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과정은 다음의 다섯 가지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로, 습관형성(habit formation)의 개념 하에 다양한 중독현상의 이론적인 배경을 규명한다. 즉, 술, 담배, 도박, 인터넷 등의 다양한 도박 행위에 따라 습관형성 또는 중독의 수준이 다름을 이론적으 ...
본 연구의 과정은 다음의 다섯 가지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로, 습관형성(habit formation)의 개념 하에 다양한 중독현상의 이론적인 배경을 규명한다. 즉, 술, 담배, 도박, 인터넷 등의 다양한 도박 행위에 따라 습관형성 또는 중독의 수준이 다름을 이론적으로 규명한다. 둘째로, 다양한 중독현상이 상호간에 의존적임을 규명한다. 셋째로, 다양한 중독현상이 상호 의존적이라면, 각 중독소비가 어느 수준에서 다른 중독으로 전이되는가 하는 그 임계점(threshold)를 추정한다. 본 연구에서는 4가지 중독 사이의 관계가 연구될 것이므로, 1) 술중독 ↔ 담배중독, 2) 술중독 ↔ 도박중독, 3) 술중독 ↔ 인터넷중독, 4) 담배중독 ↔ 도박중독, 5) 담배중독 ↔ 인터넷중독, 6) 도박중독 ↔ 인터넷중독의 관계에서 실증적인 임계점을 추정할 것이다. 넷째로, 중독 전이의 임계점을 추정하는데 있어 2016년 기존의 분위수 추정법(quantile estimation)을 발전시킨 교차분위수 추정법(cross-quantilogram estimation)을 이용하여 추정한다. 이 외에도 2014년 제시된 분위수를 이용한 벡터자기회기모형(VAR)모형도 보완적으로 추정에 이용한다. 마지막으로, 위에 예시된 다양한 중독간의 임계점은 다양한 인구-지역구조를 반영하여 추정의 범위를 확대하도록 한다. 즉, 성별, 나이별, 지역 별 상이한 중독현상의 전이 과정을 추정하고, 그 차이를 비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