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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혁신을 통한 제4차 산업혁명의 설계 방안
Design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with Open Innovation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시간강사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6S1A5B5A07921004
선정년도 2016 년
연구기간 1 년 (2016년 09월 01일 ~ 2017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김인숙
연구수행기관 성균관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2016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논의된 제4차 산업혁명은 아직은 설계 단계이다. 미국과 독일의 국제표준 합의 및 새로운 사업모델 도출되고 있다. 이제 모든 산업에 혁명적인 변화가 시작되었다. 경제생활, 사회와 문화 역시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다. 그것도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다. 결국 누가, 어느 기업이 그리고 어느 국가가 살아남느냐의 문제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전체 가치사슬을 변화시킨다. 제품과 서비스를 기준으로 전 생애주기(life cycle)에 연결된 경제주체들의 변화이다. 모든 중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다. 사람과 사물 그리고 시스템의 연결을 통해서 생산비용과 자원이용 등의 다양한 평가기준을 만족시키는 최적화된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데이터흐름에 대한 광범위한 인프라가 통합적으로 작동함을 전제로 한다. 각각의 사업모델이 모듈식으로 서로 작동하는 것이다. 마치 레고 장난감으로 서로 다른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유연하게 탄력적으로 개별적인 사업모델은 다른 사업모델과의 협업을 할 수 있다. 제4차 산업혁명에서는 단순한 지식의 축적은 의미가 없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빅데이터로 훨씬 더 빠른 속도와 정확성을 가진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미 주식 및 증권에 관련된 기사는 ‘로봇 기자’가 상대적인 우위에 있다. 로봇기자의 빠른 작성 속도와 낮은 한계비용을 이겨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본 연구 목표는 정부정책 Open Innovation 플랫폼을 통해서 제4차 산업혁명을 설계하는 방안 제시이다. 개방형 혁신 절차로 기존의 정책들을 엮어내는 방식을 도출하고자 한다. 동시에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운영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서로 다른 업종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사업모델이 창출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일이다. 마지막으로 학문소통의 새로운 체험을 학생과 연구자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새로운 형식인 Open Innovation으로 디지털혁명과 제조업이 결합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선도적인 플랫폼 모형을 보여주고자 한다.
  • 기대효과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부정책 Open Innovation 플랫폼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국가정책에서는 현재 추진되는 정책들의 통합이 필요하다. 제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 연구개발 및 스마트서비스 부문을 연계하는 작업이다. 대한민국 전체의 생태계 경쟁력 제고에 디지털경제, 디지털사회와 디지털문화를 엮어내는 작업이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점은 정책간의 통합과 더불어서 주제별 민간기업의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 중소기업, 소비자단체, 이론과 현장 전문가의 참여이다. 개별적인 기술개발 지원이 아니라,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술개발이다. 과학기술의 실용연구 지원에서 핵심은 곧 시장에서의 혁신, 경쟁력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둘째,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들이 참여할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낸다. 기업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 그리고 시장 출시 과정에서 함께 협력한다. 새로운 생산 협력 네트워크로써 임의적인 네트워크 성격을 가진다. 고정된 방식이 아닌 필요에 따라 연결되는 네트워크다. 서로 다른 업종과의 협력도 가능하다.
    셋째,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문소통의 새로운 체험을 학생과 연구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학문지식과 연구결과를 일반 시민과 소통하는 학문소통(science communication)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학문소통 과정에서 개방형신 Open Innovation, 즉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융합기술 그리고 시장에서의 가치창출이 일어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학문과 연구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변화시키는 요소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혁신이 일어난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가 새로운 의사소통방식에서 도출되는 것이다.
