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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국가기록 체계화 사업 - 규장각소장 고종시대 관공문서 분류 및 활용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한국 근대 국가기록 체계화 사업 - 규장각소장 고종시대 관공문서 분류 및 활용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이태진(서울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M2004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8년 02월 27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8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사업결과물은 엑셀파일로 작성한 보존기관별 분류 목록집(도서 출판 예정, 《奎章閣所藏高宗時代公文書始改正目錄》), 이를 보완하는 규장각 청구기호순 분류 목록집과 공문서명순 분류 목록집, 6편의 연구 논문으로 구성된다.

    1) 奎章閣所藏 高宗時代公文書 分類 및 目錄集

    이 사업은 규장각소장 고종시대 자료 11,000여종 가운데서 현실적으로 작업 가능한 8349종 17,198책을 1차 작업 대상으로 삼았다. 그 결과 엑셀 파일 형식의 보존기관별 분류 목록집(도서출판 예정,《奎章閣所藏高宗時代公文書始改正目錄》)과 이를 보완하는 규장각 청구기호별 분류 목록집, 공문서명별 분류 목록집이 작성되었다.
    1단계 작업으로 1冊 당 34항목의 기초조사표가 작성되었다.

    청구기호, 내별기호, 도서명, 현재분류, 표제, 표제 책순서, 내제, 내제 책순서, 개장제, 소장처, 거래처, 표지도장, 표지 문서년월일, 서가번호, 공문서 분류도장 스탬프, 기타 스탬프, 기타 호수, 기타 표지정보, 책 크기, 측면정보, 첨지, 장서인, 소관관청 도장, 문서 원본여부, 문서종류, 부대문서, 편철방식, 기타 문서내용 정보, 규장각 편저자, 생산기관, 보존기관, 문서년월일, 문서 성격, 종합의견

    34항목의 기초조사표 작성을 위해서 분책작업, 새로운 공문서명 부여작업, 분류 간 이중처리 작업, 첨부문서 조사 작업, 연계문서 확인 작업 등이 동시에 수행되었다.
    2단계 작업으로 완료된 조사표를 바탕으로 34개 기초 조사항목 가운데 보존기관별 분류 목록집(《始改正目錄》)에 적시할 13개 항목을 확정하였다.

    ① 공문서명, ② 생산기관, ③ 보존기관, ④ 문서년월일, ⑤ 표제 및 책 순서, ⑥ 내제 및 책 순서, ⑦ 책 크기, ⑧ 표지도장, ⑨ 소장처, ⑩ 거래처, ⑪ 부대문서, ⑫ 청구기호(내별기호) ⑬ 도서명

    3단계로 대·중분류, 소분류 작업을 수행하였다. 대분류는 보존기관별, 소분류는 문서종류별로 세분화하여 행해졌다.

    대분류(보존기관); 議政府·內閣, 內部, 外部, 海關·監理署, 度支部, 量地地契衙門, 軍部, 學部, 法部, 農商工部, 警部, 元帥府, 宮內府, 帝室財産整理各局, 地方各級官署, 其他

    소분류(문서종류); 詔勅, 外交勅書, 法律規則, 條約, 奏本, 請議書, 來去案, 官廳日記, 官職日記, 官報, 判決文, 推鞫案, 供案, 檢案, 訴狀, 邑誌, 地圖·圖形, 寫眞, 契約書, 文書臺帳, 戶口戶籍類, 土地臺帳類, 調査報告書類, 租稅文簿類, 雜稅類, 海關稅類, 臨時收取類, 賭租記類, 庄土文籍類, 會計帳簿類, 外劃類, 名簿, 刑名簿, 其他.

