics to make the theory of automatic calculation, control and management on all branches of the whole national economy. SOFE(The System of Optimally Functioning Socialist Economy school economists and managers could be emerged from it. They had tried to make a optimal plan and management of the Soviet economy. Henceforth, they took a crucial role in the planning process of the national econom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고의 목적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체계를 갖춘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과학이 소련에 수용되어 사회관리담론으로 변용되는 과정을 분석하는 데에 있다. 사이버네틱스는 2차 세계대전 중 정부의 전쟁 프로젝트를 위해 참여한 다양한 분과의 과학자들이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체제를 만들면서 그 단초가 만들어진 학문으로서, 생물과 기계 모두에서 일어나는 제어와 통신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만들어 낸 융합 과학이다. 여기에는 서방의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소련의 수학 및 과학 이론이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이론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이버네틱스의 실제적 적용에 있어서도 소련에는 매우 풍부한 토대를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유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소련에서 사이버네틱스의 수용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1950년대 초까지 사이버네틱스에 대한 소련의 공식 입장은 보그다노프주의와 같은 ‘사이비 과학’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1950년대 초부터 사이버네틱스 도입에 대한 소련 과학계와 당국의 입장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1953-55년 사이 이에 대한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1955년 이후 과학 전영역의 사이버네틱스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학, 물리학, 생물학, 공학 등 전 영역에서 사이버네틱스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과학기술 영역을 넘어서 사회 이론에까지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소비에트 사이버네틱스 수용과 변화과정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바로 이것이다. 소련 당국이 이단시되던 사이버네틱스를 복권시킨 결정적 이유는 자동제어와 정보통신 및 계산 기술의 총체인 전자 컴퓨터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이론이 사이버네틱스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컴퓨터 기술은 일찍부터 여타 학문 영역들에서도 관심을 가진 분야였다. 특히 경제학 분야의 소장 학자들이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은 개별 경제 부문에서부터 경제 전체의 관리를 위한 계산의 필요 때문이었다. 즉, 소련 사회에 대한 미·거시적 관리 분야에서 계산의 필요 때문에 컴퓨터 분야의 기술이 필요해지기 시작했고, 이는 사이버네틱스의 관리이론화를 추동하는 요인이 되었다. 경제학에 사이버네틱스를 도입하고 사회관리이론으로서 경제 사이버네틱스를 만든 것은 사이버네틱스 과학의 정착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던 수학 및 전자공학자들과 1950년대 학계에 등장한 수리경제학 연구자들이었다. 칸토로비치, 넴치노프, 베르그 등은 수리경제학과 사이버네틱스 이론의 결합을 추구했고, 이것을 통해서 경제 전부문에 대한 자동계측과 제어 및 관리 이론의 형성을 도모했다. 그리고 이 영향을 받아 1960년대 후반에 소련 경제의 최적계획과 관리를 추구하는 새로운 학자-관리자 집단인 최적기능학파가 등장했고, 이들이 1960년대 이후 소련의 경제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결과의 활용방안은 다음의 세 가지로 제시될 수 있다.
    첫째, 학문적으로 우선 미·소 냉전사의 지평을 확장시킴으로써 단순화된 냉전인식을 탈피하여 보다 복잡하고 구체적인 냉전사 연구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소비에트 사이버네틱스의 형성과 발전과정에 대한 분석은 냉전시대 대립의 주체인 미·소가 가진 인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서 미·소 냉전으로 표상되는 20세기의 이면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이 연구는 한국의 과학사와 지성사 영역에서 거의 주목받지 못한 20세기 소비에트 과학사의 한 측면을 제시하고, 이것이 지닌 사회적 함의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단순화된 소비에트사 인식을 조금 더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과학 담론이 사회에 대한 관리 담론으로 전화하는 과정을 통해서 과학사와 사회·정치사의 연결 지점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사회적으로 본 연구는 소비에트 과학사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서 터부에서 무지로 변해버린 소비에트 시대사에 대한 재인식을 추동할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대중적으로 여전히 냉전에 대한 거리두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소비에트 과학과 사회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소개는 20세기 소련에 대해 객관적 거리두기를 가능하게 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냉전사 전체에 대한 거리두기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20세기 현대사에 대한 굴절된 인식을 지양시킴으로써 냉전 시대 동·서 양 진영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과학사, 지성사적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강의와 시민강좌 등에 활용될 수 있고, 이를 통해 20세기사 교육이 더욱 풍부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학계에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소비에트 사이버네틱스라는 종합과학 분과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20세기 소련 과학 발전의 저변을 학생들이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과학 담론과 사회적 지배 담론 혹은 이데올로기 사이의 연관 관계를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담론 형성 과정이 어떻게 사회에 대한 관리와 연결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역사적 사례를 교육 현장에서 제시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교육 당사자들에게 담론과 이데올로기의 확산 과정을 더욱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경제관리, 경제 사이버네틱스, 사이버네틱스, 사회관리, 수리경제학
  • 연구성과물 목록
1. 논문
KCI등재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이론의 소비에트적 변용-과학이론에서 사회관리담론으로-
역사연구소 | 史叢(사총) pp.349~388 러시아사
출처연구과제 : 냉전의 공통담론, 소련의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 과학 이론에서 사회관리 담론으로 -
2. 보고서
연구결과물
(결과보고)냉전의 공통담론, 소련의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 과학 이론에서 사회관리 담론으로 -
김동혁 | 2017-02-22 | 러시아사
출처연구과제 : 냉전의 공통담론, 소련의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 - 과학 이론에서 사회관리 담론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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