  • 연구요약
  • 본 연구는 한국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설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 특히 산업정책과 경제정책에서 Open Innovation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다양한 업종이 협력하고, 디지털기술이 급변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하는 거대한 흐름이다. 바로 제4차 산업혁명에서 플랫폼 방식의 의사소통이 필요한 이유이다. 함께 흐름을 진단하고, 서로에게 필요한 정보공유, 데이터 이용 등을 함께 이용한다. 이는 특히 중소기업에게 아주 적합한 새로운 접근방식이다. 어떻게 어느 규모로 투자해야 할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업종 기업 및 전문가와 이야기하고, 그 공간이 필요한 이유이다.
    본 연구에서 연구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일에서 추진된 플랫폼 방식의 Open Innovation을 정책에 반영한 사례를 분석할 것이다. 전문가 워킹그룹에서 발표한 자료들과 그들이 운영하는 블로그와 홈페이지 자료를 토대로 한다. 둘째, 강의시간에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게 한다. 정책과제별 연구주제를 4-5개 제시하고, 워킹그룹을 구성한다. 각 워킹그룹은 3-4회에 걸쳐서 작업한 결과를 공개하고, 청중들의 피드백을 받는 방식이다. 공동연구, 협력, 그리고 공개와 피드백을 받는 과정이 2-3회 이루어진다. 그 결과로 견고하고 합리적인 정책방안이 도출될 것이다. 수요자의 의견을 이미 설계단계에서부터 반영한 개방형 혁신이 가능해진다. 셋째, 주제별 전문가 및 관련된 경제주체를 중심으로 워크숍을 개최할 것이다. 이는 Open Innovation을 체험할 수 있는 연구주제 발표의 배틀 방식이다. 5-6개의 주제를 가지고 이론 및 현장 전문가는 10분 발표를 한다. 이 주제에 관심을 가진 일반 청중이 정책적인 의미와 흥미유발을 기준으로 발표내용을 평가한다.
    결국 공장에서 개인 맞춤형 주문생산은 사람, 서비스,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고객과 기업의 인터넷,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제품개발 부서의 의사소통이 중요해진다. 기업 현장 설비와 경영자와의 소통, 유통업체와 실시간 최적화된 의사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과 도전을 선도하는 방식인 Open Innovation을 대학 강의와 산업체 워크숍에서 직접 체험해 보고자 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물에서 획득한 데이터흐름이 시시각각으로 만나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마치 아메바처럼 만나서 새로운 형상을 구성한다. 유연하게 탄력적으로 다른 사업모델과 협업을 할 수 있다. 기업차원에서는 이미 제품설계, 혁신공정에서 Open Innovation(이하 개방형 혁신)을 적용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고객과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을 받으면서, 새로운 제품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미 연구개발 단계에서 수요자 혹은 외부와 소통하는 일이다. 자사 연구인력 중심의 폐쇄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외부에 개방하는 방식으로 혁신을 추구한다.

    정부정책 역시 이러한 개방형 혁신 흐름을 접목해야 한다. 시장과 현장은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서로 다른 영역이 아메바처럼 혹은 하늘의 구름처럼 새로운 형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낸다. 더 이상 Top Down 혹은 Bottom Up이라는 이분법적으로 접근할 수 없다.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개방형 혁신이 법률제정, 제도개선, 정부정책 수립에 접목되어야 한다. 서로 다른 영역, 업종, 서비스가 연결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정부정책 역시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정부정책에서 혁명적인 변화는 무엇인가? 결국 정책경쟁력이 한 국가의 생존력 혹은 경쟁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 영문
  • In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flow of data acquired from objects can be met on time and new business models can be created. At the enterprise level, Open Innovation is already applied in product design and innovation process. We are constantly designing new products while receiving customer and related stakeholder feedback. It is already in the R&D stage to communicate with the consumer or outside. We seek to innovate in a way that is open to the outside, away from the closed approach centered on our researchers.

