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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 과학적 발전과 예술적 연관성 연구 - 르네상스부터 영화의 발명(1895)까지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0-327-A00250
선정년도 2010 년
연구기간 2 년 (2010년 05월 01일 ~ 2012년 04월 30일)
연구책임자 이상면
연구수행기관 연세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본 연구의 목표는 르네상스 이후 영화의 발명(1895)까지 영상(image/moving image)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문화적-과학적 관점에서 연구하려는 것이다. 영상은 과학기술의 도움으로 발전되고 동영상을 보는 것이 실현되어 왔기에, 학제간 연구방식을 통해 영상에서 과학기술의 측면을 탐구하고, 또한, 각 시대별로 영상과 예술(미술)과의 연관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영상의 다양한 측면이 드러나고, 영상의 복합성을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기대효과
  • 본 연구의 결과는 영상에 관해 그동안 간과되었던 과학적 원리와 기술적 발전의 측면을 알게 해준다. 또한, 영상과 미술의 상호관계를 통해 근대의 시각문화와 영상미술을 이해하고, 오늘날 미디어아트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연구결과는 영상교육에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아동과 청소년, 성인을 위한 영상교육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19세기 과학자들이 만들었던 시각완구(optical toys)를 이용하는 교육을 국내에서도 시행하며, 아동의 과학적 지능과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는데 기여할 수 있다. 결과물로서 나오는 저서 <영상의 역사>(가제)는 영상을 전공하는 고교생과 대학생, 영상미술 작가에게도 영상을 깊이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연구요약
  • 연구내용에서는 영상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시대별로 특정적인 영상기구들로써 구분하여 연구한다. 이를 위해 카메라 옵스쿠라 - 그림상자 - 마술환등 - 디오라마/파노라마 - 19세기 동영상기구 - 19세기말 영화로 나누고, 이 6 단계를 기본축으로 각 시기에 나타난 영상기구들에 대한 과학자들의 노력과 기술적 발전을 파악한다. 과학자들의 이론적 성과를 이해하면서 그것이 가져온 시대적-문화적 의미를 추적하고, 영상이 각 시대의 미술에 끼친 영향을 파악하며 긴밀한 상호관계를 분석한다.
  • 한글키워드
  • 마술환등,영상의 역사,영상,동영상기구,파노라마,디오라마,그림상자,카메라 옵스쿠라,문화사,과학사,영화,영상예술
  • 영문키워드
  • image,moving image,history of moving image,cultural history,magic lantern,panorama,kinematographe,optical instruments,diorama,peep box,camera obscura,scientic history,cinema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2년)의 주제는 ‘영상의 과학적 발전과 예술적 연관성 연구 - 르네상스부터 영화의 발명(1895)까지‘로서 16세기 이후 19세기 말경 영화의 발명(1895)까지 영상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과학적ㆍ문화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영상의 역사를 과학사와 문화사의 일부로 보며 근대 이후 영상의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과학기술의 측면을 이해하고, 영상이 각 시대의 예술(미술)과 연관성을 분석하는 것이다.

    제1차년도(2010.5.1.~2011.4.30) 연구에서는 르네상스 이후 천문학자와 수학자에 의해 발달된 최초의 시각기구 카메라 옵스쿠라(camera obscura)를 연구하며 그 시대문화적 의미와 미술(회화)과의 연관성을 파악하고, 17세기 후반부터 나타난 관람상자(peep box)에 대해 문화적 역할과 미술과의 연관에 대해 연구했다. 그리고 17세기 중반부터 제작되고 성행했던 마술환등(magic lantern)에 대해서는 투영의 과학적 원리를 파악하고, 18세기 후반 이후 마술환등이 보여준 영상물의 내용과 반응에 대해 분석했다.

    제2차년도(2011.7.1.~2012.4.30) 연구에서는 마술환등의 문화적 기능(오락)과 계몽적 역할(교육)에 대해 추가 연구를 한 후에 제2차년도 주제 동영상매체의 발달과정에 집중했다. 여기서는 19세기에 출현한 다양한 시각기구들의 출현 배경과 발전, 당대 미술작품들과의 연관성과 비평을 파악하고, 19세기 전반부터 잔상의 지속(persistence of vision)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며 ‘움직이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영상기구의 발달과정을 연구했다. 그리고 최종 단계에서는 회전필름을 통한 동영상의 촬영과 영사가 실현된 과정을 검토하며, 영화기계의 발전과 결부된 19세기 후반의 시대정신과 세계관, 시각매체에 대한 관심이 증가된 이유, 동영상사업의 확장 배경 등에 대해 연구했다.
  • 영문
  • This Research investigates the historical developtment of moving image in Europe through the scientific and cultural viewpoint from the early 16th century to the end of 19th century. Regarding the history of moving image as part of the scientific and cultural history, the research tries to examine the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contribution to the development of moving image and to analyse the relation of the optical media in the pre-modern age to art (painting).

