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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문화유산으로서 문학기록의 조직화 방안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국가문화유산으로서 문학기록의 조직화 방안 | 2016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은영(명지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2016S1A5B5A07919135
선정년도 2016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18년 01월 15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1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을 계기로, 국내 문학관에 소장되어 있는 문학 자료에 대한 기록학적 탐구와 기록관리 적용에 관한 검토를 통해 문학 기록에 적합한 조직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먼저 문헌연구와 해외 사례분석을 통해 문학기록의 특성과 가치에 적합한 조직화를 위한 ‘원질서 존중의 원칙’을 탐구했다. 또한 검색도구 개발 시 고려해야 할 기술 방식을 제안했다. 다음으론 ‘디아스포라 문학 아카이브’를 사례로 문학기록 조직화에 적합한 모형을 도출한 다음, 국내 지역문학관에 ‘분산 컬렉션’의 형태로 존재하는 작가 조정래(1943~ )와 최명희(1947~1998)의 문학 기록을 대상으로 조직 모형을 적용하였다. 문학 기록 조직모형으로는 ICA AtoM 기반 ‘기록- 작가 – 문학관’ 관련 레코드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모형을 제안하였다. ICA AtoM 기반 조직 모형에 따른 검색도구는 우리나라와 같이 한 작가의 기록이 연고지를 따라 두 세 곳의 지방 문학관에 분산되어 운영되는 경우, 개별 문학관과 소장 자료의 특성을 부각시키면서 기술하기 적합한 모형이라고 보았다. 아울러 한 문학관 내 소장 자료에 대한 분류체계도 기록 조직화의 원칙에 따라 기능 및 유형별로 정리·기술이 가능하도록 제안함으로써 기존의 제한적인 리스트형 목록에 비하여 보다 풍부한 구조적·맥락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종적으로 문학관 실무자 및 문화예술 아카이브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직 모형의 타당성 검증을 실시하여 1차로 수립한 조직모형과 분류체계에 대한 보완작업을 거쳤으며, 문학기록에 적합한 조직화 방안을 정립하는데 참고하였다.
  • 영문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a suitable organizational plan for literary records through the archival studies of Korean literary materials and reviewing the application of records management. For this purpose, this study first explored 'principle of respect for original order' for organizing appropriate characteristics and values ​​of literary records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overseas case analysis. I also proposed a descriptive technique to consider when developing finding aids. Next, I derived a model suitable for the organization of literary records by taking Diaspora Literary Archive as an example. Then I studied the organizational model of the literary records by writer Jo Jung – rae (1943 ~) and writer Choi Myung – hee (1947 ~ 1998). As a model of literature record organization, I proposed a model that provides a link between 'record – writer – literature museum' related records based on ICA AtoM databases. The finding aids
    based organizational model on the ICA AtoM was considered to be a model suitable for describing the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literary museums and collections when the records of a single writer were distributed in two or three local literature houses. In addition, the classification system for the collection in one literary museum is suggested to be able to arrange and describe by each function and type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record organization so that more structured and contextual information can be provided compared to the existing limited list-type catalogue. Finally, the validity of the organizational model was verified by the practitioners of the literary museum and the arts and culture archives, and the organization model and the classification system that was established firstly were supplemented.