    보존기관별 분류 목록집(《始改正目錄》)에는 규장각소장 한국본 도서 가운데 고종시대 공문서 8349種 총 23,624冊을 수록했다. 이는 작업 대상 책 수 17,198책보다 6426책이 늘어난 숫자이다. 책 수의 증가 요인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일제가 고종시대 공문서를 정리하면서 ‘임의’의 도서명을 붙여 합철한 것을 분책한 결과이고, 다른 하나는 분류하는 과정에서 문서의 이중적 성격 내지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이중 분류한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물을 보존기관별 분류목록집(《始改正目錄》)으로 출판하기위해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출판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초고본의 교열과정에 있다.

    2) 연구논문
    ① 정조 전반 규장각의 기능(최이돈)
    ② 甲午·乙未改革期 學部의 公文書 管理制度(정일균)
    ③ 經理院의 驛屯土 문서 분류와 분류 체계의 변형(박성준)
    ④ 규장각 소장 내장원 관련 문서의 성격과 정리방안(이윤상)
    ⑤ 奎章閣 ‘地方官衙 記錄物群’의 構造과 再整 方向(金泰雄)
    ⑥ 奎章閣 所藏 近代政府記錄類의 再分類와 再整理에 대하여(이상찬)

    연구는 대체로 현재의 규장각 도서목록인 《綜合目錄》을 분석하는 동시에 새로운 분류방식을 제안하는 것이다. 연구 성과는 奎章閣所藏 高宗時代公文書 分類 및 目錄 작성에 반영되었다.
  • 영문
  • The official documents of the King Kojong period(高宗時代) designate the official archives produced by the government agencies during 1863-1910. The period precisely ranges from the King Kojong's dethronenment to the Japanese annexation of Chosŏn. The number of documents of the King Kojong's period, stored at the Kyujanggak Archive(奎章閣), is some 11,000 sorts(種) out of a total of 33,088 sorts of 13,820 Korean editions(韓國本冊), which approximately account for 33% of the total archives in Kyujanggak.
    In most cases, official documents a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sending(發信機關) and receiving offices(受信機關); such as the documents sanctioned by the emperor, conducted by central government bureaus, and reported by the local government agencies. There, however, left a number of official documents, which lack consistency in editing and binding criteria according to the contents and characters of the documents. It has caused considerable difficulties in appropriate classification of archives. Such problem originates from the period when imperial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Chosŏn(朝鮮總督府) began to take charge of arranging official documents at its disposal. It is because personnel in charge of the task ignored new modern system of official document management of Chosŏn, introduced in King Kojong era, when they arranged and classified Kyujanggak archives. They arbitrarily rearranged, and co-bound(合綴) separate documents, regardless of their contents, reattached cover page(改裝), randomly assigned document titles and index codes, and left considerable documents unassorted.
    From September, 2004 to August, 2007, the Institute of Korean Cultural Studies(now, the Kyujanggak Institute of Korean Studies) carried on the 3-years Project of "The Systematization of the Korean Modern National Archives - A Project of Classifying and Utilizing Official Documents, Produced During the King Kojong Period, Stored at the Kyujanggak Archive -," which was sponsored by the Korea Research Foundation.
    This project progressed through the following 5 stages.

    Step 1: Cataloging archives
    Step 2: Defining project guiding principle
    Step 3: Investigation of basic items and databasing
    Step 4: Re-assigning the title of archives and itemizing
    Step 5: Classification and principle of catalog compilation

