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조선총독부의 기관지 『경성일보』(1906-1945)에 연재된 만화연구를 통하여 일제 강점기의 신문미디어에 게재된 연재만화의 형성과정 및 특징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의 만화연구 분야에서 누락되어 있던 『경 ...
본 연구는 조선총독부의 기관지 『경성일보』(1906-1945)에 연재된 만화연구를 통하여 일제 강점기의 신문미디어에 게재된 연재만화의 형성과정 및 특징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의 만화연구 분야에서 누락되어 있던 『경성일보』의 연재만화의 발굴 및 분석을 통하여 한·일 신문연재 만화연구의 한 영역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 『경성일보』는 일제 강점기에 경성에서 발행된 일본어 신문이라는 시대적 특성을 가진 신문미디어로, 일본의 제국주의적 사상이 반영되었다는 이미지가 부각되어 왔다. 그러나 『경성일보』에는 한국과 일본의 생활상, 아동, 문학과 영화, 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였다. 그 중에서도 만화는 경성일보사에서 지대한 관심과 확고한 방침을 가지고 있었던 분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경성일보』에 게재된 만화작품의 방대함과 재조일본인 신진만화가 발굴 및 일본국내의 유명만화가의 기용 등에서 엿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경성일보』의 연재만화를 발굴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오늘날 만화장르는 단순한 오락물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시대상이 가장 잘 반영된 독립된 분야로 문화연구의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한일 만화연구 대상에서 누락되어온 『경성일보』의 만화연구는 한일 만화사의 연구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기대효과
현재까지의 한·일 신문만화연구에서 누락되어온 『경성일보』에 연재된 만화연구는 일제 강점기의 연재만화의 형성과정과 특징을 명확히 할 것이다. 특히 신문미디어와 연재아동만화의 연관성을 분명히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1900년대 초기에는 소위<어른들의 전유물> ...
현재까지의 한·일 신문만화연구에서 누락되어온 『경성일보』에 연재된 만화연구는 일제 강점기의 연재만화의 형성과정과 특징을 명확히 할 것이다. 특히 신문미디어와 연재아동만화의 연관성을 분명히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1900년대 초기에는 소위<어른들의 전유물>이었던 만화장르가 1920년대 이후에 <아동의 전유물>로 이동하는 프로세스를 명확히 하는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경성일보』에는 1920년대, 30년대에 활약한 일본의 아동만화작가 요시모토 삼페이(吉本三平), 시마다 게이죠(島田啓三), 이모토 스이메이(井元水明), 나카노 마사하루(中野正治), 아소 유타카(麻生豊)의 작품들이 다수 연재되어 있어, 일본만화연구에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위에 나열한 인기 만화가 작품의 발굴과 더불어 이와모토 쇼지(岩本正二)라는 재조선일본인 만화가의 발굴로 재조선일본인들의 활약상이 구체적으로 밝힌 연구와의 연계성이 기대된다. 이러한 『경성일보』의 만화연구는 한국의 신문연재만화 연구에도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성일보』가 한국에서 발간된 일본어 신문이므로, 한·일 만화사의 중간자적 역할을 담당하였고, 한국과 일본의 만화에 대한 영향관계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활용방안으로는 본 연구자가 작성한 『경성일보』의 연재만화 (표)를 바탕으로 「『경성일보』연재만화집」을 출간하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출판사와 연계하여 동시에 출간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다. 이는 1920~40년대의 일제강점기의 신문미디어와 연재만화의 연구자들에게 큰 기대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최근 문화연구의 한 분야로 만화, 애니메이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대학에서도 교양수업 및 전공수업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한일 신문미디어와 연재만화’‘한국 일제강점기의 만화사’ 등의 만화관련 대학 강의에서도 신문미디어의 만화연구의 자료로 충분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향후 연구과제로서 본 『경성일보』의 만화연구에 이어 대만의 일제 강점기의 일본어신문 『台湾日日新報』(1898-1944)과 만주의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 일본어신문『満州日日新聞』(1905-1938) 등으로 확장시켜 연계하고자 한다.
연구요약
본 연구는 조선총독부의 기관지『경성일보』에 연재된 만화연구를 통하여 일제 강점기의 신문미디어의 연재만화의 형성과정과 특징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의 만화연구 분야에서 누락되어 있던 『경성일보』의 연재만화의 ...
