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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서양철학의 수용과 '기독교철학'의 형성 - 한국 근현대 기독교사상가를 중심으로 -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한국 근현대 서양철학의 수용과 & #39;기독교철학& #39;의 형성 - 한국 근현대 기독교사상가를 중심으로 -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최태연(백석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S2012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2월 09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이 연구는 1915년경의 일제시대부터 2000년 현재까지 한국의 서양 철학 수용의 상황 속에서 정립된 "한국 기독교 철학" 의 형성사를 소개하고, 그것이 한국 철학계에서 갖는 위상 및 의의를 진단한다. 그래서 이 연구는 구체적으로, 근현대 한국의 기독교 사상가 및 기독교철학자의 학문활동을 발굴 소개한다. 연구의 용이함을 위해 이 연구는 (1) "일제 강점기 (1915-1945)의 기독교철학" (2) "해방 후 산업화 이전기 (1945-1960)의 '기독교철학'의 형성" (3) "산업화시기 (1961-1979) 서양 철학의 수용과 '기독교철학' " (4) "민주화시기 (1980-2000)의 기독교 철학" 이렇게 네 시기로 나누어, 4인의 연구자가 각각의 시기를 담당하여 연구하였다. 그 결과 첫째 연구에서는, 일제 강점기의 기독교철학이 있다면 무엇인지에 대해 논구해보았는데, 일제시대의 기독교철학은 신학이 줄 수 없었던 기독교 지식인들의 현실 이해를 넓혀주는 동시에 기독교 세계관을 통한 종교적 자기이해를 높이고, 민족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둘째 연구는 해방 이후(1945-1960) 시기인데, 이 시기 연구에서는 '기독교적 가치나 문제의식의 유무 그리고 문제에 대한 논증방식의 철학성 여부'를 기준으로 당시의 기독교 인사들이 남긴 자료들의 기독교철학적 성격을 검토한다. 그 결과 이 시기의 기독교철학은 신앙과 이성의 조화 가능성에 대한 원칙적 긍정을 바탕으로해서만 성립되었다고 파악된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철학은 기독교적 문제의식 하에서 철학적 사유를 전개하는 방향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을뿐, 그 역방향일 수 없다는 것을 결론으로서 확인하였다. 세째 연구에서는 "기독교철학"의 개념이 보다 용이하고도 분명하게 정의될 수 있었는데, 그 이유는 이 시기(1961-1979)부터 신학과 철학이 완전히 분리되어 연구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이 시기 연구자는 '기독교철학' 고유의 개념을 정립하고 또한 이로부터 철학자의 학문 활동에서 '기독교철학'으로 구별될 수 있는 기준을 정립했다. 이에 기초해 연구자는 '기독교 철학자'로 명명될 수 있는 철학자(김형석, 조요한 등)의 사상적 특징을 연구했다. 네째이자 마지막 연구에서는 마르크시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이 한국철학계에 수용되고 논의된 내용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한국 기독교철학자들의 반응 및 비판을 보여준다. 시기적으로 동시대를 연구하는 최종 연구자는 1998년 결성된 '한국기독교철학회'를 소개하고 이 학회의 의의 및 기독교철학과의 관계를 진단한다. 더불어 구체적으로는 이 학회에 참여하고 있는 철학자들을 전공분야별로 분류하여 그들의 기독교철학적 학문활동을 소개하고, 그들의 철학활동이 기독교철학에 미치는 영향 및 의의를 또한 진단 평가하고 기독교철학의 미래를 전망한다.
  • 영문
  • "Introduction to the Western Modern Philosophy and Formation of 'Christian Philosophy' in Korea - in Terms of Korean Modern Christian Thinkers"
    These papers are concerning the feature of the Formation of 'Christian Philosophy' in Korea 1915-2000:
    In the 1st research(1915-1945), the 1st researcher has asked under what conditions we could call an intellectual as a Korean christian philosopher. The researcher found 4 conditions: (1) whether he had a christian world view in his
    philosophical thought, (2) whether he denied that he could solve social problems of his time with his christian world view or not, (3) whether he has any alternative to reconcile the universal (religious ideal) and the particular (national independence).
