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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심각한 상습 폭음에 대한 이해 -질적 자료와 양적 자료의 통합-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대학생의 심각한 상습 폭음에 대한 이해 -질적 자료와 양적 자료의 통합- | 2011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양난미(경상국립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00741
선정년도 2011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2년 10월 31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2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음주문제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심각한 대학생 폭음집단을 대상으로 이들의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음주문제에 대한 개입방법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기존 음주와 관련된 연구들은 상습 폭음집단이 지니는 특수성을 잘 보여주지 못 하였고 양적 연구방법에 치중되다 보니 상습폭음에 이르게 되는 심층적 단계를 이해하기 어려웠으며, 변인들간의 관련성에 대한 단편적인 연구가 많아 상습폭음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가 어려웠다. 이에 본 연구는 질적 연구와 양적 연구를 통합하여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질적 연구에서는 심각한 상습폭음 대학생들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이들의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일대일 면접을 통해 탐색하였고, 양적 연구에서는 질적 연구에서 밝혀진 변인들을 중심으로 성별, 음주별 집단에서 각 변인의 차이를 검토하였다.
    먼저 질적 연구 결과, 심각한 수시폭음을 하는 대학생들은 전형적으로 친한 사람들과 일주일에 2-3회, 학교근처에서 2-3차까지 술을 마시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술을 마시고 난 뒤에는 신체적 불편을 느끼고 생활에 지장을 받으며 과음한 것을 후회하는 한편 기분이 나아지기도 한다고 보고하였다. 하지만 이들은 전형적으로 술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술을 마시는 이유는 기분이 좋지 않거나 좋은 감정관련, 친구나 주변사람들에게 영향을 받는 관계관련, 안 좋은 일, 심심함, 술자리 게임 등 다양한 상황관련 요인 등이 있었다. 또한 술을 통해 깊이 있는 대화를 하고 더 친해질 수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고 응답하였다. 이들은 초등학교시절에 처음 술을 마시고 고등학교 시절에 주기적으로 술을 마시기 시작하며 대학신입생 때, 학과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폭음을 하게 되었다고 보고하였다. 폭음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사람을 만날 때, 모임이나 행사 등을 꼽았다.
    다음으로 양적 연구의 결과, 음주동기는 보호행동전략, 자기조절과는 부적상관이 있었고, 지각된 스트레스와 문제음주, 음주문제와는 정적상관이 있었다. 보호행동전략은 자존감, 집단자존감, 자기조절, 사회불안과 정적상관이 있었으며, 문제음주, 음주문제와는 부적상관이 있었다. 자존감은 집단자존감, 자기조절과 정적상관이 있었으며, 사회불안과 지각된 스트레스, 음주문제와 부적상관이 있었다. 집단자존감은 자기조절과 정적상관이 있었으며, 사회불안과 지각된 스트레스와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자기조절은 사회불안, 지각된 스트레스, 문제음주, 음주문제와 부적상관이 있었으며, 사회불안은 지각된 스트레스와 음주문제와 정적상관이 있었다. 지각된 스트레스와 문제음주는 각각 음주문제와 정적상관이 있었다.
    남자대학생과 여자대학생 집단에서 각 변인 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집단 간 차이분석 결과 남여대학생 집단 간에 보호행동전략, 자존감, 자기조절, 사회불안, 지각된 스트레스, 문제음주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자기조절과 문제음주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으며, 보호행동전략의 사용과 사회불안, 지각된 스트레스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이 음주 중에 보호행동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며, 사회불안과 지각된 스트레스의 수준이 남자대학생보다 높은 것을 의미하고, 자기조절 수준과 문제음주정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을 논의하였다.
  • 영문
  • In order to understand drinking problem of college students in depth, this study intends to figure out variables influencing drinking of seriously heavy drinking group and to find out intervention means in their drinking problem on the basis of the research result.
    Existing researches on drinking failed to show special characteristics of habitual drinking group and focused on quantitative study method and therefore, it was hard to understand in-depth phases reaching habitual heavy drinking and it was also difficult to hav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about habitual heavy drinking due to too many fragmentary studies on relation with variables. Thus, this study integrating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methods to improve such problems. In order to understand college students in depth, variables influencing their drinking were investigated through face-to-face interview in qualitative research, and in quantitative research, differences of each variable between gender and drinking groups were reviewed with focus on variables discovered in qualitative research.
    First, according to qualitative research result, it was reported that university students, who habitually had seriously heavy drinking, typically drank 2-3 times a week, twice or three times drinking in one day with friends near university. It was also reported that they felt physical inconvenience and experienced difficulties in daily life after drinking, and that they regretted excessive drinking on one hand but they also felt better on the other hand. Nevertheless, they generally thought they had to reduce drinking. There were various situational reasons for their drinking; feeling good or bad; feelings being affected by their friends or neighborhood persons; something wrong; being bored; and, games at drinking parties. They also answered that they could have intimate conversations and could get closer with others through drinking and they could release stress. It was reported that they first had drinking at primary school days, started to regularly drink at high school days, and began to have heavy drinking during a freshman at the university while doing department or club activities. They pointed seeing people, meetings or events as factors of heavy drinking.
    Next, according to quantitative research result, drinking motive had negative correlation with protective behavior strategy and self-regulation but it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perceived stress, problematic drinking and drinking problem. Protective behavior strategy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esteem, group self-esteem, self-regulation, social anxiety while it had negative correlation with problematic drinking and drinking problem. Self-esteem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group self-seteem, self-regulation while it had negative correlation with social anxiety, perceived stress, drinking problem. Group self-esteem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self-regulation but it had negative correlation with social anxiety and perceived stress. Self-regulation had negative correlation with social anxiety, perceived stress, problematic drinking and drinking problem while it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perceived stress and drinking problem. Perceived stress and problematic drinking respectively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drinking problem.
