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영웅(人間英雄) 중심의 루마니아 설화의 인물 분석:
근현대문학에서의 잔존(殘存)과 위장(僞裝) 양상을 겸하여 Analysis of Romanian folk tale characters mainly with human heros &
their survival and camouflage in current literature
설화는 한 민족이나 국가가 형성되는 순간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해서 오랫동안 형성된 전통 사상이나 가치관, 그리고 문화를 담고 있다. 본 연구의 목표는 루마니아 설화를 살펴보면서 현대사회에서 잃어버린 인간성을 회복하는 데에 있다. 언제나 새로운 것에 대한 인 ...
설화는 한 민족이나 국가가 형성되는 순간의 이야기를 기본으로 해서 오랫동안 형성된 전통 사상이나 가치관, 그리고 문화를 담고 있다. 본 연구의 목표는 루마니아 설화를 살펴보면서 현대사회에서 잃어버린 인간성을 회복하는 데에 있다. 언제나 새로운 것에 대한 인간의 편향성은 설화나 민속 등의 전통을 시대에 뒤처지고 가치를 잃어버리도록 방치하였다. 인간은 과거를 통해 오늘 자신의 모습을 다시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나름의 교훈과 새로운 안목을 얻을 수도 있다. 어제는 오늘을 비춰주는 거울이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거울을 보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모습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루마니아 19세기 구비문학과 20세기 근·현대문학은 현대성과 전통(설화, 민속)성이 모두 담겨져 있기 때문에 현대인들이 놓치기 쉬운 인간에 대한 기본 정신을 되찾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루마니아 민족의 근원인 고대 다치아 왕국에 기원을 둔 설화부터 크리스트교가 도래한 이후에 형성된 설화, 그리고 18세기 오스만 투르크와 관련된 설화까지 그 원형과 의미를 살펴보고, 19세기에 채록된 설화의 양상, 그리고 근·현대문학에 잔존하고 위장된 형태로 끼친 영향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 본 연구주제의 창의성이라고 할 수 있다. 선행연구로는 루마니아의 19세기 구비문학과 20세기 근현대문학에 관한 연구가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루어진 성과물을 보면, 먼저 『19세기 루마니아 문학의 본질 I』 (1992),『루마니아 민족의식에 대한 문화적 고찰』(1997), 『루마니아 민족의 기원과 형성』(2002), 『세기말․세기초의 루마니아 문학 (I):세기말의 루마니아 문학 (1880-1900)』(2006),『신화의 나라, 드라큘라의 나라』(2007), 『동유럽의 신화』(2008), 『루마니아 민간에 전승되는 영혼관과 사후관』 (2009)등이 있다. 루마니아 구비문학과 현대문학과 관련하여 본인의 연구 결과물은 『근대 루마니아 예술 I -20세기 전후 전통과 모더니즘이 조화를 이룬 미술-』(2004), 『19세기 말 그리고레 알렉산드레스쿠 문학의 낭만주의와 고전주의의 조화』 (2005), 『회복(回復)과 단절(斷絶)의 20세기 초 루마니아 심리소설 연구』 『브른쿠쉬 조각의 주요테마인 비상과 초월의 의미』 (2012), 그리고 2015년 한국연구재단 시간강사 연구지원 사업으로 루마니아의 고대 신화 ‘파서레아 머이아스트러’의 신화적 의미와 문학에서의 잔존(殘存)과 위장(僞裝) (2016) 연구가 진행 중이다.
기대효과
본 연구의 성과는 학술단체의 학술대회, 세미나 등에서 발표될 것이며, 또한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지에 게재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필요로 하는 학술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활용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에서 산출된 결과물은 루마니아 인문학 ...
