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과제 검색 > 연구과제 상세정보

연구과제 상세정보

태권도 옆차기 동작 시 손 위치가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and position on Taekwondo side kick to the muscle activation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B유형)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연구과제번호 2021S1A5B5A17048384
선정년도 2021 년
연구기간 1 년 (2021년 09월 01일 ~ 2022년 08월 31일)
연구책임자 손유남
연구수행기관 (사)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 현재 태권도 품새는 단순하게 승품(단) 심사에서 자기의 기량을 발휘하여 더 높은 품, 단을 취득하기 위한 방법을 넘어 지금은 품새 전국대회 입상과 아시안게임을 포함 했어 여러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국가대표 선수를 목표로 수련을 하는 품새 선수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대한태권도협회 선수등록 현황을 보면 2020년 12월 기준 품새 지도자 총 513명, 품새 선수는 총 4,322명으로 그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품새 대회 운영 방식은 한 경기에 2가지의 품새를 실시하며 품새 추첨방식은 경기 당일 대회 운영조직위원회에서 추첨 후 발표하는 방식과 매 경기 시합장에서 심판이 전자 추첨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선수 부별(연령)에 의해 실시되는 품새 범위는 조금씩 다르지만, 유단자 품새를 보았을 경우, 경기 중 실시하는 품새에서 학다리 서기 옆차기 동작이 두 번 모두 지정될 확률은 11.1%, 두 가지 품새 중 학다리 서기 자세 옆차기가 실시되는 품새와 실시되지 않는 품새가 나올 확률은 55.5%, 두 번 다 실시되는 품새가 모두 나올 확률은 33.3% 이다(김세원, 2014).
    품새 시합 중 시행되는 옆차기는 여러 가지 응용된 옆차기들이 함께 실시되고 있으며, 차기 종류는 거듭 옆차기, 꼬아서기 옆차기, 몸돌아 옆차기, 학다리 서기 옆차기 들이 사용된다(김세원, 2014).
    품새 대회에서 사용되는 발차기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발차기는 앞차기 21회(48.8%), 옆차기 13회(30.2%), 표적차기 3회(7.5%)로 이중 앞차기와 옆차기가 34회 (79.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강익필, 2005). 그 만큼 태권도 품새 대회에서 옆차기의 기술발휘와 완성도에 따라 품새 대회 승패가 나누어 질 수 있는 중요한 부분으로 판단이 된다. 품새 경기 현장에서 여러 지도자들은 옆차기 동작 시 손 위치에 따라 근육의 사용과 각도가 변화 될 수 있다며 현장 감독, 코치, 사범들이 지적을 하고 있다. 그리고 심판은 손 위치에 따른 감점요인이 서로 다르게 판정되는 경우가 발생하면서 정확하게 판정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옆차기는 몸을 옆으로 틀며 목표물을 가격하는 기술로 발날, 뒤축 등으로 상대방의 얼굴이나 가슴 등을 가격하는 발기술로서 일반적인 옆차기는 몸을 옆으로 틀 때 다리를 접었다 펴며 목표물을 향해 곧게 뻗어 차는 기술을 뜻하나 때에 따라서는 상대방과의 거리를 유지하려고 밀어 찰 수도 있다. 다만 품새 경기에서는 얼굴 이상으로 차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손유남, 2021)
    태권도 옆차기를 구간과 국면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노영선(2012)의 선행연구 결과에서 옆차기의 총 수행 시간은 0.79sec ~ 0.80sec으로 1국면 옆차기를 차기 위한 준비에서 가장 긴 시간을 소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옆차기 동작의 운동학적 해석과 충격력이 포함된 운동역학적 해석에 관한 선행 연구에서 옆차기를 타격하고 0.25sec~0.29sec 사이에 차는 발의 다섯 가지의 근육 모두 한 번씩 근력 증대가 나타났으며, 이것은 목표물 가격 후 슬관절이 곧게 뻗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김세원, 2014).
    옆차기 시 충격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차는 발의 지면반력을 최대한 이용하여 슬관절을 빠르게 굴곡 시키며 끌어 올리는 동작에서 장축 회전력을 증가시키고 고관절과 슬관절의 각도를 좁히며 끌어당겨 최대굴곡에서 고관절과 슬관절의 신전을 통해 대퇴와 하퇴의 각운동량을 선운동량으로 전이시키면서 동작을 이루어 충격력을 전달하는 것이 강한 옆차기 기술을 발휘하는 방법이다(손유남, 2021).
