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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 개발 및 그 응용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 개발 및 그 응용연구 | 2002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김흥규(고려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BL1071
선정년도 2002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5년 01월 31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5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과제는 시간(Time).공간(Place).주제(Subject)의 다차원 구조를 가지는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를 개발하고, 이를 응용하여 조선시대 문화에 관한 다각도의 입체적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다. 제2차년의 연구는 1차년의 연구 성과를 확장, 심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부문별로 나누어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초방법론 연구 및 모형개발 부문: 디지털 정보시대 인문학의 방법론적 도구로서 전자문화지도의 활용 방안, 시 공간 및 주제 분류 체계 마련, 조선후기 행정구역의 복원을 통한 베이스 맵 완성이라는 1차년의 성과를 이어받아 이를 보완하고 확충하였다. 특히 베이스 맵 분야에서는 1차년에 개발된 조선후기 행정구역도를 바탕으로 조선전기 조선중기 행정구역도를 재현하였으며, 이를 문화정보 데이터베이스와 결합하여 주제별 문화정보 지도를 작성하는 데 활용하였다. 또한 각 데이터베이스가 유기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여 시험 운용하였다.
    둘째, 조선시대 문화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부문: 1차년에는 조선시대의 인구와 경지 등 문화형성의 기반 영역에서부터 물산이나 음식 등의 생활문화 분야에 이르기까지 11개 주제의 문화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2차년에는 이와 같은 데이터베이스를 심화, 보완하는 한편, 육상교통망, 서원, 사우, 비실경산수화 등 10개의 신규 주제별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하였다.
    셋째, 개별 주제 연구 부문: 데이터베이스 개발과 관련한 기초문헌의 탐색, 광범위한 정보의 체계화에 기반하여 각각의 전공 영역에서 개별적으로 선정한 주제에 대한 심화연구를 수행하였다. 1차년에 참여인력 전원이 논문 1편씩의 연구 성과를 낳은데 이어 2차년에도 각 개인의 전공영역 분야에서 조선시대 문화현상과 관련한 논문을 산출하였다. 2차년에 수행된 개별주제 연구는 대체로 조선시대 문화의 시대적 변모의 추이와 공간적 이동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넷째, 공동주제 연구 부문: 이 연구는 2년에 걸친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 연구의 완결편에 해당된다. 이 연구는 전자문화지도 개발과정의 연구자료 탐색과 개별주제 연구 경험을 종합하여 조선시대 문화에 대한 총체적 이해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조선시대 문화의 거시적 조망, 조선시대 문화의 기반, 조선시대 문예의 양상이라는 세 부문에 걸쳐 16개(현재 9편 게재)의 주제연구가 진행되었다. 이 연구는 조선시대 문화를 입체적, 종합적, 역동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본 과제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의미를 지닌 것이다.
    지난 2년간 본 과제에서는 전자문화지도 구축의 기초연구에서부터 실제적인 주제 데이터베이스 개발, 이에 기초한 개별 및 공동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로 논문과 데이터베이스를 합쳐 100 여건을 상회하는 연구성과를 창출하였다.
  • 영문
  • The Development and Academic Application of the Electronic Cultural Atlas of Chosun Korea

    This project is designed for the development of an electronic cultural atlas of Chosun Korea, which will be utilized for the various studies of Korean culture in Chosun period. The researchers conducted basic researches for the development of the electronic atlas, and constructed a digitalized base-map through the restoration of the administrative districts of the latter, middle and early Chosun periods. From the various cultural phenomena of Chosun period, they selected twenty categories which is feasible to be located on the map, constructed categorized databases, and combined those with the base-map. At the final stage, each researcher studied his/her own individual research topic, utilizing this electronic atlas, and conducted joint research for the establishment of a macro paradigm to view the Korean culture in Chosun period.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 개발과 이를 통한 응용연구는 문헌 중심의 전통적인 인문학 연구방법론에 디지털 정보처리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학술연구 방식이다. 이는 종이책에서 디지털 자원으로의 단순한 매체전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제와 시간, 공간을 축으로 하는 다차원의 문화지도를 조선시대 문화의 여러 주제영역에 걸쳐 제작하고, 이들간의 대비적 검토를 통해 조선시대 문화의 새로운 의미영역을 찾아내는 한편, 문화이해의 거시적 패러다임을 고안하고자 시도한 것이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의 문학, 사학, 철학 등 학술문화에서부터 민속, 복식, 음식 등의 생활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참여하는 대단위의 학제적 협동연구의 형식으로 수행되었다. 조선시대 문화의 복합성을 해명하는 데 있어서 우선 영역별 전공자를 적절히 안배하고 인접분야 사이의 교차적 검토를 통해 새로운 연구성과를 창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단에서는 또한 연구성과를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신속하게 발표하는 한편, 국제적인 전자문화지도 네트워크 추진체인 ECAI와 협력을 통한 국제적 소통환경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이제 2년간의 연구를 마무리하면서 그 성과를 부문별로 개괄해 보기로 한다.
