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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중국 고대 의례와 상징체계 자료집성과 DB구축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연구분야 토대기초연구지원 [지원년도 신청 요강 보기 지원년도 신청요강 한글파일 지원년도 신청요강 PDF파일 ]
연구과제번호 2011-322-A00014
선정년도 2011 년
연구기간 3 년 (2011년 11월 01일 ~ 2014년 10월 31일)
연구책임자 임정택
연구수행기관 연세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최진묵(서울대학교)
문정희(인하대학교)
김선민(연세대학교)
민후기(연세대학교)
김유철(연세대학교)
소현숙(원광대학교)
김용천(대진대학교)
방향숙(서강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연구의 기본 목표는 중국 고대에서 모든 의례와 상징제도, 즉 황제의 즉위의식, 郊祀와 祭天, 宗廟, 明堂, 辟雍, 靈臺, 陵墓의 조성과 제사, 外賓접대, 巡行과 군사활동의 의례, 그리고 이에 수반하는 樂과 樂舞, 服制, 車制, 깃발과 器物에 대한 규정과 함께, 황제와 관료 그리고 民에 포괄되는 冠婚喪祭를 포함한 사회활동의 절차와 복식 등 五禮 전반에 대해, 上古에서 唐代에 이르는 기간의 문헌과 고고문물 유적 등 모든 관련 자료를 집성, 분류, 해제하고, 이를 검색 가능한 형태로 디지털화된 Database를 구축하는 것이다.
    국가권력을 중심으로 체계화 된 이러한 의례의 내용과 절차 및 附帶 활동과 器物에 대한 규정은 단순히 고대 중국에서 국가권력의 위엄을 장엄하게 위한 전례절차의 범위를 벗어나, 국가권력의 정통성과 지지를 담보하는 우주와 사회질서의 상징체계로서 의미를 갖는다. 이 때문에 고대부터 經學을 기반으로 제사와 의례에 관한 논의로서 禮學이 발전하였고, 각 왕조의 正史에서는 국가권력의 기본체제로서 禮志 樂志 車服志 등을 편제하여 그 내용을 서술하였다. 그러나 唐代이전에는 封禪書, 祭祀志 郊祀志 등의 편명에서 보듯 후대의 관념에서 보면 황제를 중심으로 하는 예악의 일부만을 다루고 있고, 또 그 내용에 있어서도 과정에 대한 세밀한 절차가 생략된 경우가 많았다. 이는 唐代에 와서 五禮관념이 정착될 때까지 禮樂의 범주와 기본원리가 정립되지 못하였음을 의미하는데, 당시에는 예악의 범주로 파악되지 않았던 사실들이 후대에는 예악의 원형으로서 의미가 재조명되는 경우가 많았다.
    본 연구에서 唐代까지로 시대를 설정한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인데, 예악의 범주를 당대 五禮를 기준으로, 여러 사회적 층차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상징체계로 정리되는 모든 의례활동을 포괄하여, 그 원형과 변화과정, 국가적 예악으로 정착되면서 나타나는 의미와 내용 변화 등에 관한 모든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하고 정리하는 것을 목표 한다. 따라서 정사 예악지에 나타난 내용은 물론 정사의 紀傳과 經書 文集 및 기타의 문헌자료에서 단편적으로 보이는 넓은 의미에서의 예악 관련 자료를 망라하여, 예악지의 서술에서 보이는 한계를 극복하고, 최종적으로 정착되는 예악체계의 원형과 그 변형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기왕에 전승된 문헌자료만이 아니라 甲骨, 金文, 簡牘, 碑文 등의 서사적인 출토문헌을 포함하고, 여기에 先秦, 秦漢, 魏晉南北朝, 隋唐시기 예악관련 고고문물자료의 도판과 사진, 그리고 발굴보고 등을 이미지를 포함한 형태로 디지털화하여 해제와 분류를 거쳐서 이를 검색과 구현이 가능한 형태로 디지털화하여 Web상에서 연구자들에게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작업이다.