    따라서 본 연구의 목표는 태권도 옆차기 동작 시 손 위치가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인 자료 제시로 체계적이면서 정량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옆차기를 훈련하고자 하는 선수와 감독, 코치들에게 옆차기 수행 중 지도방법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전국대회, 국제대회 시 판정 시시비비가 발행 하지 않도록 심판 육성과 교육 시 정확한 옆차기 손 위치 자세와 그에 따른 감점요인의 기준을 동일하게 제시하는데 꼭 필요한 연구로 판단된다.
  • 기대효과
  • 태권도 품새 대회의 공식화는 품새 수련 인구 및 품새 선수층 확대에 따른 품새 전문지도자, 품새전문도장, 품새 특기생 등의 태권도 수련의 신개념을 만들어낸 계기가 되었으며, 품새 경기화로 인해 품새의 정확성, 숙련성, 표현성 등에 대한 전문 지도방법에 대한 관심이 일기 시작했다(조상우, 2010). 그간의 태권도에 관한 선행연구물들은 인문사회학, 철학, 도장경영, 태권도 경기 시 발차기기술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 졌으며, 품새 경기 시 필요한 손 위치 및 세부적인 감점요인 등의 옆차기 동작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미미한 실정이다.
    태권도 품새 경기는 태권도 품새 수련의 전반적 기술 수준을 높이고 품새 경기 분야의 기술발전을 기여함으로서 품새의 기술적 이상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으며(태권도협회경기규칙, 2020), 품새 대회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수준향상을 모색함으로써 태권도의 균형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태권도 품새 경기에 있어 안정된 자세는 경기력 향상 및 경기 결과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품새에서 발 기술 중 옆차기 동작은 품새 경기에서 중요하게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동작으로서 동작 수행 시 요구되는 중심이동, 정확성과 조화로운 근육의 사용 및 근력을 분석하여 선수들의 경기기술능력 향상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 심판들의 교육과 동일한 채점 준거를 제시하면서 품새 경기 중 선수와 지도자 심판 모두에게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손유남(2021) “태권도가 운동역학을 만났다”에서 옆차기 2차원적 분석 자료 중 옆차기 각도에서 우선 고관절의 상대각도는 134°를 나타내고 있으며, 상체 천골(Sacrum)의 상대각도는 76°를 나타내면서 수평을 이루고 있다. 옆차기의 각도 중 발목에 절대 기준점을 두고 발목 절대각도는 74.2°를 나타내고 있다. 상체의 체간부위 동작을 완성한 상태에서 발목의 절대각이 90°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 hill의 절대각은 지지발의 hill을 절대 기준점을 두고 차는 발의 hill과의 절대각도는 89.8°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 hill의 절대각은 고관절의 최소 각을 위한 체간 부위의 강력한 근력과 오른쪽 외복사근의 근력과 상체 천골(Sacrum)의 상대각도에서 수평을 유지하기 위한 척주기립근과 왼쪽 외복사근의 고정근이 신체 중심부의 중심을 잡고 상체의 체간부위 동작을 완성한 상태에서 대퇴직근의 강한 고정근 역할과 전경골근이 발목 관절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동작으로 하지 hill의 절대각을 90°에 가깝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옆차기 시 상체의 수평적 각도, 발목보다 앞으로 밀어주는 골반(엉덩이) 동작, Hill과 Hill 90°에 가까운 각도를 만드는 동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이 모든 동작을 완성하기 위한 신체 전반적인 강한 근력을 만드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이처럼 전국대회 우수 선수 옆차기의 2차원적 분석에서 옆차기 동작 시 손의 위치를 허리에 두고 정확하게 발을 차는 동작에서 기본적 자세 자료를 얻어 볼 수 있지만 품새에서 손의 위치가 가슴과 허리에 두고 옆차기를 차는 경우가 있지만, 옆차기를 더 잘 차보이기 위해 편법으로 허리 아래 허벅지에 손을 집고, 띠 아래에 주먹을 고관절에 지지하며 밀어 차는 행위로 감점을 피하고 높은 점수를 가져가는 일이 자주 발생을 하게 된다. 옆차기를 높이 차고자 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타나면서 심판들의 오판과 모두 다른 식견의 채점기준으로 인해 선수와 지도자들의 혼란이 발행하고 있다.