본 연구의 성과는 학술단체의 학술대회, 세미나 등에서 발표될 것이며, 또한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지에 게재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필요로 하는 학술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활용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에서 산출된 결과물은 루마니아 인문학 강좌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설화의 이해를 넓히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우리에게 유럽변방의 한 나라로 인식된 루마니아 설화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작업이다. 루마니아 설화 인물에 관한 연구는 이번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하여 동유럽 전체 국가의 설화에 관한 연구로 활성활 될 수 있는 단초의 역할을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에서 중요한 학술적 의의를 가지며, 많은 인력 양성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강의의 측면에서 루마니아 설화 세계를 접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의적 지식과 풍부한 인문성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교육적 성과와 내용에 대한 향후 활용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방식을 활용한 교수법에서 그 교육적 효과가 더 크리라 생각된다. 즉, 교수의 직접 강연을 통한 오프라인과 강의 자료를 이해하기 쉽게 재배치한 온라인 접근을 복합적으로 운영할 때, 강의의 시너지 효과가 배가되리라 고려된다. 본 강좌에서 축적된 강의 내용들은 향후, 온라인과 멀티콘텐츠 기술에 힘입어 가칭 ‘루마니아 설화 이야기’, ‘루마니아 설화의 인물‘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루마니아 인문학의 다양한 장르의 다변화된 모습을 제공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요약
루마니아 설화는 고대 건국신화와 크리스트교가 도래 이후 성경과 정교의 전통과 결합하는 양상을 보인다. 설화 속 인물은 나라의 적이나 초자연적인 존재와 싸우고자 여정을 떠난다. 하나님은 재판관, 성녀가 조력자로 주인공을 도와주고, 올바른 판단을 내린다. 루마 ...
루마니아 설화는 고대 건국신화와 크리스트교가 도래 이후 성경과 정교의 전통과 결합하는 양상을 보인다. 설화 속 인물은 나라의 적이나 초자연적인 존재와 싸우고자 여정을 떠난다. 하나님은 재판관, 성녀가 조력자로 주인공을 도와주고, 올바른 판단을 내린다. 루마니아 설화는 권선징악과 해피엔딩의 결말이고, 남자 주인공의 출생은 예수의 탄생과 닮았다. 근현대문학의 ‘자양분’인 설화는 19세기 중반 젊은 지식인·작가들이 채록하고 출판하였다. 비슷한 내용일지라도 작가에 따라 제목과 내용, 전개 방식이 다르다. 설화는 근현대 루마니아 문학에 소재와 영감을 제공하였는데 설화의 원형과 의미가 유지되거나, 때로는 퇴색되고 변질되면서 잔존하고 위장하였다. 본 연구에서 루마니아 설화의 인간영웅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루마니아 민족의 근원인 다치아 왕국에서 유래한 도키아는 생명을 불사르면서 조국을 배신하지 않는 인물로 남녀불문하고 최고의 인간영웅으로 간주된다. 