    Web상에서의 검색은 문자자료와 이미지자료의 상호 연동되도록 하는 것을 지향하는데, 현실적으로 문자검색을 기본을 하기 때문에, 자료수집과 함께 자료의 속성과 내용에 대한 자세한 해제를 포함한다. 아울러 자료의 속성과 내용간의 포괄검색을 위해서, 해제의 내용이 모두 포괄될 수 있는 검색어를 추출하고, 검색어 개념간의 관련성과 포괄성을 중심으로 하는 중국 고대 의례관련 개념어 Map을 구성하여, 검색과정에서 누락이 최소화되도록 할 것이다.
  • 연구요약
  • ㄴ본 연구의 작업은 대략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중국고대 의례와 상징체계를 예, 악, 거, 복 4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여, 자료 특성에 따라 문헌자료, 출토자료, 이미지자료 3가지로 분류된 자료를 대상으로 수집, 분석, 정리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작업의 결과를 토대로 메인 DB를 구축하는데, 원문 DB, 자료원 DB, 이미지 DB로 구성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3단계에서는 이것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위해 연관 테이블을 구축하고 향후 효율적 관리를 위해 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XML 형태로 데이터를 아카이브한다.
    의례, 음악, 의례를 수식하는 의장물들인 수레와 복식에 관한 자료는 예학 텍스트인 삼례에도 기본적인 의례의 설명과 함께 기재되어 있지만, 율령과 같이 국가의 전장제도로서 일정한 형식과 절차과정, 의례를 집행하는 기관과 관리를 규정한 儀注 형식이 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새로운 왕조가 개창될 때마다 정삭을 개정하는 것에서부터 복식에 이르기까지 왕조 고유의 예의제도를 정하였고, 이러한 과정이 중국 정사 예악지와 거복지 등에 기술되어 있다. 따라서 문헌 자료의 수집은 삼례를 비롯한 정사 예악지 외 본기나 열전까지 산발적으로 나열되어 있는 자료들을 하나의 표제어 항목하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수행한다. 동시에 동일한 표제어에 관련되어 문헌자료에는 없었던 출토자료, 즉 갑골문, 금문, 간독, 석각자료 등을 조사하여 체계적으로 링크시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표제어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 자료를 동시에 링크시킬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표제어의 전체적인 분류는 편의상 󰡔오례통고󰡕를 기준으로 한다. 이는 전근대 전장제도를 청 이전까지 총망라한 저작으로 청대 예학의 결정체로서 역대 예의제도를 체계적으로 분류해놓았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 祭禮에 해당하는 吉禮 부분을 예로 들자면, 전체 262권 중에서 길례는 127권에 달하는 분량에 해당하고, 127권을 대항목으로 구분하면, 43개로 정리된다. 이 43개의 대항목 하에 소항목으로는 항목별로 일률적이지 않지만, ① 정의와 역대연혁, ② 제사 날짜, ③ 장소, ④ 제사대상, ⑤ 희생종류, ⑥제물, ⑦ 제기, ⑧ 점복여부, ⑨ 음악과 악무 ⑩ 수레와 복식 등 10개의 하부 디렉토리를 가질 예정이며, ① 은-주, ②춘추전국, ③진-한, ④위-진, ⑤송-제-양진, ⑥오호십육국, ⑦북위-북제-북주, ⑧수 ⑨당으로 시대별로 분류될 예정이다. 예, 악, 거, 복 4가지 카테고리별 표제어 항목수는 내용상 정률화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3년차에 걸쳐 4가지 카테고리의 의례와 상징체계 자료를 수집하고 DB화한다.
