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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똥 바슐라르의 시학과 동양사상 ( La Poetique de Gaston Bachelard et les Pensees orientales)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가스똥 바슐라르의 시학과 동양사상 & #40; La Poetique de Gaston Bachelard et les Pensees orientales& #41;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채숙희(부산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00086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2월 03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바슐라르의 시학과 동양사상의 유사성을 밝혀내기 위해서 우리는 바슐라르 시학의 핵심 주제인 ‘몽상(La Reverie)에 관하여 심층적 연구를 해야 한다. ’몽상‘은 바슐라르의 상상력과 시학의 가장 중요한 주제로 보이기 때문이다. ’몽상‘이 무엇인지는 "몽상의 시학"에 치밀하고 심층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바, 동양정신과 사상의 기본 개념인 ’주객합일‘ 혹은 ’무아‘의 상태와 유사한 상태를 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몽상이란 사실상 ‘침묵’이다. 바슐라르는 이미 "고요적적함은 세계의 실체이며 몽상가의 실체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점은 그 진수眞髓가 침묵에 있는 도가와 불교와의 유사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바슐라르는 그의 ‘몽상’을 "고요적적함의 존재론(Ontologie de la tranquilite)"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것은 불교에서 나왔으나 도교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禪宗에서 말하는 다음과 같은 가르침과 일치한다: "진리의 세계에서는 문자를 세우지 않는다"(不立文字), "설명이 없다"(言語道斷), "지시가 없다".(불구지혜), 한편, 바슐라르의 몽상이 가지는 상기와 같은 특징은 모든 것은 허상이요 실체가 아니며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다는 불교원리인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사상에 매우 접근되어있는 듯 보인다.
  • 영문
  • Il faut faire une étude approfondie sur 'la rêverie' de Bachelard afin d'éclairer les ressemblances entre la poétique et Bachelard et les pensées orientales. C'est parce que 'la rêverie' de Bachelard semble être le sujet principale de la poétique de celui-ci. La rêverie de Bachlelard nous semble signifier l'état qui ressemble à la pensée de "l'Union entre le Moi et le Monde" ou la pensée de "Non-moi". La rêverie est en fait l'état du silence. Bachelard a déjà dit que le silence est la réalité du monde et celle du rêveur. Ces points montrent la ressemblance avec le daoisme et le bouddhisme dont l'essentiel consiste dans le silence. D'autre part, ces points qui caractérisent la rêverie de Bachelard semblent s'approcher à la pensée de "Il Tche Yusimm Zo(一切唯心造)" qui est le principe même du bouddhisme.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바슐라르의 시학과 동양사상의 유사성을 밝혀내기 위해서 우리는 바슐라르 시학의 핵심 주제인 ‘몽상(La Reverie)에 관하여 심층적 연구를 해야 한다. ’몽상‘은 바슐라르의 상상력과 시학의 가장 중요한 주제로 보이기 때문이다. ’몽상‘이 무엇인지는 "몽상의 시학"에 치밀하고 심층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바, 동양정신과 사상의 기본 개념인 ’주객합일‘ 혹은 ’무아‘의 상태와 유사한 상태를 말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몽상이란 사실상 ‘침묵’이다. 바슐라르는 이미 "고요적적함은 세계의 실체이며 몽상가의 실체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점은 그 진수眞髓가 침묵에 있는 도가와 불교와의 유사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바슐라르는 그의 ‘몽상’을 "고요적적함의 존재론(Ontologie de la tranquilite)"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것은 불교에서 나왔으나 도교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禪宗에서 말하는 다음과 같은 가르침과 일치한다: "진리의 세계에서는 문자를 세우지 않는다"(不立文字), "설명이 없다"(言語道斷), "지시가 없다".(불구지혜), 한편, 바슐라르의 몽상이 가지는 상기와 같은 특징은 모든 것은 허상이요 실체가 아니며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에 불과하다는 불교원리인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사상에 매우 접근되어있는 듯 보인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바슐라르의 이론과 사상을 동양사상에 비교한 연구는 연구자의 생각으로는 지금까지 거의없는 것으로 안다. 이러한 주제는 전혀 다른 문화, 정신적 전통을 가지고 살고 있는 동양의 아시아인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주제일 것이다. 따라서 금번 연구 결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영향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작금에는 서양에서 동양의 정신과 사상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바슐라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이해를 국내외적으로 가능하게해줄 것이고, 바슐라르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학자의 저술과 이론들이 동양과 한국의 사상이나 저술들과 비교 연구하고자하는 의욕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생각된다.
  • 색인어
  • 바슐라르의 시학, 바슐라르 사상과 동양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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