본 연구는 조선총독부의 기관지『경성일보』에 연재된 만화연구를 통하여 일제 강점기의 신문미디어의 연재만화의 형성과정과 특징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의 만화연구 분야에서 누락되어 있던 『경성일보』의 연재만화의 발굴과 더불어 한·일 신문만화연구의 한 영역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 『경성일보』는 일제 강점기에 경성에서 발행된 일본어 신문이라는 시대적 특성을 가진 신문미디어로, 일본의 제국주의적 사상이 반영된 미디어라는 이미지가 부각되어 왔다. 그러나 『경성일보』에는 <부인과 어린이>,<가정>,<취미와 학예>란 등을 마련하여, 한국과 일본의 생활상, 아동, 문학과 영화, 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만화는 경성일보사에서 지대한 관심과 확고한 방침을 가지고 있었던 분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경성일보』에 게재된 만화작품의 방대함과 재조일본인 신진만화가 발굴 및 일본국내의 유명만화가의 기용 등에서 엿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경성일보』의 연재만화를 발굴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연구대상은 『경성일보』에 연재된 모든 만화이다. 1920-1940년대 일본국내에서 큰 인기가 있었던 만화가들의 작품을 발굴하여 그 형식과 내용분석을 한다. 주로 아동연재만화가 다수 차지하고 있는 있어, 본 연구를 통하여 1900년대 <어른의 전유물>이었던 만화가 <아동의 전유물>로 이동하는 과정도 명확히 할 것이다. 또한 1937년 이후부터 등장하는 <총후만화>에 주목할 것이다. 당시 일본의 최고의 인기 만화가 아소유타카의 총후만화를 수집·분석하여, 일제 강점기의 <총후만화>연구의 영역을 확고히 할 것이다. 연구 성과로서 『경성일보』의 연재만화에 관한 연구논문 집필과 동시에 한국과 일본에서 「『경성일보』연재만화집」을 출간할 것이다. 향후 과제로서『경성일보』의 만화연구를 대만의 식민지 통치기의 일본어신문 『台湾日日新報』(1898-1944)과 만주의 식민지 통치기의 대표적 일본어신문『満州日日新聞』(1905-1938) 등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 이다. 이는 동아시아 일제 강점기의 3대 일본어 신문의 만화연구로써 큰 의미가 기대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국문
본 연구는 조선총독부의 기관지『경성일보』에 연재된 만화연구를 통하여 일제 강점기의 신문미디어의 연재만화의 형성과정과 특징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의 만화연구 분야에서 누락되어 있던 『경성일보』의 연재만화의 ...
본 연구는 조선총독부의 기관지『경성일보』에 연재된 만화연구를 통하여 일제 강점기의 신문미디어의 연재만화의 형성과정과 특징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의 만화연구 분야에서 누락되어 있던 『경성일보』의 연재만화의 발굴과 더불어 한·일 신문만화연구의 한 영역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 『경성일보』는 일제 강점기에 경성에서 발행된 일본어 신문이라는 시대적 특성을 가진 신문미디어로, 일본의 제국주의적 사상이 반영된 미디어라는 이미지가 부각되어 왔다. 그러나 『경성일보』에는 <부인과 어린이>,<가정>,<취미와 학예>란 등을 마련하여, 한국과 일본의 생활상, 아동, 문학과 영화, 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만화는 경성일보사에서 지대한 관심과 확고한 방침을 가지고 있었던 분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경성일보』에 게재된 만화작품의 방대함과 재조일본인 신진만화가 발굴 및 일본국내의 유명만화가의 기용 등에서 엿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경성일보』의 연재만화를 발굴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연구대상은 『경성일보』에 연재된 모든 만화이다. 1920-1940년대 일본국내에서 큰 인기가 있었던 만화가들의 작품을 발굴하여 그 형식과 내용분석을 한다. 주로 아동연재만화가 다수 차지하고 있는 있어, 본 연구를 통하여 1900년대 <어른의 전유물>이었던 만화가 <아동의 전유물>로 이동하는 과정도 명확히 할 것이다. 또한 1937년 이후부터 등장하는 <총후만화>에 주목할 것이다. 당시 일본의 최고의 인기 만화가 아소유타카의 총후만화를 수집·분석하여, 일제 강점기의 <총후만화>연구의 영역을 확고히 할 것이다. 연구 성과로서 『경성일보』의 연재만화에 관한 연구논문 집필과 동시에 한국과 일본에서 「『경성일보』연재만화집」을 출간할 것이다. 향후 과제로서『경성일보』의 만화연구를 대만의 식민지 통치기의 일본어신문 『台湾日日新報』(1898-1944)과 만주의 식민지 통치기의 대표적 일본어신문『満州日日新聞』(1905-1938) 등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 이다. 이는 동아시아 일제 강점기의 3대 일본어 신문의 만화연구로써 큰 의미가 기대된다.
