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문 발전을 위한 의의와 활용효과: 첫째로, 학제간 연구의 결과인 만큼, 인문 과학의 여러 분야의 연구에 기여할 것인바, 국문학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 분야인 문학사 기술, 특히 근대라는 시대구분의 근간을 마련하는 일에서 그렇다. 역사학 분야에서는 시대구분문제 ...
1) 학문 발전을 위한 의의와 활용효과: 첫째로, 학제간 연구의 결과인 만큼, 인문 과학의 여러 분야의 연구에 기여할 것인바, 국문학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 분야인 문학사 기술, 특히 근대라는 시대구분의 근간을 마련하는 일에서 그렇다. 역사학 분야에서는 시대구분문제 뿐만 아니라, 제국주의 탈식민화의 기본 관점을 제시하는 한 유형이 될 것이다. 그리고 사회학, 정치학 분야에서도 위 연구 주제의 범위에 연결된, 민중운동‧반봉건 반제국주의‧민족주의‧정치사상‧계몽사상‧개인주의‧자본주의 문제 등을 근대라는 시대 의식 속에서 어떻게 이해할까 하는 문제에 대한 대답을 제시할 것이다. 교육사상‧종교사상과 같은 교육학과 종교학 분야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고, 아직도 국어‧역사 분야 등 식민지 잔재 문제가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 문제들은 중요한 학문적‧교육적 자료가 될 것이다. 둘째로, 이런 연구 성과를 의미 있게 검증하기 위하여 연구원은 세미나와 공개강좌 등을 만들고, 다른 유사 관련 학과에서 학부와 대학원에 필요한 강좌를 개설하여 인문과학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하게 할 것이다. 셋째로, 연구팀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 출판한 내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개하여, 이 분야 연구자료로 적극 활용하게 할 것이다. 연구 결과를 비교 문학과 소설 사회학과 언어 사회학 분야뿐만 아니라 인문 과학의 여러 분야의 한 연구 모델로 삼아, 당면한 인문과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게 할 것이다. 2) 사회 발전을 위한 의의와 활용효과: 21세기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 탈식민화와 민족 통일의 의의와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지혜롭게 대응하는 의식을 갖게 하는 데 기본적인 관점을 두고자 한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의 원리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 나라들이 경제를 지역별로 구획화 하고 있는 지금, 아직 분단국으로 남은 한국은 러시아, 중국, 일본과 지역적으로는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그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의 통일과 경제 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웃 국가들과 호혜 평등 원칙에서 교류를 하는 일은 시급한 문제이다. 한국과 러시아의 100년 전의 삶을 과학적으로 분석 종합해서 얻어낼 본 연구의 결과물들은 그러한 상호교류의 인문과학적인 원리가 될 것으로써, 미국과 얽힌 한-러-중-일의 오늘의 국제 관계에서 중요한 활용 근거가 될 것이다. 특히 이러한 결과물들은 현재 정치 경제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의 신근대인을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하여 당면한 양국의 정치, 경제, 외교, 문화 전반에 걸친 상호 교류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이다. 3) 교육 현장에서 활용 및 인력 양성효과: 본 연구에 연구 보조원으로 참여하는 박사 과정 학생들은 물론 다른 대학원생들에게 본 연구팀에서 발간한 기초자료 선집과 연구서를 바탕으로 학위 논문을 쓰도록 권장하여 연구 과정에서 얻은 학문적 성과의 축적 및 확산 작업을 할 것이다. 이는 본 연구가 학문 후속세대들을 위한 학문적 배려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는 고급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다. 저서로 출판한 연구 결과를 해당 연구자나 기관이 공유하도록 하여 한국 근대문학, 러시아 근대문학, 언어사회학 분야를 강의하는 데 교재나 참고 문헌으로 사용하게 하고, 그에 따라 학문 후속 세대의 양성뿐만 아니라, 인력 양성 부분에 일익을 담당하게 할 것이다. 특히 본 연구 주제는 학계에서 그 동안 관심을 가졌으면서도, 선뜻 시도를 하지 못한 것으로서, 이 분야의 연구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일은 연구자 자신의 학문적 성취뿐만 아니라, 장래의 진로에도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