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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과제 상세정보

박정희시대 일상사, 지방사 자료로서 '새마을운동' 아카이브의 체계적 구축과 기초연구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사업명 인문사회연구분야 토대기초연구지원
연구과제번호 2008-322-B00010
선정년도 2008 년
연구기간 3 년 (2008년 07월 01일 ~ 2011년 06월 30일)
연구책임자 오유석
연구수행기관 성공회대학교
과제진행현황 종료
공동연구원 현황 김형철(한국외국어대학교)
하재훈(경운대학교)
이용기(성균관대학교)
윤충로(성공회대학교)
황병주(국사편찬위원회)
김보현(성공회대학교)
과제신청시 연구개요
  • 연구목표
  • 이 연구의 기본적인 목적은 사라져가는 새마을운동 자료들을 집대성하여 1970년대 일상사·지방사·중앙정치사 연구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 연구의 필요성은 크게 두 가지 측면, 곧 ‘자료의 가치’와 ‘열악한 보존현황’으로부터 도출된다. 먼저 자료의 가치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측면에서 제기된다. 박정희시대 새마을 운동과 관련된 자료들은 ① 박정희 시대 연구의 공백지대를 채우고 내실을 기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② 민주주의와 독재(근대 정치체제) 연구의 진전을 이루는 데에 활용될 수 있다. ③ 한국사회에서 근대화가 이루어지고 근대적 주체가 형성된 역사를 심층 연구하여, 그 성격과 의미에 대한 숙고 및 성찰을 기하는 작업의 토대가 될 수 있다. ④ 지방사·일상사 연구의 성과를 풍부하게 해줄 것이다. ⑤ 새마을운동 경험을 학습·연구하여 자국의 개발정책에 응용하려는 여러 발전도상국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둘째, 이 연구의 보다 현실적 필요성은 자료의 열악한 보존현황으로부터 도출된다. 현재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공적 자료들은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고, 운동 관련자들의 개인 소장 자료나 기록도 많은 부분 망실되어 가고 있다. 또한 운동을 둘러싼 다양한 주체들의 경험과 기억도 제대로 기록되지 못하고 잊혀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일차적으로 박정희시대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제반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수집․발굴․정리하여 아카이브를 구축하고자 한다. 이차적으로, 구체적 주제 및 활용처를 불문하고 새마을운동에 접근하는 연구자들에게 기본 가이드가 될 수 있는 2차 자료들을 기획․제작하여 구비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러한 1차․2차 자료들을 이용하여 새마을운동의 이해 및 평가에 관건이 되는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관련 주제들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것이 이 계획의 중요한 목적들이다.
    본 연구진은 이러한 목적들을 이루고자 다음과 같은 7개의 하위과제들을 수행할 계획이다. ① 계획적·효과적인 자료 수집·발굴의 수행, ② 수집·발굴 자료의 입체적·다면적 분류와 체계화, ③ 구술자료 구축, ④ 개인소장 자료의 체계적 수집과 발굴, ⑤ 2차 자료의 생산을 통한 연구와 활용, ⑥ 연구주제의 발굴과 연구 성과의 출판, ⑦ 관련 전문가·기관 등과 협력관계 구축.
  • 기대효과
  • 이 연구의 기대효과는 학문적 차원, 사회적 차원, 교육적 차원 등 세 범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학문적 차원으로는 ① 박정희시대 연구의 심화를 위한 기반 마련, ② 실질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독재와 민주주의 연구의 가능성 확보와 연구의 심화 계기 마련, ③ 근대성(화)에 대한 국가들 간(cross-national) 비교사 연구와 성찰의 계기 마련, ④ 새마을운동의 의미와 영향에 대한 통시적(diachronic) 비교연구의 확장과 심화, ⑤ 일상사 및 지방사 연구를 위한 자료의 제공과 연구의 심화에 기여, ⑥ 새마을운동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통해 박정희 시대에 대한 풍부한 해석의 지평 마련 등이 기대된다.
