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의 연구는 언어자료의 수집, 분류, 분석, 귀납, 원리와 조건의 도출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구체적인 연구 내용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언어 자료의 수집 및 분류
술어가 동사의 출현 없이 명사성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문장의 예 ...
본고의 연구는 언어자료의 수집, 분류, 분석, 귀납, 원리와 조건의 도출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다. 구체적인 연구 내용 및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언어 자료의 수집 및 분류
술어가 동사의 출현 없이 명사성 성분으로만 이루어진 문장의 예를 추출한다. 이를 위해서는 1차적으로 언어자료의 추출작업이 필요하다. 아울러 구조적 의미적 특징에 따라서 각 문형을 분류한다.
2. 명사성 술어의 구조 및 자질 분석
2.1. 술어 명사성성분의 내부구조분석
명사성 성분이 어떠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지, 중심어 및 수식어 등이 어떠한 품사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분석, 분류한다. 예를 들면, 술어로 쓰인 명사성 성분은 다양한 구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류될 수 있다. 어떠한 구조의 형식이 많이 쓰이며, 구조와 술어성은 어떠한 관련을 갖는지를 논의한다.
2.2. 의미 분석과 분류
명사가 술어로 쓰인 경우는 술어로 쓰인 명사성 성분의 의미적 특성이 큰 영향을 끼친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의미분류는 초기 단계에서는 최대한 세밀하게 분석, 분류하고, 후기 단계로 갈수록 소분류를 통합하는 과정을 진행하게 될 것이다. 초보적인 관찰에 의하면, 술어부의 명사성 성분은 시간, 시각, 수량, 친속관계, 등가관계, 결과, 존재사물 등이 쓰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2.3. 문형변환을 통한 분석
아울러 문형변환을 통해서 술어성의 중요한 자질이 명사성어구의 내부의 어느 성분에 의해서 주로 구비되는지, 어떠한 의미적 구조적 특징과 관련되는지 분석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예를 들면, 아래 예문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AA식 중첩형태가 명사를 수식하는 명사구는 술어로 쓰이는 것이 자연스럽고, ‘的’를 동반해야만 술어가 된다. 그러나, 중첩형태가 아닌 형용사가 명사를 수식하는 명사구는 술어로 기능하기 어렵고, ‘的’를 부가하기도 힘들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2.4. 주어와의 어법 관계 분석
주어는 명사성술어부의 진술대상이다. 주어가 명사성 성분을 그의 술어로 갖기 위해서 어법적인 조건을 가져야 하는지의 여부와, 그러한 조건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밝힌다. 이를 위해서 주어의 구조적, 의미적 특징을 살펴본다.
3. 명사성 성분의 술어적 기능의 전형성 분석
표면상으로 명사성 성분이 술어로 쓰인 구문이 과연 명사성성분의 술어적 특성이 본연적으로 존재해서 해당 문장의 쓰임이 인가되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동사술어문등의 다른 문형이었지만, 술어성 중심 단어가 생략되었거나, 암묵적으로 이해되는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쓰일 수 있는지를 밝혀내는 것은 명사성 성분의 술어적 기능을 분석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작업 중의 하나이다.
3.1. ‘是’의 부가와 관련된 분석
명사성 술어부 앞에 ‘是’를 부가하는 것이 어떠한 의미, 화용적 변화를 야기하는지를 관찰한다. 이러한 분석 과정에서 오직 한 종의 ‘是’만이 존재한다고는 볼 수 없다. ‘是’가 초점을 나타내는 표기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과 ‘是’가 주요 동사로 쓰이는 가능성을 모두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是’에 강세가 오는지의 유무 등 음성적 특징을 함께 고려한다.
3.2. 기타 동사의 부가와 관련된 분석
명사성 술어의 앞에 ‘是’이외의 다른 동사가 부가될 가능성을 살펴본다. 존재, 소유뿐만 아니라, 일반 동작동사가 암묵적으로 존재한다고 전제할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모어화자의 직관을 분석할 수 있기위해서 원어민의 도움을 받는다.
3.3. 음운적 특징
명사성성분의 술어 기능의 전형성을 살펴보는데에 음운적 특징의 관찰이 필요하다. 외형적으로 명사성성분이 술어로 쓰인 다음의 각 문장은 주어부와 술어부의 휴지기가 상대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휴지기의 상대적인 차이는 주어와 술어 간의 의미적, 구조적 관계를 반영할 수 있으며, 주술관계의 전형성을 파악할 수 있는 한 특성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예를 들면, 필수적으로 비교적 긴 휴지기(‘∨’로 표기)를 갖는 다면 해당 구문이 더 비전형적인 것임을 암시할 수 있으며, 휴지기의 장단에 비교적 자유로운 경우는 주어와 술어의 자연스러운 관계를 구성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4. 기타성분과의 공기관계에 따른 분석
4.1. 부사어와의 공기관계
어떤 명사성 성분이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술어로 자연스럽게 쓰일 수 있을수록, 일반 술어문의 특징을 더 많이 갖게 될 것이다. 부사어가 술어를 수식할 수 있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므로, 해당 명사성성분이 부사어의 수식을 받을 수 있는지, 수식을 받는다면 어떠한 유형의 부사어 수식을 받을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 부사어의 수식에 대한 제약이 없을 수록, 더욱더 많은 유형의 부사어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