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결과보고 및 활용방안
연구결과
이번 번역연구에서는 탐구당 영인본 패림 1-4책에 수록된 정종기사에서부터 헌종기사까지의 내용을 수록순서에 따라 번역하였다. 정종기사(正宗紀事) 上, 정종기사(正宗紀事) 下, 순조기사(純祖紀事), 헌종기사(憲宗紀事), 철종기 ...
연구결과보고 및 활용방안
연구결과
이번 번역연구에서는 탐구당 영인본 패림 1-4책에 수록된 정종기사에서부터 헌종기사까지의 내용을 수록순서에 따라 번역하였다. 정종기사(正宗紀事) 上, 정종기사(正宗紀事) 下, 순조기사(純祖紀事), 헌종기사(憲宗紀事), 철종기사(哲宗紀事)가 번역되었는데, 정종기사(正宗紀事) 상 권1-23 및 정종기사(正宗紀事)하 권24-39, 순조기사(純祖紀事)권1-23,헌종기사(憲宗紀事)권1-13, 철종기사(哲宗紀事)1-12 등 모두 87권이 번역되었다.
이번 번역과제의 번역대상인 정종기사에서부터 철종기사까지는 패림에만 수록된 것이다. 따라서 대교할 이본이 없기 때문에 본래 의도했던 바와 같이 철저한 대교가 이루어질 수가 없었다. 다만 번역과정에서 앞뒤의 문맥이 통하지 않거나 결락이 있는 경우, 조선왕조실록이나 일성록 등과 같은 역사자료와 중복되어 실려 있는 글에 한해서 대교하여 보충하였다.
번역분량은 A4용지로 정종기사 39권은 1,777면, 순조기사 23권은 1143면, 헌종기사 13권은 646면, 철종기사 12권은 825면으로 모두 4,291면이다. 200자 원고지로 계산하면, 정종기사가 14, 430매, 순조기사가 9251매, 헌종기사가 5295매, 철종기사가 6299매로 모두 35,375매이다.
활용방안
영인본 {패림} 1-4책이 번역되어 출간이 된다면, 우선 전통문화의 재창조 및 보급, 그리고 한국 고전의 이해 증진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조선 후기 역사, 정치를 연구하고 이해하는 데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일반인의 교양을 제고시킴은 물론 연구자의 연구력을 제고하고, 연구생산성을 높이는 데에도 한 몫을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업이 시작됨으로 해서 학문후속세대의 양성 및 연구력 증강이 가시화될 수 있어, 국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번역의 부수적인 작업으로 원문에 대한 교정과 교열, 그리고 가장 좋은 선본을 골라 번역하는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패림}의 완성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