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의 연구목표를 가지고 시행한다.
첫 번째, 본 연구에서는 <한일한자음의 수용양상에 관한 연구-韓中日常用漢字 漢字音의 음운체계 대조를 통한 일본어 교육에의 활용->을 주제로 선정하여, 동일한 고대 중국어의 발음에서 비롯한 한자발음이 韓國과 ...
본 연구는 크게 다음의 두 가지의 연구목표를 가지고 시행한다.
첫 번째, 본 연구에서는 <한일한자음의 수용양상에 관한 연구-韓中日常用漢字 漢字音의 음운체계 대조를 통한 일본어 교육에의 활용->을 주제로 선정하여, 동일한 고대 중국어의 발음에서 비롯한 한자발음이 韓國과 日本에서 각각 어떠한 방법으로 수용되었는지, 그 수용양상에 대하여 밝히는 것을 연구목표로 한다. 이러한 분석을 위해서 韓中日常用漢字 漢字音의 音韻體系에 관한 총괄적인 분석을 실시하여, 韓中日常用漢字 漢字音의 전체적인 양상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한다.
일본에서는 漢字의 음과 훈을 적절히 제한하고 漢字의 사용의 지침을 만들기 위해서 1981년 10월 內閣告示 第1號로 1,945字를 선정하여 常用漢字表를 발표하였으며, 2010년 11월에는 이 常用漢字 1,945字에서 5字를 삭제하고, 196字를 추가하여 2,136字의 새로운 常用漢字를 사용하고 있다. 常用漢字表에「이 表는 法令, 公用文書, 新聞, 雑誌, 放送 등 일반 社会生活에 있어서 현대의 国語를 표기할 때의 漢字 사용의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라고 그 머리말에 기재되어 있는 바와 같이, 常用漢字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면서, 학교에서의 漢字學習에 이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어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에서도 常用漢字의 범위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 등 현재 일본 漢字 사용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1988년 國家語文字工作委員과 國家敎育委員은《現代漢語常用字表》를 발표했는데 상용한자 수는 2,500자, 次상용한자 수는 1,000자로 규정하였다. 한국에서는 2000년 漢文敎育用基礎漢字 字種을 修正하여 교육한자 1,800字를 고시하였다. 中學校는 2001年度부터, 高等學校는 2000年度부터 適用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韓中日 상용한자, 中國 상용한자(次 상용한자 1000자 제외) 2,500자와 韓國 교육한자 1,800자, 日本 상용한자 2,136자를 연구대상으로 <韓日常用漢字 漢字音分析表>를 작성한다.
이러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韓中日 삼국의 音節構造의 차이로 인해 나타나는 韓中日漢字音의 音韻現象의 대조를 통해 韓日漢字音이 수용과정에서 어떠한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를 파악하여, 그것이 原音의 시대적 차이를 반영한 것인지, 受容過程에서의 변화인지를 밝혀 韓日 漢字音의 수용양상의 유형을 代替, 結合, 脫落 등으로 구분하여 韓日漢字音의 수용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
두 번째, 韓中日常用漢字 漢字音의 音韻體系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韓日常用漢字 漢字音分析表>를 토대로 일본어 교육에서의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본 연구에서 작성한 <韓日常用漢字 漢字音分析表>에서는 韓日常用漢字 漢字音 전체의 총괄적인 양상을 파악하고, 韓國漢字音의 초성, 종성, 중성과 日本漢字音의 대응현상을 이용한 교체규칙을 도출한 분석표를 작성하여 구체적으로 일본어 한자교육에서의 활용방안을 마련한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현장에서 日本語漢字를 지도함에 있어서도 보다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며, 이를 통한 韓日漢字音 대응관계의 분석 또한 가능하게 만들어 보다 효과적인 漢字 지도 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아울러 이러한 지도방안은 한국인 학습자에게 뿐만이 아니라, 한국어를 공부하는 일본인과 더 나아가 중국인 학습자에게 있어서도 상호 적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