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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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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문집의 편찬과 간행 연구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
2019S1A5B5A07107390 |
선정년도 |
2019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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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진행현황 |
종료 |
제출상태 |
재단승인 |
등록완료일 |
2022년 05월 31일 |
연차구분 |
결과보고 |
결과보고년도 |
2022년 |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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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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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우선 지금까지 알려진 고려시대 문집의 현황을 정리 검토해, 저자와 문집의 편찬⋅간행 등과 관련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문집의 서문과 발문, 간기를 조사해서 정리하였으며, 이러한 검토를 바탕으로 문집을 남긴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
이 연구에서는 우선 지금까지 알려진 고려시대 문집의 현황을 정리 검토해, 저자와 문집의 편찬⋅간행 등과 관련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문집의 서문과 발문, 간기를 조사해서 정리하였으며, 이러한 검토를 바탕으로 문집을 남긴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그 저자들에 대해 검토하고 시기적인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고려시대에 수십명의 문집이 유행하였는데 조선전기에 이르면 대략 60여종의 문집이 전하고 있다. 현재 고려시대에 간행된 문집 중에서 20여명에 달하는 문인들의 시문집에서 서⋅발⋅간기가 찾아진다. 그 시기는 무인정권기 문인이 8명, 고려 후기 문인이 15명이다.
현재 전하지 않는 문집을 포함해서 고려시대에 간행된 문집들의 저자들을 살펴본 결과 첫째 고려 전기는 6명, 무인정권기는 7명, 고려 후기는 17명을 조사하였다. 시기적으로 후대로 갈수록 문집 발간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문집에 인식 변화와 시대⋅사회적인 문화풍토의 변화로 여겨진다. 둘째 문집의 저자들은 거의 전부가 문과급제자였으며, 셋째 대체로 3품 이상의 고위직이 많았는데 이러한 점들이 문집을 남기는데 일정한 영향을 주었다고 여겨진다. 끝으로 가문을 살펴본 결과 전통적인 귀족가문 출신과 신진가문 출신이 섞여 있는데 후기로 갈수록 새롭게 진출한 신진가문 출신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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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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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zens of collections of writings were popular during the Goryeo Dynasty, and about 60 types of writings were handed down in the early Joseon Dynasty. Currently, among the collections of writings published in the Goryeo Dynasty, preface, postface, and ...
Dozens of collections of writings were popular during the Goryeo Dynasty, and about 60 types of writings were handed down in the early Joseon Dynasty. Currently, among the collections of writings published in the Goryeo Dynasty, preface, postface, and publish are found in the collection of poems by about 20 writers. During that period, there were 8 writers of during the Military Rule and 15 writers of the late Goryeo Dynasty.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authors of collections of writings published during the Goryeo Dynasty, the first was four in the early Goryeo Dynasty, seven in during the Military Rule, and 16 in the late Goryeo Dynasty. The publication of literary works increased as time went by, which is considered to be a change in perception of literary works and a change in the period and social cultural climate. Second, Almost all of the authors were successful liberal arts students, and thirdly, there were many high-ranking positions of more than three products, which is believed to have had a certain influence on the production of the collection of writings. Finally, as a result of looking at the family, the traditional aristocratic family and the new family were mixed, and as the later years went on, the number of new family members who entered the number of new family members increased.

연구결과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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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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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우선 지금까지 알려진 고려시대 문집의 현황을 정리 검토해, 저자와 문집의 편찬⋅간행 등과 관련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문집의 서문과 발문, 간기를 조사해서 정리하였으며, 이러한 검토를 바탕으로 문집을 남긴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
이 연구에서는 우선 지금까지 알려진 고려시대 문집의 현황을 정리 검토해, 저자와 문집의 편찬⋅간행 등과 관련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구체적으로 문집의 서문과 발문, 간기를 조사해서 정리하였으며, 이러한 검토를 바탕으로 문집을 남긴 사람들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그 저자들에 대해 검토하고 시기적인 양상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고려시대에는 수십명의 문집이 유행하였는데, 조선 전기에 이르면 대략 60여종의 문집이 전하고 있다. 오늘날 고려시대에 간행된 문집 중에서 20여명에 달하는 문인들의 시문집에서 서⋅발⋅간기가 찾아진다. 그 시기는 무인정권기 문인이 8명, 고려 후기 문인이 15명이다.
오늘날 전하지 않는 문집을 포함해서 고려시대에 간행된 문집들의 저자들을 살펴본 결과 첫째 고려 전기는 6명, 무인정권기는 7명, 고려 후기는 17명을 조사하였다. 시기적으로 후대로 갈수록 문집 발간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문집에 대한 인식 변화와 시대⋅사회적인 문화풍토의 변화로 여겨진다. 둘째 문집의 저자들은 거의 전부가 문과급제자였으며, 셋째 대체로 3품 이상의 고위직을 지낸 인물들이 많았는데 이러한 점들이 문집을 남기는데 일정한 영향을 주었다고 여겨진다. 끝으로 가문을 살펴본 결과 전통적인 귀족가문 출신과 신진가문 출신이 섞여 있는데 후기로 갈수록 새롭게 진출한 신진가문 출신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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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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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를 통해 우선 고려시대 문집의 현황을 기초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특히 문집의 서⋅발⋅간기 자료의 정리를 통해 저자와 문집의 편찬⋅간행에 관해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료로서 문집을 더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더 다양한 면에서 깊이 있 ...
이 연구를 통해 우선 고려시대 문집의 현황을 기초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특히 문집의 서⋅발⋅간기 자료의 정리를 통해 저자와 문집의 편찬⋅간행에 관해 자세히 이해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료로서 문집을 더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더 다양한 면에서 깊이 있는 연구를 가능하게 하리라고 여겨진다. 둘째 고려시대 문집의 서⋅발⋅간기를 모은 자료집과 번역서를 간행한다면 연구자와 일반독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셋째 이러한 연구결과는 고려시대 문집사, 책문화사를 비롯해 사상사 이해에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조선시대 문집과 비교사적인 연구를 할 수 있으며, 나아가 한국문집사, 한국출판문화사의 정립에도 기여하리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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