설화는 시대가 변하면서 변질, 퇴색 등 변화의 과정을 피할 수 없는데, 도키아의 설화적 의미는 현대문학에서 변질되었다. <신은 고통 중에 태어났다(1990)>에서 도키아와 호노리우스의 딸 ‘작은 도키아’는 현재 루마니아 민족의 직속 조상으로써 새로운 민족의 시작을 상징한다. ‘누구의 딸’로 등장하는 인물은 잘못을 바로 잡고자 여행을 떠나거나 지혜를 발휘해 곤경에서 벗어나는 주체적이고 개척적인 여성상을 보여준다. 슨지아나 이름을 갖은 인물은 전형적인 여성상인 아름다운 여인 내지 공주로 용에게 납치되는데, 상대역인 퍼트 프루모스가 그녀를 구한다. 다름 사람을 훼방하고 곤경에 처하게 만드는 도키아 할멈에 관한 설화는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3월초의 날씨와 관련된 것으로 이기적이고 심술궂은 노파이다. 사도베아누의 단편소설 <머르찌쇼르(1926)>에서 할멈은 며느리를 괴롭히는 설화적인 의미는 퇴색되지만, 작가에 의해 모성애를 지닌 따뜻한 사람으로 변화된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금요일을 상징하는 금요일 성녀는 과부이고 아주 못됐다. 사람들이 집안일을 하지 못하게 하고, 벌을 준다. 일요일 성녀와 수요일 성녀는 주인공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산 속에서 혼자 살면서 찾아오는 사람이 정결한지 아닌지 확인하고 집안으로 들이고 그에게 필요한 도움을 준다. 뱀 청년과 돼지 청년 퍼트 프루모스는 왕의 딸인 아내가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립하고 성숙하는 여정의 계기를 제공하면서 아내의 조력자가 된다. 왕의 아들 퍼트 프루모스는 남성 주역이다. ‘아름답게 태어난 아들’로 어머니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얻었고, 외모도 아름답지만 마음이 참되고 용맹하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쫓아 반드시 이루고, 위기와 곤경에 처한 공주와 미물인 동물도 구해준다. 그의 설화는 꽃다운 미소년에서 한 왕국을 치리할 왕이 되기 위한 성장기행이다. 이스피레스쿠가 채록한 <늙지 않는 젊음, 죽지 않는 인생>에서 ‘늙지 않는 젊음, 죽지 않는 인생’을 찾아가는 퍼트 프루모스의 여정은 미르체아 엘리아데 대표적인 환상소설 <집시 여인의 집에서(1959)>와 <젊음 없는 젊음(1976)>에 영향을 미쳤는데, 두 소설은 루마니아 민족 근원과 정서, 민족정신이 풍부하게 나타나 있는 문헌으로 루마니아 설화를 이해하는데 바탕이 된다. 그의 소설은 설화의 의미가 퇴색 변질되지 않고 원형과 작가의 성향, 시대적 상황이 잘 어우러져 잔존했다. 퍼우네스쿠는 <퍼트 프루모스> 시에서 잊힌 퍼트 프루모스를 상기시키고, 자신의 형제에게 민족의 고유한 정신문화를 일깨우고자 퍼트 프루모스에게 생명을 주자고 제안한다. 셋째 왕자가 주인공인 설화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선행을 행하고 자리를 되찾는 전형적인 권선징악 설화이다. 주인공이 평민의 아들인 설화는 공주를 아내로 맞기 위한 분투기 <슨지아나와 페펠레아>, 행동은 미친 사람 같으나 올바른 정신의 소유자 <미치광이 컬린>, 해와 달을 찾아오고 형제를 용서하는 <그레우체아누>, 루마니아판 헤라클레스 <이오반 이오르고반> 등이 있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국문
루마니아 설화의 여성 주인공인 도키아와 왕과 누군가의 셋째 딸은 남성 주인공이 겪는 여정을 겪는다. 여정을 통해서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바로 잡고 지혜를 발휘해 곤경에서 벗어나면서 본인의 운명을 개척해가는 주체적인 여성 영웅이다. 설화의 전형적인 여자 주인공 ...