    이같은 연차별 편성하에서 43개의 대항목을 9단위의 시대별로 구분하면 내용상 1년차 제례 항목에서는 43개의 대항목에 연관된 387개의 컨텐츠가 예상된다. 2년차 제례 외 가례, 빈례, 군례, 흉례는 모두 합쳐 40개 정도의 표제어가 예상되며, 이 역시 9단위의 시대별로 구분하면, 내용상 360개 정도의 컨텐츠가 정리되리라고 본다. 3년차 음악, 수레, 복식의 경우 45개의 표제어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 역시 9개 단위의 분류로 계산하면 405개의 컨텐츠가 생성되리라고 본다. 이것을 기준으로 3년간 작업은 총 1290개의 표제어에 의한 메인 DB가 구축될 예정이다.
  • 한글키워드
  • SUB TABLE 구축,XML 스키마,가례,간독,계층형 DB 시스템,고대,묘장,명당,메인 DB,동아시아,당대,금문,교사,관례,관계형 DB 시스템,수례,수당,상징,상례,사례,빈례,비문,복식,벽옹,장례,이미지 DB,음악,위진남북조,온톨로지 구축,오례,예학,예악,연관 테이블 구축,흉례,혼례,한대,천지제사,천지숭배,천제,진한,중국,종묘,조상숭배,제사,고고문불,갑골,가사,ㄴ의례
  • 영문키워드
  • Han Dynasty,rite,imperial tour,imperial seal,funeral rites,flag,costume,commemorative rites for ancestors,chariot,ceremony,symbol-system,symbol,suburban sacrifice,state sacrifices,royal tomb,royal ancestral shrine,ritual song and dance,ritual music,ritual,ceremonial robes,carriage,bamboo slips,annual observances,ancestral rites,a south-seeking chariot,Tang Dynasty,Nan-Bei chao,Mawangdui,Mingtang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중국 고대 국가의 의례와 상징제도에 관한 자료를 집성, 분류하고 이를 검색 가능한 형태로 디지털화한 것이다. DB내용은 황제의 즉위의식, 郊祀와 祭天, 宗廟와 제사, 황제릉, 巡行, 封禪, 明堂, 辟雍, 靈臺와 같은 국가의례의 상징체계에서부터 민간에서 행해진 제사를 포괄하고 있고, 樂과 樂舞, 服制, 車制, 깃발과 기물 등 의례관련 유형, 무형의 문화를 총 망라한다. 시간적으로는 上古에서부터 중국 고대사회의 의례 체계가 완결된 형태를 갖추는 唐代에 이르기 까지 장기간의 범위를 포함한다.
    DB의 대상은 문헌자료와 고고 출토자료를 모두 포함하였다. 기존의 문헌사료에 단편적으로 나타나는 자료를 집성, 분류, 해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근래 발견된 甲骨, 金文, 簡牘, 敦煌文書와 같은 서사출토자료를 첨가하고, 여기에 先秦, 秦漢, 魏晉南北朝, 隋唐시기의 고고문물자료까지 도판이나 사진의 형태로 덧붙여 이를 검색 가능한 형태로 디지털화하여 공개 하였다.
    본 연구가 갖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존의 서적 중심의 역사 연구가 주로 이념을 제공하였다면, 디지털시대의 역사연구 방향은 문화의 새로운 발견과 창조에 중점이 두어질 전망이다. 중국 전통시대 문화의 중심은 禮樂문화에 있고, 이것은 제사, 건축물, 의복, 깃발 등 각종 상징체계를 통해 표현된다. 중국의 의례와 상징체계에 관한 자료집성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데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의 원형을 이해하는 데도 중요한 도움을 줄 것이다.
    둘째,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매체인 데이터베이스의 특징은 검색과 분류에 있다. 지금까지의 역사 자료들이 2차원 평면에 기록된 자료라고 한다면 DB화된 자료는 컴퓨터를 통해 동기화되어 생동감 있는 자료가 되었다. 본 DB시스템에서는 검색 분류 항목으로 <의례 내용분류>, <시대분류>, <자료 속성분류>의 세 개의 항목을 설정하여 전문적인 의례 용어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검색할 수 있도록 (키워드 중심이 아닌 내용 중심의 분류) 사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였다. 엄청난 양의 집성된 자료들을 빠른 시간내에 시간, 공간, 주제별로 자유자재롭게 검색, 재배치할 수 있는 DB시스템의 구축은 기존의 서적 중심의 평면적인 역사연구로부터 벗어나 한층 입체적이고 창의적인 역사 재구성을 가능하도록 해준다.