    T-test was performed in order to investigate differences of variables between male and female student groups. According to analysis of differences between groups, meaningful differences were discovered between male and female student groups with respect to protective behavior strategy, self-esteem, self-esteem, social anxiety, perceived stress and problematic drinking. Self-regulation and problematic drinking were higher in male students than female students while use of protective behavior strategy, social anxiety and perceived stress were higher in female students than male students. This means that female students use more protective behavior strategy during drinking and that their social anxiety and level of perceived stress was higher than that of male students while level of self-regulation and problematic drinking of male students was higher than that of female students.
    Discussion was made about the meaning and limitation of the study based on above result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음주문제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하여 심각한 대학생 폭음집단을 대상으로 이들의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파악하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음주문제에 대한 개입방법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기존 음주와 관련된 연구들은 상습 폭음집단이 지니는 특수성을 잘 보여주지 못 하였고 양적 연구방법에 치중되다 보니 상습폭음에 이르게 되는 심층적 단계를 이해하기 어려웠으며, 변인들간의 관련성에 대한 단편적인 연구가 많아 상습폭음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가 어려웠다. 이에 본 연구는 질적 연구와 양적 연구를 통합하여 이러한 점을 개선하고자 하였다. 질적 연구에서는 심각한 상습폭음 대학생들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이들의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일대일 면접을 통해 탐색하였고, 양적 연구에서는 질적 연구에서 밝혀진 변인들을 중심으로 성별, 음주별 집단에서 각 변인의 차이를 검토하였다.
    먼저 질적 연구 결과, 심각한 수시폭음을 하는 대학생들은 전형적으로 친한 사람들과 일주일에 2-3회, 학교근처에서 2-3차까지 술을 마시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술을 마시고 난 뒤에는 신체적 불편을 느끼고 생활에 지장을 받으며 과음한 것을 후회하는 한편 기분이 나아지기도 한다고 보고하였다. 하지만 이들은 전형적으로 술을 줄여야겠다고 생각하였다. 술을 마시는 이유는 기분이 좋지 않거나 좋은 감정관련, 친구나 주변사람들에게 영향을 받는 관계관련, 안 좋은 일, 심심함, 술자리 게임 등 다양한 상황관련 요인 등이 있었다. 또한 술을 통해 깊이 있는 대화를 하고 더 친해질 수 있으며 스트레스 해소가 된다고 응답하였다. 이들은 초등학교시절에 처음 술을 마시고 고등학교 시절에 주기적으로 술을 마시기 시작하며 대학신입생 때, 학과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폭음을 하게 되었다고 보고하였다. 폭음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사람을 만날 때, 모임이나 행사 등을 꼽았다.
    다음으로 양적 연구의 결과, 음주동기는 보호행동전략, 자기조절과는 부적상관이 있었고, 지각된 스트레스와 문제음주, 음주문제와는 정적상관이 있었다. 보호행동전략은 자존감, 집단자존감, 자기조절, 사회불안과 정적상관이 있었으며, 문제음주, 음주문제와는 부적상관이 있었다. 자존감은 집단자존감, 자기조절과 정적상관이 있었으며, 사회불안과 지각된 스트레스, 음주문제와 부적상관이 있었다. 집단자존감은 자기조절과 정적상관이 있었으며, 사회불안과 지각된 스트레스와는 부적상관을 보였다. 자기조절은 사회불안, 지각된 스트레스, 문제음주, 음주문제와 부적상관이 있었으며, 사회불안은 지각된 스트레스와 음주문제와 정적상관이 있었다. 지각된 스트레스와 문제음주는 각각 음주문제와 정적상관이 있었다.
    남자대학생과 여자대학생 집단에서 각 변인 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다. 집단 간 차이분석 결과 남여대학생 집단 간에 보호행동전략, 자존감, 자기조절, 사회불안, 지각된 스트레스, 문제음주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자기조절과 문제음주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았으며, 보호행동전략의 사용과 사회불안, 지각된 스트레스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이 음주 중에 보호행동전략을 더 많이 사용하며, 사회불안과 지각된 스트레스의 수준이 남자대학생보다 높은 것을 의미하고, 자기조절 수준과 문제음주정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을 논의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첫째, 대학생들의 심각한 상습폭음 행동을 이해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심각한 상습폭음의 비율은 다른 연령대나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또한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심각한 상습폭음은 개인의 신체, 정신, 사회적 측면뿐만 아니라 음주사고와 같은 사건을 일으키는 등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결과는 이들의 행동을 파악하고 예측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심각한 상습폭음 대학생을 위한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연구결과 심각한 상습폭음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밝힘에 따라 이 변인들의 영향력에 개별적으로 개입하고 대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심각한 상습폭음문제를 가진 대학생을 상담하고 치료하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결과는 심각한 상습폭음이 되는 과정을 밝혀 대학 혹은 사회에서 심각한 상습폭음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심각한 상습폭음이 되는 과정에 대한 질적 연구결과는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의 선별과 과정에 대한 개입방안을 제공하여 심각한 상습폭음과 그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대학 혹은 사회의 효율적인 예방 및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심각한 상습폭음뿐만 아니라 대학생 음주문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의 90%이상이 음주를 하고 있으며, 술 소비량이 세계 3위인 우리나라는 음주문제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심각한 상습폭음집단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토대로 일반적인 음주를 이해하는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대학생, 대학생 상습폭음, 합의에 의한 질적 연구, 남녀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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