루마니아 설화의 여성 주인공인 도키아와 왕과 누군가의 셋째 딸은 남성 주인공이 겪는 여정을 겪는다. 여정을 통해서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바로 잡고 지혜를 발휘해 곤경에서 벗어나면서 본인의 운명을 개척해가는 주체적인 여성 영웅이다. 설화의 전형적인 여자 주인공인 ‘슨지아나’들은 용에게 납치되어 퍼트 프루모스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여성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설화는 시대적 영향으로 잔존과 위장이라는 양상을 띠며 부정적 평가의 변질과 긍정적 평가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도키아의 설화적 의미는 근대를 지나 현대에서 많이 퇴색되었는데, 공산화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루마니아 고대 다치아 왕국의 도키아는 침략자 트라이안에게 굴복당하지 않고자 죽음을 불살랐지만, 1980년대 루마니아는 로마 민족의 후예라는 관점에 따라 도키아와 트라이안을 완성될 수 없는 연인 관계에 중점을 맞추었다. 도키아의 설화는 출신의 차이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로 전락하면서 도키아의 설화적 의미는 퇴색되었다. 주인공의 일상과 여정을 방해하는 인물은 주로 심술궂고 늙고 추한 여인 내지 주인공의 부모로 주인공의 생활반경 가깝게 위치한다. 조력자는 현실에서 떨어진 숲속에서 사는 성녀로써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자격이 확인되면 그의 여정을 도와주는 양상을 띤다. 부모가 딸의 결혼 생활을 방해하는 양상을 띤다면, 남편은 아내가 혼자서 성숙하고 독립적인 여인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조력자 역할을 담당한다. 부모의 수고와 눈물, 기도로 태어난 남성 주인공 퍼트 프루모스는 나라를 치리할 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수동적인 태도와 제한적인 환경을 벗어나 용감하고 지혜로운 왕으로 성장하거나 영원한 삶을 꿈꾸었던 어리석음을 깨닫기도 한다. 루마니아 사람에게 퍼트 프루모스는 잊힌 시대를 회상시키고 민족의 고유한 정신문화를 일깨우게 하는 매개체로 평가받고 있다. 용감한 셋째 왕자 프르슬레아아와 평민의 아들 뻬뻴레아, 그레우체아누의 여정 또한 그러하다.
영문
In Romanian folk tale, the heroine, Dochia, with 'the king and the third daughter of the anonymous', undergoes hardships tantamount to those of hero’s . She is a independent heroine who challenge her destiny by righting her own wrongs and demonstratin ...
In Romanian folk tale, the heroine, Dochia, with 'the king and the third daughter of the anonymous', undergoes hardships tantamount to those of hero’s . She is a independent heroine who challenge her destiny by righting her own wrongs and demonstrating her wisdom. Rather typical heroines such as Sânziana, being captivated by dragons just passively wait for rescue by Făt-Frumos. This folk tale reflects the survival and camouflage which have been affected by those times and shows the modification of negative or positive valuation. The meaning of Dochia’s have faded through modern times and today it has faded noticeably due to socialization. Dochia of ancient Dacia Kingdom sacrificed her life not to surrender to the invader Traina , Rumania of 1980‘s focused on the hopeless love affair between Dochia and Traina based on the viewpoint of being the roman descendents. The tale of Dochia has lost its original meaning and degraded into unachievable love due to disparity in social standing. Antagonists, mostly old hag or heroine’s parents, are living in the vicinity of heroine’s abode. The guardian-a holy woman living in secluded woods- first verify her qualification and then helps the her. Heroine’s parents appear to hinder her marriage but her husband helps her to be mature and independent woman. The hero, Făt-Frumos being born through efforts, tears and prayers of his parents, overcomes his restraints and becomes a wise king or realizes the futility of eternal life. To Rumanian people Făt-Frumos is considered a medium of forgotten era and traditional culture. Prâslea(the third prince of bravery), Pepelea, Greuceanu(commoner by birth) undergo the similar hardships.
연구결과보고서
초록
루마니아 설화의 여성 주인공인 도키아와 왕과 누군가의 셋째 딸은 남성 주인공이 겪는 여정을 겪는다. 여정을 통해서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바로 잡고 지혜를 발휘해 곤경에서 벗어나면서 본인의 운명을 개척해가는 주체적인 여성 영웅이다. 설화의 전형적인 여자 주인공 ...
