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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의 성격규명과 제도화: 가능성과 문제점의 탐색
  • 한국연구재단 기초학문자료센터 DB구축사업 참여 관련분야 전문가가 추가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선도연구자지원
연구과제번호 1999-041-C00594
연구기간 1999-11-30~ 2000-11-29
연구책임자 신현석(고려대학교)
연구수행기관 고려대학교
  • 신청시초록
  • 국제화와 정보화의 세계적인 흐름속에서 20세기를 주도해 왔던 보편주의적 가치에 입각한 공교육체제 중심의 평등주의적 교육관은 다양하면서도 개별적인 교육방법으로 전이되어 가고 있다. 더구나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대변되는 정신사적 흐름의 과정에서 종래 획일성과 집단주의를 조장하는 교육제도는 더 이상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기존의 제도에 대한 대안 탐색 논의는 이제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 종래 학계에서만 논의되어 왔던 현 공교육체제에 대한 대안교육의 개념과 방식이 어느 정도 보편화되어 이제는 제도화되어 사회 표면에 등장하게 됨에 따라 점차 일반인들의 관심과 인식이 고조되기에 이르렀다.
    대안교육이 전면에 등장하게 됨에 따라 우리는 대안교육이 갖는 의미와 내포를 충분히 검증하지 않음으로써 일반인들이 대안교육에 대한 오해를 통해 그릇된 신화와 거짓된 믿음 속에 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즉, 대안교육이 갖고 있는 존재의미와 방향설정에 대한 철저한 논구 없이 '기존의 교육체제는 나쁜 것', '대안교육은 좋은 것'이라는 흑백논리적 등식이 일반인들에게 보편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미래의 교육은 대안적 교육기관이 모든 것을 다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부터 우리는 대안교육에 대한 환상에 젖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대안교육에 대한 일반의 그릇된 인식은 현재의 집단적, 지식중심의 학교교육에 대한 염증과 이에 대한 문제해결을 희구하는 욕구가 매스컴의 홍보와 부합되어 조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대안교육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고, 제도적으로 현실화되어 가는 세기적 대전환의 시점에서 우리는 대안교육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고 미래사회의 교육장면에서 어떤 방향과 관점을 바탕으로 존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필요에 따라 교육행정의 시각에서 대안교육의 위상을 논구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연구내용은 ① 대안교육의 성격규명(출현배경, 의미, 종류, 공교육체제와의 관계, 신화, 장.단점), ② 대안교육의 제도화에 따른 문제점 분석(미래사회의 예측과 공교육의 위기, 대안교육의 제도화 가능성, 대안교육의 존립방향) 등 두 가지이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논의된 국.내외의 다양한 대안교육에 대한 문헌들을 바탕으로 대안교육의 형태를 종류별로 분류하고, 현 공교육체제와의 관계정립을 통하여 미래의 대안교육이 나아갈 좌표를 교육행정적 관점에서 설정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대안교육에 대한 논의는 우선 포괄적인 의미에서 대안교육의 성격규명을 먼저하고, 그 다음 구체적으로 교육행정의 관점에서 대안교육의 제도화 가능성과 존립방향을 탐색한다. 주로 사용되는 연구방법은 선행 연구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하는 문헌분석 방법이다.
  • 결과등록초록
  • 국제화․정보화의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20세기를 주도해왔던 보편주의적 가치에 입각한 공교육체제 중심의 평등주의 교육관은 다양하면서도 개별적인 교육방식으로 전이되어 가고 있다. 더구나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대변되는 세기말 정신사적 흐름의 과정에서 종래 획일성과 집단주의를 조장하는 교육제도는 더 이상 미래사회를 대비하는데 적합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기존의 제도에 대한 대안 탐색 논의는 이제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버렸다. 종래 학계에서만 논의되어 왔던 현 공교육 체제에 대한 대안교육의 개념과 방식이 어느 정도 보편화되어 이제는 제도화되기에 이르렀다. 급기야 교육부(1997)는 ‘대안학교 설립․운영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대안교육을 공교육 시스템의 보완적인 교육제도를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1998년부터는 국가의 지원 하에 대안학교가 정식인가 받은 학교로 출범하여 대안교육의 제도화가 추진되게 되었다.
    그러나 대안교육이 전면에 등장하게 된 현 시점에서 우리는 대안교육이 갖는 의미와 내포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음으로써 일반인들이 대안교육에 대한 오해를 통해 그릇된 신화와 거짓된 믿음 속에 있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즉, 대안교육이 갖고 있는 존재의미와 방향설정에 대한 철저한 논구없이 ‘기존의 교육체제는 무조건 나쁜 것이고, 대안교육은 항상 좋은 것’이라는 흑백논리적 이미지가 일반인들에게 보편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미래의 교육은 대안적 교육기관이 모든 것을 다해 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부터 어떤 면에서 우리는 대안교육에 대한 환상에 젖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대안교육에 대한 일반의 그릇된 인식은 현재의 집단적, 지식중심의 학교교육에 대한 염증과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희구하는 욕구가 매스컴의 홍보와 부합되어 조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논의되어온 국․내외 대안교육의 구체적인 사례들은 공통적으로 기존의 공교육체제에 대한 회의와 비판으로부터 출발하여, 학습자를 중시하고 그들의 개별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새로운 형태의 실험학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국가의 공권력과 관료적인 지배체제를 기반으로 설립․운영되는 기존의 공교육 제도는 개인의 다양한 개인의 생각을 반영할 수 있는 자유로운 형식의 학교를 추구한다. 반면에 대안학교는 제도보다 인간을, 집단보다는 개인을, 교사보다는 학습자를 우선한다(강태중 외, 1996).
    정서적으로 기존의 공교육 제도에 대한 반감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반대급부적으로 대안교육은 지나치게 세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지만 현 시점에서 논의되고 있는 대안교육은 공교육 제도와의 관계 면에서 현 공교육 중심의 교육구조가 너무 확고하기 때문에 아직은 공교육 제도의 보조적인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미래사회에서 대안교육이 차지하게 될 위상을 예견해 볼 때 대안교육의 제도화 가능성과 또 그것이 지속적으로 가능하여 공교육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논의된 바 없다. 따라서 오늘날 대안교육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고, 제도적으로 현실화되어 가는 세기적 대전환의 시점에서 우리는 대안교육을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고 미래사회의 교육장면에서 어떤 방향과 관점을 바탕으로 존재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필요에 따라 대안교육의 제도화 현상을 교육행정의 시각에서 분석하고자 추진되었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대안교육의 성격을 규명하고, 대안교육의 유형을 공교육제도와의 관계 속에서 분류하여, 대안교육이 제도화될 수 있는 가능성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대안교육의 제도화에 따른 가능성과 한계의 분석은 대안교육의 제도화가 지향해야 할 목표와 방향을 정립하고 그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결론적으로 도출해내는데 중요하다.
  • 이 연구과제의 신청시 심사신청분야(최대 3순위까지 신청 가능)
  • 1순위 : 교육행정/경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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