    태권도 품새 옆차기 동작 시 손 위치가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품새 선수(초등학생, 중고, 대학, 국가대표)의 훈련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자료로 활용 될 것이며, 나아가 심판들의 채점 일원화를 통해 정확한 옆차기 기술 발휘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연구요약
  • 태권도 옆차기 동작 시 손 위치가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의 실험을 위해 선발한 품새 선수의 실험에 앞서 연구자가 해당 동작에 대해 구두로 충분히 설명한 후 30분 정도 워밍업과 이미지 트레이닝 한 후 실험에 임할 것이다. 실험은 손의 위치에 따른 각각의 옆차기 동작을 3번 실시하여 그 중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된 동작을 분석에 사용할 것이다. 유형별 실험 휴식 시간은 5분씩 할 것이며, 또한 EMG(electromyogram)는 전자기장 내에 전극을 위치하여, 근수축이 일어나는 동안 근섬유에서는 미세한 전기적 전위차가 발생하는 활동전위의 전위차를 감지하여 검출 기록한 근전도 표면전극을 부착 할 것이다.
    연구대상은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선수에 등록되어 있는 자로 전국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고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 및 자격을 가지고 있는 대학교 태권도 품새 선수 5명 이상 선정 할 것이며, 자료 분석을 위해 손 위치에 따른 3가지 옆차기를 구간으로 구분하여 분석 한다.
    오른발 옆차기 시 손 위치는 첫째 양 손 모두 가슴에 위치, 둘째 오른손은 가슴에 위치 왼손은 허리 위(띠 위)에 위치, 셋째 옆차기 시 오른손은 가슴에 위치 왼손은 허리아래(띠 아래)위치하며 고관절을 힘차게 미는 동작을 취한다.
    옆차기 분석 구간은 1P:두발 서기 자세에서 차는 발이 떨어지는 순간 까지, 2P 차는 발이 이지하여 슬관절이 최소각을 이루는 순간까지, 3P 슬관절 최소각에서 목표물을 타격하는 순간까지를 구분하여 분석을 한다.
    본 연구에서 EMG 분석을 위해 측정하고자 하는 근육에 표면전극(surface electrode)을 고정시키는 작업을 실시하고, 측정 오류 제거를 위해 측정부위에 면도기로 털을 제거하고 의료용 알코올로 깨끗이 닦아낸 다음 전극을 부착한다. 표면전극을 부착하는 부위는 상체의 복직근(Rectus abdominis; RA), 외복사근(External oblique; EO), 척추기립근(Lumber Erector spine; LE)이며, 하지는 전경골근(Tibialis anterior; TA), 비복근(gastronemius; GA), 대퇴사두근(Rectus femoris; RF), 대퇴근막장근(Tensor fasciae latae; TF), 대퇴이두근(Biceps femoris; BF)에 표면전극을 근복(Belly of the muscle)에 작게 표시한 후 전극을 부착한다.
    자료 분석을 위해 손 위치에 따른 3가지 옆차기를 구간으로 구분하여 분석 한다.
    태권도 품새 옆차기 동작 시 3가지의 손 위치가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간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후 품새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한 자료로 활용 될 것이며, 심판의 판정 시 정확한 승패를 가르는 기준을 제시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연구가 실행되어야 한다.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의 목표는 태권도 옆차기 동작 시 손 위치가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인 자료 제시로 체계적이면서 정량적인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옆차기를 훈련하고자 하는 선수와 감독, 코치들에게 옆차기 수행 중 지도방법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심판 육성과 교육 시 정확한 옆차기 손 위치 자세와 그에 따른 감점요인의 기준을 동일하게 제시하는데 꼭 필요한 연구로 판단된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대상은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선수에 등록되어 있는 자로 전국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고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 및 자격을 가지고 있는 대학교 태권도 품새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손 위치에 따른 3가지 옆차기를 구간으로 구분하여 분석 한다.
    오른발 옆차기 시 손 위치는 첫째 양 손 모두 가슴에 위치, 둘째 오른손은 가슴에 위치 왼손은 허리 위(띠 위)에 위치, 셋째 옆차기 시 오른손은 가슴에 위치 왼손은 허리아래(띠 아래)위치하며 고관절을 힘차게 미는 동작을 취한다.
    옆차기 분석 구간은 1P:두발 서기 자세에서 차는 발이 떨어지는 순간 까지, 2P 차는 발이 이지하여 슬관절이 최소각을 이루는 순간까지, 3P 슬관절 최소각에서 목표물을 타격하는 순간까지를 구분하여 분석을 한다.