    우선, 베이스 맵 데이터베이스 기초연구 부문이다. 여기에서는 전자문화지도 연구의 인문학적 의미를 탐색한 논문을 비롯하여, 전공분야에서의 활용방안, 조선시대의 문화분류 체계, 기술적인 영역인 데이터 세트의 구현방안, 행정구역 복원과 베이스 맵 구성 등에 대한 총 7편의 논문이 작성, 발표되었다. 또한 국내외에서 최초로 조선후기, 중기, 전기의 행정구역도를 복원, 이를 베이스 맵으로 활용하여 시대간의 문화변동을 파악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다음으로, 주제별 문화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부문이다. 본 연구단은 조선시대의 문화형성의 기반, 학문과 세계인식, 문예와 상상력, 생활과 의식구조의 4부문을 망라하여 총 21개의 주제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다. 조선시대의 인구, 경지, 사찰, 장시, 교통로 등에서 학파, 산수유기, 실경산수화, 민요 등에 이르기까지 시간, 공간, 주제의 표지부여가 가능한, 21개의 영역을 선정하고, 원자료를 가공하여 주제별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한 것이다.
    셋째로, 개별 주제 연구 부문이다. 개인연구는 본래 전공영역에서 개발된 주제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연구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다. 즉 종래의 문헌연구뿐만 아니라 다종의 주제 데이터베이스의 병치,비교를 통해 연구시각의 확대 및 입체적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연구주제를 둘러싼 다양한 의미연관을 드러내고자 한 것이다. 그러나 DB구축과 논문작업이 병행된 관계로 개별연구에서는 주제별 문화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였다. 대신 이와 같은 방식의 입체적 연구는 2차년도 마무리 단계에서 수행한 공동연구에 적용되었다. 개별연구는 연구책임자, 공동연구원, 전임인력이 1년에 논문 한 편씩을 쓰거나, 2년에 책 한 권을 저술하는 기준을 적용하여 도합 59편의 논문과 1권의 저서가 완성 과정에 있다.
    넷째로, 공동주제 연구 부문이다. 공동주제 연구는 본 과제에서 중점을 둔 학제적 협력의 강화, 연구시야의 확대, 문화 해석의 입체화를 전면적으로 반영하여 조선시대 문화 이해의 총체적 틀을 드러내고자 수행되었다. 2년차 끝무렵에 심포지움을 통하여 발표된 공동주제 연구에서는 16편의 성과가 제출되었다. 본 과제 수행팀에서는 소식지, 일간지, 학술잡지, 인터넷, 학술발표회 등을 통하여 연구의 진행상황과 중간성과를 신속하게 공개, 발표하였다. 즉 다양한 매체와 수단을 통하여 연구성과를 신속하게 전문연구자와 일반 대중에게 전달하였으며, 그 배포의 범위 또한 국내외를 망라하였다. 중간발표는 전문가 초청 워크샵 1회(1년차), 월례발표회 15회(1년차 8회, 2년차 7회), 학술대회개최 2회(1년차 1회, 2년차 1회), 국제학술회의 참가 및 발표 3회(1년차 2회, 2년차 1회)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하여 총 21회 개최하였다.
    본과제의 수행으로 기대되는 것은 학문분야에서는 자료 이용의 효율성 증진과 문화연구의 새로운 방법론 제시로, 사회분야에서는 지식정보 산업과 문화산업 육성의 계기로, 교육 분야에서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첨단의 교육자료 산출로 지속적 성과가 이어지는 것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과제의 연구결과는 다음 몇 분야에서 응용이나 확장의 토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학문 분야에서의 활용방안이다.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 개발과 그 응용연구는 문화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자료 이용의 효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본 연구의 산출물과 과제 수행 방식은 그 자체로 새로운 연구 모형 개척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가 추구하는 바, 연구 시야의 확대, 학제적 협력의 강화, 분석과 해석의 입체화, 자료와 연구 환경의 개방화 등은 문화 연구의 전반에 대한 접근방법과 시각의 확대를 가져올 것이며 문화연구의 방법론적 쇄신을 촉진할 수 있다.
    누구나 알다시피 전자문화지도는 단순 가공된 데이터의 집적물이 아니라 지도, 도표 등의 형태로 정밀하게 가공된 데이터 구조물이며, 자료 상호간의 비교 및 복합검색은 다양한 분석과 검증의 토대를 제공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 문화 연구를 위한 자료 이용의 효용성과 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수 있다.

    둘째, 사회 분야에서의 기대효과이다.
    전자문화지도는 한국문화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확장하는데 유효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즉 전자문화지도는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총체적 문화 이해의 새로운 매체로 기능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문화관련 정보와 자료의 전세계적 네트워크를 통해 조선시대의 전자문화지도가 서비스된다면, 한국인과 한국문화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해외 한국학의 기반을 확충할 수 있다.
    지식정보 및 문화산업에 유용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21세기 선진국으로의 진입은 지식정보산업과 문화산업의 역량에 좌우된다. 본 연구 과정에서 획득한 문화 정보의 가공 및 정보처리 기법은 미래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의 양성 측면에서도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교육 분야에서의 활용방안이다.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첨단의 문화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현재의 급속한 매체 환경의 변화에 따라 교육자료도 끝없는 갱신이 요구되고 있다. 조선시대의 전자문화지도는 시간의 추이와 공간의 영역이 동적으로 결합되는 입체성을 지닌다. 여기에 각종의 멀티미디어 자료가 부가되어 생동하는 문화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다.
    한국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의 제고를 유도할 수 있다. 주지하다시피 전자문화지도는 유물과 유적 등의 가시적인 문화유산만 아니라 언어나 풍속과 같은 무형의 정신문화까지도 감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풍부하게 재현할 수 있다. 특히 후자의 문화유산이 적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이와 같은 문화의 재구성을 통하여 한국문화의 정체성을 심층적으로 확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 색인어
  • 조선시대, 전자문화지도, 주제도, 베이스 맵, 행정구역도, 주제, 시간, 공간, 문화정보 데이터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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