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성과물검색
유형별/분류별 연구성과물 검색
HOME ICON HOME > 연구성과물 유형별 검색 > 보고서 상세정보

보고서 상세정보

https://www.krm.or.kr/krmts/link.html?dbGubun=SD&m201_id=10005933&local_id=10012699
조선후기 {심경부주}주석서에 대한 학파별 해제 연구
이 보고서는 한국연구재단(NRF,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이 지원한 연구과제( 조선후기 {심경부주}주석서에 대한 학파별 해제 연구 | 2004 년 신청요강 다운로드 PDF다운로드 | 홍원식(계명대학교) ) 연구결과물 로 제출된 자료입니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을 통해 연구비를 지원받은 연구자는 연구기간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사업유형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 시기가 다를 수 있음.)
  • 연구자가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시스템에 직접 입력한 정보입니다.
연구과제번호 AS3008
선정년도 2004 년
과제진행현황 종료
제출상태 재단승인
등록완료일 2006년 02월 28일
연차구분 결과보고
결과보고년도 2006년
결과보고시 연구요약문
  • 국문
  •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조선 후기 {심경부주}와 그 해설서 및 주석서註釋書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분석하여 조선성리학의 흐름과 발전과정을 재구성하고, 이로써 조선성리학사의 올바른 이해에 도달하고자 하는 것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궁극적 목적은 결코 단시간에 달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주된 원인은 무엇보다도 조선 후기 성리학계에서 󰡔심경부주󰡕와 관련된 주석서와 관련 자료들이 양적으로 너무나도 방대하다는 사실에 기인하고 있다.
    {심경부주} 관련 자료들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100여 종이 넘으며, 개인문집 등에 대한 세밀한 고찰을 통해 추가로 얼마나 많은 자료가 발굴될 수 있을지 확언하기도 어렵다. 그러므로 {심경부주}라는 텍스트에 대한 견해를 중심으로 조선성리학의 발전과정을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다양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분류하여 그 내용상의 특징을 추출해 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더 나아가 그것이 학파에 따라 어떻게 변화․발전되어 가는지를 구명해 내어야 한다. 그래야만 이를 바탕으로 조선 성리학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심경부주} 관련 주석서들에 대한 내용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각각의 해제를 작성하며, 새로운 자료를 더 발굴하여 그들을 분류하고, 나아가 {심경부주} 해석에 대한 학파별 특징과 그 발전과정을 해명해 내는 것이 본 연구의 중요한 핵심 과제이다.
    이러한 의도에서 본 연구는 100여 종이 넘는 자료들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검토하여 각각의 해제를 작성하여 개별적인 특성과 학술사적 의미를 탐구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파별로 어떠한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러한 문제들이 상호간에 어떤 모습으로 충돌하고 변형하여 나름대로 각각의 학문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또한 이를 통하여 조선성리학의 특성이 단순히 주리․주기론적 이해방식으로는 온전하게 해명될 수 없으며 오히려 심학적인 관점에서 학파적 분기와 그 특성을 고찰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가 축적된 후에야 비로소 수많은 자료들 중에서도 특별한 가치와 중요성을 지닌 자료를 선별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조선 성리학의 발전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연결선상 위에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과제이다.
  • 영문
  • The ultimat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e the historical development 『Simkyongbooju』 and its commentary and annotation, to reconstruct the stream and developmental process of the Sungli Learning in the late Josun period, and to attain the appropriate understanding its history. But this ultimate purpose cannot be ever attained in a short time. Above all, the main reason is there are so great a number of commentaries and materials related with 『Simkyongbooju』 in the sphere of Sungli Learning in the late Josun.
    The materials related with 『Simkyongbooju』 are over 100 books among the identified ones until now, and it is not easy to surely say that how many books will be discovered through the detailed study about the personal anthologies and so on. So to reconstruct the developmental process of the Sungli Learning in Josun concerned with the views on『Simkyongbooju』, it's necessary to extract the characteristic content by analysing and classifying these various materials. Also further, it's necessary to elucidate how they have been developed and changed according to each school. By doing so, it's possible to understand the Sungli Learning in Josun rightly.
    Therefore, the main and essential task of this study is to minutely examine the commentaries of 『Simkyongbooju』, write out each bibliographical note, excavate and classify the new materials, and further elucidate the characters and development of how it was understood according to the school.
    By this intention, this study will not only delicately examine over 100 materials, make out each bibliographical note, and study its individual character and meaning in the history of learning, but also it will investigate what kinds of critical mind there was according to the school and how they formed each scholastic development by how they conflicted and changed one another.
    Also, through it, it will be identified that the character of the Sungli Learning in Josun cannot be fully understood simply by the method of understanding on the theory of the Main Li or the Main Ki, and that rather it's more effective to examine it through the perspective of the learning on the Mind. After this accumulation of the study will be screened the materials of the special value and importance and also will be reconstructed the developmental process of the Sungli Learning in Josun. This is a task which will be going on through one system.