    분석 결과 특히 1구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근육군에서 지지발 좌측발에서 허벅지 그리고 허리, 가슴 순서로 높은 근활성도 결과를 보여 주었고, 차는 발인 우측발은 2구간에서 허벅지, 허리에 손위치를 했을 때 3구간에도 허벅지와 허리에 손을 위치했을 때 높은 근활성도 결과를 보여 주었다.
    구간별 좌측 지지발 최대 근활성 근육의 결과에서 1구간에서는 외복사근이 가장 근활성도가 높게 나타났고, 2구간에서는 외복사근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구간에서는 허리, 허벅지, 가슴의 손위치 모두 비복근에서 가장 높은 근활성도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이유는 좌측의 지지발은 차는 발 우측발을 상승 시키는 동안 외복사근을 고정근으로 사용하여 신체 중심을 잡는데 가장 많은 근활성도를 나타내었으며, 마지막 3구간에서는 차는 오른발의 끝점을 잡는 동안 비복근으로 신체의 중심을 최대한 안정성을 높여주기 위한 동작으로 판단된다.
    구간별 우측 지지발 최대 근활성 근육의 결과에서 1구간에서는 비복근이 가장 근활성도가 높게 나타났고, 2구간에서도 비복근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구간에서는 허리, 허벅지, 가슴의 손위치 모두 전경골근에서 가장 높은 근활성도를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이유는 우측의 차는 발을 지면반력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빠르게고 가파르게 상승 시키는 동안 1구간, 2구간 모두에서 비복근을 사용하였으며, 마지막 3구간에서는 차는 오른발을 강하게 뻗어 차면서 발 날을 정확하게 만들기 위해 발목의 배측굴곡의 동작을 만들고 정확한 끝점의 동작을 만들기 우해 전경골근의 근활성도를 최대한 많이 사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준 근육군에서 허벅지에 손을 위치했을 때 가장 많은 근활성도를 보여 주었으며 이어서 허리, 가슴으로 나타났다. 특히 옆차기 엘리트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외복사근, 비복근, 전경골근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가장 주요 할 것이다.
  • 영문
  • The goal of this study is to provide systematic and quantitative basic data on the effect of hand position on muscle activity during Taekwondo side kick movement by presenting scientific data, so that players, coaches, and coaches who want to train side kick can learn how to teach during side kick. It is judged to be a necessary study to increase efficiency and to present the same criteria for accurate side kick hand positions and deduction factors when training and training referees.
    For this study,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2 college Taekwondo Poomsae players who are currently registered as Poomsae players of the Korea Taekwondo Association, who won first place in competitions of a national scale or higher, and who participated in the national selection competition, and who had qualifications. The following three side kicks were analyzed by dividing them into section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in the muscle group that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the most muscle activity was shown when the hand was placed on the thigh, followed by the waist and chest. In particular, it will be most important to intensively strengthen the external oblique, gastrocnemius, and tibialis anterior muscles to develop side kick elite athlete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태권도 옆차기 동작 시 손 위치가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의 실험을 위해 선발한 품새 선수의 실험에 앞서 연구자가 해당 동작에 대해 구두로 충분히 설명한 후 30분 정도 워밍업과 이미지 트레이닝 한 후 실험에 임할 것이다. 실험은 손의 위치에 따른 각각의 옆차기 동작을 3번 실시하여 그 중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된 동작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품새 선수에 등록되어 있는 자로 전국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1위로 입상하고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 및 자격을 가지고 있는 대학교 태권도 품새 선수 12명을 선발하여 자료 분석을 위해 손 위치에 따른 3가지 옆차기를 구간으로 구분하여 분석 하였다.
    오른발 옆차기 시 손 위치는 첫째 양 손 모두 가슴에 위치, 둘째 오른손은 가슴에 위치 왼손은 허리 위(띠 위)에 위치, 셋째 옆차기 시 오른손은 가슴에 위치 왼손은 허리아래(띠 아래)위치하며 고관절을 힘차게 미는 동작을 취한다.
    옆차기 분석 구간은 1P:두발 서기 자세에서 차는 발이 떨어지는 순간 까지, 2P 차는 발이 이지하여 슬관절이 최소각을 이루는 순간까지, 3P 슬관절 최소각에서 목표물을 타격하는 순간까지를 구분하여 분석을 한다.