    사회적․국가적 차원으로는 ①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그 의의와 한계 등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② 역사자료들의 보존 실태에 대한 사회적 의식과 각성, 성찰의 기회 제공 등을 기대할 수 있다.
    교육적 차원에서는 ① 연구진의 연구 환경 개선, ② 일상사 분야 전문가의 양성, ③ 기록학 분야 전문가의 양성, ④ 새마을운동 연구자의 확대, ⑤ 새로운 강의 커리큘럼·콘텐츠의 개발, ⑥ 새마을운동 교육 및 강연 수요에 맞춘 활용, ⑦ 기획전시를 통한 교육의 현장성 제고 등이 기대된다.
  • 연구요약
  • 이 연구의 축은 3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체계적 아카이브 구축이다. 박정희시대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자료들의 보존 현실은 그야말로 원시적 수준이다. 다만 일정한 장소에 편의적으로 간단히 분류하여 집적해 놓은 정도이다. 자료들의 규모도 종별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그 보존의 안정성이 매우 낮다. 관리의 현실이 그러하기에 이용자들의 접근점이 정확하게도 용이하게도 확보되지 않는다.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이 아주 낮을 수밖에 없다. 본 연구진은 이 같은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체계적 아카이브를 구축함으로써 귀중한 자료들의 열악한 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연구 내외적 수요들에 상응하는 서비스들을 원활히 제공하고자 한다. 구술자료를 포함하여 수집 및 발굴된 자료들은 각각의 특성과 정보에 따라 계층화․분류․등록될 것이다. 본 연구진은 새마을운동의 부문별 독자성을 고려하되 그 전부를 포괄한 전국적․국민국가적 지평과 성격에 주목하는 관점을 견지한다. 그러나 자료들의 방대한 규모와 자료 소재지들의 광범위함을 감안할 때, 소기의 목적을 3년이란 기간 안에 충분히 성취하기란 어렵다. 따라서 전략적 표본대상들을 선정하여 아카이브 구축을 추진함으로써 당초 부여한 과제의 의의를 극대화하는 한편, 추후 지속되어야 할 아카이브 구축작업들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둘째, 활용도 높은 2차 자료들의 생산이다. 본 연구진은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각종 자료들을 수집․발굴․정리하는 가운데, 학문 내외적 수요들에 조응하는 유용한 2차 자료들을 기획․생산할 것이다. 제작 예정인 자료들은 󰡔소사전󰡕, 󰡔일지󰡕, 󰡔계통도󰡕, 󰡔통계집󰡕, 󰡔구술채록집󰡕 등이다. 󰡔소사전󰡕은 인물, 기관, 단체, 용어, 사업, 사건 등의 해설을 수록한다. 󰡔일지󰡕는 운동 개시 시점부터 1979년 말까지 주요 사건 정리․기록한다. 󰡔계통도󰡕는 운동 추진의 개요와 체제, 주요 요소들 등을 도해한다. 󰡔통계자료집󰡕은 관련 통계를 수집하고 정리한다. 󰡔구술채록집󰡕은 구술팀이 작업한 녹취문을 수록한다.

    셋째, 관련 주제의 심화연구이다. 본 연구진은 수집․발굴된 1차 자료들과 새로이 기획․생산한 2차 자료들을 바탕으로 기존 연구 성과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며 연구의 관점및 지평을 확장하는 연구 작업들을 진행한다. 연구의 구체적 주제들은 특별히 ‘근대적 주체의 형성’, ‘일상적 생활세계’, ‘민주주의와 독재’ 등에 유념하여 선정할 것이며, 연구 성과들은 학술 단행본 출간 및 전시기획 등의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다.
  • 한글키워드
  • 새마을운동,지방사,기억,구술사,수집,자료,아카이브,일상사,독재,민주주의,근대성,근대적 주체,박정희시대
  • 영문키워드
  • memory,Saemaul Undong,oral history,archives,dictatorship,democracy,modernity,modern subject,collection,materials,local,Province and Society,history of everyday life,the Park Chung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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