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은 경제적으로 다양한 관련업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호간에 유기적 시스템적 관계가 중요하며 소규모 영세사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는 특성이 있다. 관광산업에서 가족이나 개인에 의해 소유•경영되는 사업체 수는 지역에 따라 80%~95%까지 이르고 있고(DNH, 1 ...
관광산업은 경제적으로 다양한 관련업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호간에 유기적 시스템적 관계가 중요하며 소규모 영세사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는 특성이 있다. 관광산업에서 가족이나 개인에 의해 소유•경영되는 사업체 수는 지역에 따라 80%~95%까지 이르고 있고(DNH, 1996), 이들이 공급하는 서비스는 지역 관광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Shaw & Williams, 1990). 제주도와 같은 섬 관광지역에서 이러한 특성은 더욱 강하여 소규모 관광사업체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2000년 제주 관광산업의 경제규모는 1조 5천억 원으로 지역경제의 28%이며, 관광 및 서비스업 분야의 취업자 비중도 전체의 68%를 차지하여 2011년까지 76%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제주도, 2001). 1990년대 이후 제주지역 관광 행태도 단체 중심에서 개별, 가족단위 관광으로 변화하면서 소규모 또는 개인사업자가 제공하는 다양성과 개성이 높은 관광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제주지역 개인사업자의 사업환경을 변화시켜 사업의 성공과 실패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소규모 가족 및 개인 소유 경영의 관광 관련 사업의 중요성에 비해 연구결과는 미흡한 실정이다(Brown, 1988; Stallibras, 1980). 그 동안 소규모 개인 관광사업자에 대한 연구는 경제적 관점(Stanworth & Gray, 1991), 심리적 관점(Chell & Haworth, 1990), 사회학적 관점(Hornaday, 1990)에서 부문적 접근방식(sectoral approach)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동기, 목표, 재원, 경력, 경영능력, 환경 등을 포괄하는 접근은 미미하여(Danvers & Thomas, 1995), 관광 관련 부문 개인사업에 대한 보다 종합적인 접근방식에 의한 연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관광 관련 개인사업자의 특성과 사업성패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규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목적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세분하면 첫째, 관광 관련 개인사업자의 인구통계적 및 사업 특성에 따라 경영성과(성공)는 유의한 차이를 보일 것이다. 둘째, 관광 관련 개인사업자의 동기•경영목표와 전략유형에 따라 경영성과(성공)는 유의한 차이를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