    셋째, 과거의 문헌자료는 특정 계층에 독점되는 경향이 강했다. 따라서 기존에는 역사가가 과거의 문화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일반인에게 제공하고 소비하게 하는 일방적인 방식이었다면, DB화된 현대의 역사학은 연구하는 역사가와 연구의 결과물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쌍방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이제는 전문 역사가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 대중들도 역사 연구의 소비자로서뿐 아니라 원자료에 쉽게 접근하여 문화를 직접 탐구할 수 있는 길을 터놓았다. 이를 통해 문화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문화 창달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 영문
  • In this study, the primary materials on the ritual and symbol system in the ancient China are collected, categorized, and digitalized in a searchable database form.
    The contents include not only the symbol system of the Royal rituals as the enthronement, harvest ceremony(郊祀), Royal Shrine rituals(宗廟), tomb of the emperor(陵墓), a royal tour(巡行), Fengshan rite(封禪), Mingtang(明堂), Piyong(辟雍) and observatory(靈臺) but also the private rites as ancestral memorials or folk religions. Furthermore, the things necessary for ritual such as music and dance, costume, a state coach, and royal standard are included.
    The time frame of this study ranges from the ancient times to the Tang Dynasty. The data collection covered over literature materials, excavated texts which include inscriptions on bones and tortoise carapace, inscriptions on bronze ware, bamboo and wooden slips, Dunhuang manuscripts, and archaeological relics in form of illustration or photograph.
    This study has significance as follows: Firstly, the study of history is expected to give importance to the new discovery and creation of cultures in the digital age. The centre of culture in the traditional era was Li-Yue(禮樂) culture, which expressed by various symbol system as such ancestral rites, structure, costume, royal standard, etc. Therefore, the data collection of ritual and symbol system of ancient China would be very useful to understanding not only the traditional history and culture of China herself but also the cultural original form of East Asia including Korea.
    Secondly, the essentials of database are in search and categorization. The past historical materials were recorded on two-dimensional plane, while the synchronization of the builded database with a computer renders the materials to be instinct with life. In this database system, the items of search classification are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as <division of ritual contents>, <division of periods>, and <division of material properties>. To help even non-expert to the terminology of rituals for easy search, this database system is based on the context-aware grouping space and the easy regrouping according to subjects, that makes it possible to find the culture and reconstruct the history in a more stereoscopic and creative view by bailing out of the text-oriented conventional history study.
    Finally, the past literature data had strongly tended to be monopolized by some specific class. Hence, in conventional style, a historian studied a past culture and his results were provided to the public unilaterally. In contrast, the recent data-based historical studies have converted the relation between a historian and the public into two-sided communication style. This change provides, both historian and the public concerned on history and culture can play a role on not only a consumer of historical study results but also a researcher easy accessing to original data and investigating directly. In conclusion,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may be the enlargement of base and creation of new cultur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중국 고대 국가와 관련된 의례와 상징제도 관련 자료를 집성, 분류, 해제하고 이를 검색 가능한 형태로 디지털화한 것이다. DB내용은 황제의 즉위의식, 郊祀와 祭天, 宗廟와 제사, 황제릉, 巡行, 封禪, 明堂, 辟雍, 靈臺와 같은 국가의례의 상징체계에서부터 민간에서 행해진 제사를 포괄하고 있고, 樂과 樂舞, 服制, 車制, 깃발과 기물 등 의례관련 유형, 무형의 문화를 총 망라한다. 시간적으로는 上古에서부터 중국 고대사회의 의례 체계가 완결된 형태를 갖추는 唐代에 이르기 까지 장기간의 범위를 포함한다.