영문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formation process and characteristics of serial comics in newspaper media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rule through the study of cartoons serialized in the journal 『Gyeongseong Ilbo』 of the Chosun Governor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formation process and characteristics of serial comics in newspaper media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rule through the study of cartoons serialized in the journal 『Gyeongseong Ilbo』 of the Chosun Governor General. Through this study, we intend to uncover the serial comics of the 『Kyeongseong Ilbo』, which have been omitted in the field of manga research in Korea and Japan, and to solidify one area of Korean-Japanese newspaper manga research. 『The Kyungsung Ilbo』 is a newspaper media with the characteristics of the period as a Japanese newspaper published in Gyeongseong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its image as a media reflecting the imperialist thoughts of Japan has emerged. However, in the 『Gyeongseong Ilbo』, the sections <Women and Child>, <Home>, and <Hobbies and Arts> were prepared, and a considerable amount of space was devoted to various fields such as life in Korea and Japan, children, literature and film, and art. Among them, it can be seen that manga is a field that the Kyungsung Ilbo had great interest and a firm policy. This can be seen from the vastness of manga works published in the 『Gyeongseong Ilbo』, the discovery of new Japanese manga artists and the appointment of famous manga artists in Japan. The subjects of study are all cartoons serialized in the 『Gyeongseong Ilbo』. The works of cartoonists who were very popular in Japan in the 1920s-1940s were discovered and analyzed in form and content. Since many children's comics are mainly occupied, this study will clarify the process of moving to <Children's Exclusive>, which was <Adult's Exclusive> in the 1900s. In addition, we will pay attention to <Total Husband Manga>, which has appeared since 1937. By collecting and analyzing the cartoons of Aso Yutaka, the most popular manga artist in Japan at the time, we will solidify the scope of the study of <Chohu- Manga>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As a result of the research, I will write a research paper on the series of comics in the Kyungsung Ilbo and publish the 『Gyeongseong Ilbo』 comics series in Korea and Japan. As a future task, the study of the comics of the 『Kyungsung Ilbo』 was conducted in Japanese newspaper 『Taipei nichinichi Ilbo』 (1898-1944) during the colonial rule of Taiwan and 『Mansyu nichinichi Sinbun』(1905-1938), etc. This is expected to be of great significance as a study of cartoons in the three major Japanese newspapers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of East Asia.
연구결과보고서
초록
본 연구는 조선총독부의 기관지『경성일보』에 연재된 만화연구를 통하여 일제 강점기의 신문미디어의 연재만화의 형성과정과 특징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의 만화연구 분야에서 누락되어 있던 『경성일보』의 연재만화의 ...