    During the first year (1.5.2010-30.4.2011) the researcher studied the cultural meaning of the first optical media, Camera obscura in the 16th and 17th century as well as its use as aid to drawing for the realistic representation of nature. On the Peep box popularized during the 18th century, the cultural role and its relation to painting, especially concerning the perspective, were analysed. On the Magic lantern which showed firstly the projected images were investigated the scientific principles of projection, its socio-cultural role not only as the entertainment media, but also the educative function for enlightment in the 18th and 19th century with their geographical, astronomical and ethnological knowledges.

    During the second year (1.5.2011-30.4.2012) the researcher devoted himself to the study of the 19th visual media like diorama, panorama, anamorphosis and kaleidoscope, and their influences on the artefacts at that time. Then, the researcher examined the development of the moving image media resulted in the 19th century scientist's inquiry of the persistence of vision; Thaumatrope, Phenakistiscope, Zoetrope and Praxinoscope which began demonstrating the 'movement images', and finally, the film machines showing the screen-projection with roll film. Hereby the researcher also analysed the spirit of the time (Zeitgeist) and the world view, the reasons for the increasing interest in the optical instruments closely related to the apprearance of many 'visual media' in the late 19th century.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2년)의 주제는 16세기 전반 르네상스 시대부터 19세기 말 영화의 발명(1895)까지 영상映像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과학적ㆍ문화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것이었다. 이 연구는 근대 이후 영상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던 과학기술의 측면을 이해하고, 근대 이후 영상과 예술(미술)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계획서에서 제시된 목차는 모두 여섯 장으로 1카메라 옵스쿠라, 2관람상자, 3마술환등, 4근대시각기구, 5동영상기구의 발달, 6영화기계와 영화의 출현을 포함하여 실제 연구는 이 계획에 따라 진행되었다.
    제1차년도의 해외출장에서는 8월에 15일 동안(8/11~26) 주로 영국과 독일의 연구소와 영화영상박물관들을 방문하고 필요한 자료를 얻고, 자문을 받았다. 이때 방문한 곳은 영국 엑스터 대학의 빌더글라스 센터, 런던의 과학박물관, 브리스톨과 그리니치의 카메라 옵스쿠라 관찰대, 브뤼셀 시네마테크 내의 영상사 자료실, 베를린의 영화박물관과 기술사박물관이었다.
    제2차년도의 해외출장은 본래 일본과 미국의 영화영상에 관련된 연구소와 박물관을 조사하는 것이었는데, 뉴욕시의 영상박물관(Museum of Moving Image)이 잠정적으로 폐관되어 방문을 포기하고, 2년간의 연구내용을 정리-보완하여 웹사이트(homepage)를 만들었다. 웹사이트는 연구결과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영상의 긴 역사와 영상의 원리를 많은 이미지 자료와 더불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 연구결과
    1. 제1차년도 연구결과물
    • 학회 발표, ‘최초의 영상기구, 카메라 옵스쿠라의 문화사적 의미’
    영상문화학회 2010 추계학술대회, 2010.11.13.
    • 논문 게재, ‘최초의 영상기구, 카메라 옵스쿠라의 문화사적 의미’
    『영상문화학』(등재후보), 2010년 겨울호, 131-161면.

    2. 제2차년도의 연구결과물
    • 학회 발표, ‘근대 영상매체 마술환등의 이미지 - 마술환등 이미지의 환상성과 계몽성’,
    영상문화학회 2011 춘계학술대회, 2011.5.21.
    • 논문 게재, 「마술환등 영상의 환상성과 계몽성 - 근대 영상기구 마술환등의 과학기술적 발전과
    영상문화의 변화」, 『영상문화학』(등재후보), 2011년 여름호, 65-92면.
    • 학회 발표, ‘동영상의 인지 원리와 19세기 동영상매체의 발전과정’
    영상문화학회 2012 춘계학술대회, 2012.5.19.
    • 논문 게재, 「동영상의 원리와 19세기 시각기구의 발전과정 - 잔상이론과 동영상의 과학적 발전에 대해」,
    『영상문화학』(등재후보), 2012년 여름호, 189-220면.
    • 웹사이트, ‘영상의 역사와 원리’ 홈페이지 제작 [웹주소 www.homi.or.kr]

    *활용방안
    세 편의 논문은 영상의 발전과정을 르네상스부터 19세기 말에 이르기까지 과학사와 문화사의 맥락 속에서 관찰-분석한 선구적인 연구라는 점에서 인문예술학과 자연과학 전공자 모두에게, 그리고 영상예술학-미학-과학사와 같은 학제간 연구와 강의에서 유익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또한, 웹사이트[www.homi.or.kr]는 400 여년간 영상의 역사에 대해 쉬운 설명과 이미지 자료들을 곁들여 제작되었으므로, 국민 누구나 이 웹사이트에 들어와서 지식을 취해갈 수 있다. 즉, 이 웹사이트는 모든 영상 관련 학과의 영상교육에서 교육자와 학생들 누구나 열람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외에도 '영상의 원리'에서 동영상의 인지원리에 관해 쉽게 알 수 있고, '영상교육'에서는 과학교육과 예술교육이 병행되는 방법을 제시하여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색인어
  • 영상의 역사, 영상의 원리, 카메라 옵스쿠라, 관람상자, 마술환등, 시각기구, 동영상매체, 영화기계, 잔상이론, 잔상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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