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주문생산이 가능해진 4차 산업혁명, 모든 산업이 연결되는 플랫폼 경제, 네트워크에서 가치가 창출되는 사업모델, 개방형 혁신, 지식경연이라는 소통방식을 통한 지식혁명은 정부정책에서도 혁명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정책이 높은 경쟁력을 가질 때, 개 ...
맞춤형 주문생산이 가능해진 4차 산업혁명, 모든 산업이 연결되는 플랫폼 경제, 네트워크에서 가치가 창출되는 사업모델, 개방형 혁신, 지식경연이라는 소통방식을 통한 지식혁명은 정부정책에서도 혁명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정책이 높은 경쟁력을 가질 때, 개별기업과 국가경제가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정부정책 소통플랫폼이 필요하다. 과학기술 연구개발, 스마트서비스, 경제정책이 연결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경쟁력 제고에 디지털경제, 디지털사회, 디지털문화를 엮어내야 한다. 소통플랫폼에서 주제별 민간기업의 공동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 중소기업, 소비자단체, 이론과 현장 전문가의 참여이다.
둘째, 제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사업모델’에 그 의미를 두어야 한다. 기존의 생산성 증가, 비용감소, 효율성에 집착하는 일에서 넘어서야 한다. 정부지원 역시 특정 기술, 특정 산업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 주목해야 한다. 플랫폼이라는 가치네트워크에서 기업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 과정에서 협력하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생산 협력 네트워크로써 고정된 방식이 아닌 필요에 따라 연결되는 네트워크다. 이 곳에서 서로 다른 업종,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계와 협력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본 연구결과를 활용할 것이다. 소통플랫폼 구성과 운영에서다. 가장 쉽게 합의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일이다. 가장 빠르게 합의해야 할 중요한 사안에서 소통플랫폼을 운영하는 일이다. 특히 참여자를 선정하는 방식과 플랫폼 운영의 원칙과 절차를 합의하는 과정에서 활용될 것이다.
셋째,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개방형 혁신과 지식소통은 그 방법론이다. 바로 지식소통 과정에서 개방형 혁신 즉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융합기술 그리고 시장에서의 가치창출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개인 맞춤형 주문생산은 사람, 서비스,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됨을 뜻한다. 고객과 기업의 인터넷,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제품개발 부서의 의사소통이 중요해진다. 기업 현장 설비와 경영자와의 소통, 유통업체와 실시간 최적화된 의사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