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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경제적 기여분석에 대한 비교문화적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노인의 경제적 기여분석에 대한 비교문화적 연구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정순희(이화여자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C00039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5년 06월 0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5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는 노인은 부담스럽고 의존적인 존재라는 최근의 묵시적인 사회인식의 부적절성을 증명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첫째, 한국노인과 캐나다노인의 생산성분석을 통한 기여도를 비교분석하였고, 둘째, 한국노인과 캐나다노인의 생산활동기여와 관계가 있는 요소들을 규명,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교문화적 연구를 위해 두 가지 자료를 사용하였다: 하나는 한국통계청의 1999년 생활시간조사 자료이고, 또 하나는 캐나다통계청의 1998년 시간사용조사 자료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위해 55세 이상 84세 이하의 총 17,730명의 한국노인과 2,729명의 캐나다노인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한국노인과 캐나다노인의 생산기여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유급활동과 무급활동(가정관리와 돌보기 활동 포함)에 응답자가 투입한 평균시간으 검토하였다. 또한 노인의 기여도에 관련된 변수들을 규명하기위해 선행연구에 대한 광범위한 고찰을 통해 추출된 11 개(연령, 은퇴여부, 가정크기, 결혼여부, 시간제취업여부, 교육수준, 도시거주여부, 자가소유여부, 단독주택여부, 요일, 종교활동여부)의 독립변수에 대해 다변량분석이 사용되었다. 종속변수가 정규분포한 경우에는 OLS회귀분석이 사용되었고, 실제로 응답자가 그 활도에 시간을 투입하지만 조사 일에 그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종속변수가 정규분포하지 않는 경우에는 Tobit 분석이 사용되었다. 주요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반적인 생산성기여수준에서 볼 때, 한국노인의 총생산활동시간이 캐나다노인보다 하루 2시간 정도 더 많았으며, 활동유형별로 나누어보면, 유급활동시간은 한국노인이 더 많았고, 무급활동시간은 캐나다노인이 더 많았다. 둘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독립변수 증 가장 강력한 예츠견수는 은퇴여부였다. 한국노인의 무급활돋시간과의 관계를 제ㅣ외하고는 모든 표본 집단에서 유의한 관계를 보였는데, 전체적으로 은퇴한 노인들의 무급활동시간은 증가하였고, 유급활동시간은 감소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국적과 성별을 불문하고 노인들이 여전히 생산활동참여를 통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생산성의 정의가 무급활동을 포함하는 범위까지 확대되는 경우에 그러하다. 즉 유급활동의 끝이 생산적인 삶의 끝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 영문
  • In this study, we challenge recent apocalyptic rhetoric about idle, burdensome, and dependent older people.Our primary objective was to examine and compare the productive activities of older adults in Korea with those of Canada using a broader definition of productivity that included unpaid work. Another objective was to identify and compare the factors related to the participation of unpaid work of older adults in both countries. In order to conduct a cross-cultural study, two data sets were used; one was the 1999 Survey of Time Use collected by Statistics of Korea and the other was 1998 Survey of Time Use collected by Statistics of Canada. Total number of 17,730 Korean and 2,729 Canadian aged 55 to 84 years old were included to analyze the data. To address the first objective, the average time spent by all respondents on unpaid work was examined. To address the second objective, multivariate analyses were used. The multivariate technique commonly used in time use research has been Ordinary Least Squares(OLS) regression.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hen the dependent variable was normally distributed, OLS regression was employed. For dependent variables that were not normally distributed because, while most respondents participated in the activity at some time during the week, many did not participate on the diary day, a Tobit was used. All analyses were conducted separately for women and men since they exhibit different time use patterns and respond differently to the major predictors of how people spend their time.The dependent variable used for examining the influence of independent variables on time spent doing unpaid work was the hours spent on the activities for three categories (domestic work, caregiving, and volunteer work) on the diary day by all respondents. Independent variables in multivariate analyses were selected based on aspects of respondents’ lives that have been found in previous literature to be related to time allocation decisions. Researchers cite retirement status, age, marital status, part time employment status, household size, education, urban indicator, home ownership, family dwelling type, diary day and religious attendance as influences on time allocation decisions The results indicated that older people engage in productive behaviors, particularly when the definition of activities was broadened to include unpaid work. It was also clear the productive unpaid contributions were lower among older Koreans than those of older Canadians.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는 노인은 부담스럽고 의존적인 존재라는 최근의 묵시적인 사회인식의 부적절성을 증명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한국노인과 캐나다노인의 경제적 생산활동을 통한 기여도수준을 비교분석하고, 더 나아가 이들의 기여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수를 규명하여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교문화적 연구를 위해 두 가지 자료가 분석되었다: 하나는 한국통계청의 1999년 생활시간조사자료이고, 또 다른 하나는 캐나다통계청의 1998년 시간사용조사 자료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55세 이상 84세 이하의 총 17,730명의 한국노인과 2,729명의 캐나다노인의 자료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본 연구결과, 비록 대부분의 노인이 성인생애의 두 가지 주요활동인 유급노동과 무급노동(가정관리와 돌보기 활동 포함)에 비노인보다 덜 관여하고 있었지만, 여전히 많은 노인들이 국적과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한 무급노동에는 물론 유급노동을 통해 생산활동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사회의 기능과 궁극적인 건강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첫째, 일반적인 생산성수준측면에서 볼 때, 한국노인의 총활동시간이 캐나다노인보다 하루 평균 2시간 정도 더 많았으며, 활동유형별로 나누어 보면 유급활동시간은 한국노인이 더 많았고, 무급활동시간은 캐나다노인이 더 많았다. 하지만 세부노인집단별 세부무급활동내용을 보면, 한국여자노인이 다른 모든 집단에 비해 무급활동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입한 반면, 한국남자노인은 가장 적은 시간을 투입하였는데, 국가간 차이보다는 성별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한국남자노인의 무급활동시간은 한국여자노인의 1/3이하였고, 캐나다남자노인에 비해서도 현저하게 낮아 1/2 이하였다.
    둘째, 본연구에서 사용된 독립변수증 가장 강력한 예측변수는 은퇴여부였다. 한국노인의 무급활동시간과의 관계를 제외하고는 모든 표본 집단에서 유의한 관계를 보였는데, 전체적으로 은퇴한 노인들의 무급활동시간은 증가하였고, 무급활동시간은 감소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의존적인 존재로 이제껏 사회부담과 비용을 발생시키는 존재로 인식해 온 노인들의 경제적 기여분이 증명되어 지금까지 간과시 되어온 노인들의 기여를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가족과 사회에서 노인의 지위를 새롭게 설정하고, 이를 통해 노인자신의 역할의식과 존재감을 증진시키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캐나다간의 비교문화적 연구를 수행하여 그 차이점과 유사점의 수준과 관련변수를 규명하였기 때문에 각 문화권에서의 노인활동에 대한 이해를 통한 국제적 학문교류증진에 기여할 수 있으며, 비슷한 주제의 후속비교문화연구를 위한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색인어
  • 노인, 경제적 생산성, 기여도, 유급노동, 무급노동, 가정관리, 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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