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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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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개입 실천가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 요인 연구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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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번호 |
B00255 |
선정년도 |
2007 년
|
과제진행현황 |
종료 |
제출상태 |
재단승인 |
등록완료일 |
2008년 08월 04일 |
연차구분 |
결과보고 |
결과보고년도 |
2008년 |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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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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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위기개입을 주요 업무로 하는 사회복지전문실천가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상담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의 정도와 개인특성측면, 업무특성측면 ...
본 연구는 위기개입을 주요 업무로 하는 사회복지전문실천가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상담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의 정도와 개인특성측면, 업무특성측면. 그리고 사회지지측면에서의 여러 요인들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원조업무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가능성이 제기되는 응답자는 전체의 77.3%였고, 그 중에서도 적극적 치료나 원조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21.0%로 나타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의 심각성을 보여주었다. 소진에서는 낮은 개인성취감(69.3%)과 높은 정서적 탈진(46.2%)으로 인한 소진현상의 빈도가 높았다. 둘째, 여성일수록, 낮은 연령대 집단일수록 이차적 외상스트레스는 높게 나타났다. 셋째, 신변안전에 대한 우려가 클수록, 업무가 과중하다고 생각하는 정도가 클수록 이들 스트레스가 모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3단계 회귀분석을 한 결과, 응답자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는 안전우려정도가 가장 컸으며, 소진 영역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에서는 업무과중정도가 가장 컸다. 이상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 외상사례를 다루어야 하는 사회복지실천전문가들의 스트레스 예방 및 경감을 위한 사회복지적 함의가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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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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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search purposes on examining the level of secondary traumatic stress and burnout of people who work for children victims traumatized by child abuse incidents and finding out related factors. For the research purpose, 272 survey questionnaires w ...
This research purposes on examining the level of secondary traumatic stress and burnout of people who work for children victims traumatized by child abuse incidents and finding out related factors. For the research purpose, 272 survey questionnaires were nation-widely mailed to child protective service agencies and 245 questionnaires were returned(return rate 90.07%). Because 7 questionnaires were found out as incomplete, then finally 238 questionnaires were coded and analyzed. As a result of correlation analysis and hierarchic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program, several factors were turned out to affect the level of secondary traumatic stress and burnout of child protective service workers in Korea.. Results of the research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t was found that 77.3% of respondents were under possible level of PTSD and among them, 21.0% were identified as being who need clinical help. Among respondents, 69.3% were identified as being suffering from burnout with low level of personal achievement and 46.2% suffering from high prevalence of emotional exhaustion. Secondly, among individual variables predicting stress, younger aged and being female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high level of secondary traumatic stress. Thirdly, the more respondents have concerns about own security and overload, the higher secondary traumatic stress and burnout they have. Fourthly, as a result of hierarchial regression analysis in examining the size of effect of significant variables predicting the level of stress, the effect of concerns about one's own security were found as the biggest one in explaining secondary traumatic stress and the effect of overload as the biggest in explaining burnout, in particular emotional exhaustion.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 several implications are drawn to suggest strategies in preventing and mitigating work-relate stress in social work occupational settings.

연구결과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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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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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위기개입을 주로 하는 사회복지실천전문가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상담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의 정도와 개인특성측면, 업무특성측면. 그리고 ...