    In the 2nd research(1945-1960), the 2nd researcher has tried to define the concept "christian philosophy" of the period by examining on the materials of the period that the korean christian scholars has left. As the research continued, It was important to discover whether there is any answers within the framework of a christian philosophy that is wholly korean tradition. He concluded that it was only possible to proceed on one side, i.e. from faith to philosophy. Unlike philosophy of religion, the christian philosophy of the era did not start from philosophy and move to an accepted religious tradition. On the contrary a christian philosopher of the era used philosophy to defend the theological doctrines of the era.
    In the 3rd research(1961-1979), the 3rd researcher has found that Korean notions of philosophy had been obscured by theology until then. But from the period we can see philosophy from theology, With Kim Kei-sook's acceptance of German Idealism, we see the germ of Korean Christian Philosophy toward an ripen study in the area of philosophy of religion. With Kim Hyung-sok's acceptance of Existentialism, we see the germ of Korean Christian Philosophy toward an ripen study in the area of philosophy of Human-life.
    In the 4th research(1980-2000), the 4th researcher has showed how western marxism and post-modernism had landed on korean philosophical territory. He has also reviewed the reaction and criticism of korean christian philosophers on that matter. And then, This researcher of the contemporaries has introduced "the Christian Philosopher's Association of Korea" and the members of it. On the conclusion, he has appreciated the value and the meaning of the club.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이 연구과제는 (1) "일제 강점기 (1915-1945)의 기독교철학" (2) "해방 후 산업화 이전기 (1945-1960)의 '기독교철학'의 형성" (3) "산업화시기 (1961-1979) 서양 철학의 수용과 '기독교철학' " (4) "민주화시기 (1980-2000)의 기독교 철학" 이렇게 네 시기로 나누어, 4인의 연구자가 각각의 시기를 담당하여 연구되었는 바, 그 결과 첫째 연구에서는, 일제 강점기의 기독교철학이 있다면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하였는데, 일제시대의 기독교철학은 신학이 줄 수 없었던 기독교 지식인들의 현실 이해를 넓혀주는 동시에 기독교 세계관을 통한 종교적 자기이해를 높이고, 민족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임을 시사하였고, 둘째 연구에서는 '기독교적 가치나 문제의식의 유무 그리고 문제에 대한 논증방식의 철학성 여부'를 기준으로 당시의 기독교 인사들이 남긴 자료들의 기독교철학적 성격을 검토했다. 이로부터 기독교철학은 신앙과 이성의 조화 가능성에 대한 원칙적 긍정을 바탕으로, 기독교적 문제의식 하에서 철학적 사유를 전개하는 방향으로만 이루어졌다는 결론을 확립하였다. 세째 연구에서는 신학과 철학의 완전한 분리로부터 '기독교철학' 고유의 개념이 생겨나고, 이로부터 철학자의 학문 활동에서 '기독교철학'으로 준별될 수 있는 기준을 얻었고, 이에 기초해 '기독교 철학자'로 명명되는 철학자를 지명하였다. 네째 연구에서는 마르크시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이 한국철학계에 수용되고 논의된 내용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한국 기독교철학자들의 반응 및 비판을 보여주었다. 최종적으로 1998년 결성된 '한국기독교 철학회'를 소개하고, 이 학계에 참여하고 있는 학자들을 전공분야별로 분류하여 그들의 기독교철학적 학문 활동을 평가하고 학회의 미래를 전망하였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1. 연구결과 : '기독교철학' '기독교철학자'의 개념을 규정하고, 근현대 한국철학사의 하위 연구 분야로서의 '한국 기독교철학사'를 정립했다.

    2. 활용방안 : '한국의 기독교철학 100년사'와 같은 제목의 책을 발간하여, 미래의 기독교철학 및 근현대 철학사 연구를 위한 토대연구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 색인어
  • 기독교철학, 기독교철학자, 일제강점기, 기독교세계관, 서양철학, 신학, 서구사상, 민족문제, 해방정국, 마르크시즘, 이경선, 최문식, 한경직, 김하태, 송정율, 도양술, 독일관념론, 김계숙, 박종홍, 실존주의, 김형석, 조요한, 사회 저항운동가, 함석헌, 기독교 역사철학, 마르크시즘, 포스트모더니즘, 한국기독교철학회, 손봉호, 이삼열, 김영한, 강영안. 최신한, 신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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