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통제유형에 관한 논의는 주로 조직이론과 대리인이론적 관점에서 연구되어 왔다. 이러한 두 가지 관점에서 수행된 연구결과는 공통된 점도 있지만 상이한 결과를 제시하기도 한다. 또한 선행연구에서는 과업특성간의 결합효과에 대해서는 거의 논의되지 않아 현실 ...
조직의 통제유형에 관한 논의는 주로 조직이론과 대리인이론적 관점에서 연구되어 왔다. 이러한 두 가지 관점에서 수행된 연구결과는 공통된 점도 있지만 상이한 결과를 제시하기도 한다. 또한 선행연구에서는 과업특성간의 결합효과에 대해서는 거의 논의되지 않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위험회피적인 위임자를 상정함으로써 대리인이론의 확장과 적실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과업불확실성과 성과의 애매함을 독립변수로, 상사의 위험성향을 조절변수로, 그리고 행위통제, 결과통제, 전문적통제를 종속변수로 하여 인과관계를 검증하였다. 이를 연구가설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가설 1: 성과의 애매함이 낮을수록 결과통제를 더 많이 사용할 것이다. 가설 2: 과업불확실성이 높을수록 행위통제를 더 많이 사용할 것이다. 가설 3: 성과의 애매함과 결과통제의 관계는 과업불확실성이 높을 때보다는 낮을 때 더 높을 것이다. 가설4: 과업불확실성과 행위통제의 관계는 성과의 애매함이 낮을 때보다는 높을 때 더 높을 것이다. 가설 5: 성과의 애매함과 과업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전문적 통제를 더 많이 사용할 것이다. 가설 6: 상사의 위험성향은 과업특성과 통제유형간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다. 가설 6-1: 상사의 위험성향은 과업불확실성과 행위통제간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다. 즉, 과업불확실성이 행위통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사의 위험회피성향이 증가할수록 낮아할 것이다. 가설 6-2: 상사의 위험성향은 성과의 애매함과 결과통제간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다 성과의 애매함이 결과통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사의 위험회피성향이 증가할수록 높아질 것이다.
결과등록초록
본 논문은 공공조직의 통제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전환과정에 관한 지식을 알 수 있는 정도, 결과를 측정하기가 수월한 정도, 그리고 조절변수로서 과업의 불확실성 정도를 상정하여 이들 변수간의 인과관계를 경험적으로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조직 ...
본 논문은 공공조직의 통제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전환과정에 관한 지식을 알 수 있는 정도, 결과를 측정하기가 수월한 정도, 그리고 조절변수로서 과업의 불확실성 정도를 상정하여 이들 변수간의 인과관계를 경험적으로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조직이론과 대리인 이론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연구모형과 경쟁적인 가설을 설정하여 실증적인 연구를 실시하였다. 광역자치단체에 근무하는 221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전환과정에 관한 지식은 행위통제에, 결과측정의 수월성은 결과통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행위통제에 전환과정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결과측정의 수월성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절차와 법규의 준수를 중요시하는 공공조직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과업불확실성은 과업특성과 통제유형의 관계에서 예상했던 것과 같은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환과정에 관한 지식도 결과측정의 수월성과 결과통제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에서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행정조직에서의 정책적 함의와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