본 연구는 위기개입을 주로 하는 사회복지실천전문가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전국아동보호전문기관상담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트레스의 정도와 개인특성측면, 업무특성측면. 그리고 사회지지측면에서의 여러 요인들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원조업무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가능성이 제기되는 응답자는 전체의 77.3%였고, 그 중에서도 적극적 치료나 원조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21.0%로 나타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의 심각성을 보여주었다. 소진에서는 낮은 개인성취감(69.3%)과 높은 정서적 탈진(46.2%)으로 인한 소진현상의 빈도가 높았다. 둘째, 여성일수록, 낮은 연령대 집단일수록 이차적 외상스트레스는 높게 나타났다. 셋째, 신변안전에 대한 우려가 클수록, 업무가 과중하다고 생각하는 정도가 클수록 이들 스트레스가 모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3단계 회귀분석을 한 결과, 응답자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는 안전우려정도가 가장 컸으며, 소진 영역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에서는 업무과중정도가 가장 컸다. 이상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 외상사례를 다루어야 하는 사회복지실천전문가들의 스트레스 예방 및 경감을 위한 사회복지적 함의가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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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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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전문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이들 스트레스의 정도와 개인특성측면, 업무특성측면. 그리고 사회지지측면에서의 여러 요인들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 ...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근무하는 직원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이들 스트레스의 정도와 개인특성측면, 업무특성측면. 그리고 사회지지측면에서의 여러 요인들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원조업무로 인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가능성이 제기되는 응답자는 전체의 77.3%였고, 그 중에서도 적극적 치료나 원조를 필요로 하는 경우는 21.0%로 나타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의 심각성을 보여주었다. 소진에서는 낮은 개인성취감(69.3%)과 높은 정서적 탈진(46.2%)으로 인한 소진현상의 빈도가 높았다. 둘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포함하여 개인차원의 변인들에 따른 스트레스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여성일수록, 낮은 연령대 집단일수록 이차적 외상스트레스는 높게 나타났다. 소진의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정서탈진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개인적 외상경험을 한 적이 있는 대상자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 및 소진 수준이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침습과 정서적 탈진에서 현저하였다. 셋째, 업무관련 변인들 및 사회지지측면 변인들과 이차적 외상스트레스, 소진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신변안전에 대한 우려가 클수록, 업무가 과중하다고 생각하는 정도가 클수록 이들 스트레스가 모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관련 변인들 중 외상피해업무 노출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근무량과 담당사례량은 본 연구에서는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 소진 모두와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아울러 사례량이나 근무량과 같은 양적 절대기준보다는 직원이 업무과중이나 업무상 안전문제를 지각한 수준이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 소진에 더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임을 본 연구는 보여주고 있다. 소진은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는 달리 안전에 대한 우려정도보다 업무과중도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나 두 가지 스트레스에 미치는 요인별 영향력의 크기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사회지지측면에서 외부연계를 통한 지지와 교육․훈련․정보 등의 획득을 통해 얻는 지지가 클수록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 소진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료지지와 상관(수퍼바이저)지지는 소진일부영역에 한정해서 부적상관관계를 지니며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의 상관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3단계 회귀분석을 한 결과, 응답자의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는 안전우려정도가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업무과중도, 성별, 외부연계지지, 교육훈련정보획득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진 영역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에서 는 업무과중정도가 가장 컸으며, 특히 정서적 탈진의 경우 업무과중정도의 영향력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외상피해 클라이언트를 업무과정에서 자주 접해야 하는 사회복지전문가들의 정신건강 도모를 위한 함의를 몇 가지 모색할 수 있다. 첫째, 응답자가 여성일수록, 그리고 연령이 낮을수록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와 정서적 탈진이 높음이 확인된 만큼 여성 근무자가 많고 잦은 이직으로 신입근무자들의 비중이 높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이에 대한 대응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직원 스스로도 자기보호(self-care)를 위한 개인적 전략마련이 필요하지만 사회복지기관차원에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략으로 직원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민감성을 높일 것이 요청된다. 둘째, 개인외상력 여부는 이차적 외상스트레스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침습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나 외상피해를 다루는 실천전문가들이 스스로의 인생에서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반드시 인식하고 이를 얼마나 극복했는가를 알아가는 과정이 교육 및 훈련에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겪었던 이전의 외상피해와 유사한 문제를 현재 직장에서 다룰 경우 침습이나 회피와 같은 이차적 외상스트레스 위험성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사회복지사가 자신의 개인특성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참여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도모하도록 조직 내 정책이 필요하다. 셋째, 업무과중도가 소진, 특히 정서탈진에 미치는 영향이 주요하게 나타난 점에서 실천가 스스로가 업무처리에 대한 통어감을 지니도록 함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조직차원에서 업무관리체계상의 효율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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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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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전문서비스, 이차적 외상스트레스, 소진, 업무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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