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지역문학관, 대학도서관, 개인 소장처 등에 분산 소장되어 있는 문학 자료에 대한 종합적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하여 문학 연구자와 일반 이용자의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료 활용의 수월성을 제고하는 것은 국내 문학계의 오랜 염원이었다. 해외에서도 이미 문학기록을 교육 및 연구의 기본적인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하여 대학 도서관을 중심으로 유명 작가의 기록을 앞다퉈 수집하다보니, 문학기록의 ‘분산 컬렉션(split collection)’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학 큐레이터 집단을 중심으로 ‘디아스포라 문학 아카이브(Diasporic Literary Archives)’라는 통합 목록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을 계기로, 국내 문학관에 소장되어 있는 문학 자료에 대한 기록학적 탐구와 기록관리 적용에 관한 검토를 통해 문학 기록에 적합한 조직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먼저 문헌연구와 해외 사례분석을 통해 문학기록의 특성과 가치에 적합한 조직화를 위한 ‘원질서 존중의 원칙’을 탐구했다. 또한 검색도구 개발 시 고려해야 할 기술 방식을 제안했다. 다음으론 ‘디아스포라 문학 아카이브’를 사례로 문학기록 조직화에 적합한 모형을 도출한 다음, 국내 지역문학관에 ‘분산 컬렉션’의 형태로 존재하는 작가 조정래(1943~ )와 최명희(1947~1998)의 문학 기록을 대상으로 조직 모형을 적용하였다. 문학 기록 조직모형으로는 ICA AtoM 기반 ‘기록- 작가 – 문학관’ 관련 레코드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모형을 제안하였다. ICA AtoM 기반 조직 모형에 따른 검색도구는 우리나라와 같이 한 작가의 기록이 연고지를 따라 두 세 곳의 지방 문학관에 분산되어 운영되는 경우, 개별 문학관과 소장 자료의 특성을 부각시키면서 기술하기 적합한 모형이라고 보았다. 아울러 한 문학관 내 소장 자료에 대한 분류체계도 기록 조직화의 원칙에 따라 기능 및 유형별로 정리·기술이 가능하도록 제안함으로써 기존의 제한적인 리스트형 목록에 비하여 보다 풍부한 구조적·맥락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종적으로 문학관 실무자 및 문화예술 아카이브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직 모형의 타당성 검증을 실시하여 1차로 수립한 조직모형과 분류체계에 대한 보완작업을 거쳤으며, 문학기록에 적합한 조직화 방안을 정립하는데 참고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출처주의와 함께 원질서 존중의 원칙은 보존기록의 정리방식을 관통하는 기본적인 원칙으로 간주되어 왔으나, 구체적으로는 원질서 원칙이 기록 컬렉션에 어떠한 방식으로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규명되지 못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문학기록과 같은 구체적 장르의 기록에 원질서 원칙이 어떠한 방식으로 반영되고 전달되어 왔는지, 또한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를 종합함으로써 원질서 원칙의 재구성 및 재해석에 기여할 수 있다. 해외 학자들이‘Ordering Chaos’라고 칭할 만큼 다소 모호했던 원질서 원칙을 문학기록에 적합하게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기록관리 원칙에 대한 또 하나의 해석 방법(모형)을 제시함으로써 기록조직론의 심화‧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 예술기록에 대한 연구는 주로 미술 아카이브를 중심으로 한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문학기록도 미술작가의 기록과 유사한 점이 많지만, 초판 발행본, 다른 버전과 매체의 판본으로의 발전 등 기록의 종류와 형태의 다양성, 작가와 작품과의 관계에 있어서 보다 풍부한 함의를 지닌다.
    본 연구는 기존에 시각 분야에 국한되었던 문제를 문학기록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다. 아울러 연구 성과를 학문적으로 가시화하여 다른 문학기록의 아카이빙을 촉발시키고 나아가, 국가적 문화유산으로서 문학기록의 활용가치를 다방면으로 모색하는 데 기반 연구로 삼을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도출된 문학기록의 조직 모형은 향후 유사한 성격의 기록을 조직할 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시범적으로 분산 소장된 국내 문학기록에 대한 통합적 조직화를 수행함으로써 ‘분산 컬렉션’에 대한 통합 검색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곧 설립될 국립한국문학관 아카이브 구축에도 시사점을 줄 수 있다.
  • 색인어
  • 문학기록, 작가기록, 국가문화유산, 원질서, 원질서 존중의 원칙, ‘분산 컬렉션’, 조직화, 조직 모형, 기술체계, 디아스포라 문학 아카이브, 통합 목록, ICA-A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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