본 연구는 조선총독부의 기관지『경성일보』에 연재된 만화연구를 통하여 일제 강점기의 신문미디어의 연재만화의 형성과정과 특징을 명확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를 통하여 지금까지 한국과 일본의 만화연구 분야에서 누락되어 있던 『경성일보』의 연재만화의 발굴과 더불어 한·일 신문만화연구의 한 영역을 확고히 하고자 한다. 『경성일보』는 일제 강점기에 경성에서 발행된 일본어 신문이라는 시대적 특성을 가진 신문미디어로, 일본의 제국주의적 사상이 반영된 미디어라는 이미지가 부각되어 왔다. 그러나 『경성일보』에는 <부인과 어린이>,<가정>,<취미와 학예>란 등을 마련하여, 한국과 일본의 생활상, 아동, 문학과 영화, 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만화는 경성일보사에서 지대한 관심과 확고한 방침을 가지고 있었던 분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경성일보』에 게재된 만화작품의 방대함과 재조일본인 신진만화가 발굴 및 일본국내의 유명만화가의 기용 등에서 엿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경성일보』의 연재만화를 발굴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이유이다. 연구대상은 『경성일보』에 연재된 모든 만화이다. 1920-1940년대 일본국내에서 큰 인기가 있었던 만화가들의 작품을 발굴하여 그 형식과 내용분석을 한다. 주로 아동연재만화가 다수 차지하고 있는 있어, 본 연구를 통하여 1900년대 <어른의 전유물>이었던 만화가 <아동의 전유물>로 이동하는 과정도 명확히 할 것이다. 또한 1937년 이후부터 등장하는 <총후만화>에 주목할 것이다. 당시 일본의 최고의 인기 만화가 아소유타카의 총후만화를 수집·분석하여, 일제 강점기의 <총후만화>연구의 영역을 확고히 할 것이다. 연구 성과로서 『경성일보』의 연재만화에 관한 연구논문 집필과 동시에 한국과 일본에서 「『경성일보』연재만화집」을 출간할 것이다. 향후 과제로서『경성일보』의 만화연구를 대만의 식민지 통치기의 일본어신문 『台湾日日新報』(1898-1944)과 만주의 식민지 통치기의 대표적 일본어신문『満州日日新聞』(1905-1938) 등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 이다. 이는 동아시아 일제 강점기의 3대 일본어 신문의 만화연구로써 큰 의미가 기대된다.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현재까지의 한·일 신문만화연구에서 누락되어온 『경성일보』에 연재된 만화연구는 일제 강점기의 연재아동만화의 형성과정을 명확히 할 것이다. 특히 신문미디어와 연재아동만화의 연관성을 명확히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1900년대 초기에는 소위<어른들의 전유물>이 ...
현재까지의 한·일 신문만화연구에서 누락되어온 『경성일보』에 연재된 만화연구는 일제 강점기의 연재아동만화의 형성과정을 명확히 할 것이다. 특히 신문미디어와 연재아동만화의 연관성을 명확히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1900년대 초기에는 소위<어른들의 전유물>이었던 만화장르가 1920년대 이후에 <아동의 전유물>로 이동하는 프로세스를 명확히 하는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경성일보』에는 1920년대, 30년대에 활약한 일본의 아동만화작가 요시모토 삼페이(吉本三平), 시마다 게이죠(島田啓三), 이모토 스이메이(井元水明), 나카노 마사하루(中野正治), 아소 유타마(麻生豊)의 작품들이 다수 연재되어 있어, 일본만화연구에도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위에 나열한 인기 만화가 작품의 발굴과 더불어 이와모토 쇼지(岩本正二)라는 재조선일본인 만화가의 발굴로 재조선일본인들의 활약상이 구체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성일보』의 만화연구는 한국의 신문연재만화 연구에도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성일보』가 한국에서 발간된 일본어 신문으로 한·일 만화사의 중간자적 역할을 담당하였고, 한국과 일본의 만화에 대한 상관관계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활용방안으로는 본 연구자가 작성한 『경성일보』의 연재만화 (표1)를 바탕으로 「『경성일보』연재만화집」을 출간하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출판사와 연계하여 동시에 출간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다. 1920~40년대의 신문미디어와 연재만화의 연구자들에게 큰 기대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최근 문화연구의 한 분야로 만화, 애니메이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대학에서도 교양수업 및 전공수업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한일 신문미디어와 연재만화’‘한국 일제강점기의 만화사’ 등의 만화관련 대학강의에서 신문미디어의 만화연구의 자료로 충분히 활용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의 향후과제로서 『경성일보』의 만화연구를 대만의 일제 강점기의 일본어신문 『台湾日日新報』(1898-1944)과 만주의 일제 강점기의 대표적 일본어신문『満州日日新聞』(1905-1938) 등으로 확장시켜 연계하고자 한다. 이는 동아시아 일제 강점기의 3대 일본어 신문의 만화연구로써 큰 의미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