    태권도 품새 옆차기 동작 시 3가지의 손 위치가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간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후 품새 선수 및 지도자를 위한 자료로 활용 될 것이며, 심판의 판정 시 정확한 승패를 가르는 기준을 제시 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태권도 품새 대회의 공식화는 품새 수련 인구 및 품새 선수층 확대에 따른 품새 전문지도자, 품새전문도장, 품새 특기생 등의 태권도 수련의 신개념을 만들어낸 계기가 되었으며, 품새 경기화로 인해 품새의 정확성, 숙련성, 표현성 등에 대한 전문 지도방법에 대한 관심이 일기 시작했다. 그간의 태권도에 관한 선행연구물들은 인문사회학, 철학, 도장경영, 태권도 경기 시 발차기기술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 졌으며, 품새 경기 시 필요한 손 위치 및 세부적인 감점요인 등의 옆차기 동작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미미한 실정이다.
    태권도 품새 경기는 태권도 품새 수련의 전반적 기술 수준을 높이고 품새 경기 분야의 기술발전을 기여함으로서 품새의 기술적 이상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으며, 품새 대회를 통해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수준향상을 모색함으로써 태권도의 균형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태권도 품새 경기에 있어 안정된 자세는 경기력 향상 및 경기 결과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품새에서 발 기술 중 옆차기 동작은 품새 경기에서 중요하게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동작으로서 동작 수행 시 요구되는 중심이동, 정확성과 조화로운 근육의 사용 및 근력을 분석하여 선수들의 경기기술능력 향상에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고 심판들의 교육과 동일한 채점 준거를 제시하면서 품새 경기 중 선수와 지도자 심판 모두에게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는 것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손유남(2021) “태권도가 운동역학을 만났다”에서 옆차기 2차원적 분석 자료 중 옆차기 각도에서 우선 고관절의 상대각도는 134°를 나타내고 있으며, 상체 천골(Sacrum)의 상대각도는 76°를 나타내면서 수평을 이루고 있다. 옆차기의 각도 중 발목에 절대 기준점을 두고 발목 절대각도는 74.2°를 나타내고 있다. 상체의 체간부위 동작을 완성한 상태에서 발목의 절대각이 90°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 hill의 절대각은 지지발의 hill을 절대 기준점을 두고 차는 발의 hill과의 절대각도는 89.8°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 hill의 절대각은 고관절의 최소 각을 위한 체간 부위의 강력한 근력과 오른쪽 외복사근의 근력과 상체 천골(Sacrum)의 상대각도에서 수평을 유지하기 위한 척주기립근과 왼쪽 외복사근의 고정근이 신체 중심부의 중심을 잡고 상체의 체간부위 동작을 완성한 상태에서 대퇴직근의 강한 고정근 역할과 전경골근이 발목 관절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동작으로 하지 hill의 절대각을 90°에 가깝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옆차기 시 상체의 수평적 각도, 발목보다 앞으로 밀어주는 골반(엉덩이) 동작, Hill과 Hill 90°에 가까운 각도를 만드는 동작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이 모든 동작을 완성하기 위한 신체 전반적인 강한 근력을 만드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이처럼 전국대회 우수 선수 옆차기의 2차원적 분석에서 옆차기 동작 시 손의 위치를 허리에 두고 정확하게 발을 차는 동작에서 기본적 자세 자료를 얻어 볼 수 있지만 품새에서 손의 위치가 가슴과 허리에 두고 옆차기를 차는 경우가 있지만, 옆차기를 더 잘 차보이기 위해 편법으로 허리 아래 허벅지에 손을 집고, 띠 아래에 주먹을 고관절에 지지하며 밀어 차는 행위로 감점을 피하고 높은 점수를 가져가는 일이 자주 발생을 하게 된다. 옆차기를 높이 차고자 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타나면서 심판들의 오판과 모두 다른 식견의 채점기준으로 인해 선수와 지도자들의 혼란이 발행하고 있다.
    태권도 품새 옆차기 동작 시 손 위치가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자료를 바탕으로 품새 선수(초등학생, 중고, 대학, 국가대표)의 훈련과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자료로 활용 될 것이며, 나아가 심판들의 채점 일원화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손위에 따른 국기원 무도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태권도 손 위치에 따른 동작변화에도 참고 할 수 있는 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 색인어
  • 태권도, 옆차기, 근 활성도, 옆차기 분석, 품새, 옆차기 손 위치
  • 연구성과물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