    The outcome of this project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A total of 8,349 sorts out of 17,198 sorts of 13,820 Korean editions(韓國本冊) was investigated according to the 34 items of categorical classification of official documents. A a result, the number of editions(冊) increased to 23,624 with the addition of 6,426 editions. Such increment of editions has two reasons; first, due to separation of co-bound editions; second, due to double-classification of archives with dual characters, for the convenience of the users.
    In brief, by separating and re-classifying the archive-editions, produced during the King Kojong period, stored at the Kyujanggak Archive, this Project of the Systematization of the Korean Modern National Archives made it clear that there are not a few errors in the bibliographical catalogue of official documents of the Kyujanggak Archive. It resulted from the way these archives were seized, arbitrarily rearranged and mismanaged by the personnel of the imperial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Chosŏn.
    In particular, 6,426 editions, which came to be identified after re-classifying the archives according to the preserving agencies, are as good as discovered anew. The method and items of classification, employed in this project, can contribute as the basic guiding criteria not only to correct re-cataloging of Kyujanggak archives in the future, but also to restituting original archive-order(公文書 原秩序 復元) and the tradition of modern official documentation system since the Kabo Reform(甲午改革), which have been discontinued by the Japanese annexation of Chosŏn.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高宗時代 公文書는 고종 즉위년인 1863년에서 1910년 한일병합 직전까지 생산된 국가기록을 가리킨다. 奎章閣 소장 고종시대 자료는 韓國本 자료 33,088種 113,820冊 가운데 약 11,000餘種으로서 種數로는 약 33%를 차지한다. 규장각 소장 고종시대 공문서는 대부분 조선총독부에서 정리, 분류하여 경성제국대학 부설 도서관으로 이관된 것들이다. 현재 자료의 정리, 분류 상태는 조선총독부 때의 문제점을 그대로 안고 있다.
    1912년 4월 이후 朝鮮總督府 참사관실에서 규장각 등의 도서를 정리, 분류할 때 갑오개혁 이후 정립되어 가던 근대적 문서관리체계를 무시하고 100건 안팎의 공문서를 한 권의 공문서철로 묶고 새로 표지(개장지)를 붙이고 여기에 임의의 도서명과 청구기호를 부여하였다. 미처 정리, 분류하지 못한 상당한 공문서는 미정리 상태로 남겨두었다. 이때부터 고종시대 공문서의 원래 관리체계가 훼손·왜곡되기 시작하였을 뿐만 아니라 공문서철을 ‘단행본’으로 취급, 분류하여 현재 분류상의 문제를 낳게 되었다.
    前한국문화연구소(2006년 2월 규장각한국학연구원으로 통합됨)는 규장각소장 고종시대 공문서에 대한 분류상의 오류와 이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규장각소장 고종시대 자료 가운데 도서와 공문서를 분리하고 대한제국기 문서관리의 원 질서를 복원하는 것이 시급함을 절감하였다. 이에 2004년 9월부터 3년 과제로 규장각 소장 고종시대 공문서를 대상으로 한, ‘한국 근대 국가기록 체계화 사업-奎章閣所藏 高宗時代公文書 分類 및 活用’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 사업은 처음에는 규장각소장 고종시대 자료 11,000여종 전체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었으나 작업 대상의 양에 비해 지원된 연구비와 시간, 그리고 전문 연구 인력의 절대 부족으로 현실적으로 가능한 8349종 17,198책을 1차 대상으로 삼았다.
    분류 및 목록 작업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수행되었다.
    ① 1단계 : 작업대상 目錄 작성
    ② 2단계 ; 작업원칙 확정
    ③ 3단계 ; 34개 기초 조사항목 원고 작성 및 데이터베이스화
    ④ 4단계 ; 공문서명 부여 및 작성
    ⑤ 5단계 ; 분류 작업 및 목록집 편집 원칙
    작업결과 책 수는 8349종 17,198책에서 총 23,624책으로 6,426책으로 늘어났다. 책 수의 증가 요인은 일제가 고종시대 공문서를 정리하면서 ‘임의’의 도서명을 붙여 합철한 것을 분책한 결과이고, 다른 하나는 분류하는 과정에서 문서의 이중적 성격 내지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이중 분류한 결과이다. 이는《奎章閣圖書韓國本綜合目錄》(이하《綜合目錄》)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고종시대 공문서 6,426책을 새롭게 발굴한 것과 다름없다. 공문서명을 수정하거나 새로 부여한 것은 23,624책 가운데 4,801책에 이른다. 조사과정에서 34개의 기초 조사 항목을 적용했으며, 완료된 조사표를 바탕으로 원문서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13개의 항목을 목록집에 적시하기로 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 원문서를 보존기관 및 문서종류(소분류)별로 이중분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기존의 《綜合目錄》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던 보다 광범위한 정보들을 얻게 될 것이다.
    연구 논문은 다음 6편이 산출되었다.
    ① 정조 전반 규장각의 기능(최이돈)
    ② 甲午·乙未改革期 學部의 公文書 管理制度(정일균)
    ③ 經理院의 驛屯土 문서 분류와 분류 체계의 변형(박성준)
    ④ 규장각 소장 내장원 관련 문서의 성격과 정리방안(이윤상)
    ⑤ 奎章閣 ‘地方官衙 記錄物群’의 構造과 再整 方向(金泰雄)
    ⑥ 奎章閣 所藏 近代政府記錄類의 再分類와 再整理에 대하여(이상찬)
    본 사업의 결과로, 엑셀파일로 작성한 보존기관별 분류 목록집(도서 출판 예정, 奎章閣所藏高宗時代公文書始改正目錄》)규장각 청구기호순 분류 목록집, 공문서명순 분류 목록집, 6편의 연구 논문이 완성되었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사업은 크게 목록 작업과 연구로 구성되었다. 사업 결과는 학문 연구, 근대초기 공문서 정리 모델 제시, 문화콘텐츠개발, 학문후속세대 양성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 중요한 내용들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1) 학문적 기여
    ○ 기존의 규장각 도서 목록에 나와 있지 않은 자료를 분책을 통해서 새롭게 도서명을 부여하고 서지사항을 수록함으로써 6426책의 새로운 자료 발굴의 효과를 거두었다.
    ○ 문서에 첨부된 부대문서, 즉 각종 地圖·圖形, 大小文書를 서지사항에 명기하여 자료 발굴 효과를 거두었다.
    ○ 문서 분류를 보존기관별로 분류하여 고종 시대 공문서 관리의 원 질서를 복원하려고 시도하였다.
    ○ 조선총독부에서 임의로 부과한 도서명을 표제·내제에 근거하여 새로운 공문서명을 부여하였으며, 도서명이 없는 가편철 자료·낱장 문서에도 공문서명을 부여함으로써 서지사항의 정확성, 이용자의 자료 이용의 원활성을 도모하였다.
    ○ 목록에 수록될 13항목 이외에 추가 21항목의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완료하여 이후의 자료 보존, 이용, 연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 공문서 생산·보존 기관을 밝힘으로써 공문서의 생산과 처리를 통해서 수행된 국가기관의 활동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
    ○ 연구 논문을 통하여 현재 규장각 목록상의 고종시대 자료 목록화의 실태를 분석하고 규장각 소장 고종시대 공문서 자료의 새로운 분류방안 및 근대 초기 국가기록물의 통합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였다.