루마니아 설화의 여성 주인공인 도키아와 왕과 누군가의 셋째 딸은 남성 주인공이 겪는 여정을 겪는다. 여정을 통해서 자신의 실수나 잘못을 바로 잡고 지혜를 발휘해 곤경에서 벗어나면서 본인의 운명을 개척해가는 주체적인 여성 영웅이다. 설화의 전형적인 여자 주인공인 ‘슨지아나’들은 용에게 납치되어 퍼트 프루모스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여성상을 보여주기도 한다. 설화는 시대적 영향으로 잔존과 위장이라는 양상을 띠며 부정적 평가의 변질과 긍정적 평가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도키아의 설화적 의미는 근대를 지나 현대에서 많이 퇴색되었는데, 공산화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루마니아 고대 다치아 왕국의 도키아는 침략자 트라이안에게 굴복당하지 않고자 죽음을 불살랐지만, 1980년대 루마니아는 로마 민족의 후예라는 관점에 따라 도키아와 트라이안을 완성될 수 없는 연인 관계에 중점을 맞추었다. 도키아의 설화는 출신의 차이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이야기로 전락하면서 도키아의 설화적 의미는 퇴색되었다. 주인공의 일상과 여정을 방해하는 인물은 주로 심술궂고 늙고 추한 여인 내지 주인공의 부모로 주인공의 생활반경 가깝게 위치한다. 조력자는 현실에서 떨어진 숲속에서 사는 성녀로써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자격이 확인되면 그의 여정을 도와주는 양상을 띤다. 부모가 딸의 결혼 생활을 방해하는 양상을 띤다면, 남편은 아내가 혼자서 성숙하고 독립적인 여인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조력자 역할을 담당한다. 부모의 수고와 눈물, 기도로 태어난 남성 주인공 퍼트 프루모스는 나라를 치리할 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수동적인 태도와 제한적인 환경을 벗어나 용감하고 지혜로운 왕으로 성장하거나 영원한 삶을 꿈꾸었던 어리석음을 깨닫기도 한다. 루마니아 사람에게 퍼트 프루모스는 잊힌 시대를 회상시키고 민족의 고유한 정신문화를 일깨우게 하는 매개체로 평가받고 있다. 용감한 셋째 왕자 프르슬레아아와 평민의 아들 뻬뻴레아, 그레우체아누의 여정 또한 그러하다.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본 연구의 성과는 학술대회나 세미나 등에 발표될 것이라는 활용계획에 따라 2017년 11월 셋째 주(20일-24일)에 열린 HUFS(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학 콘서트 "글로벌디지털 시대 인문학의 지평" 중 11월 23일 동유럽발칸연구소 학술대회에서 연구자는 위의 연구내용의 일 ...
본 연구의 성과는 학술대회나 세미나 등에 발표될 것이라는 활용계획에 따라 2017년 11월 셋째 주(20일-24일)에 열린 HUFS(한국외국어대학교) 인문학 콘서트 "글로벌디지털 시대 인문학의 지평" 중 11월 23일 동유럽발칸연구소 학술대회에서 연구자는 위의 연구내용의 일부를 발췌하여 "루마니아 설화 속의 수호신 양상"을 발표하였다. 또한 최종결과보고서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지에 게재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필요로 하는 학술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교육적 성과와 내용에 대한 활용은 현재 진행 중이다. “2017년도 2학기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글로벌지역학 모델 교과목 개발”에 “루마니아 문화콘텐츠연구” 과목으로 지원서를 제출해 선정되었다. 2017년도 2학기(현재) 강의 중에, “제 9주차 강의주제 : 문화콘텐츠 제작하기 1 문화원형과 스토리텔링: 루마니아 최고의 문화원형 신화와 설화의 스토리텔링 ① 루마니아 최고의 문화원형 신화 ② 설화의 스토리텔링”과 “제 10주차 강의주제 : 문화콘텐츠 제작하기 2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포지셔닝:설화와 소설의 영상콘텐츠 및 e 스포츠 “Avem si noi supereroi" ① 설화와 소설의 영상콘텐츠 ② e 스포츠 “Avem si noi supereroi" 살펴보기 가 진행 중이다. 또한 루마니아 문학개론에서 루마니아 환상문학의 모티프인 루마니아 설화와 환상소설을 강의하는데, 미하이 에미네스쿠, 이온 크레안거, 페트레 이스피레스쿠, 바실레 알렉산드리의 채록동화가 이에 포함되어 있다. 두 강의 방식과 소재는 다르지만 ‘신화의 나라’인 루마니아의 설화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통해 루마니아 인문학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