    Government policy should also incorporate this open innovation flow. The market and the field move very fast. Open innovation that flexibly responds to market changes should be incorporated into legislation, institutional improvement, and government policy formulation. In the era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where different sectors, industries, and services are linked, government policies have also required revolutionary changes. So what is revolutionary change in government policy? Finally, policy competitiveness will play a key role in the competitiveness of a countr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물에서 획득한 데이터흐름이 시시각각으로 만나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마치 아메바처럼 만나서 새로운 형상을 구성한다. 유연하게 탄력적으로 다른 사업모델과 협업을 할 수 있다. 기업차원에서는 이미 제품설계, 혁신공정에서 Open Innovation(이하 개방형 혁신)을 적용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고객과 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을 받으면서, 새로운 제품을 설계하는 것이다. 이미 연구개발 단계에서 수요자 혹은 외부와 소통하는 일이다. 자사 연구인력 중심의 폐쇄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외부에 개방하는 방식으로 혁신을 추구한다.

    정부정책 역시 이러한 개방형 혁신 흐름을 접목해야 한다. 시장과 현장은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서로 다른 영역이 아메바처럼 혹은 하늘의 구름처럼 새로운 형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낸다. 더 이상 Top Down 혹은 Bottom Up이라는 이분법적으로 접근할 수 없다.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개방형 혁신이 법률제정, 제도개선, 정부정책 수립에 접목되어야 한다. 서로 다른 영역, 업종, 서비스가 연결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정부정책 역시 혁명적인 변화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정부정책에서 혁명적인 변화는 무엇인가? 결국 정책경쟁력이 한 국가의 생존력 혹은 경쟁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정부정책에서 혁명적인 변화에 주목하고자 한다. 개방형 혁신이라는 방식을 정부정책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정부정책 개방형 혁신으로 소통플랫폼을 제안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들이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방안이다. 서로 다른 업종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사업모델이 창출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일이다. 또한 전문가와 시민이 지식을 소통하는 포맷을 정부정책에 접목시킬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맞춤형 주문생산이 가능해진 4차 산업혁명, 모든 산업이 연결되는 플랫폼 경제, 네트워크에서 가치가 창출되는 사업모델, 개방형 혁신, 지식경연이라는 소통방식을 통한 지식혁명은 정부정책에서도 혁명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정책이 높은 경쟁력을 가질 때, 개별기업과 국가경제가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정부정책 소통플랫폼이 필요하다. 과학기술 연구개발, 스마트서비스, 경제정책이 연결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경쟁력 제고에 디지털경제, 디지털사회, 디지털문화를 엮어내야 한다. 소통플랫폼에서 주제별 민간기업의 공동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 중소기업, 소비자단체, 이론과 현장 전문가의 참여이다.
    둘째, 제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사업모델’에 그 의미를 두어야 한다. 기존의 생산성 증가, 비용감소, 효율성에 집착하는 일에서 넘어서야 한다. 정부지원 역시 특정 기술, 특정 산업이 아니라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에 주목해야 한다. 플랫폼이라는 가치네트워크에서 기업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 과정에서 협력하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생산 협력 네트워크로써 고정된 방식이 아닌 필요에 따라 연결되는 네트워크다. 이 곳에서 서로 다른 업종, 글로벌 플랫폼과의 연계와 협력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본 연구결과를 활용할 것이다. 소통플랫폼 구성과 운영에서다. 가장 쉽게 합의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일이다. 가장 빠르게 합의해야 할 중요한 사안에서 소통플랫폼을 운영하는 일이다. 특히 참여자를 선정하는 방식과 플랫폼 운영의 원칙과 절차를 합의하는 과정에서 활용될 것이다.

    셋째,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개방형 혁신과 지식소통은 그 방법론이다. 바로 지식소통 과정에서 개방형 혁신 즉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융합기술 그리고 시장에서의 가치창출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개인 맞춤형 주문생산은 사람, 서비스, 사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됨을 뜻한다. 고객과 기업의 인터넷,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제품개발 부서의 의사소통이 중요해진다. 기업 현장 설비와 경영자와의 소통, 유통업체와 실시간 최적화된 의사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색인어
  • 개방형 혁신, 의사소통 플랫폼, 제4차 산업혁명, 지식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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