    2) 사회적 기여
    ○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근대 초기 국가 기록의 도서 분류, 목록 작성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장차 이들 자료의 통합관리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 규장각 자료 가운데 고종시대 자료를 분리하여 따로 공문서의 특성에 맞는 목록을 만듦으로써 규장각 소장 고종시대 공문서 자료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환기할 것이다.
    ○ 본 도서목록을 책자로, CD로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자료 이용의 편의를 제공한다. 장차 규장각에서 시행할 고종 시대 자료의 인터넷 검색 전산화 작업의 기초를 마련하였다.

    3) 학문 후속 세대 양성
    ○ 전임연구원, 연구 보조원등 전체 연구자가 규장각 소장 고종시대 공문서 자료를 직접 보면서 서지사항을 데이터베이스화함으로써, 고종 시대 공문서 자료의 전문가 양성의 성과를 거두었다.
  • 색인어
  • 高宗時代, 大韓帝國, 奎章閣, 甲午改革, 朝鮮總督府, 近代 國家記錄, 近代 公文書制度, 公文書 原秩序 復元, 發信機關, 受信機關, 保存機關 (King Kojong period, Korean Empire, Kyujanggak Archive, Kabo Reform, Japanese government-general of Chosŏn, Modern National Archives, Modern official documentation system, original archive-order restitution, sending office, receiving office, preserving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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