    DB의 대상은 문헌자료와 고고 출토자료를 모두 포함하였다. 기존의 문헌사료에 단편적으로 나타나는 자료를 집성, 분류, 해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근래 발견된 甲骨, 金文, 簡牘, 敦煌文書와 같은 서사출토자료를 첨가하고, 여기에 先秦, 秦漢, 魏晉南北朝, 隋唐시기의 고고문물자료까지 도판이나 사진의 형태로 덧붙여 이를 검색 가능한 형태로 디지털화하여 최종적으로 일반 공개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지금까지의 서적을 통해 문자 중심으로 전승되어 왔던 문헌자료들을 2차원의 평면에 기록된 자료라고 한다면 DB 자료는 컴퓨터를 통해 동기화되어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자료가 되었다. DB를 통해서는 기존의 문자적 기록 순서에 구애 받지 않고, 창의적인 순서를 부여할 수도 있고, 자유자재의 검색과 분류를 통해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자료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 역사학의 이해가 역사가가 탐구하고 역사가의 탐구의 결과를 일방적으로 제공하고 소비하게 하는 방식이었다면, DB화된 현대의 역사학은 연구하는 역사가와 연구의 결과물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쌍방으로 소통해서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이제는 전문 역사가 뿐 만 아니라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 대중들도 역사연구의 적극적인 소비자이며 탐구자로서 참여할 수 있다. <중국 고대 의례와 상징체계 자료집성과 DB구축>은 이러한 부분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검색을 할 수 있는 분류 항목은 <의례 유형분류>, <시기와 지역분류>, <자료 속성분류> 3개의 대 분류로 제공된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첫째, 중국 고대 의례와 상징체계의 자료집성 및 DB 구축은 일차적으로 동아시아 역사 및 문화 전공자들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둘째, 예악과 상징체계는 현대에도 여전히 유의미한 상징으로서 생명력을 갖고 있다. 특히 婚禮·喪葬禮 등의 형식과 절차 및 부장방법 등에 관한 사회적 담론 형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대에 따라 변화해온 전통 의례의 실상을 인식하고 현대의 시대상황에 알맞은 새로운 형식과 방법을 모색하고 개발하는 데도 의례와 상징 DB가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본다.
    셋째, 의례와 상징체계의 자료 DB화는 문화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전통의례의 복원은 문화전통의 보존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의 확보 차원에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근래 덕수궁의 수문장 교대의식이나 종묘제례의 재현 등은 일반사회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전통의 현대적 적용을 통한 인문학의 새로운 영역 개척의 사례로서 하나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본 과제의 수행을 통해 얻어진 기초자료를 활용하여 의례와 상징의 재생과 복원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은 동아시아 사회 전체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특히 의식의 재현뿐만 아니라 이러한 의례에 대한 기초자료의 정비를 통해 明堂이나 辟雍 등 사라진 문화유적에 대한 복원작업 등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방향은 향후 유구한 동아시아 사회 문화사업의 추세를 이룰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본 과제는 매우 선도적인 의미가 있다고 본다. 중국 의례와 문화유적에 대한 복원작업과 의례의 재현을 한국의 우수한 그래픽 기술을 통한 다양한 영상물로 제작하여 한국에서 선제적으로 중국에 역수출하는 방안도 생각해볼 수 있다.
  • 색인어
  • 동아시아 예악 문화, 국가의 의례와 상징제도,의례관련 유형, 무형의 문화,,甲骨, 金文, 簡牘, 敦煌文書와 같은 서사출토자료,고고문물자료 도판 사진, 검색, 디지털화,禮樂문화,<의례 내용분류>, <시대분류>, <자료 속성분류>,DB화된 역사학,역사가와 일반 대중 소비자, 쌍방 소통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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