연구결과보고서
  • 초록
  •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조선 후기 {심경부주}와 그 해설서 및 주석서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분석하여 조선성리학의 흐름과 발전과정을 재구성하고, 이로써 조선성리학사의 올바른 이해에 도달하고자 하는 것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궁극적 목적은 결코 단시간에 달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주된 원인은 무엇보다도 조선 후기 성리학계에서 {심경부주}와 관련된 주석서와 관련 자료들이 양적으로 너무나도 방대하다는 사실에 기인하고 있다.
    {심경부주} 관련 자료들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100여 종이 넘으며, 개인문집 등에 대한 세밀한 고찰을 통해 추가로 얼마나 많은 자료가 발굴될 수 있을지 확언하기도 어렵다. 그러므로 {심경부주}라는 텍스트에 대한 견해를 중심으로 조선성리학의 발전과정을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다양한 자료들을 분석하고 분류하여 그 내용상의 특징을 추출해 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더 나아가 그것이 학파에 따라 어떻게 변화․발전되어 가는지를 구명해 내어야 한다. 그래야만 이를 바탕으로 조선 성리학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가능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심경부주} 관련 주석서들에 대한 내용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각각의 해제를 작성하며, 새로운 자료를 더 발굴하여 그들을 분류하고, 나아가 {심경부주} 해석에 대한 학파별 특징과 그 발전과정을 해명해 내는 것이 본 연구의 중요한 핵심 과제이다.
    이러한 의도에서 본 연구는 100여 종이 넘는 자료들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검토하여 각각의 해제를 작성하여 개별적인 특성과 학술사적 의미를 탐구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파별로 어떠한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었는지, 그리고 그러한 문제들이 상호간에 어떤 모습으로 충돌하고 변형하여 나름대로 각각의 학문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지를 검토하였다.
    또한 이를 통하여 조선성리학의 특성이 단순히 주리․주기론적 이해방식으로는 온전하게 해명될 수 없으며 오히려 심학적인 관점에서 학파적 분기와 그 특성을 고찰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성과가 축적된 후에야 비로소 수많은 자료들 중에서도 특별한 가치와 중요성을 지닌 자료를 선별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조선 성리학의 발전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연결선상 위에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과제이다.
  • 연구결과 및 활용방안
  • 본 연구의 수행결과로 우리는 특히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측면에서 학문적,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첫째, 퇴계 이후 100여종에 가까운 주석서와 해석서가 출판되었다는 사실에서 이미 명백하게 드러나듯, 본 연구가 직접적 대상으로 삼고 있는 {심경부주}는 조선 성리학사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던 문헌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아직 {심경부주}와 관련된 본격적인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기존의 연구논문들의 대부분은 퇴계학과 {심경}의 상호관계를 조명하거나, 단순한 역사적 자료를 열거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으며, 아직 충분히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 점을 감안할 때, 본 연구의 결과는 조선 후기 성리학 연구와 이해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둘째, 본 연구는 조선 후기 성리학사에서 대표적 담론을 형성하였던 {심경부주}의 주석서를 정리·분류하고 중요부분에 대한 해제를 달아냄으로써, 그 당시 진행되었던 다양한 철학적 이론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것이다. 이를 통하여 동일한 퇴계학파나 기호학파 안에서 {심경부주}를 해석하는 관점의 차이가 어떻게 나타나고, 또 그것은 학파의 분열과 통합에 어떤 작용을 하였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밝혀지게 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들의 철학적 입장을 비판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조선 후기 성리학에 관한 무성한 논의를 정리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구축할 것이다. 더 나아가 중국과 일본의 이해방식과 비교·분석함으로써 한국성리학의 특성을 분명하게 해명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본 연구가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는 조선 후기 성리학은 우리에게 가장 가깝고 친숙한 '전통'이다. 새로운 세기에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문명사적 도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시대의 주도적 흐름이라고 할 수 있는 서양의 철학과 문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국제적 학문 네트워크의 구축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동서의 만남에서 우리뿐만 아니라 동양 전체는 더 이상 수동적인 자세로 수용에 급급할 수는 없으며, 우리의 전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주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의 연구는 그와 같은 전통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 하나의 좌표를 제공할 것이라 확신한다.
  • 색인어
  • 심경, 심경부주, 심학, 조선성리학, 영남학파, 기호학파, 퇴계심학
  • 이 보고서에 대한 디지털 콘텐츠 목록
데이터를 로딩중 입니다.
  • 본 자료는 원작자를 표시해야 하며 영리목적의 저작물 이용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또한 저작물의 변경 또는 2차 저작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데이터 이용 만족도
자료이용후 의견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